• 제목/요약/키워드: Egg spaw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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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 (Rhinogobius brunneus)의 산란행동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Korea Freshwater Goby (Rhinogobius brunneus))

  • 문운기;나영언;안광국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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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통권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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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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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밀어 (Rhinogobius brunneus)의 산란행동 및 초기생활사를 밝히기 위하여 4가지 수온조건 하에서 실험을 수행되었다. 본 실험을 위해 밀어는 금강 지류중의 하나인 갑천에서 성숙된 수컷과 암컷을 채집하였으며, 일정기간의 순치과정을 거친 후에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성숙된 성어들의 구애행동 및 산란행동의 유형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밀어의 성숙된 수컷은 산란에 앞서 세력권을 형성한 후 자신의 세력권 안에 산란을 위한 둥지를 형성한 후, 성숙된 암컷을 유인하여 둥지에 하부에 타원형 난을 단층으로 붙이는 부착난 종으로 파악되었다. 수정된 알들은 수컷에 의해 보호받는 종(Parental care species)임 이 관찰되었으며, 수정난의 평균 장경은 1.5${\pm}$0.1 mm, 단경은 0.7${\pm}$0.1 mm였다. 실험실내 4개의 수온처리군에 따르면, 고온처리군 보다는 저온 처리군에서 부화까지 더 긴 시간이 소요되었으며, 높은 수온일수록 부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8^{\circ}C$의 낮은 실험수온에서 부화된 자어는 약 3.6 mm의 전장을, $25^{\circ}C$ 이상의 높은 실험수온에서 부화된 자어는 3.1${\sim}$3.2 mm의 전장을 보였다. 또한, 처리군에서 수온이 높을수록 빠른 성장을 보여 부화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되는 결과를 보였으나, 부화 시 자어의 크기는 높은 수온 상태에서 보다는 낮은 수온상태에 서 부화된 개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밀어에 대한 발생생태학적 기초연구는 수질오염 및 서식지 파괴에 의해 어종의 다양성이 빠르게 감소하는 상황에서 어류 개체군 보호 및 생태계보호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사료된다.

쌀미꾸리(Lefua costata)의 산란기 특징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Period Characteristics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Eight Barbel Loach, Lefua costata (Pisces: Balitoridae))

  • 김형수;한미숙;고명훈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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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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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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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쌀미꾸리(Lefua costata)의 산란기 특징 및 초기발달과정을 밝히고자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주수천 일대에서 수행되었다. 산란기는 생식소성숙도 변화와 당년생 치어 출현, 난경의 분포 등을 고려하여 5월부터 8월로 추정되었고, 다회 산란형이었다. 성비는 암컷 1,117개체, 수컷 879개체가 채집되어 1 : 0.79였다. 산란기 동안 확인된 난경은 0.24~0.93 mm로 성숙란과 미성숙란이 함께 확인되었다. 성숙란의 크기는 0.71±0.02 mm, 포란수는 평균 1,786±818 (n=31)개였다. 난 발달과정을 관찰한 결과 수정란은 점착성을 띤 회색의 분리침성난으로 난경은 0.76±0.03 mm였다. 25℃에서 수정 후 34시간(50%) 후에 부화하였으며, 부화직후 전기자어 크기는 전장 2.7±0.11 mm였다. 부화 후 4일에는 전장 4.5±0.16 mm로 난황이 모두 흡수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0일에는 전장 11.5±0.67 mm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100일에는 전장 49.8±2.60 mm로 외형과 체측무늬는 성어와 비교적 유사하였다.

A Genetic Analysis of Reproductive Traits of Masu Salmon Oncorhynchus masou

  • Choe, Mi-Kyung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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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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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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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A genetic analysis of reproductive characters of masu salmon at three year classes was described. the reproductive performance of masu salmon spawning at 2 years of age was analyzed using data number fertility hatchability and growth traits to the juvenile stage. The phenotypic correlations among the traits were also estimated. it was determined that egg volume was the principle deter-minant of egg number and that the relationship of number to size was negative. It is recommended that selection for egg size be included in all selection programs and egg number be ignored in any welection program designed to increase body size. Phenotypic correlations between body size of parents and egg traits as well as between body size of offspring and egg traits were not significantly positive or negative magnitude at three year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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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연안에 서식하는 까나리(Ammodytes japonicus)의 성숙과 산란 (Maturity and Spawning of Pacific Sand Eels Ammodytes japonicus in Coastal Waters near Donghae, Gangwon-do)

  • 김소라;김종빈;이수정;양재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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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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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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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maturity and spawning of pacific sand eels Ammodytes japonicus, was investigated using samples collected by gill net in coastal waters near Donghae, Gangwon-do, from January 2017 to December 2018. Monthly changes were analyzed in maturity stage, gonadosomatic index (GSI), egg diameter, fecundity (F), and total length (TL) at 50% group maturity. The average TLs of female and male A. japonicus were 18.5 and 18.1 cm, respectively. The spawning period was from November to March, with the peak from December to February based on monthly changes in GSI and maturity stages. The egg diameter during the spawning-capable stage was 300-1000 (main mode 500-600) ㎛. Fecundity ranged from 6,411 eggs at 16.7 cm fork length to 45,771 eggs at 24.7 cm fork length. The relationship between TL and F was F=0.00005TL4.2715 (R2=0.7216), such that F increased with TL. TL at 50% group maturity was estimated to be 15.1 cm for both sexes.

