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iabetic Patient

검색결과 290건 처리시간 0.025초

제2형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HbA1c) 수치 조절에 미치는 영향요인 (Factors Affecting the Control of HbA1c in Type 2 Diabetic Patients)

  • 김희연;김혜숙
    • 융합정보논문지
    • /
    • 제8권6호
    • /
    • pp.75-84
    • /
    • 2018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제2형 당뇨환자의 당화혈색소 수치 조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방법: 본 연구는 2015년도 1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된 제6기 3차 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중 검진조사와 건강설문조사를 이용하였으며 설문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검진조사와 건강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체 대상자 7.380명 중 제2형 당뇨환자로 분류된 285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당화혈색소 조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교육수준, 유병기간, 수면시간으로 나타났고 나머지는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제2형 당뇨환자에 있어서 중년기에도 질병 이환을 발견한 시점부터 교육수준에 맞는 적절한 당뇨교육을 실시하고, 적정 수면시간을 지키도록 하는 것도 당화혈색소 수치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이에 대한 적용 가능한 교육방법이나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기능성 게임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앱이 당뇨환자의 자가간호수행에 미치는 효과 (Effect of a Mobile Application Incorporating a Serious Game on the Self-care Behavior of Patient with Diabetes)

  • 김유정;위성욱
    • 산업융합연구
    • /
    • 제20권3호
    • /
    • pp.63-71
    • /
    • 2022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간호에 대한 기능성 게임을 접목한 모바일 헬스케어 앱('롤리폴리 160')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시도하였다. 개발된 '롤리폴리 160'의 품질을 자체 평가한 후, G광역시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당뇨 진료를 받은 120명의 당뇨환자를 모집하였다. 동구에 거주하는 60명의 당뇨환자를 실험군으로 배치하여 '롤리폴리 160'을 12주 동안 하루 5-10 분, 일주일에 5번 이상 사용하도록 하였고. 서구에 거주하는 60명 대조군은 실험전 집단강의를 받고, 12주 동안 스스로 당뇨관리를 하도록 하였다. 두 군 모두에게 실험 전후 자가간호 수행을 측정하였다. 수집 된 데이터는 빈도분석, 기술통계, t-test, 교차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실험군의 약물요법, 발관리, 운동요법, 식이요법 자가간호 점수가 사전보다 사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 반면, 대조군의 식이요법 자가간호 점수는 사전보다 사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롤리폴리 160'는 당뇨환자의 자가간호를 위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KoreaN Cohort Study for Outcomes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KNOW-CKD): A Korean Chronic Kidney Disease Cohort

  • Oh, Kook-Hwan;Park, Sue K.;Kim, Jayoun;Ahn, Curie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55권4호
    • /
    • pp.313-320
    • /
    • 2022
  • The KoreaN Cohort Study for Outcomes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KNOW-CKD) was launched in 2011 with the support of the Korea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Agency. The study was designed with the aim of exploring the various clinical features and characteristics of chronic kidney disease (CKD) in Koreans, and elucidating the risk factors for CKD progression and adverse outcomes of CKD. For the cohort study, nephrologists at 9 tertiary university-affiliated hospitals participated in patient recruitment and follow-up. Biostatisticians and epidemiologists also participated in the basic design and structuring of the study. From 2011 until 2016, the KNOW-CKD Phase I recruited 2238 adult patients with CKD from stages G1 to G5, who were not receiving renal replacement therapy. The KNOW-CKD Phase II recruitment was started in 2019, with an enrollment target of 1500 subjects, focused on diabetic nephropathy and hypertensive kidney diseases in patients with reduced kidney function who are presumed to be at a higher risk of adverse outcomes. As of 2021, the KNOW-CKD investigators have published articles in the fields of socioeconomics, quality of life, nutrition, physical activity, renal progression, cardiovascular disease and outcomes, anemia, mineral bone disease, serum and urine biomarkers, and international and inter-ethnic comparisons. The KNOW-CKD researchers will elaborate a prediction model for various outcomes of CKD such as the development of end-stage kidney disease, major adverse cardiovascular events, and death.

