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Early Cambr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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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부근에서 발견된 초기 캄브리아기 청지앙동물군 (Early Cambrian Chengjiang Fauna from Yunnan Province, China)

  • 이창진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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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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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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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최근 캄브리아기 초기에 해당하는 동물군 화석이 중국 운남성 부근에서 다량 발견되었다. 이 동물군 화석은 5억 2천만 년 전에서 5억 2천 5백만 년 전의 연대를 가진 마오탕샨 셰일에서 산출되며, 캐나다 로키의 버제스셰일동물군과 그린란드의 시리우스파세트동물군보다 약 1천만년 내지 2천만년 더 오래된 동물군으로 판단된다. 청지앙동물군은 아주 다양한 동물 화석으로 구성되며, 몸체의 약한 부분이 잘 보존되어 있다. 이러한 조건은 유수, 생란 작용, 생화학 작용을 받지 않는 환경 즉 반복된 빠른 퇴적작용에 의해서 화석화된 것이다.

전기 고생대 태백산분지의 분지 진화 (Basin Evolution of the Taebaeksan Basin during the Early Paleozoic)

  • 권이균;권유진;여정민;이창윤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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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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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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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최근 수행된 퇴적층서학 및 고생물학적 연구결과를 종합하고, 새롭게 분석된 자료를 보강하여, 전기 고생대 태백산분지의 고환경과 고지리를 복원하였다. 또한 순차층서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조구조적 운동과 해수면 변동을 추적하여 종합적인 분지해석을 수행하였다. 태백산분지는 태백, 정선-평창, 영월-제천, 문경 지역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암상 및 층서 특성에 따라 태백, 영월, 용탄, 평창, 문경 층군으로 구분되어 조사 및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태백산분지의 퇴적체는 탄산염암과 규산쇄설성 퇴적암이 혼합되어 있는데, 최근 쇄설성 퇴적물의 기원과 퇴적 연대에 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태백산분지에 공급되는 쇄설성 퇴적물의 근원지는 크게 곤드와나지괴와 한중지괴 기원지로 나누어진다. 태백산분지의 형성 초기에 태백대지와 정선-평창대지는 주로 한중지괴 기원지로부터 퇴적물을 공급 받았으며, 영월-제천 대지는 지리적 혹은 지형적 분리에 의해 한중지괴의 영향이 차단되고, 주로 곤드와나지괴 기원지로부터 퇴적층을 공급받았다. 쇄설성 저어콘 분석 결과는 중기 캠브리아 시기의 전 지구적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태백산분지 전체적으로 곤드와나지괴 기원의 퇴적물이 공급되었으며, 한중지괴 기원의 퇴적물은 공급이 멈추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태백산분지의 북쪽에 분포하는 정선-평창 대지의 퇴적체는 전기 캠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 지층사이에 부정합 관계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중기-후기 캠브리아 시기에 전 지구적 해수면 상승효과를 상쇄할 규모의 지역적 융기 운동이 정선-평창 대지 인근에서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융기운동은 최후기 캠브리아기와 최전기 오르도비스기에 태백산 분지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최전기 오르도비스기 이후에 태백산 분지는 조구조적으로 안정화되었고, 분지 전체적으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천해 탄산염 퇴적환경이 조성되어 두꺼운 탄산염암이 형성되었다. 전기 고생대 태백산분지의 퇴적작용은 후기 오르도비스기 동안 태백산분지와 한중지괴 전역에서 발생한 융기운동에 의해 종료되었다.

태백산분지 캠브리아기 세송층의 퇴적상 (Sedimentary facies of the Cambrian Sesong Formation, Taebacksan Basin)

