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ukyu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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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國立公園) 개발(開發)에 따른 경관영향평가(景觀影響平價)에 관(關)한 연구(硏究) -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을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the Landscape Impact Assessment of National Park Development - With Special Reference to the National Park Mountain Dukyu -)

  • 김세천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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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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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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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우리 나라 대표적인 산악형 국립공원이라 할 수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의 개발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개발전과 개발후로 나누어 S.D Scale 측정에 의한 공간의 이미지 구조를 인자분석, 알고리즘을 통하여 밝히며, 시각적 선호요인 분석을 실시하여 공간의 선호도 결정요인 추출과 각 요인 상호간의 상대적 중요성을 설명한다. 이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덕유산 국립공원의 공간 이미지를 함축하는 변인(變因)은 종합평가차원, 공간적차원, 친근감차원, 자연성차원, 호감성차원, 물리적차원 등 6개의 인자군(因子群)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변인들은 덕유산 국립공원의 공간 이미지를 나타내고 있으며, 인자수 제어방법에 의하여 전체변량은 45.46%와 45.45%로 나타났다. 국립공원 개발에 따른 경관관리를 위한 계량적 접근의 기능적차원에 반영되어야 할 주요 척도적 요소라고 생각된다. 각 지점별 공간 이미지의 차이에 따라 시각적 선호도를 결정짓는 변수가 달라지며 동일지점에서도 공간이미지의 주된 변수적 기능을 수행하는 변인의 차이에 의하여 선호도 결정 요인의 차이가 인정된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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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지반운동 ( I ): DEM 분석을 통한 지반운동의 공간적 분포 규명 (Tectonic Movement in the Korean Peninsula (I): The Spatial Distribution of Tectonic Movement Identified by Terrain Analyses)

  • 박수진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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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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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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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한반도의 지형적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한반도가 경험해온 지반운동의 공간적 분포와 그 원인을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지리학계에서는 지난 반세기 동안, 지반운동과 관련된 각종 지형요소들(경동성지형, 침식면, 평탄면, 하안단구, 해안단구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한반도의 지반운동의 특성에 대한 이해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 이 연구는 수치고도모델(Digital Elevation Model)의 분석을 통해 한반도에서 일어난 지반운동의 공간적인 분포특성을 규명하는 것이 목적이다. 먼저 지반운동과 지표삭박작용간의 상관관계를 이론적으로 검토한 뒤, 과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형면을 추출하는 일련의 지형분석기법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기법은 유역분수계의 고도가 삭박이 이루어지기 전의 지형특성을 지시해주는 증거로 가정한 뒤, DEM으로부터 과거의 지형면(준지형면)들을 추출하는 것이었다. DEM으로부터 추출된 준지형면들은 뚜렷한 공간적 패턴을 보여줌과 동시에 일정한 방향성을 보여준다. 준지형면들을 서로 연결한 한 선을 이 연구에서는 준지형면축으로 규정하였다. 준지형면축은 다시 지반운동의 융기축을 지시해주는 융기준지형면축과, 융기와 더불어 진행되는 삭박작용에 의해 계단상의 준지형면이 관찰되는 침식준지형면축으로 구분하였다. 한반도에서는 모두 13개의 준지형면축이 나타나며, 이들의 방향성과 길이, 그리고 상대적인 융기량은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준지형면의 분포와 준지형면축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한반도를 구성하는 4개의 지반운동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에서는 이들을 각각 북부지반운동구, 중부지반운동구, 남부지반운동구, 그리고 동해안지반운동구로 명명하였다. 북부지반운동구는 개마고원을 중심으로 지역적인 융기를 경험하였으며, 서쪽과 동쪽, 그리고 남쪽방향으로는 점진적인 융기량의 감소를 보인다. 중부지반운동구는 동해에 면한 태백산축이 원호형으로 급격한 융기를 보인 반면, 서해안쪽으로는 점진적인 융기량의 감소를 보여준다. 남부지반운동구는 이 지역을 수직으로 관통하는 덕유산-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융기축을 중심으로 서측보다는 동측의 융기량이 높은 비대칭적 지반운동의 특성을 보여준다. 남동부해안지역과 길주-명천지구대를 중심으로는 비교적 최근까지도 활발한 지반운동을 보이는 동해안지반운동구가 나타나고 있다. 이 연구는 한반도가 경험해왔던 지반운동의 공간적 차이를 가시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한반도의 장기적인 지형발달과 지역적인 지형특색의 차이를 설명하는데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