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urnal temperature cycle

검색결과 28건 처리시간 0.017초

제주지역 지표 오존 농도의 시.공간적 분포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Surface Ozone Concentration in Jeju Island)

  • 이기호;김대준;허철구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13권4호
    • /
    • pp.377-387
    • /
    • 2004
  • This study has been performed to clarify the characteristics of temporal and spatial distribution of surface ozone concentration over Jeju Island, one of the cleanest areas in Korea with low emissions of air pollutants. Ozone data are monitored at four sites in Jeju Island. These monitoring sites are located at two urban area(referred to Ido and Donghong), coastal area(Gosan site) and forest site(Chuna site). Ozone data has been routinely collected at these sites for the late four years. The patterns of seasonal cycle of ozone concentrations at all stations show the bimodal with the peaks on spring and autumn and a significant summer minimum. However, the patterns of diurnal variations at rural station, i.e., Gosan and Chuna sites are considerably different to those at urban stations such as Ido and Donghong sites. The patterns of $\DeltaO_3$ variations are very similar with those of monthly mean ozone concentrations and $\DeltaO_3$ values are exceeded 30 ppb, at urban stations. This may be that urban stations are more influenced by local photochemical reactions rather than rural stations. In order to assess the potential roles of meteorological parameters on ozone formation, the meteorological parameters, such as radiation, temperature, and wind are monitored together with ozone concentrations at all stations. The relationships of meteorological parameters to the corresponding ozone concentration are found to be insignificant in Jeju Island. However, at Gosan and Donghong stations, when the sea breeze blew toward the station, the ozone concentration is considerably increased.

고체 추진제 장시간 물성거동 반응 연구 (A Study of Thermo-rheological Behaviour from Long Term Responses of Solid Composite Propellant)

  • 류태하;김낙현;길태옥;최용규
    • 한국추진공학회지
    • /
    • 제21권1호
    • /
    • pp.8-16
    • /
    • 2017
  • 고체 추진기관이 노즐마개에 의해 외기와의 교환이 완벽히 차단된다면, 구조적 안정성은 제작초기 조건인 내부조성간의 잔류반응(Post Cure, Migration etc.), 그리고 자유공간 내의 산소(또는 산화방지제)와 습기(제습제)와의 반응에 종속된다. 이로부터 발생하는 혼합형 고체추진제의 기계적 특성은 매우 복잡하며, 추진기관은 발사직전까지 일교차/년교차의 끊임없는 열하중을 받게 된다. 본 연구에서는 고체 추진기관의 제조공정인 성형오븐에서 출고 후 저장안정화까지의 거동을 고체추진제의 열유변학적 단순특성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산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온도제어 가능한 Endurance Test 장치를 고안 제작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점진적 응력과 변형율 증가에 따른 비선형 특성도 검토한다.

한라산 아고산대의 동결기 기온 및 지온변화 (Variationsin Air and Ground Temperatures During a Frozen Season in the Subalpine Zone of Mt. Halla)

  • 김태호
    • 한국지형학회지
    • /
    • 제20권3호
    • /
    • pp.95-107
    • /
    • 2013
  • 한라산 아고산대 표고 1,710m 지점의 나지에서 동결기를 중심으로 212일간 지상 55cm 높이의 기온과 지중 2cm, 10cm 및 20cm 깊이의 지온을 관측하여 주빙하성 지형형성환경을 조사하였다. 관측기간의 평균기온은 $-0.1^{\circ}C$이며, 깊이별 평균지온은 2cm $1.8^{\circ}C$, 10cm $2.6^{\circ}C$, 20cm $3.2^{\circ}C$이다. 2cm 깊이에서는 1월부터 3월까지 영하의 월평균지온이 관측되었으나 다른 깊이에서는 출현하지 않았다. 동결융해 사이클의 출현횟수는 55cm 높이에서 72회인 반면 지중 2cm 깊이에서 17회, 10cm 깊이에서 8회, 20cm 깊이에서 3회로 지중으로 내려가면서 크게 감소하였다. 지상과 2cm 깊이에서의 동결융해는 일일 주기가 탁월한 반면 10cm와 20cm 깊이에서는 수일 주기로 출현하였다. 또한 2cm 깊이에서 12월 중순~4월 중순, 10cm 깊이에서 2월 말~4월 중순, 20cm 깊이에서 4월 초순~중순에 일평균지온이 대체로 $0^{\circ}C$ 밑으로 내려가는 계절적 동결기가 출현하였다. 관측지점은 1월부터 4월 초순까지 55cm 이상의 눈으로 덮여 있다가 4월 16일에 전부 사라졌다. 12월 하순 2cm 깊이에 형성된 계절적 동토층은 적설의 단열효과로 인하여 3월 말~4월 초에 10cm 깊이에 도달하였다. 4월 7일부터 14일까지 깊이 20cm를 넘는 최대동결심을 보이나 이후 급속하게 융해되어 17일 이후 계절적 동토층은 출현하지 않았다. 융해진행기에도 잔설이 남아 있는 관측지점에는 융해진행기보다 동결진행기에 주빙하 프로세스가 더 탁월하게 진행되며, 일주기성 동결융해 사이클의 발생심도와 최대동결심을 고려하면 한라산 아고산대의 사면물질이동은 주로 동상포행에 의해 발생한다.

