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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구개열을 동반한 부정교합의 비외과적 교정치료 (Non-surgical orthodontic treatment of malocclusion with cleft lip and palate)

  • 이승호;전영미;김정기
    • 대한구순구개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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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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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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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구순구개열은 악안면의 선천기형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출생시부터 성장이 완료되는 시기까지 일관된 치료계획에 의한 종합적인 진료체계가 필수적이다. 구순구개열이 존재할 경우 구개부의 조기 봉합후의 반흔조직 형성으로 인한 치열궁의 협착 또는 중안모의 함몰 경향과 함께 상악 측절치의 선천적 결손 또는 기형치, 전치의 회전과 경사 등이 수반되므로 교정치료에 의한 기능적, 심미적인 치열의 회복이 필요하게 된다.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 있어서 상악치열의 정상적인 배열과 구치부 반대교합의 치료를 위해 상악골 확대가 종종 필요하며, 이를 위하여 Hyrax appliance, Quad-helix 및 Fan-type expansion screw, Jointed fan type expander 등 다양한 장치가 활용될 수 있다. 심하지 않은 구순구개열 환자의 교정치료에서 상악골 확대를 위한 장치의 선택은 환자의 치열궁 형태, 연령, 구치부와 전치부의 치열궁 폭경 등 다양한 요인이 고려되어야 하며, 치료 후 악궁형태의 보정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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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간 연세의료원에서 경험한 한국인 안면골 골절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Facial Bone Fractures of Koreans at Yonsei Medical Center for the last 6 years)

  • 박형식;이의웅;윤중호;이충국;권준호;민우석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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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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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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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This is a series of continuing research on facial bone fractures of Koreans worked by Dep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ental College of Yonsei University, Seoul, Korea, since 1972. The study was based on a series of 630 patients with facial bone fractures treated as in-patient at Yonsei Medical Center, Yonsei University, during the period of Jan., 1982 through Dec., 1987. The results obtained are as follows: 1. The ratio of Men to Women was 4.3 : 1, and admissions for facial bone fractures have been increased year after 1984. 2. The age frequency was highest in the third decade(38.3%), and fourth, second, fifth decade in orders. 3. The traffic accident was the most frequent cause of facial bone fractures (51.3%). 4. The most common location of facial bone fractures was the Mandible(35.3%), and Zygoma complex(29.8%), Nasal bone(15.0%), Maxilla(11.0%) were next in order of frequency. 5. In 291 patients of Mandible fractures, 226(77.7%) had fractures only in Mandible and 65(22.3%) had another facial bone fractures. The most frequent fracture site of Mandible was the Symphysis(43.0%) and Angle(22.4%), and Simple fracture was the most frequent in type of fracture(66.9%). Intermaxillary fixatin & Open reduction was major method of treatment(36.9%). 6. In 394 patients of Midface fractures 323)82.0%) had fractures only in Midface and 71(18.0%) had another facial bone fractures. The most frequent site of Midface fractures was zygoma complex & zygomatic arch(42.7%), and Simple fracture was the most common type of fractures. Observation(Maxilla :44.2%, Zygoma :51.0%) and Open Reduction(Maxilla :20.0%. Zygoma :23.5%) were the major method of treatment. 7. The frequency of Nasal bone fracture was about 1/5 of Midface fractures, and Closed Reduction(45.2%) was the major method of treatment. 8. The complication was reported in only 16 patients, and Malunion was the major complication. 9. Head(44.4%), Lower extrimities(14.5%) and Eye(12.3%) were injured commonly with facial bone fractures. 10. The elapsed time from injury to hospital was within 24 hours in 73.8% of patients, however 15.5% of patients arrived the hospital 72 hours after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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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응급실을 내원한 구강악안면외과 환자에 대한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N THE EMERGENCY PATIENTS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URING RECENT 5 YEARS)

