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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Opinion on the Duterte Administration's COVID-19 Period through Editorial Cartoons on Facebook

  • Bantugan, Brian Saludes
    • Asian Journal for Public Opin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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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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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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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study explores the images and ideas presented by the editorial cartoons that have appeared in the author's Facebook timeline during Duterte's 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ECQ). The study analyzed 70 editorial cartoons posted between March 14, 2020, when Duterte declared ECQ in the National Capital Region of the Philippines, and June 22, 2020, a few days before the emergency powers of Duterte expired. This study used (visual-verbal) textual analysis as the research method to surface discourses embedded in the selected editorial cartoons. The editorial cartoons were clustered according to the roles the powerful people play in the images, and the details of each image were compared and contrasted to surface nuances in representation. The 70 editorial cartoons were classified into seven categories: (1) invisible (non-suffering) persons, (2) front liners, (3) privileged homeowners, (4) priority clients, (5) judges, (6) gatekeepers, and (7) dysfunctional public officials. They gravitated towards the tragic realities that call for acts of social justice and equity, and underscore specific contexts that need to be fixed by those in power.

Early Access to COVID-19 Vaccines and Rodrigo Duterte-style Vaccine Diplomacy

  • Ybiernas, Vicente Angel S.
    • 수완나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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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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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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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Vaccine nationalism and its implications to vaccine supply were a huge concern globally when COVID-19 vaccines first became available in 2021. At the time, vaccine supply was limited and it was difficult for many countries around the world to get adequate supply of the COVID-19 vaccine to inoculate their people. At its most benign, vaccine nationalism delayed the access of poorer countries to vaccines that are widely considered as the long-term solution to the COVID-19 pandemic. Poorer countries needed to resort to diplomacy to wrangle early access to vaccine supply from vaccine-producing countries like the United States, the United Kingdom and others. In particular, Philippine President Rodrigo Duterte leveraged his country's Visiting Forces Agreement (VFA) with the United States and the need for Filipino nurses by countries like the United Kingdom and Germany to secure early access to COVID-19 vaccines. It all seems trivial now (in 2022) because of better global vaccine supply, but in 2021 when countries scrambled for access to scarce COVID-19 vaccines, Rodrigo Duterte leveraged the Philippines' assets to gain early access to vaccine supply.

필리핀 2016: 선거와 경제발전 그리고 자주외교 (The Philippines in 2016: Election, Economic Development and Independent Foreign Policy)

  • 정법모;김동엽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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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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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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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두테르테 대통령의 당선 이후 추진된 마약과의 전쟁, 돌출발언과 파격적 외교 행보에 의한 국제관계의 악화 등 여러 대내외적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의 경제는 동남아국가들 중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나타냈다. 두테르테 현상을 둘러싼 사회적 맥락과 정치동학은 오늘날 민주주의의 현주소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의 정치현상을 이해하는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국가들에게 중요한 질문과 과제를 던졌다. 자주외교를 강조하며, 기존 패권질서에 파열음을 일으킨 필리핀의 선택이 단일국가의 실험으로 끝을 맺을지, 아니면 인접국가 또는 아세안 국가들 전반에 새로운 힘을 형성할 계기가 될 것인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필리핀 2017: 호전적 내치(內治)와 줄타기 외교 (Philippines 2017: Warlike Powers of Security Forces and Hedging Strategies in Foreign Relation)

  • 김동엽;정법모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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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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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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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2017년 두테르테 정부는 집권 2년차를 맞아 보다 강력하게 치안 유지를 위한 정책을 폈으며, 아세안의장국으로서 자주적인 외교를 표방하였다.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하였고 아울러 부패 공직자에 대한 처벌을 통해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높이려 하였다. 또한 무슬림 테러조직인 마우테 그룹의 소탕을 이유로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대외적으로도 대테러 공조를 강화하였다. 또한 집권초기 화해 제스처를 취하고 평화협상도 추진했던 공산반군과는, 일련의 유혈사태로 인하여 평화 기조를 종결하고 진압작전을 시작하였다. 여전히 높은 지지도에 힘입어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지만 사회경제적으로 낮은 계층과 소수집단들이 점점 소외됨으로써 일종의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 아세안의장국으로서 두테르테 정부는 기존의 확고한 우방인 미국과도 일정한 거리를 두는 반면,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와는 친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선회하였다. 외부 경제적 지원을 다각화하고 안으로는 세수를 증대하는 정책을 통해 인프라 확립을 우선 과제로 선정했다.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필리핀이 확고한 인프라 확립에 대한 기대감도 크지만, 전통적으로 외부 자원에 의존하여 외채 부담을 늘렸던 전철을 밞지 않기 위해서는 세제 개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신남방정책은 두테르테 자주외교 정책과 접점을 찾는 것이 필요해 보이며, 인프라 개발에 한국 정부나 기업의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향후 과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