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ongrae hot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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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온천수의 $^{14}C$ 연대의 지구과학적 의의 (Geochemical Significance of $^{14}C$ Age from the Dongrae Hot Spring Water)

  • 이승구;;김통권;;김형찬;이태종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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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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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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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동래온천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온성 온천중의 하나이다. 동래온천수의 수질형태는 Na-Cl형이고, 상부의 일반 천부지하수는Ca(-Na)-$HCO_3$ 형으로서 서로 간에 연결성이 매우 미약하다. 이 논문에서는 동래 온천수의 $^{87}Sr/^{86}Sr$비와 AMS를 이용하여 측정한 $^{14}C$ 동위원소 년대를 토대로 동래온천수의 나이 즉 온천수-지하수-지표수-천수간의 순환속도를 토의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2008년도의 2차례에 걸쳐 채취된 동래온천수의 $^{87}Sr/^{86}Sr$비는 0.705663-0.705688로 매우 안정된 값을 갖고 있으며, 이는 천부지하수, 지표수, 해수 및 천수보다 낮은 값이다. $^{14}C$ 동위원소 연대에 의하면, 온천수는 1271년에서 2467년 비보정연대(BP)를 보여주고, 지표수는 -495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래온천수의 순환속도가 적어도 2500년 이상임을 지시해준다. 이와 같은 순환연대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동래온천수는 과거에 가열된 고온의 물과 현재의 천부지하수와의 혼합수임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시계열 방법을 이용한 동래온천 수위의 장기적인 변화 분석 (Analysis of long-term water level change of Dongrae hot spring using time series methods)

  • 전항탁;함세영;정재열;이철우;이종태;임우리
    • 지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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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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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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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잔류마그마형 온천에 속하는 동래온천은 신라시대부터 목욕용으로 이용되어온 긴 역사를 가지는 온천이다. 긴 시간 동안 온천수 개발로 인하여 동래온천의 온천수 부존량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동래온천의 수위 변동 자료를 분석하여 온천수위의 장기적 변화 특성을 규명하였다. 1992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동래온천의 두 개의 관정에서 온천수위 변동을 분석한 결과, No. 27관정에서 연 평균 지표 하 수위는 최소 71.60 m, 최대 137.70 m, 평균은 103.39 m, No. 29관정에서 최소 71.70 m, 최대 137.80 m, 평균 103.49 m로서 동절기에 온천수위가 하강하고 하절기에 상승하는 변동 특성을 보이며, 최근으로 올수록 온천수위 하강율이 커지는 경향성을 보인다. 각 관정들의 자기 상관분석 결과, 상관계수는 0.919 ~ 0.991로서 계절적인 지하수위 변동이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온천수위와 강수량 및 동래온천 이용량의 교차상관 분석 결과, 강수량과의 상관계수는 -0.280 ~ 0.256, 이용량과의 상관계수는 0.428 ~ 0.553으로서 온천수 이용량에 의해서 온천수위의 변동이 더 크게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1992년부터 2018년까지 동래온천 수위 자료를 이용하여 Mann-Kendall 검정과 Sen의 검정으로 경향성을 분석한 결과, 온천수위의 지속적인 하강은 여러 원인 중 온천수 이용량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판단된다.

동래온천의 장기적인 수질 변동 특성 (Characteristics of Long-term Water Quality Trend of Dongrae Hot Spring)

  • 전항탁;함세영;이철우;이종태;이정락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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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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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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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1922년부터 2019년까지 동래온천수의 장기적인 온천수 수질 변화 특성을 살펴보았다. Mann-Kendall 분석과 Sen의 기울기에 의해서 동래온천수의 장기적인 수질 특성 변화를 분석하면, 온도, Ca, SiO2, HCO3는 증가 추세를 보이는 반면에 EC, Na, K, Mg, Cl, SO4은 감소 추세를 보이거나 또는 거의 추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동래온천수의 수질유형은 시간경과에도 변하지 않고 Na-Cl형에 안정적으로 속하고 있다. 2004년, 2009년, 2014년, 2019년의 수질 자료를 이용한 공간 분포도에 의하면, 시기별로 변동을 보이며, 시료 채취 지점에 따라 값의 변화를 보인다. 이는 장기적인 온천수 개발에도 불구하고 동래온천수의 공간적인 수질 특성은 거의 일정하다는 것을 지시한다.

동래온천의 수리지질학적 특성과 수위변화 (Hydrogeological Characteristics and Groundwater Table Fluctuation of Dongrae Hot Spring)

  • 이동영;임정웅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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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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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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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Dongrae is one of the most famous hot spring resort area in the Republic of Korea. The water temperature ranges $50^{\circ}C{\sim}66$. The chemical composition of the thermal water is quite different from normal groundwater. $Na^+$ and $Cl^-$ are the main components, measured more than 75%, $Ca^{+{+}}$ is contained about 22% and the other ions such as $SO_4$ or $HCO_3$ are the minor components. The heat source is uprising along the fracture zone of granite which is indicated as a subsurface high temperature belt. During the research period of 1991~1992, the groundwater table was lowered down to the depth of about 100 m according to continuous increase of daily use of thermal water. The groundwater table was fluctuated with an amplitude of day, weak or seasion. The groundwater table was the lowest at 18:00 h in a day and also lowest at the weekend for the week period. There was a relavent relationship between drawdown and the amount of thermal water use on a long term base. To protect such a rapid drawdown of groundwater table, Dongrae resort area is now asked to take strong municipal control for the daily use of thermal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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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온천지역의 지열수와 지하수의 지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eothermal Water and Groundwater in the Dongrae Hot-Spring Area)