  • 주현;유인창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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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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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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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태백산분지 캠브리아기 세송층의 퇴적상이 정밀 주상도 작업과 야외조사에 의해 분석되었다. 결과로 5개의 퇴적상이 세송층 내에서 인지되었으며 이들은 석회질 단괴를 포함한 셰일상, 망상형 와케스톤-팩스톤상, 엽리질 실트암상, 세립 및 중립질 사암상, 석회 잔자갈 역암상 등을 포함한다. 퇴적상 분석과 함께 수행된 수직적 상변화에 대한 연구는 세송층이 외대륙붕 및 내대륙붕 환경 하에서 상대적인 해수면의 하강에 의해 퇴적되었음을 지시한다. 특히, 세송층 최상부에 10 m 두께의 세립 및 중립질 사암층의 천해성 퇴적양상은 동 시기인 로렌시아 대륙의 Steptoean Stage(Dunderburgia) 퇴적층 내에서 나타나는 퇴적상 변화와 매우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이러한 두 대륙 사이의 동 시기 퇴적층의 퇴적상에 관한 비교는 세송층의 퇴적이 캠브리아기 중기 후반에서 캠브리아기 후기 초반 동안에 있었던 전 지구적인 해수면의 하강의 영향을 잘 반영하고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 세송층 상부구간의 세립 및 중립질 천해성 사암층 내에는 시퀀스 층서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하나의 층서불연속면이 인지된다. 이러한 층서불연속면은 로렌시아 대륙에서 정의되었던 Sauk II-III 시퀀스 경계면에 대비될 수도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는 태백산분지 내 캠브리아기 중기 및 후기 퇴적층(예; 세송층)들의 지역 간 대비에 있어서 새로운 층서적 사고의 틀로 사용될 수 있으며, 향후 대륙 간 층서대비에 있어 매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다.

전기고생대 태백산분지 영월층군의 순차층서 연구를 통한 고지리적 추론 (Sequence Stratigraphy of the Yeongweol Group (Cambrian-Ordovician), Taebaeksan Basin, Korea: Paleogeographic Implications)

  • 권이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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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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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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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기 고생대 태백산분지 영월층군은 탄산염-규산쇄설성 퇴적암 복합체로서 하부로부터 삼방산층, 마차리층, 와곡층, 문곡층, 영흥층으로 이루어져있다. 영월층군에 대한 순차층서학적 분석에 따르면 중기 캠브리아기에 일어난 범람에 의해 최하부의 규산쇄설성 사질 퇴적암이 우세한 삼방산층이 퇴적되었다. 이어지는 후중기 캠브리아기 ~ 전후기 캠브리아기에 지속적으로 발생한 빠른 해수면 상승으로 마차리층 하부에는 셰일, 입자암, 각력암층을 협재한 사면 혹은 심부 램프 시퀀스가 형성되었다. 후기 캠브리아기 동안 지속된 해수면 상승은 실질적인 퇴적가능공간을 창출하였고, 조하대 환경에 탄산염 퇴적물 공장이 만들어졌으며, 탄산염 대지에는 마차리층을 구성하는 탄산염암이 우세한 조하대 시퀀스가 형성되었다. 마차리층 상부의 와곡층은 후후기 캠브리아기의 완만한 해수면 상승국면에서 만들어진 탄산염 램프 시퀀스로 해석되며, 퇴적 당시에는 리본 탄산염암과 탄산염 역암을 포함하는 이회암으로 구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와곡층은 퇴적직후에 일차적으로 캠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 사이의 해수면 하강국면에서 불안전 백운암화 과정을 거치고, 후에 심부 매몰 속성환경에서 광범위한 백운암화 작용을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전기 오르도비스기에도 세계적인 해수면 상승과 해침은 지속되었으며, 영월층군의 조하대 램프 퇴적환경은 그대로 유지되어 탄산염 역암층을 협재하는 석회이암과 이회암이 교호하는 전형적인 램프 시퀀스인 문곡층이 형성되었다. 문곡층은 중기 오르도비스기에 퇴적된 것으로 알려진 영흥층에 덮여 있다. 영흥층은 주로 윤회층리를 보이는 조석대지 탄산염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곡층의 최상부에서 조하대 퇴적환경이 영흥층의 조석대지 퇴적환경으로 변화한다. 세계적 1차 규모 순차 경계면인 소크(Sauk)와 티피카누(Tippecanoe) 시퀀스의 경계는 영흥층 중부에서 관찰되는 최소퇴적가능공간 부근에서 인지된다. 중기 오르도비스기 초기의 세계적 해수면 하강과 이어지는 해수면의 급격한 상승은 영흥층의 전반적인 상향 천해화 윤회층의 전진퇴적체를 형성하였다. 영월층군이 퇴적된 영월 탄산염 대지의 상대적 해수면 변동곡선을 복원해 보면 같은 태백산 분지의 태백층군이 퇴적된 태백 탄산염 대지의 해수면 변동 곡선과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두 개의 탄산염 대지가 유사한 조 구조적 운동 역사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유사성은 영월층군이 형성된 영월 탄산염 대지가 비록 태백층군이 퇴적된 태백 탄산염 대지와 상이한 퇴적시스템을 갖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까운 지역에 속해 있었음을 암시한다. 퇴적층서 분석결과에 따르면 영월 탄산염 대지는 태백 탄산염 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린 천해 환경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고생대 후기와 중생대 전기에 걸쳐 발생한 북중국지괴와 남중국지괴의 충돌 시기에 영월 탄산염 대지와 태백 탄산염 대지가 복잡한 이동과정을 거쳐 현재의 태백산 분지에 모이게 된 것으로 해석된다.

