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ummy varia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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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기술평가지표를 중심으로 (A Study on Determinants of High-growth Firms: Focusing on Technology Appraisal Indicators)

  • 김성태;홍재범
    • 기술혁신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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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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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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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자료를 활용하여 고성장기업의 결정요인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가 기존 연구와 다른 점은 3가지이다. 첫째, 현재 고성장 기업이 아닌, 향후 고성장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의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둘째, 고성장기업을 매출과 고용 2가지 측면에서 각각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 매출증가와 고용창출에서 모두 고성장을 달성한 경우, 고용창출 측면에서는 고성장을 기록했지만 매출증가 측면에서는 저성장인 경우, 그리고 매출증가만 고성장을 달성하고 고용창출은 저성장을 기록한 경우의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모형(KTRS)의 기술평가지표를 설명변수로 적용하였다. 분석결과, 기술의 수명주기상 위치가 적절하고 기술의 완성도가 높을 경우에는 향후 매출과 고용이 모두 고성장하고 있다. 기술인력관리가 잘 되는 기업은 고용측면에서는 고성장을 하지만 매출측면에서는 오히려 저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고성장기업이 주로 기술인력관리가 중요한 하이테크산업에서 발생될지도 모른다는 추론을 가능케 한다. 이에 하이테크산업 여부를 나타내는 더미변수를 추가하여 분석한 결과, 하이테크산업에 속한 기업은 고용고성장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러한 추론을 뒷받침하는 결과를 보였다.

간호대학생의 봉사활동, 감성지능, 전공만족도 관계 (Relationships among Volunteer Activities, Emotional Intelligence and Major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 박필남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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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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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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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감성지능, 전공만족도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일 개 대학의 간호대학생 25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수집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이용하였고, 수집된 자료들에 대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t-검정, 일원분산분석, 상관분석, 가변수를 이용한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 중 봉사활동 경험이 있는 학생은 71.8%였다. 전체대상자의 감성지능 정도는 7점 만점에 평균 4.84점이며 전공만족도는 5점 만점에 3.87점으로 나타나 각각 중간수준을 상회하였다. 봉사활동 태도, 감성지능, 전공만족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순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봉사활동태도와 감성지능 (r=0.329), 봉사활동태도와 전공만족도(r=0.271), 감성지능과 전공만족도(r=0.525)는 유의수준 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전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학년, 대학생활만족도, 감성지능 등이 있으며 이들 요인의 설명력은 41.6%였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대학생활만족도, 감성지능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한국 재벌기업들의 성장 동력에 관한 재무적 결정요인 분석 (Searching for Growth Engine: For the Firms Belonging to the Chaebol in the Korean Capital Markets)

  • 김한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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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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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4-7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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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현대 재무적 측면에서 이론적 혹은 실무적으로 주요 이슈가 되고 있는 국내 자본시장에서의 재벌소속 계열기업들의 성장성관련 결정요인들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2가지의 가설들이 실증적인 방법론에 의하여 검정되었는 바, 첫번째 가설관련 동 재벌기업들의 국제금융위기 이후의 표본기간 동안, 성장률에 대한 재무적 결정요인들을 동적패널분석과 정적패널분석의 방법론을 응용하여 다음과 같이 규명하였다. 즉, 장부가 기준의 성장률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은 부채비율, 전 기간의 성장률, 기업규모, 그리고 외국인지분율 등이었으며, 이와 더불어 시장가 기준의 성장률에 대한 분석도 수반되었다, 두번째 가설은 조건부 분위회귀모형을 응용하여 4개의 구간별로 각 성장률관련 통제변수들에 대한 영향력을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로서 총자산수익률, 유가증권시장 유형, 2010년과 2011년의 거시경제 더미변수들, 그리고 산업더미들 중 화학업종과 유통업종의 변수들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특징을 나타내었다. 국내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재벌기업들의 재무적 측면에서의 상호 비교관점을 기준으로, 금융위기 이후 현재까지 지속, 심화되고 있는 주요 재무지표들의 소수 재벌기업들 중심으로의 분포상 편중 가능성을 연구결과의 활용을 통하여 재균형 혹은 개선시킬 수 있다는 점등이 본 연구의 기여점이라고 판단된다.