  • 김종렬;정인교;양동규;박봉욱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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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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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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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is a clinical study on patients who had visitied the Emergency Room of Pusan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and then been treated in the Department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during recent 5 years, from 1992 to 1996. The results were as follow ; 1. The total number of patients was 2,680 and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96:1, The highest monthly incidence was shown in September(12.1%) and October(10.5%) and the age distribution peaks was the third decade(24.3%), followed by the first(23.1%) and the fourth decade(17.2%). 2. Soft tissue injury group(29.1%) was the most prevalent, followed by tooth injury group(16.1%), facial bone injury group (16.0%), toothache group(11.2%), socket bleeding group(11.1%), infection group(9.8%) and TMJ dislocation group(5.9%). 3. The percentage of in-patients and out-patient were 21.6% and 78.4%, respectively. The frequent causes of admission were facial bone fracture(73.8%), infection(20.8%) and soft tissue injury(4.8%) in order. However, soft tissue injury was the most frequent cause in out-patient, followed by tooth injury(20.5%), toothache(14.3%), socket bleeding(14.2%) and TMJ dislocation(7.6%). 4. In the facial bone injury group, the mandibular fractures(70.6%)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followed by zygomatic bone and arch fractures(7.5%), maxillary bone fractures(4.0%) and nasal bone fractures(4.0%). 5. In the mandibular bone fracture, the most common location was symphysis(36.7%), followed by the mandibular angles(33.1%) and the condyles(21.8%). 6. The common causes of facial bone fractures were violence, fall and traffic accident in order. 7. The common causes of soft tissue injury were fall down, fight and traffic accident in order and the highest incidence was observed in infants before the age of 10 years(44.0%). 8. In the group of tooth injury, tooth luxation(38.5%)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followed by tooth fracture(33.2%) and tooth loss(17.1%). The common causes of tooth injury were fall, fight and traffic accident in order. 9. In infected patients group, the ratio of in-patients to out-patients was 1 : 1.28, Buccal(24,7%) and infraorbital space abscess(23.3%) showed the highest incidence. 10. The pain caused by dental caries(39.0%) and pericoronitis(26.6%) showed high incidence in the toothache group. 11. The high incidence was observed during third(34.0%) and fourth (24.5%) decades in TMJ dislocation group. 12. In the group of socket bleeding patients, 92% was post-operative hemorrhage and 8% was accompanied with other systemic hemorrhagic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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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중절치 맹출시기의 $Fr\ddot{a}nkel$ III를 이용한 전치부 반대교합의 치험례 (THE TREATMENT OF AN ANTEIOR CROSS-BITE WITH THE ERUPTION OF A MAXILLARY INCISOR USING $FR\ddot{A}NKEL$ III : CASE REPORT)

  • 이상엽;김현정;남순현;김영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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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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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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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기능성 반대교합을 가진 성장기 환자의 경우 조기에 원인을 제거하여 골격성으로 이행하는 것을 방지하고 성장조절에 의해 악골관계를 개선함으로써 정상적인 기능과 안모를 유도해야 된다. 반대교합의 치료방법중 기능형 치료장치가 있는데, 그중 $Fr\ddot{a}nkel$장치물은 작용발휘의 기반으로서 vestibular region을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며, 비정상적인 근육력을 차단하여 구강내 치열 및 악궁에 대한 힘의 불균형 상태를 개선하고, 결여되어 있는 근육의 긴장도를 증대시킴으로써 근육의 힘을 치아에 직접 미치지 않고, 악골 및 치아, 치조골을 양호하게 발육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근육의 힘이 장치를 매개로 하여 직접 치아에 전달되어 치아이동을 얻게 되는 다른 장치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이에, 상악중절치 맹출시기의 전치부 반대교합을 FR III로 치료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상악의 전방성장과 상악전치의 순측경사가 일어났다. 2. 하악의 후하방회전에 의해 하안면고가 증가하였다. 3. 정상적인 하악골과 열성장된 상악골을 가진 경우, 수직피개교합과 역수평피개교합이 더 클수록 더 좋은 예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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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치성낭종의 조대술 후 변위된 영구치의 자가맹출 (SPONTANEOUS ERUPTION OF PERMANENT TEETH AFTER MARSUPIALIZATION ASSOCIATED WITH DENTIGEROUS CYSTS)