  • Suck Jong Han;Se-Yeong Hamm;Ig Hwan Sung;Byeong Dae Lee;Byong Wook Cho;Myong Hee Cho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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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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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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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동래온천지역 지열수 및 그 주변지역 지하수의 수리지구화학적 특성을 밝히기 위해서, 20개의 시료(11개 지하수 시료와 9개 온천수 시료)를 채수하여 화학성분을 분석하였다. 지하수와 온천수의 화학적 성질을 조사하고 이들의 화학 조성을 비교.분석하였다. 요인분석과 상관분석을 통하여 화학분석 자료를 몇 개의 요인으로 묶어서 요인들간의 상호연관성을 고찰하였다. 파이퍼 다이아그램에 도시한 결과, 지하수는 $Ca-HCO_3$형에 그리고 온천수는 Na-Cl 형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래온천수의 염소이온 함량은 우리나라의 다른 화강암지역의 온천수보다 높게 나타난다. 온천수의 Na/Cl 비는 0.7~l.3이다. 상평형도에 의하면, 지하수는 카오리나이트 안정 영역에 놓인다. 한편, 온천수는 미사장석이나 카오리나이트 안정영역에 놓인다. Na-K, Na-K-Ca 및 Na-K-Ca-Mg 지온계에 의하면, 지하 심부의 지열대수층의 온도는 $115~145^{\circ}C$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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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지역 온천유형별 수리화학적 특성 및 영족기체 기원 (Hydrochemistry and Noble Gas Origin of Various Hot Spring Waters from the Eastern area in South Korea)

  • 정찬호;;김규한;최훈공;;박지선;박충화;이종익;허순도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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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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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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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이 연구는 한반도 동해안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주요 온천에 대하여 화학성분, 안정동위원소, 삼중수소 그리고 헬륨과 아르곤 같은 영족기체의 동위원소 특성을 분석하여 온천유형별 온천수의 지화학적 특성을 밝히고, 영족기체의 기원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동해안 일대의 6개 온천지에서 11개의 온천수 시료와 14개의 가스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온천수의 수리화학적 특성을 보면 오색탄산온천수를 제외한 모든 온천수의 pH는 $7.0{\sim}9.1$ 범위의 약알카리성 내지 알카리성을 보이며 오색탄산온천의 pH는 5.7의 약산성의 특성을 보였다. 온천수의 토출온도는 $25.7{\sim}68.3^{\circ}C$ 범위를 보였으며 전기전도도는 $202{\sim}7,130{\mu}S/cm$의 넓은 범위로 해운대와 동래온천은 평균 $3,890{\mu}S/cm$으로 높은 값을 보인다. 온천을 용존성분에 따른 분류하면 오색, 척산, 백암, 덕구온천은 소량의 유황가스 함유한 알카리성의 Na-$HCO_3$형으로 분류되고, 해운대와 동래온천은 높은 TDS(총용존고형물질)의 해수형 Na-Cl형을 보인다. 그리고 오색탄산온천은 약산성으로 탄산을 함유한 Na-$HCO_3$형으로 분류된다. 연구지역 온천수의 ${\delta}^{18}O$${\delta}D$값은 각각 $-7.8{\sim}-11.7%o$$-57.3{\sim}86.4%o$의 범위를 보여 온천수가 순환수 기원임을 지시한다. 위도가 높아질수록 낮은 동위원소 조성 값을 보이는 위도효과가 잘 나타난다. 일부 해수형온천수의 삼중수소 함량은 거의 0 TU에 가까운 값을 보여 최소 약 50년 이상 체류한 물임을 알 수 있다. 오색탄산온천수를 제외한 온천수의 $^3He/^4He$ 동위원소비는 $0.1{\times}10^{-6}{\sim}1.1{\times}10^{-6}$ 범위를 보여, 대기-지각 혼합선보다 상위에 분포한다. 이는 온천수내 He 가스가 대부분 대기와 지각기원이며, 일부는 맨틀기원의 He 가스가 부분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판 경계부에 위치한 일본의 온천수내 He가스는 대부분이 맨틀기원으로 알려져 있어 판 경계부에서 떨어진 우리나라의 경우와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오색탄산온천에서는 대기기원 He 동위원소비보다 2.4배 높은 값인 $3.3{\times}10^{-6}$을 보여주어 지하 심부의 맨틀기원의 가스가 지각상부 대수층까지 공급된 것으로 해석된다. 온천수의 $^{40}Ar/^{36}Ar$ 비는 대기기원의 값과 유사한 범위를 보인다.

부산시 동래 온천지역의 양수량, 온천수위, 강수량의 관련성 연구

  • 차용훈;함세영;정재열;장성;손건태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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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4년도 총회 및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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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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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uses time series analyses to evaluate fluctuation of water levels in a geothermal water well due to pumping, in relation to rainfall at Dongrae hot-spring site on the southeastern coast of tile Korean peninsula. The volume of water pumped from the public study wells ranges from 542 to 993 m$^3$/month, and the minimum water level ranged from 35 to 144.7 m during the measured period. Autocorrelation analysis was conducted for the withdrawal rate at the public wells, water levels and rainfall. The autocorrelation of the withdrawal rate shows distinct periodicity with 3 months of lag time, the autocorrelation of rainfall shows weak linearity and short memory with 1 months of lag time, and the autocorrelation of water levels shows weak linearity and short memory with 2 months of lag time. The cross-correlation between the pumping volume and the minimum water level shows a maximum value 1 at a delayed time of 34 months. The cross-correlation between rainfall and the minimum water level shows a maximum value of 0.39 at a delayed time of 32 mon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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