국내 KOSPI 상장기업들의 연구개발비 관련 재무적 요인 심층분석 (Further Examinations on the Financial Aspects of R&D Expenditure For Firms Listed on the KOSPI Stock Market)

  • 김한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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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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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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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경영학 재무 분야 중 국내 유가증권 시장 상장기업의 연구개발비에 관한 2가지 가설이 수립, 검정되었다. 기업의 목표인 이윤 극대화라는 관점에서, 동 연구개발비의 최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실무적으로도 중필수적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이와 관련하여, 본 논문의 첫 번째 가설에서는 국제금융위기 이후인 2010년부터 2015년의 표본기간 동안, 국내 KOSPI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을 표본 대상으로 동 연구개발비 지출에 관한 재무적 결정요인들이 통계적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이와 관련된 두 번째 가설 검정에서는 동 표본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들을 상대적 고성장산업과 저성장산업 그룹으로 2분화하여 양 그룹 간의 재무적 차이점에 대한 재무적 결정 요인 분석을 시행하였다. 동 가설검정 결과와 관련하여, 전기의 연구개발비 비율, 산업더비변수와 전기의 연구개발비 간의 교차효과, 그리고 광고비 등 3가징 요인들이 (당기의) 연구개발비 (비율)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설명변수들로서 판명되었다. 또한, 고성장산업 소속 KOSPI 상장기업들은 비교그룹인 저성장산업 소속의 기업들과 비교하여, 전기의 연구개발비 비율, 수익성, 그리고 외국인 지분율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실증적으로 분석되었고, 반면에, 후자인 저성장산업 소속 기업들은 시장가치 기준의 부채비율과 광고비 등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종합적인 관점에서, 본 연구 결과는 향후 기업 경영의 목표인 주주의 부의 극대화를 위한 방안 중 하나인, 연구개발비의 최적 수준을 규명하기 위한 측면에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층 학력과잉이 임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 - 경제위기 전·후를 중심으로 - (The Evaluation of Youth Overeducation and its Impact on the Wage System in Korea)

  • 박성준;황상인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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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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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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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청년층의 학력과잉이 경제위기로 어떻게 전개되었으며 또한 이로 인한 교육투자 수익률이 어떻게 변하였는가를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경제위기 전인 1996년도 임금자료와 2000년도 임금자료 각각을 직업사전과 비교함으로서 1996년도의 과잉학력률과 2000년도의 과잉학력률을 인적 속성 및 근로자가 종사하는 산업 직종 그리고 사업체 규모 등 다각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경제위기가 과잉학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를 희귀분석했다. 그 결과 경제위기 이후 과잉학력이 보다 심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 후 이러한 변화가 교육 투자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피기 위해 각년도 과잉학력자의 시간당 임금과 적정학력자의 임금을 비교하였으며 또한 경제위기가 투자 수익률에 미친 영향을 살피기 위해 회귀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 학력과잉자의 시간당 임금이 적정학력자의 임금보다 여전히 높았으나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그 임금 차의 폭은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한 추세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고착화되고 있는지를 살피기 위해 2002년도 자료로도 분석해 본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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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주 소유구조 및 연계거래 여부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실증연구 (The Effect of Controlling Shareholders md Related-Party Transactions on Firm Value)