태반성 성선 자극 호르몬 처리에 의한 복섬, Takifugu niphobles의 인공 산란유도 (Induction of Artificial Spawning by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in the Grass Puffer, Takifugu niphobles)

  • 길현우;이태호;박인석
    • 수산해양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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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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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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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Effects of human chorionic gonadotropin (HCG) on ovulation and spawning of the grass puffer, Takifugu niphobles, were investigated. Matured females spawned successfully by all doses of HCG. Spawning usually occurred 24 hours after hormone injection. Body weight of adult, gonadsomatic index (GSI), pseudo-GSI, body weight of spawned egg, success rate of spawn, fertilization rate, hatching rate, and survival rate of juvenile were correlated with increasing HCG doses. However, abnormal rate of juvenile was not correlated with increasing HCG doses. These results should be useful for developing aquaculture program of grass puffer.

개베도라치(Petroscirtes variabilis)의 산란행동 유도 및 난 발생, 자어의 형태발달 (Induced Spawning Behavior and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the Eggs and Larvae of the Variable Sabretooth Blenny, Petroscirtes variabilis (Pisces: Blenniidae))

  • 박재민;한경호;김나리;조재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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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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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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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개베도라치의 산란행동 및 난 발생과 자어의 형태발달을 조사하여 분류학적 연구의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실시하였다. 수정란은 구형으로 백색의 불투명한 침성 점착란이었고 유구의 수는 10~11개였으며, 난의 크기는 0.90~1.43 mm (평균 $1.11{\pm}0.23mm$, n=10)범위였다. 사육 수온은 $25.5{\sim}28.5^{\circ}C$ (평균 $27.0^{\circ}C$), 염분 32.5~33.5‰ (평균 33.0‰) 범위를 유지하였다. 난 발생 과정은 2세포기 후 24시간에 배반이 난황의 2/3 이상을 덮고 내려와 초기 낭배기에 달하였다. 2세포기 후 330시간에는 비공과 입이 형성되었고, 머리부터 난막을 뚫고 나오면서 부화가 시작되었다. 부화 직후의 전기 자어는 전장 2.59~3.02 mm ($2.81{\pm}0.25mm$, n=5)로 입과 항문은 열려 있었고, 난황과 유구는 흡수된 상태였다. 부화 후 3일째 후기 자어는 전장 3.02~3.07 mm ($3.04{\pm}0.04mm$)로 막으로 된 꼬리지느러미가 원기모양으로 분화하기 시작하였다. 부화 후 13일째 후기 자어는 전장 3.04~3.20 mm ($3.12{\pm}0.11mm$)로 아래턱과 윗턱이 발달하면서 먹이 섭취하기 시작하였다.

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 (복족강: 구슬우렁이과)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Bladder Moon, Glossaulax didyma (Gastropoda: Naticidae) in Western Korea)

  • 김대기;정의영;신문섭;황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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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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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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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 우렁이, Glossaulax didyma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난괴 내의 난낭, 그리고 군성숙도와 성비 등을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생식소중량지수 (GSI) 암, 수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이룬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수컷의 경우도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여 암컷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암, 수 개체의 산란기는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비만도 지수(CI) 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4월까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컷의 경우도 암컷과 같이 2월에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8월까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만도 지수에 의해 산란기를 판정하여 볼 때,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산란기는 암컷의 경우, 5월 하순-8월 말 사이이었고, 수컷은 5월 초-8월 말까지 이었으며,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5월 하순-8월), 회복기 (8-11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고, 수컷의 경우는 활성기 (12-3월), 완숙기 (3-7월), 교미기 (5월 초-8월), 회복기 (8-1월) 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 ${\mu}m$이었다. 난괴는 모자 모양이었고, 한 개의 난괴 속에서 수많은 난낭(0.53-0.57 mm) 들이 발견되었다. 한 개의 난낭에서 한 개의 배 (veliger 유생) 가 부화되었다. 큰구슬우렁이의 군성숙도는 각경 40.1-45.0 mm인 암, 수 개체 모두 군성숙도(%) 50% 이상이었고, 각경 45.1 mm 이상의 개체는 군성숙도가 100%였다. 암, 수의 성비는 1:1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x^2\;=\;57.22,\;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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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 Stichopus japonicus 유생의 성장과 생존에 미치는 먹이 및 수용밀도의 영향 (Influence of Food and Density on the Growth and Survival of Sea Cucumber, Stichopus japonicus)