한반도 남서해안의 기후학적 연안지대의 경계와 특징 (Climatological Boundary and Characteristics of Coastal Zone over the Southwestern Korean peninsula)

  • 이영선;하경자;전은희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9권3호
    • /
    • pp.137-152
    • /
    • 2004
  • 한반도 남서해안에서 연안지대의 기후학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해 AWS(automatic weather system)와 4개 지점의 부이자료를 사용하였다. 연안지대를 기후학적으로 정의하였는데 해안선을 가로지르는 풍속과 온도의 기울기에 있어서 뚜렷이 대비가 나타나는 지대로 정의하였고, 연안지대가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종관풍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 한반도의 남해와 서해에서 부이와 나란한 AWS지점으로 구성된 4개의 단면도선을 거제도부이라인, 거문도부이라인, 칠발도부이라인, 덕적도부이라인으로 선택하였다. 일주기와 월변동의 분석에서 월별평균과 극값, 부이와 각 지점간의 온도경도와 풍속의 누적빈도수가 연안의 범위와 특징을 조사하는데 응용되었다. 그 결과 연안지대의 최대범위는 거제도부이라인은 offshore에서 생림(해안선에서 약 34 km), 거문도부이라인은 순천(약 52 km), 칠발도부이라인은 자은도(약 27 km), 덕적도부이라인은 용인(약 65 km)으로 분석되었다. 종관풍에 따른 연안지대의 변동을 onshore, offshore, calm에 대해 조사하였다. 그 결과 onshore 일 때 연안지대의 범위는 65∼90 km로 변화한다. 더욱 우리는 태풍(MAEMI)에 의해 영향을 받은 2003년 9월 12일∼13일 동안에 거제도부이라인에 대한 풍속과 온도의 변화와 해상과 육상의 풍속비를 알기 위해 조사하였다.

계절별로 조사한 조석에 따른 아산만의 수질 변동 (Semidiurnal Tidal Variation in Water Quality in Asan Bay during four Seasons)

  • 김세희;신용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 /
    • 제5권1호
    • /
    • pp.25-33
    • /
    • 2020
  • 아산만은 방조제 갑문을 통한 담수 유입과 외해인 서해로부터 해수가 유입되는 하구의 특성을 나타내는 곳으로, 반일주조형 조석을 가진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발생하는 해역이다. 하구에서 조석은 단기적인 물리·화학적 수질 특성 변화 및 생물학적 반응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조석에 따른 수질 변화를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본 연구는 아산만의 고정 정점에서 계절별로 2시간 간격으로 24시간 동안 조사하여 조석에 따른 수질 변동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조위에 따른 수온과 염분의 변동이 확인되었고, 염분은 특히 조위와 유의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총부유물질의 경우 표층보다 저층의 농도가 높고, 조석에 따라 농도의 차이가 특히 저층에서 크게 나타났으며, 간조 시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영양염류인 아질산+질산성 질소도 조위 양상과 반대의 분포로 나타났으며, 상관성 분석 결과에서도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나머지 영양염류들도 다소 약하지만 유사한 형태의 변동을 보였고, 담수 유입의 영향을 받은 7월에는 반대 경향이 더욱 명확하게 나타났다. 유기물 및 총질소, 총인의 경우 조석 주기 동안의 시간 변동이 다소 크게 나타났고, 대체적으로 조위와 반대의 분포를 보여 주었다. 입자 유기물을 제외하고 대부분 염분과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보여 무기질 영양염류와 유사하게 담수 유입이 공급원임을 암시하고 있다. 결국 아산만에서는 용존산소, pH 등 일부를 제외한 수질인자와 영양염류 및 유기물의 시간적 변동에 조석이 관여하여 단기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근거한 온도상승이 고추의 생육양상 및 과실특성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Elevating Temperature Based on Climate Change Scenarios on Growth and Fruit Quality of Red Pepper (Capsicum annuum L.))

