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Displacement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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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내(土壤內) 카드뮴 아연(亞鉛) 및 구리의 행동(行動)에 관한 연구(硏究) -II. 토양내(土壤內) 카드뮴 아연(亞鉛) 및 구리의 이동(移動)에 미치는 유기물처리(有機物處理)의 영향(影響)- (Behavior of Cadmium, Zinc, and Copper in Soils -II. Effect of Organic Matter Treatment on Mobility of Cadmium, Zinc, and Copper in Soils-)

  • 유순호;현해남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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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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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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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유기물처리(有機物處理)가 토양내(土壤內) 카드뮴, 아연(亞鉛) 및 구리의 이동(移動)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혼성치환실험기술(混成置換實驗技術)을 이용(利用)하여 실내실험(室內實驗)으로 수행하였고, I보(I報)에서 검토(檢討)한 흡착실험(吸着實驗)의 결과(結果)와 비교(比較)하고자 하였다. 공시토양(供試土壤) 및 유기물처리(有機物處理) 수준(水準)은 I보(報)와 동일하게 하였다. 공시토양중(供試土壤中) pH,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및 양(湯)이온치환용량(置換容量)이 가장 낮은 본양토(本良土) 토주(士柱)에서 중금속(重金屬)의 이동속도(移動速度)가 가장 빨랐는데, 카드뮴과 아연(亞鉛)은 $1{\sim}7pore\;volume$에서, 구리는 $5{\sim}15pore\;volume$에서 대부분 출현(出現)하였다. 교래토(橋來土) 토주(土柱)에서 카드뮴과 아연(亞鉛)의 이동양상(移動樣相)은 본양토(本良土)와 비슷하였으나 구리의 이동속도(移動速度)는 대단히 늦어 30pore volume을 흘려보내는 동안 출현(出現)하지 않았다. pH가 가장 높고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과 양(湯)이온치환용량(置換容量)이 중간인 강서토(江西土)에서 중금속(重金屬)의 이동속도(移動速度)가 가장 느렸다. 본양토(本良土)와 강서토(江西土)에서 중금속간(重金屬間) 이동순서(移動順序)는 Cd>Zn>Cu이었으며, 교래토(橋來土)에서는 Zn>Cd>Cu이었다. 3% 퇴비(推肥) 처리(處理)한 본양토(本良土) 토주(土柱)에서 카드뮴은 5pore volume에서, 아연(亞鉛)은 20pore volume에서 소량(少量) 출현(出現)하였으나, 구리는 출현(出現)하지 않았다. 7% 퇴비(推肥) 처리(處理) 시(時) 20pore volume에서 소량(少量)의 카드뮴이 출현(出現)하여 퇴비(堆肥) 처리량(處理量)이 증가(增加)할수록 이동속도(移動速度)는 급격히 감소(減少)하였다. 또한 이 효과(效果)는 석회(石灰)의 효과(效果)와 동시에 나타났음을 확인하였다. Humic acid 처리 시(處理 時) 구리의 이동속도(移動速度)는 약간 감소(減少)하였으나, 카드뮴과 아연(亞鉛)의 이동(移動)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전보(前報)의 흡착실험(吸着實驗)의 결과(結果)와 비교(比較)하였을 때 최대흡착량(最大吸着量)이 증가(增加)할수록 이동속도(移動速度)는 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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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호한 연속체 암반사면의 예비 판정기준 설정 연구 (A Study on Setup for Preliminary Decision Criterion of Continuum Rock Mass Slope with Fair to Good Rating)

  • 김형민;이수곤;이벽규;우재경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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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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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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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암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급경사($65{\sim}80^{\circ}$) 암반사면들이 장기간 안정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와 유사한 지반상태로 이루어진 굴착 암반사면에서 불연속구조가 비탈면의 안정성에 유리한 방향으로 분포하고 있는 경우에는 발파암 경사기준인 1 : 0.5 ($63^{\circ}$)보다 급한 경사를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비탈면 설계기준의 경사 결정 과정에서 급경사로 적용할 수 있는 예비 암반조건이 정량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설계 실무측면에서 지침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에서는 상기 암반을 양호한 연속체 암반으로 정의하고, 양호한 연속체 암반조건에 대해 공학적인 준거를 제공할 목적으로 범용적인 RMR, SMR, GSI 분류를 활용하여 정량적인 설정기준 범위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다음과 같다. 암석종류별로 급경사 $65{\sim}80^{\circ}$)에서 안정한 비탈면을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고, Face mapping 결과를 반영하여 RMR과 SMR 및 GSI 분류하였다. Hoek-Brown 파괴기준을 활용하여 산정된 강도정수를 현 상태의 암반사면 안정해석에 적용하여 나타난 결과를 검토하였다. 급경사로 안정하게 유지되는 지반조건으로서 예비기준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상기 연구방법으로 분석 검토한 결과, 양호한 연속체 암반비탈면은 Basic RMR ${\geq}50$ (퇴적암에서는 45), GSI SMR ${\geq}45$로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계평형 해석의 안전율은 Fs = 14.08~67.50 (평균 32.9)이고, 유한요소해석의 변위는 0.13~0.64 mm (평균 0.27 mm)이다. 이는 급경사($65{\sim}80^{\circ}$)로 오랜 기간 동안 안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양호한 연속체 암반사면의 안정성을 정량적으로 표현하고 확인하는 결과로 볼 수 있다. 양호한 연속체 암반사면에 대한 암반기준 설정범위는 자료가 축적되면 좀 더 세부적인 설정기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고 추후 연구과제이기도 하다. 1 : 0.1~0.3의 급경사에서도 안정할 경우에, 해외 설계기준 및 사례를 참고하여 급경사의 상한 기준을 1 : 0.3으로 설계하면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확보하는 이점이 있게 된다. 또한 굴착기술과 식생기술 발달 및 다양한 친환경적 사면 설계기법으로 급경사에 따른 심리적 불안감과 급격한 지반이완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