옥천지향사대(沃川地向斜帶) 동남대(東南帶)에서의 화성활동(火成活動)(I): 남원(南原)-거창(居昌)-상주(尙州) 지역(地域)을 중심(中心)으로 (The study on the Igneous Activity in the Southeastern Zone of the Ogcheon Geosynclinal Belt, Korea(I) with the Igneous Activity in Namweon-Geochang-Sangju Area)

  • 김용준;박영석;주승환;오민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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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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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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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Igneous rocks of study area consist of Pre-Cambrian orthogneiss, Devonian granite, Triassic foliated granites and Jurassic granites distributed along the southeast margin of Ogcheon Geosynclinal belt(SE-zone), and irregular shaped granitic stocks in the central part of the belt(C-zone). Anorthosite and gaabbro are also present in southern part of the SE-zone in the belt and intruded into gneiss complex of Ryongnam massif. Distribuition of foliated granites shows three linear arrangements which are composed of hornblende-biotite foliated granodiorite, porphyritic foliated granodiorite, biotite foliated granodiorite, leuco foliated granite and two mica foliated granite. Foliated granites generated by dextral strike slip movement at deep level. Jurassic granites composed of several rock facies are considered to be formed by differentiation of magma during Daebo Orogeny. A general trend of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se igneous rocks in study area suggests that most of them corresponding to calc-alkaline rock series was affected under orogeny and I-type granite except for two mica foliated granite. In chondrite normalised REE pattern of these igneous rocks, LREE shows more variable range and strong (-)Eu anomaly than HREE. Geochronological episodes of igneous activity from early Proterozoic to Cretaceous in SE-zone of Ogcheon Geosynclinal belt are two more Pre-Cambrian Orogeny, Devonian Orogeny(Variscan), Songrim Disturbance, Daebo Orogeny and Bulkuksa Disturb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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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대 북서부 태백산지역 평창 일대의 클리페 모델 기반 구조기하 형태 해석 예비 연구 (Preliminary Structural Geometry Interpretation of the Pyeongchang Area in the Northwestern Taebaeksan Zone, Okcheon Belt: A Klippe Model)

  • 이흥기;장이랑;권상훈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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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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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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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한반도의 대표적인 습곡-단층대 중 하나인 옥천대의 주천-평창지역에는 경기육괴 기반암을 고생대 조선누층군 및 시대미상의 방림층군 상위로 충상시키는 다수의 트러스트 단층이 발달한다. 이 지역의 트러스트들은 상반의 암체가 하반의 암체로 완전히 둘러싸인 폐곡선 형태의 독특한 자취를 보이며, 이는 전형적인 클리페의 지질도 상 특징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연구 지역과 같이 트러스트 상반에 기반암을 포함하는 클리페의 경우에는 습곡-단층대 배후지의 구조 발달을 이해하는데 중요하다. 그러나 클리페 구조가 잘 정의되기 위해서는 층서적으로 오래된 암체가 트러스트를 경계로 상대적으로 젊은 암체의 상위에 구조적으로 완전히 고립된 형태를 보여야 하기 때문에, 연구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시대미상 방림층군의 지질연대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SHRIMP U-Pb 저어콘 연대측정을 통해 획득한 방림층군의 최대 퇴적시기와 야외조사 결과 및 기존 연구를 종합하여, 방림층군을 아래로는 선캄브리아시대 화강편마암과 위로는 전기 고생대 조선누층군 양덕층군(장산층, 묘봉층)의 지층 사이에 놓이는 고생대 캄브리아기 최하부 지층에 대비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평창지역에 대한 구조기하 형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운교리트러스트와 방림트러스트는 하나의 습곡된 트러스트이며 운교리트러스트 상반의 암체들이 하반 암체들에 의해 완전히 고립된 특징을 보이는 클리페 모델로 해석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향후 주천-평창지역에 대한 구조지질학적 측면의 후속 연구들을 통해 클리페 모델에 대한 추가적인 테스트가 이루어진다면, 옥천대의 구조 진화에 있어서 기반암을 포함하는 변형 기작의 역할에 대해 중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전남(全南) 고흥반도(高興半島)에 분포(分布)하는 화산암류(火山岩類)의 화산층서(火山層序) 및 암석학적(岩石學的) 연구(硏究) (Volcano-Stratigraphy and Petrology of the Volcanic Mass in the Koheung Peninsula, South Cheolla Province, Korea)