  • 송은영;문경환;손인창;위승환;김천환;임찬규;오순자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7권3호
    • /
    • pp.248-253
    • /
    • 2015
  • 본 연구는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근거하여 예측되는 온도를 노지채소인 고추에 적용하여 환경제어챔버에서 재배하였을 때 생육 및 과실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챔버내 온도는 노지고추 주산지인 안동지역의 평년(1971~2000; 30년) 5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의 일평균 기온자료를 토대로 IT (Intraday temperature: 기준온도), IT+$2^{\circ}C$, IT+$4^{\circ}C$, IT+$6^{\circ}C$ 등 4 수준으로 설정하였다. 대조구인 일평균온도보다 고온에서 재배하였을 때 초장도 길었고, 분지수, 엽수와 지상부 생체중과 건물중이 증가하였다. IT+$2^{\circ}C$(평균온도 $22.8^{\circ}C$)에서 정식 후 30~60일간의 개화수가 가장 많았다. 따라서 개체당 착과수 및 과실 생체중은 IT+$2^{\circ}C$에서 가장 많았으며, 그 이상의 온도에서 온도가 높을수록 과중은 적었고 과장도 짧아졌으며 과경도 줄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안동지역에서 현재의 일일 온도변화 주기가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기후변화시나리오에 따라 온도가 평년기온보다 $2^{\circ}C$ 상승하였을 때, 과실 수량이 증가되고 품질도 유지되겠으나, 그 이상의 온도에서는 수확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광릉 KoFlux 관측지 계곡에서의 국지순환 수치모의 (Numerical Simulation of Local Atmospheric Circulations in the Valley of Gwangneung KoFlux Sites)

  • 이승재;김준;강민석;빈드 말러 타쿠리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 /
    • 제16권3호
    • /
    • pp.246-260
    • /
    • 2014
  • 90m 고해상도 SRTM 지형자료를 장착한 WRF 수치모형을 이용하여 광릉 활엽수림 KoFlux 타워(GDK)와 침엽수림 KoFlux 타워(GCK)가 위치한 계곡 및 주변에서의 국지 대기순환을 식생-대기 이산화탄소 순환 및 미기상학적 관점에서 연구하였다. 지표 부근 온도와 바람에 대하여 모형과 관측 결과를 비교함으로써 모형의 전반적인 성능을 평가하였고, 연구 지역에 국지순환이 발생한 맑은 날(Case I)과 흐린 날(Case II) 사례를 선정하여 수치모의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정성적으로 분석하였다. 관측된 바람장은 GDK와 GCK 간에, 또 Case I과 Case II 간에 주간 및 야간 국지풍의 시작, 종료, 지속시간, 강도 등에 차이를 보였다. 모형의 수치모의 결과들은 광릉 KoFlux 타워 관측으로부터 그 가능성이 제기된 관측지 계곡의 배수류가 실제로 존재함을 증거하였다. 전반적으로 모형이 모의한 바람장은 아침의 배수류-사면활승풍 전이와 저녁의 사면활승풍 역전 등을 포함하여 계곡 및 주변에서 관측된 국지풍의 일변화를 현실적으로 모사하였다. 또한 국지풍 간 상호작용의 복잡성도 지시하였는데, 가령 주간에 광릉 관측지 계곡 내부의 서풍은 반드시 산풍인 것은 아니었으며, 종종 약한 종관규모 바람 또는 서쪽에서 불어온 해풍과 같은 보다 큰 규모의 중규모 바람 등 다른 풍계와 결합이 되어 있었다. 광릉 생태계의 에너지, 물질, 정보 흐름의 시공간적 변동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고해상도 국지순환 수치모의 결과는 상당히 유용한 것으로 판단되며, 구축된 국지모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노력이 향후 뒤따라야 할 것이다. 아울러, 다른 농림생태계 관측지도 모의 영역에 포함시켜 모형 결과의 활용도를 넓힐 필요가 있다.

수온 및 광조건에 따른 대왕바리 Epinephelus lanceolatus의 산소소비 특성 (Effects of Oxygen Consumption in the Giant Grouper Epinephelus lanceolatus by Water Temperature and Photoperiod)

  • 정민환;김상덕;임한규;김문진;김봉석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259-266
    • /
    • 2014
  • 본 연구에서는 수온 및 광조건에 따른 대왕바리 Epinephelus lanceolatus의 산소소비 특성을 조사하였다. 수온 17, 22, 27 및 $32^{\circ}C$에서 대왕바리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61.7{\pm}0.4$, $72.2{\pm}0.6$, $102.9{\pm}0.8$$141.7{\pm}1.0mg\;O_2/kg/h$으로 수온 상승과 비례하여 증가하였다. 광조건은 명기 (06:00~18:00 h)와 암기(18:00~06:00 h)는 각각 12시간씩 주었으며, 수온 $17^{\circ}C$에서 명기와 암기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62.7{\pm}0.4$, $62.5{\pm}0.3mg\;O_2/kg/h$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P>0.05). 수온 $22^{\circ}C$에서 명기와 암기의 산소소비량은 각각 $74.8{\pm}0.7$, $69.6{\pm}0.6mg\;O_2/kg/h$, 수온 $27^{\circ}C$에서는 $107{\pm}1.2$, $98.0{\pm}0.7mg\;O_2/kg/h$, 그리고 수온 $32^{\circ}C$에서는 $147.6{\pm}1.1$, $135.8{\pm}0.8mg\;O_2/kg/h$로 암기보다 명기에 산소소비가 많은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