  • 이원흠
    • 재무관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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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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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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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대주주의 소유구조와 기업가치 간의 관계에 대해 분석하였다. 특히 대주주의 대리인비용 발생이 의심되는 최대주주와 상장기업 간의 내부거래인 연계거래가 발생한 기업과 대기업집단 소속기업의 대주주 소유구조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가를 검토하였다. 분석기간은 기업지배구조 개선조치가 활발하게 추진된 2001년 이후로 설정하였다. 대주주 소유구조와 Tobin's Q를 대용변수로 하여 측정한 기업가치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를 검증가설의 지지 여부와 결부시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대주주 소유구조 및 연계거래, 그룹소속 여부와 기업가치 간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대주주의 배임가설, 대기업집단의 배임가중 가설을 지지하는 결과가 나타났다. 대주주지분율이나 소유괴리도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그룹소속과 상관없이, 연계거래가 있는 샘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왔다. 둘째, 대주주지분을 및 소유괴리도 구간별로 기업가치와의 관계를 검증해 본 결과, 대주주지분율과 기업가치 간에, 그리고 소유괴리도와 기업가치 간에 각각 역U자형 패턴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 국내연구에서 절충가설을 지지하는 결과로서 보고된 U자형 관계와 차이가 나는 상반된 결과이다. 대주주지분율과 기업가치 간의 역U자형 패턴이 전체 샘플 및 그룹소속 여부나 연계거래 유무와 상관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대주주지분율이 증가할수록 기업가치가 증가하다가 15-25% 수준이상에서부터 감소하는 비선형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한편, 외국인지분율과 기업가치 간에는 대체로 선형적인 (+)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샘플에서는 15% 이상, '비 그룹소속 기업'에서는 20% 이상 수준에서, '연계거래가 있는 기업'의경우에서는 25% 이상 수준에서부터, 외국인지분율과 기업가치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선형적인(+) 관계가 관찰되었다. 이는 기존의 외국인투자자의 적극적 감시가설을 지지하는 결과와 부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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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전공만족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ppearance Satisfaction in Major on Employment Stres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 김경남;강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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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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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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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전공만족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P시에 있는 4개의 간호학과 재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의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아존중감 3.40±0.53점, 외모만족도 2.96±0.56점, 전공만족도 3.80±0.61점, 취업스트레스 2.23±0.75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는 성별(t=7.40, p=.007), 전공선택동기(F=3.24, p=.023), 대학생활 만족도(F=16.72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r=-.433, p<.001), 외모만족도(r=-.307, p<.001), 전공만족도(r=-.534, p<.001)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대상자의 취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전공만족도(β=-.371, p<.001), 자아존중감(β=-.166, p=.026), 외모만족도(β=-.132, p=.045), 전공선택동기(β=.163,p=.006), 성별(β=.131, p=.033)이었고, 이들 변수의 취업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은 35.6%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 외모만족도,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영향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반복적 연구가 요구된다.

사춘기 아동의 성적성숙도와 혈압수준 (The Blood Pressure Level and Sexual Maturity in the Children at Puberty)