초기 증상으로 척수 압박 증세를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 (Primary Non-Hodgkin's Lymphomas Presenting with Extradural Spinal Cord Compression as the Initial Manifestation)

  • 김세훈;임동준;조태형;박정율;정용구;이훈갑;이기찬;서중근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 /
    • 제29권10호
    • /
    • pp.1365-1371
    • /
    • 2000
  • 악성 임파종중에서 Non-Hodgkin 임파종이 척수 압박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0.1~10.2%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척수 압박 증세가 임파종의 초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척수 압박은 척추관내에 국한되어 있는 임파종에 의하거나 주변 임파절이나 척추로부터 전이된 경우에 발생하며, 다른 장기로의 침범 소견이 없는 원발성 척수 경막외 임파종의 경우, 조기에 외과적 감압이 이루어지고 보조요법으로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가 행해진다면 그 경과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요통을 전구 증상으로, 급성 하반신 부전마비 및 배뇨 장애 소견을 보여 본원에 내원후, 응급 감압술 및 조직병리검사 결과 B-세포성 Non-Hodgkin 임파종으로 확인된 두 명의 여자환자를 경험하였다. 수술후 두 환자의 증세는 모두 회복되었으며, 항암 치료 및 방사선 치료후 현재까지 추적 조사중이다. 이에 저자들은 초기 증상으로 경막외 척수 압박을 보인 원발성 Non-Hodgkin 임파종에 관해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 PDF

A retrospective analysis of risk factors of oromaxillofacial infection in patients presenting to a hospital emergency ward

  • Park, Jinyoung;Lee, Jae-Yeol;Hwang, Dae-Seok;Kim, Yong-Deok;Shin, Sang-Hun;Kim, Uk-Kyu;Song, Jae-Min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 /
    • 제41권
    • /
    • pp.49.1-49.8
    • /
    • 2019
  • Backgroun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clinical features of oromaxillofacial infections in patients presenting to a hospital emergency ward, to identify the key factors affecting the requirement for hospitalization, and the potential risk factors predisposing to a prolonged length of hospital stay. Methods: A retrospective medical record review of the 598 patients treated for oromaxillofacial infection from 2013 to 2017 at the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epartment, Yangsan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as conducted. The following information was collected from each patient: sex, age, past medical history, site of infection, etiology, admission or outpatient care, level of C-reactive protein (mg/dL), fascial spaces involved, treatment method, and duration of hospitalization. Chi-squared tests were used to identify risk factors, which were further analyzed using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Results: A total of 606 patients were eligible for inclusion in the study, of which eight were excluded due to having incomplete charts; thus, 598 patients were included: 55% were male, mean patient age was 47.1 ± 19.9 years, and 12.9% of patients were diabetic. Furthermore, 71.2% of patients had infection originating in the mandible; the most common tooth of origin was lower posterior, and 29.8% of patients were hospitalized. Risk factors for hospital admission were elderly patients with concurrent disease, elevated C-reactive protein level, and multiple-space infection in the oromaxillofacial area. The duration of hospitalization was correlated with both diabetes and age. Conclusions: The requirement for hospital admission is determined by the severity of the infection; even severe infections, once treated with appropriate surgery, have no relation to the length of hospital stay. The important risk factors for increased duration of hospitalization are diabetes mellitus and older age. The understanding of risk factors associated with a prolonged hospital stay during the treatment of oromaxillofacial infection will aid in treatment planning as well as highlight the importance of adequate diabetes control in patients at risk of such infection.

폐 모균증의 외과적 치료 (Surgical Treatment of Pulmonary Mucormycosis)

  • 김주현;박성식;신윤철;성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 /
    • 제29권3호
    • /
    • pp.350-354
    • /
    • 1996
  • 폐 모균증은 매우 드문, 그러나 치명적 인 기 회 감염성 폐 진균증이다. 이는 보고된 사망율만도 70%를 상회하며 통상적 진단법 인 조직 배양에서 음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사망전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 기 도 하다. 본 교실에서는 전형적 인 기 회 감염성 폐 모균증 2례를 경 험하였기 에 보고하는 바이다. 한 환 자는 10년 전에 당뇨 진단을 받았으나 그간 혈당 조절을 하지 않고 있었던 환자였고, 또 다른 환자는 급 성 임파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항암화학 요법을 받덕 환자였다. 첫 증례는기관지경을통한생검으 로 진단되 었고 두번째 증례는 횡 격 막하 농양의 경 피적 배액술을 시 행하며 그 배액을 조직검사 하는 과 정에서 발견되었다. 두증례 모두 폐 모균증이 국한적 이어서 수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시행 전,후를통 하여 모두 항 진균제를 사용하였으며 첫 증례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으나 두번째 증례는 첫 수 술후다시 패혈증에 빠지고 수술부위의 공기유출이 계속되어 이차수술시행하였다 결국두번째 환자 는 백혈병 재발로 다시 항암화학요법 시행하기 위하여 내과로 전과되었다. 최근의 문헌들에 의하면 국 한된 폐 모균증의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수술적 치료를 병행할때 그 예후가 현저히 상승하는 것으로 보 고되고 있다.

