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uble primary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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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의 근치적 수술 루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의 순서에 대한 고찰 -전향적 무작위 3상 임상연구 중간 결과 보고- (A Prospective Randomized Trial Comparing the Seciuence of Adiuvant Chemotherapy and Radiotherapy following Curative Resection of Stage II, III Rectal Cancer)

  • 김경주;김종훈;최은경;장혜숙;안승도;이제환;김진천;유창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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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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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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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근치적 수술을 시행받은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보조치료로서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시행시,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의 시행 시점에 따른 부작용과 치료 실패양상, 생존율을 비교하고자 전향적 무작위 3상 임상연구를 시행하여 가장 적절한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순서를 결정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6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받은 이CC 병기 2기 및 3기의 직장암 환자 313명을 대상으로 조기 방사선치료군(arm I)과 지연 방사선치료군(arm II)으로 나누어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 병용치료를 시행하였다. 화학요법은 5-FU 375 mg/m$^{2}$/day와 leucovorin 20 mg/m$^{2}$/day를 방사선치료와 동시치료 기간에는 3일간씩, 화학요법 단독 기간 동안에는 5일간씩 총 8회를 정맥주사하였고 방사선치료는 전골반 영역에 45 Gy/fractions/5 weeks를 시험하였다. 이 중 1998년 6월까지 등록된 228명을 대상으로 중간 분석을 시행하였고 228명중 두명의 환자는 이차적인 원발종양의 발생으로 분석에서 제외되었다. Arm I은 1회차 화학요법과 동시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arm II는 화학요법을 2회 마친 후 3회차와 동시에 시행하였다. 중앙추적관찰기간은 23개월이었다. 결과 : 국소재발은 arm I에서 11명(9.7$\%$), arm II에서 9명(8$\%$)이었고 두 군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는 없었으나 원격전이는 arm I에서 22명(19.5$\%$), arm II에서 35명(31$\%$)으로 의미있게 arm 1에서 낮게 나타났다(p=0.046). 그러나 3년 무병생존율(70.2$\%$ vs 59.2$\%$, p=0.2)과 3년 생존율(89.4$\%$ vs 88.0$\%$, p=0.47)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방사선 치료중 RTOG grade 1 이상의 백혈구 감소는 78.3$\%$에서 관찰되었고 방사선치료 후 화학요법 기간 동안에는 79.9$\%$에서 관찰되었으나, RTOG grade 3 이상의 백혈구 감소증은 각각 2.1$\%$, 6$\%$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하루 10회 이상의 설사를 한 환자는 arm I에서 71.2%$\%$ arm II에서 42.6$\%$로 의미있게 arm I에서 높았으나(p=0.02) 이러한 부작용은 보조적인 치료로 회복되었다. 결론 : 근치적 절제술 후 그 순서에 관계없이 방사선치료와 화학요법을 시행함으로써 국소재발율을 낮출 수 있었다. 원격전이는 수술 후 조기 방사선치료군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뚜렷한 원인은 밝힐 수 없었고 향후추적 관찰이 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치료는 대부분의 환자가 큰 부작용 없이 마쳐 비교적 안전한 치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치료순응도는 좀 더 높아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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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편평상피암 환자에서 수술 전 경부림프절 전이 평가에 대한 F-18 FDG PET/CT의 정확도: CT/MRI와의 비교 (Accuracy of F-18 FDG PET/CT in Preoperative Assessment of Cervical Lymph Nodes in Head and Neck Squamous Cell Cancer: Comparison with CT/MRI)

  • 최승진;변성수;박선원;김영모;현인영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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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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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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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두경부 편평상피암 환자에서 경부림프절전이에 대한 F-18 FDG PET/CT의 진단성적을 평가하고 CT/MRI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수술전 조직검사로 편평상피암으로 진단받은 17명(남: 15명, 여: 2명, 평균나이: $59{\pm}11$세)의 환자를 대상으로 F-18 FDG PET/CT를 시행하였다. 경부림프절의 F-18 FDG섭취 정도는 세 등급(1=배후방사능, 2=간방사능보다 낮거나 같은 경우, 3=간방사능보다 높은 경우)으로 나누었고, 3등급일 때 전이로 진단하였다. 경부림프절전이에 대한 F-18 FDG PET/CT의 예민도와 특이도를 CT/MRI와 비교하였다. 결과: 17명의 환자에서 123개의 경부림프절이 절제되었고 이 중 29개가 전이로 확진되었다. F-18 FDG PET/CT의 예민도는 69%(20/29), 특이도는 99%(93/94), CT/MRI의 예민도는 62%(18/29), 특이도는 96%(90/94)로 경부림프절전이에 대한 두 검사의 진단성적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F-18 FDG PET/CT는 각각의 환자에서 간에 생긴 이차성 원발암과 늑골전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결론: 두경부 편평상피암에서 경부림프절 전이에 대한 F-18 FDG PET/CT의 특이도는 매우 높았지만 예민도는 비교적 낮았고 CT/MRI와 유의하게 다르지 않았다. F-18 FDG PET/CT의 비교적 낮은 예민도의 원인은 최근 많이 절제되고 있는 잠재 전이의 가능성이 있는 작은 경부림프절을 발견하지 못하는 F-18 FDG PET/CT 의 한계 때문이었다. 그러나 F-18 FDG PET/CT는 이차성 원발암과 원격전이를 부가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방침 결정에 유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