  • 윤성효;황인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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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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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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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author aimed to describe the volcano-stratigraphy and petrology of the volcanic mass in the Koheung peninsula, South Cheolla province. The volcanic mass is composed of the volcanics and intrusives of late Cretaceous which extruded the Pre-cambrian metamorphic(Jirisan gneiss complex) and the early Cretaceous sedimentary(Duwon Formation) basement. The volcanic pile consists of, in ascending order, Bibongsan andesite, Koheung tuff and breccia, and Palyeongsan welded tuff, and are intruded by ring intrusives( intrusive breccia, andesite porphyry, intrusive rhyolite and fine-grained quartz-diorite) and central pluton(diorite, quartz monzodiorite, biotite granite and micrographic granite). Bibongsan andesite mainly consists of andesite tuff and lava. Koheung tuff consists of alternation of fine tuff, coarse tuff and lapilli tuff, and Palyeongsan welded tuff which overlies Koheung tuff, comprises K-feldspar and quartz phenocrysts, elongated brown fiamme, lithic fragments in matrix of devitrified brown glass shards, and mainly consists of rhyodacite to rhyolite vitric ash-flow tuff. The results of petrochemical studies of the igneous rocks suggest that the rocks were a serial differentiational products of fractional crystallization of calc-alkaline magma series. This study reveals that the volcanic mass in this area is inferred to the remnant of the resurgent cauldron, measuring 30 by 25 km in diameter. The cauldron block was lowered at least 1,000 m by ring fault displa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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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동 중석-몰리브덴 광상의 광화관련 상동화강암의 Nd-Sr 동위원소비 및 가스 성분 (Nd-Sr Isotope and Gas Composition for the Sangdong Granites Related to the Tungsten-Molybdenum Ore Mineralization)

  • 김규한;신유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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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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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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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Tungsten skarn mineralization of the Sangdong mine is localized in the interbedded limestone layers of the Myobong Slate Formation and in the limestone of the Pungchon Limestone Formation of Cambrian age. Fluid inclusion, gas composition and Nd-Sr isotope for granites and skarns have been investigated. Gas compositions show $CO_2$ rich in the Sangdong granite and CH, rich in the Nonggeori and Eopyeong granites. The initial $^{87}Sr/^{86}Sr$ and $^{143}Nd/^{144}Nd$ ratios of the Sangdong granites have 0.714~0.716(${\varepsilon}_{Sr}$=138~162) and 0.51173~0.51178(${\varepsilon}_{Nd}$=-14.4~15.5), respectively. And their two stage model ages range from 1687 to 1764 Ma. The granite characterized by high strontium initial ratios and negative eNd value could have originated from the old continental crust source. Low homogenization temperature of the Sangdong granite having $203{\sim}296^{\circ}C$ with 1.9~9.2 NaCl equiv. wt% indicates the post-magmatic hydrothermal alteration temperature. Skarn ore fluid responsible for tungsten mineralization has been evolved from CH, rich fluid of early pyroxene garnet skarn to $CO_2$ rich later quartz-mica ska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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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灰重石鑛의 광물학적, 지화학적 연구 및 그의 探査에의 이용 (The Mineralogical and Geochemical Study on Korean Scheelites and its Application to the Ore Prospecting)

