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ESCO에서는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2002년 ESCO산업의 시장 현황에 대하여 질문했다. 특히 프로젝트 파이낸싱 상의 어려움이라든지 재정상의 문제점에 관한 각 ESCO대표들의 코멘트는 우리나라 ESCO사업에 있어서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것이다. 아울러 올해에 대한 전망도 들어본다.
Korea Mechanical Construction Contractors Association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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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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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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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SCO란 에너지 절약회사(Energy Saving Company) 또는 에너지 서비스 회사(Energy Service Company)를 뜻하는 용어로 지난 1992년 정부에서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도입하면서 등장했다. 이들 기업은 정부에서 정책자금을 빌려 공장이나 아파트 등 에너지 사용자에게 에너지 절약시설을 지어주고 에너지를 줄인양만큼 투자비를 회수해 간다.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인 ESCO 단위 사업규모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ESCO 투자실적은 1998년 이후 에너지절약 시설 개체 사업의 급속한 증가에 힘입어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2천억원대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2005년에는 건당 평균 9.1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 자금지원팀의 자료에 의하면 ESCO투자사업 자금지원은 1993~1998년 197건에 480억원이 지원됐으나 2005년에는 202건에 1,829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9월 말 현재 ESCO투자사업 자금지원은 106건에 1,020억원이 대출 은행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스코 사업분야가 조명기기·보일러 등 단순설비 교체에서 열병합발전소·냉난방설비, 공정개선 및 폐열회수 등 복합설비 쪽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에너지 소비가 큰 화학 철강 제지 등 산업체, 대형병원, 산업단지 등이 새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면 에너지 효율성 개선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본지는 지난호에 ESCO사업 현황과 투자사례를 게재하고, 이번호에는 ESCO사업 지원시책과 외국의 ESCO활동 현황 및 국내의 ESCO 투자사례를 게재할 계획이다.
Korea Mechanical Construction Contractors Association
월간 기계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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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s.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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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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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SCO란 에너지 절약회사(Energy Saving Company) 또는 에너지 서비스 회사(Energy Service Company)를 뜻하는 용어로 지난 1992년 정부에서 에너지 절약을 촉진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도입하면서 등장했다. 이들 기업은 정부에서 정책자금을 빌려 공장이나 아파트 등 에너지 사용자에게 에너지 절약시설을 지어주고 에너지를 줄인양만큼 투자비를 회수해 간다.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인 ESCO 단위 사업규모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ESCO 투자실적은 1998년 이후 에너지절약 시설 개체 사업의 급속한 증가에 힘입어 매년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2천억원대의 시장규모를 가지고 2005년에는 건당 평균 9.1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 자금지원팀의 자료에 의하면 ESCO투자사업 자금지원은 1993~1998년 197건에 480억원이 지원됐으나 2005년에는 202건에 1,829억원이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9월 말 현재 ESCO투자사업 자금지원은 106건에 1,020억원이 대출 은행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스코 사업분야가 조명기기·보일러 등 단순설비 교체에서 열병합발전소·냉난방설비, 공정개선 및 폐열회수 등 복합설비 쪽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서 에너지 소비가 큰 화학 철강 제지 등 산업체, 대형병원, 산업단지 등이 새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도입하면 에너지 효
율성 개선에 효과적인 사업이다. 지는 이번호에 ESCO사업 현황과 투자사례를 게재하고, 다음호에는 ESCO사업 지원시책과 외국의 ESCO활동 현황 및 국내의 ESCO 투자사례를 게재할 계획이다.
지난 8월 대통령 주재 국가에너지위원회 2차 회의에서 '기후변화 대응 신(新)국가전략 수립'을 발표했다. 세계 10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규모를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가 긴박하게 진전되고 있는 세계 기후변화 논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이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10월 29일 ESCO협회에서는 'ESCO와 CDM(청정개발체계)의 연계방안'이라는 주제로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소개 및 프로그램 CDM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 CDM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하여 CDM사업 및 국내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소개하고, ESCO와 CDM의 연계방안으로 프로그램 CDM에 관해 강의가 진행되었다. 회원사는 물론, ESCO 등록 기업, ESCO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참석해 ESCO실무자들의 업무역량강화와 업계의 신규사업 발굴에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ESCO와 CDM의 연계방안'을 통해 언급되었던 CDM사업에 대해 살펴보자.
CDM 사업은 ESCO사업에 새로운 기회로 인식돼 왔다. 청정개발체제사업(CDM Clean Development Mechanism) UN에 등록해 탄소배출권을 확보, 세계 각국에 판매하는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ESCO 사업자들에게도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자. 2009ESCO 관리자 교육을 통해 CDM 사업과 연계 방안을 모색했던 서울사업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에너지정책학과 박중구 교수를 만나 현황과 발전 모색에 대해서 들었다.
국내 ESCO의 자금지원 구조상 투자자금에 대한 추천을 받기 위해 ESCO는 에너지관리공단에 관련된 필요자료들을 제출하게 된다. 다음은 1993년 이후 작년까지 자금지원을 위한 추천관련 제출서류(프로젝트별)를 근거로 분석한 내용으로 산업자원부의 'ESCO 투자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 용역의 최종보고서(2006.3.31)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이와 같이 이미 진행된 ESCO사업의 상세 내용이 모두 한 곳에 모여 있는 경우는 우리나라의 지원제도에 기인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경우일 것이다.
지난 9월 새롭게 ESCO사업에 뛰어든 토탈이엔에스는 기존 ESCO가 시도하지 않았던 매립가스나 폐기물, 폐열 등 대체에너지를 활용한 ''특화 ESCO''로서의 포부가 당차다. 그중 매립가스 자원화사업은 경제적 수익창출은 물론 매립장 주변의 악취저감과 매립장의 조기 안정화 온실가스 저감에 따른 지구온난화 예방 등의 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이 회사는 국내 300여개의 폐기물매립장 중에서 사업성이 큰 13곳 정도를 대상으로 ESCO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과거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 모든 분야에서 에너지절약보다 성장을 중시하던 때, 기업들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최근 세계 각국의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 금융위기, 고유가 등 여러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기업들은 예전의 성장지향적인 정책보다는 안정을 도모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모색하기 시작했다. ESCO사업은 새로운 생존방식을 찾던 기업들에게 보다 쉽게 에너지절약시설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으며 기업은 이를 통해 생산원가를 낮추고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등 부수적 이익도 톡톡히 얻게 되었다. ESCO사업이 국내에 도입된 지 21년째에 접어든 지금, ESCO는 어떻게 발전되어 왔고, 또 얼마나 변화해 왔을까. 에너지관리공단 박경빈 실장과 함께 ESCO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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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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