  • 송희정;김재곤;양연미;백병주;김미아;정해경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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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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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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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함치성낭종은 발육성 기원의 치성낭 중 가장 흔한 형태로서, 미맹출된 치아의 치경부에 부착되어 치관을 감싸고 있는 낭종으로 치관과 위축된 법랑상피 사이에 액체가 축적되어 발생한다. 환자는 보통 동통이나 불편함을 느끼지 않으나, 낭종이 이차적으로 감염될 경우에는 종창과 동통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낭종은 매복된 치아의 맹출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그 치아를 악골 내 비정상적인 위치로 이동시키므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 함치성낭종의 치료방법으로는 적출술이나 조대술, 또는 두 가지를 복합적으로 시행하는 방법이 있다. 치료 방법은 환자의 나이와 신체상태, 환부의 외과적 접근도, 주요 구조물의 보존 및 보호, 낭종의 종류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본 증례의 환아들은 각각 주소부위의 맹출 장애, 부종과 통증을 주소로 본과에 내원하여 감염원인 유치를 발거하고 함치성낭종의 조대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폐쇄장치로 공간을 유지하고 주기적으로 폐쇄장치를 삭제해주어 이환치의 자발적인 맹출을 유도하여 교합을 완성하였기에 이를 보고한다.

상악 치아군의 저항중심의 위치에 관한 3차원 유한요소 해석 (Finite-element investigation of the center of resistance of the maxillary dentition)

  • 정광모;성상진;이기준;전윤식;모성서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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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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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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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 골내 고정 형태의 temporary anchorage device (TAD)를 많이 이용하게 되면서 다양한 위치로부터 그리고 강한 교정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치아군의 이동양상을 예측하고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다양한 치아군의 저항중심의 위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게 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3차원 유한요소해석을 이용하여 상악 4전치, 6전치 그리고 상악 전 치열에서 3차원적 저항중심의 위치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상악 전치열 14개 치아와 치근막 및 치조골의 3차원 유한요소모델을 제작하였고, 각 치아군별로 치관부를 협측, 설측 호선, 설측 splint wire로 고정하여 개별 치아이동을 최소화하고 적용된 힘이 치아에 고루 분산되도록 하였다. 상악 중절치 절단연의 중점에서 연장된 와이어 빔에 수직, 수평으로 100 g 또는 200 g의 힘을 가하여 치아의 변위를 해석하고, 각 치아군에 속한 치아들이 최대한 평행이동 되는 힘의 적용부위를 저항중심으로 정의하였다. 연구결과 상악 4전치군의 저항중심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3.5 mm, 후방 12.0 mm, 상악 6전치군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3.5 mm, 후방 14.0 mm에 위치하였으며 상악 전치열군의 저항중심은 상악 중절치 절단연으로부터 치근방향 11.0 mm, 후방 26.5 mm에 위치하였다. 본 유한요소 실험모델을 이용하여 얻은 결과는 교정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상악 완전무치악에서 지르코니아 framework을 이용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 수복 증례 (The rehabilitation of an edentulous maxilla with an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 using a zirconia framework: A case report)

  • 변재준;장은선;공대룡;송주헌;이경제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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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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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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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식 및 치주질환등의 여러원인으로 다수의 치아를 발거 후 안면 및 치조골의 해부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상악의 경우 치조골이 치근의 방향과 경사로 흡수되고 잔존치조골이 짧아지면서 악궁의 직경이 감소하게 된다. 또한 비순각(Nasolabial angle)이 커지면서 입술의 지지를 상실하게 되어 안면의 심미성을 상실하게 된다. 이를 재건하기 위해 다양한 수복 치료가 제안될 수 있다. 무치악 환자에게 보철적 재건 방법 중 전통적인 총의치 치료가 선택될 수 있지만 환자의 대부분은 의치에 의한 통증과 불편감, 안정성 부족으로 자연치를 갖는 사람들보다 저작능력이 20%미만이다. 또한 의치가 신체의 일부가 아님을 인지하고 심리적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이를 위해 저작기능 향상과 유지, 안정 그리고 치조골을 보존 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철성과 고정성 보철 치료가 다른 대안이 될 수 있다. 상악 무치악 부위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방법 선택 시 심미성을 위해 보철물의 변연을 원치 않거나 적절한 입술 지지, 발음의 향상, 구개를 덮지 않아 환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방법으로 임플란트를 이용한 fixed detachable prosthesis 치료를 선택할 수 있다. 본 증례는 상악 잔존치조골 흡수로 부적절한 악간관계와 입술지지를 잃은 무치악 환자를 대상으로 지르코니아 framework을 이용한 임플란트 지지형 고정성 보철 치료를 진행하였고 기능적, 심미적으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 하고자 한다.