  • So, Chil-Sup;Park, Maeng-Eon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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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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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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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한반도 내에 부존되고 있는 중적광상들은 세 주요한 Metallousenetic Epoch (Pre-Cambrian E., Jurassic-early Cretaceous E., 및 late Cretaceous-early Tertiary E.)에 생성되었고 성인으로 열수작용과 접촉교대작용에 기인된다고 보고되었다. 이중 12개 광상(달성, 산내, 일광, 상동, 대화, 월악, 복수, 옥방, 쌍전, 홍성, 삼봉, 청양)을 본 연구의 대상으로 택하고 각 지역에서 채취한 표품중 모두 25개 시료에 대하여 지화학적 실험을 수행하였다. 즉 각 분쇄된 시료 (-80+120mesh)는 super panner, 중액, isodynamic separator, UV lamp를 이용한 물리적인 처리과정을 거쳐 최종으로 입체현미경 하에서 단체분리된 후 Jarrell-Ash 1.5m Grating Spectrometer를 이용하여 본 연구대상 시료로 개발한 Spectrochemical method (Carrier: NaCl, Internal standard: $La_2O_3$)로 정량 분석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낸 국내 회중석 광내에 함유되는 희유 윈소의 종류는 모두 Al, Bi, Fe, Si, Mn, Pb, Mg, Sn, Mo, Cu, Sr, Cr, Y, Ag, Ti, Ni, As, Yb의 18개 원소이며, 이들은 각각의 절대적 및 상대적인 함량과 각 광화작용의 시기, 광상의 성인, 모암, 각 원소의 mobility 그리고 회중석광의 형광색 및 육안색과 비교 검토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회중석광이 정출되는 과정에서 유사한 지질환경의 물리화학적인 여건이 이루어지면 그 내에 함유되는 몇 성분원소들의 화학적인 특성은 매우 유사성을 보여주는 typochemical habit를 가짐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한국산 회중석 광내의 희유성분(稀有成分)으로서 Y, Mn, Sr 원소들의 Geochemical mobility의 특성(特性)은 앞으로 회중석광의 심도탐광을 위하여 고려되어야하고, 더욱 연구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상기 회중석 광내의 물리적 및 화학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불순물의 희유성분들은 선광 제련 파정에서 금속성분의 추출농집공정(工程)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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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광산(將軍鑛山) 자철광상(磁鐵鑛床)의 광화시기(鑛化時期) 및 안정동위원소(安定同位元素) 지화학(地化學) (Geochemistry of Stable Isotope and Mineralization Age of Magnetite Deposits from the Janggun Mine, Korea)

  • 이현구;이찬희;김상중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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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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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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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The Janggun magnetite deposits occur as the lens-shaped magnesian skarn, magnetite and base-metal sulfide orebodies developed in the Cambrian Janggun Limestone Formation. The K-Ar age of alteration sericite indicates that the mineralization took place during late Cretaceous age (107 to 70 Ma). The ore deposition is divided into two stages as a early skarn and late hydrothermal stage. Mineralogy of skara stage (107 Ma) consists of iron oxide, base-metal sulfides, Mg-Fe carbonates and some Mg- and Ca-skarn minerals, and those of the hydrothermal stage (70 Ma) is deposited base-metal sulfides, some Sb- and Sn-sulfosalts, and native bismuth. Based on mineral assemblages, chemical compositions and thermodynamic considerations, the formation temperature, $-logfs_2$, $-logfo_2$ and pH of ore fluids progressively decreased and/or increased with time from skarn stage (433 to $345^{\circ}C$, 8.8 to 9.9 atm, 29.4 to 31.6 atm, and 6.1 to 7.2) to hydrothermal stage (245 to $315^{\circ}C$, 11.2 to 12.3 atm, 33.6 to 35.4 atm, and 7.3 to 7.8). The ${\delta}^{34}S$ values of sulfides have a wide range between 3.2 to 11.6‰. The calculated ${\delta}^{34}S_{H_2S}$ values of ore fluids are relatively homo-geneous as 2.9 to 5.4‰ (skam stage) and 8.7 to 13.5‰ (hydrothermal stage), which are a deep-seated igneous source of sulfur indicates progressive increasing due to the mixing of oxidized sedimentary sulfur with increasing paragenetic time. The ${\delta}^{13}C$ values of carbonates in ores range from -4.6 to -2.5‰. Oxygen and hydrogen isotope data revealed that the ${\delta}^{38}O_{H_2O}$ and ${\delta}D$ values of ore fluids decreased gradually with time from 14.7 to 1.8‰ and -85 to -73‰ (skarn stage), and from 11.1 to -0.2‰ and -87 to -80‰ (hydrothermal stage), respectively. This indicates that magmatic water was dominant during the early skarn mineralization but was progressively replaced by meteoric water during the later hydrothermal replac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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