  • 김규상;이순영;서일;남정모;지선하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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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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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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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lood pressure level and their sexual maturity and physical growth in the children at puberty. For this purpose, we estimated the blood pressure, physical growth and sexual maturity of the boys of 335 and girls of 373 who are in the middle schools which are located in Kangwha County, Kyungki-Do. Both systolic and diastolic pressure were measured twice. Such physical growth as height, body weight, skin fold thickness, waist circumference, hip circumference and arm circumference were measured. The sexual maturity was estimated according to the classification of Tanner's 5-phase-sexual-maturity : in boys, their pubic hair development phase : in girls, their pubic hair and breast development phase and the menstrual experience. In the phase of the pubic hair development, the boy's sexual maturity was distributed into this; the 1 st 56.4%, the 2nd 29.3%, the 3rd 9.9%, the 4th 4.1% and the 5th 0.3%. While the girls sexual maturity was distributed into this the 1st 20.5%, the 2nd 34.9%, the 3rd 30.6% the 4th 12.6% and the 5th 1.3% in the phase of the pubic hair development, and the 1st 0.8%, the 2nd 13.7%, the 3rd 36.2%, the 4th 18.8% and the 5th 30.5% in the phase of the breast development. This indicated that the girls sexual maturity was higher than those of the boys. The girls menstrual experience rate accounted to the 58.2%. In order to se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hildren's sexual maturity and blood pressure level, we regress blood pressure level on physical growth (i.e., height, BMI) and sexual maturity. Sexual maturity in treates as dummy variables. As the resulf of this analysis, the boys' sexual maturity has nothing to do with the blood pressure either systolic or diastolic. But the girl's systolic pressu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 the 9% of the physical growth, the 5% of the pubic hair development and the 4% of the breast development in sexual maturity was explained. In the girls' diastolic pressure, only their pubic hair development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 the 7% of the physical growth and the 7% of the pubic hair development in the diastolic was explained and the 5% of the physical growth in the diastolic Korotokoff phase IV and the 2% of the pubic hair development in the diastic Korotokoff phase was explained, especially, the girls exprienced menstruation, their systolic and diastolic pressure were significantly high (P<0.01). Conclusively, in the first grade children attending middle schools who are in the early process of the sexual development, the sexual maturity was not related to blood pressure level, on the other hand, the blood pressure level of the girls who are more sexual development than those of the boys' have something to do with sexual maturity and physical grow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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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공급의 경제적 가치 및 한계생산가치 변동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Economic Value and Variance on Water Supply in Industrial Complexes)

  • 김길호;김덕환;김경탁;김형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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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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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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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공업용수 공급사업에 따른 경제적 가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생산함수 접근법에 기반한 한계생산가치를 추정하였다. 이를 위해 Cobb-Douglas, Translog, Sector 더미변수를 포함한 Trasnslog 생산함수를 기준으로 11개 산업유형별로 구분된 4가지 자료세트(Case)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 산업 평균 한계생산가치는 각각 3,217~5,357원/ton, 2,994~4,569원/ton, 3,620~5,342원/ton로 나타났으며, 산업유형별 결과는 가구 및 기타제조 산업에서 가장 크게 추정되었고, 섬유 가죽산업에서 가장 낮은 한계생산가치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Cobb-Douglas 함수에 의한 결과가 높게 나타났으며, 자료세트에 따른 변동성 또한 Cobb-Douglas 함수에서 크게 나타났다. 생활용수에 비해 공업용수의 경제적 가치에 관한 연구는 그동안 미흡하였으나, 향후 활발한 연구를 통해 다학제간 합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공적개발원조가 한국의 수출에 미친 영향 연구: 패널 자료 분석 (The Study on the Impact of ODA on the Export of Korea: A Panel Data Analysis)

  • 강명주
    • 통상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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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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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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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28개 국가에 제공한 공적개발원조(ODA)와 원조 수원국의 무역개방이 우리나라 수출에 미친 영향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2005~2012년 기간의 패널자료를 가지고 원조 수원국의 경제규모(1인당 GDP), 무역개방(trade openness), 인구수, 원조 공여국의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원조 공여국과 수원국간의 거리(distance) 등의 변수를 포함하여 모형을 구축하였다. 또한 원조 수원국을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3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이들 지역에 제공한 원조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친 영향도 분석하였다. 모형의 적합성을 판단하기 위해 패널 단위근과 패널 공적분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panel OLS, panel GLM, panel EGLS 등의 추정방법을 이용하였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원조 수원국의 경제규모, 인구수, 무역개방과 우리나라의 공적개발원조(ODA)는 우리나라 수출 증가에 긍정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거리변수는 수출증가에 부정적이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한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더미변수를 이용한 경우,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원조는 각각 5%와 10% 유의수준에서 우리나라 수출증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아프리카에 대한 원조 규모가 최근에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 지역에 대한 원조가 우리나라 수출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우선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또한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지역에 대한 원조가 우리나라 수출시장의 확대보다는 자원의 확보와 개발에 중점을 두었는지에 대한 향후 연구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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