매복된 제 2유구치와 제 2소구치 치배의 전위에 관한 증례 보고 (TRANSPOSITION OF THE IMPACTED PRIMARY SECOND MOLAR AND THE TOOTH GERM OF SECOND PREMOLAR)

  • 김송이;최성철;김광철;이긍호;최영철;박재홍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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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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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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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치아가 정상적으로 맹출해야 하는 시기를 지나서도 골조직 내에서 맹출하지 않을 수 있으며, 이러한 치아를 매복치라 한다. 유치의 매복은 드물게 나타나며, 더구나 과거의 문헌 고찰에 의하면 현재까지 보고된 계승 영구치 하방에 매복된 유치는 극히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 매복된 유치는 제 2 유구치이다. 유치의 매복에 대한 병인은 유치 치배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인해 조기에 유착이 일어나는 것으로 추측되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전위는 동일한 사분악 내의 인접한 두 개 치아의 위치가 서로 바뀐 것을 말하며, 영구 상악 견치와 제 1소구치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그 빈도는 1% 내외로 낮으며, 특히 유치열의 전위는 거의 발표된 바가 없다. 본 증례는 양악 양측 제 2유구치의 매복을 주소로 본과에 의뢰된 환자의 구강 및 방사선 검사 결과 매복된 제 2유구치와 후속 제 2소구치 사이의 수직 전위가 관찰되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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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우식 예방을 위한 치아미백기의 활용 : 광역동 치료로서의 접근 (Application of Teeth Whitening LED for Prevention of Dental Caries : Antimicrobial Photodynamic Therapy Approach)

  • 박초아;박호원;이주현;서현우;이시영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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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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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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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악궁 전반적으로 조사가 가능한 미백 LED를 이용하여 우식원성 Streptococcus mutans에 대한 광역동 치료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in vitro 연구이다. S. mutans를 각각 두가지 다른 단계의 상태로 배양하였다. Planktonic 상태와 Hydroxyapatite disk와 CDC biofilm reactor를 5일간 사용하여 동적인 바이오필름 상태를 형성하였다. 20 μM 로 희석한 erythrosine을 5분간 전처리한후 가정용 미백기와 진료실 미백기를 사용하여 각 15분씩 광조사를 시행하였다. 실험 종료 후 각 실험군의 Colony Forming Unit를 측정하였으며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를 이용하여 각 조건에 따른 광역동 치료 효과를 비교하였다. 실험 결과 S. mutans에 대한 aPDT효과는 control군과 비교시에 각각 플랑크토닉상태와 동적인 바이오필름 상태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광역동 치료 효과가 나타났다(각각 p = 0.001, p = 0.002). 하지만 동적인 바이오필름 상태에서는 플랑크토닉 상태보다 광역동치료에 내성을 지녀 항미생물 효과가 떨어지는 양상이 관찰되었다. 진료실용 미백 LED와 가정용 미백LED는 유사한 항미생물 효과를 나타냈다. 구강악궁 전반적 조사가 가능한 미백용 LED는 우식의 원인이 되는 S. mutans 바이오필름에 유의한 광역동 치료의 효과를 나타냈으며, 이러한 결과는 치아 우식 예방으로의 광역동 치료의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예후가 불량한 상악 중절치의 유지 (CONSERVATIVE TREATMENT OF A UPPER CENTRAL INCISOR WITH POOR PROGNOSIS)

  • 이두영;김승혜;최형준;최병재;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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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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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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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악 중절치는 저작시 음식물을 찢거나 자르는 기능 외에도 심미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며 상악 악궁의 형태 및 얼굴의 형태와도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발음을 하는데 있어서도 전치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후가 불량한 치아의 일반적인 치료는 발거 후 공간 유지장치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혼합치열기에 있어 상악 영구 중절치의 발거는 치조골의 흡수, 불량한 심미성, 발음과 저작의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상악 전치부의 치료는 보존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예후가 불량한 상악 전치부의 치료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환아의 나이, 성장 잠재력, 교합 관계, 구강 위생상태, 경제력 그리고 환아의 치료에 대한 협조도 등이 있다. 본 증례는 짧은 치근으로 인해 치아의 동요도가 있어 상악 좌측 중절치의 예후가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치아를 발거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상악 좌측 중절치를 정상 위치로 배열하고 보존하였다. 짧은 치근과 치아 회전으로 인한 추가적인 치근 흡수와 치아 동요도 증가 등 예후가 불안정하였지만 환아의 심리적 안정성, 나이, 심미성 등을 고려하여 보존적인 치료 후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