  • PDF

퇴원하는 환자의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과 염려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ound Care Knowledge and Concerns of Patients at Discharge)

  • 한일경;이명선;김정아;하원춘;김명희;황선경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0권11호
    • /
    • pp.3434-3443
    • /
    • 2009
  • 본 연구는 3차병원에서 퇴원하는 환자의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과 염려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112명의 피부상처를 지니고 퇴원을 앞둔 112명 환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로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상처의 유형은 외과적 절개(52.7%), 삽관상처(26.8%), 욕창(9.8%), 당뇨발과 동맥궤양(5.4%) 등이었다. 상처관리에 관한 지식은 52.0%의 정답률을 보였고, 상처관리에 대한 염려(범위1-7)는 2.79였고,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과 염려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않았다. 퇴원후 상처관리에 관한 염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유의한 변수는 상처관리에 대한 두려움, 상처통증, 입원기간, 및 주관적 건강인식으로 나타났다. 상처를 지니고 퇴원하는 환자들의 상처관리에 대한 지식은 부정확한 것이 많으며 다양한 염려사항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퇴원계획시 이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위장 비율동성 당뇨환자에서 족삼리(足三里)($ST_{36}$) 전침처치의 위전도 조절 영향 사례군 연구 (Assessment of Regulatory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at Jogsamni($ST_{36}$), on Electrogastrography in Diabetic Patients with Gastric Dysrhythmia;A Case Series Study)

  • 오달석;최준용;정소영;신미숙;김애란;강경원;김종인;최선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25권4호
    • /
    • pp.95-103
    • /
    • 2008
  • Objectives :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gulatory effect of electro-acupuncture on Jogsamni ($ST_{36}$) in bradygastric condition or gastroparesis which is a neuropathic complication of type 2 diabetes mellitus(T2DM), assessed using 4-channel electrogastrography (EGG). Methods : It was a case series study. Each patient was given electro-acupuncture(EA) one point, Jogsamni($ST_{36}$) or Gyeonu($LI_{15}$) bilaterally for thirty minutes with 2Hz bipolar square wave frequency and moderate intensity of stimulation. With attaching electrodes around stomach region throughout pre-acupuncture, acupuncture, and post-acupuncture session, these parameters were produced; percent rate of bradygastria power compared to sum of power in all kind of gastric rhythm(% bradygastria), dominant frequency(DF) and dominant power(DP). Parameter was analysed per each channel's variable change from pre-acupuncture session by paired t-test. Results : Ther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 bradygastria parameters on one of the $ST_{36}$ treated patients from pre-acupuncture session and to post-acupuncture session(P=0.015, P=0.008 respectively). A marginal significant decrease of DP was shown in the other $ST_{36}$ treated patient from pre-acupuncture session through post-acupuncture session(P=0.049). Combined data of two $ST_{36}$ Treated patients showed that there was significant decrease of %bradygastria from pre-acupuncture session to acupuncture session(P=0.020), and was decrease of DP from pre-acupuncture session to post- acupuncture session(P=0.020). Conclusions : EA at $ST_{36}$ resulted in statistically significant decrease in %bradygastria and DP for dysrhythmic condition in T2DM gastroparesis patients. Considering this limited results, further study will be needed to elucidate the effect of multiple-acupuncture on gastric myoelectrical activities.

  • PDF

수술후 잔존 위암, 재발성 위암 및 절제 불가능한 위암의 병용 요법 (Combined Treatment of Residual, Recurrent and Unresectable Gastric Cancer)