  • 이채성;박영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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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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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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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해삼의 인공종묘생산 기술개발을 위한 생물학적 기초자료로 이용하고자 산란유발, 유생발달 과정, 유생 사육시 먹이와수용밀도에 관한 시험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산란유발은 수온자극에서 6.0~17.5%의 반응이 있었으며, 간출자극에서는 1.4~4.0%로 낮은 반응률을 보였다. 산란량은 50~500만개였고, 수정률은 84.0~96.0%였으며, 부화율은 71.4~84.6%로 나타났다. 해삼의 수정난은 $154{\mu}m$이며, 난발생은 수온 $23^{circ)C$에서 수정후 2시간 10분만에 4세포기, 3시간 40분이 지나면 16세포기로 되며, 14시간 30분 후에는 포배기로 되면서 부화하였다. 그 이후 3일째에는 auricularia 유생으로 되었고, 11일째에는 doliolaria 유생, 15일째에 pentactula 유생으로 변태하였다. 유생의 먹이로는 Chaetoceros calcitrans와 Pav-lova lutheri가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 중 Chaetoceros calcitrans는 변태가 빠르고 생존율도 높아 해삼 유생의 먹이로 가장 좋았으며, 유생 사육을 위한 최적 밀도는 2개체/ml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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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산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i의 성성숙과 산란 특성 (Sexual Maturation and Spawning Characteristics in Greenling, Hexagrammos otakii of the West Coast in Korea)

  • 강희웅;정의영;김종화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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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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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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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2000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쥐노래미, Hexagrammos otakit를 대상으로 산란시기를 간접적으로 추정하기 위하여 생식소중량지수(GSI)의 연간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2000년 1월부터 12월까지 포란수, 산란횟수, 난경조성을 육안적 관찰로 연구하였다. 배우자 형성과정 중 생식세포 분화, 생식소발달 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군성숙도에 관해서 광학현피경으로 연구하였다. GSI의 연간변화는 암컷과 수컷에서 8월에 증가되기 시작하여 저수온기인 10∼11월에 최대값을 나타냈다. 생식연주기는 암컷에서 초기성장기(7월), 후기성장기(7∼8월), 성숙기 (9∼10월), 완숙 및 산란기 (9∼12월), 회복 및 휴지기(12월∼6월)로 구분되었고, 수컷에서는 성장기(6∼8월), 성숙기(8∼10월), 완숙 및 방정기(9∼12월), 회복 및 휴지기(12월∼5월)의 연속적인 단계로 구분할 수 있었다. 성숙 및 산란기인 9∼12월 사이의 난소내 난경조성의 조사 결과, 쥐노래미는 2∼3회 이상 산란하는 다회 산란어종으로 확인되었다. 번식력을 측정하는 총포란수와 성숙란수는 체장이 커질수록 포란수도 많아지고, 체중에도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단위 체장당 총포란수와 성숙란수는 체장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단위 체중당 포란수는 체중증가에 따라 감소하였다. 군성숙도 조사에서 50%이상 산란에 참여하는 개체는 암$.$수의 체장 19.1∼21.0cm 이었으며, 25.1cm 이상에서 전 개체가 산란에 참여하였으며, 생식에 가담하는 암ㆍ수의 연령은 1세부터였다.

얼룩동사리 (Odontobutis interrupta)의 산란행동 및 난발생에 관한 연구 (The Spawning Behavior and Egg Development of Odontobutis interrupta IWATA and JEON, 1985)

  • 최신석;나영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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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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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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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얼룩동사리의 자연서식지 및 산란조건을 관찰한 바 수심은 0.3-0.6m범위, 유속은 0.1-0.3m/sec, 난괴의 정착면적은 2.75-19.56cm였다. 난소의 성숙도는 체장 80mm 이상에서 점점 증가하며 100mm 정도 되어서는 최고의 성숙도를 보였다. 또한 산란행동은 인공수조에서 수컷이 산란장소를 마련한 후 강한 세력권을 형성하고, 암컷을 유인한 후 방란 촉진 구애행동을 보였다. 그리고 난 후 배를 거꾸로 뒤집은 자세로 방란 방정을 마친 후 암컷을 쫓아냈으며 가슴지느러미를 이용하여 수류를 일으킴으로써 알에 신선한 물을 공급하였다. 난발생과정은 수정 후 1시간 17분에 배반이 형성되고 이후 약 36분의 간격으로 난할이 규칙적으로 일어났으며 7시간 12분에 포배기, 11시간 11분에 낭배기가 시작, 32시간 48분에 난황전을 형성하였다. 수정 후 33시간 45분에 배체가 형성되었고, 47시간 27분에 안포가 형성되며 체절은 30-31개가 되었다. 65시간 15분에 심장의 원기가 형성되고 박동수는 44-48time/min이 되었다. 수정 후 138시간 40분에 가슴지느러미가 형성되었고, 170시간 45분에 부레의 형성과 자어의 몸통 하단에 흑색소포가 관찰되었다. 수정후 248시간 05분에 난각을 뚫고 부화하였으며 이때 자어의 전장은 5.8$\pm$0.2mm, 무게는 3.0$\pm$0.5mg이었다. 몸은 투명하며 흑색소포가 산재하여 있었고 난황이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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