  • 배훈식
    • Radiation Oncology Journal
    • /
    • 제8권1호
    • /
    • pp.85-93
    • /
    • 1990
  • 1989년 보건사회부 통계에 의하면 1988년도 한국 성인 남녀의 제일 많은 암 사망원인은 위암으로 밝혀졌다. 위암의 최신의 치료방법은 조기발견에 의한 근치절제술이지만 수술 후 잔존위암, 재발성 위암 및 절제 불가능한 위암의 치료는 난점으로 지적되어 있다. 저자는 1895년 11월부터 1988년 12월까지 메리놀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치료를 받았던 36예중 분석이 가능한 25예를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방사선치료, 복합 항암제 치료, 및 온열치료의 병용요법은 비교적 안전하였으며 병용요법의 독성에 의한 사망은 없었다. 2, 병용요법에 의한 객관적 반응의 결과는 종괴축소로 판별하였으며 종괴절제술을 시행하였던 3예를 제외한 22예에서 측정이 가능하였다. 종괴의 완전 소실을 보인 예는 없었으며 11예($50\%$)에서 $50\%$이상의 종괴 축소를 보였다. 그러나 주관적 반응으로 증상의 소실 혹은 완화를 보인 예는 18예 ($82\%$)이었다. 3, 총 방사선조사 선량과 온열치료시 도달된 최고 온도는 종양반응의 예후 예측인자로 확인되었다. 4000 cGy 이상 조사된 14예중 9예 ($64\%$)에서 부분 반응을 보였으나 4000 cGy 미만의 4예중 1예 ($25\%$)에서 부분반응을 보였다. 온열치료시 도달된 최고 온도가 $41^{\circ}C$ 미만인 8예증 2예 ($25\%$), $41^{\circ}C$ 이상인 12예중 8예 ($67\%$)에서 부분 반응을 보였다. 4, 25예중 3예 ($12\%$)는 현재 생존하고 이중 1예는 절제 불가능했던 위암 환자로 5980 cGy의 방사선치료만 받았던 예로 현재 35개월째 생존하고 있으나 최근 원발 병소의 진행과 원격 전이가 관찰되었다. 나머지 2예는 근치절체술 후 절단면에서 암세포 침윤이 관찰되었던 예로 1예는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1예는 복합 항암제치료는 시행받았으며 전자는 35개월, 후자는 24개월째 무병 상태로 생존하고 이다. 반응정도에 따른 정중 생존기간은 무반응군은 4.6개월 반응군은 11.5개월이었다.

  • PDF

2형 당뇨병을 동반한 만성 치주염 환자의 치은조직에서 MMP-2, MMP-8의 발현 양상 비교 (MMP-2, MMP-8 Expression in gingival tissue of Chronic Periodontitis associated to Type 2 Diabetes Mellitus)

  • 강민구;차현정;송선희;박진우;서조영;이재목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5권3호
    • /
    • pp.661-674
    • /
    • 2005
  • 치주질환은 치주지지 조직의 상실로 특징 지워지는 감염성 질환으로, 지주조직의 세포외 기질(특히 교원질)이 주요 degradation target이 된다. 현재로서는 MMP family가 주역을 담당하고 있음이 밝혀졌는데, 구강 조직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이 MMP-2, MMP-8 이다. 치주조직에서 MMP-2는 주로 결합조직내 섬유아세포와 육아조직에서, 발현되며 , basement membrane의 integrity와 접합상피 부착에 영향을 줄 수 있고, MMP-8은 neutrophils에서 발현되어 다양한 염증세포와 염증진행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치주질환에서 MMP-2, MMP-9의 발현 증가는 이미 치은 열구액을 분석한 여러 연구에서 보고 되어 그 발현 수준이 치주질환 진단의 좋은 indicator가 될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치주질환에서 MMP-2, MMP-8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은 주로 P. gingivalis, IL-1과 연계되어 그 기전이 추정되어 왔는데, 이는 2형 당뇨병이 치주 질환의 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기전과 많은 부분을 공유한다. 따라서 본 실험에서는 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자에서 만성 치주염 부위의 치은, 건강한 치은에서 염증 매개체 중 하나인 MMP-2, MMP-8의 발현에 대해 비교 분석함으로써 염증, 혈당이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 2형 당뇨환자의 만성치주염 치은조직에서 치주조직 파괴의 기전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경북대 병원 치주과 내원 환자중 2형 당뇨병 환자와 비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여러 가지 환자요소, 임상 치주 상태를 기록하고, 비당뇨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n=8, group 1), 비당뇨 환자의 건강한 부위(n=8, group 2), 2형 당뇨병 환자의 만성 치주염 부위(n=8, group 3)에서 각각 변연 치은을 채득하고, 액화 질소에 급속 동결하였다. Western blotting을 이용하여 각 조직 내 MMP-2, MMP-8의 발현을 관찰, densitometer를 이용하여, 상대적 발현을 정량, 각 조직의 ${\beta}-actin$을 이용하여 표준화하여여 실험군들과 대조군들의 평균치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정상군에 비해 치주 환자군에서 채득된 시편에서 MMP-2, MMP-8의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염증군의 당뇨군과 비당뇨군 사이에서는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치주 환자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다(P<0.05).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2형 당뇨병을 동반한 치주 환자군의 치은 조직에서 정상군과 비당뇨 치주 환자군보다 MMP-2, MMP-8의 발현이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