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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의 양성자 치료를 위한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 개발 (Development of Manual Multi-Leaf Collimator for Proton Therapy in National Cancer Center)

  • 이누리;김태윤;강동윤;최재혁;정종휘;신동호;임영경;박정훈;김태현;이세병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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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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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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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양성자 치료를 위해서는 Snout이 부착된 받침대(gantry)를 사용하는데 빔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 환자 종양의 크기와 거리에 맞게 황동 차폐체(aperture)가 많이 사용된다. 또한 빔의 거리를 보정하기 위해 PMMA를 이용한 거리 보상체도 사용된다. 이렇게 황동으로 만들어진 차폐체의 경우 가공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비용 발생이 높다. 또한 치료 사용되었던 차폐체의 방사선 노출에 따라 재사용이 어렵다. 이러한 단점을 보안하기 위해 황동 차폐체 대신 X-선 치료에서 사용되는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수동형 다업 콜리메이터는 여러 개의 황동판을 조립하여 차폐체를 제작하는 방식이다. 본 연구는 제작된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의 방사화 실험 및 필름을 이용해 선량측정을 진행하였다. 다엽 콜리메이터를 투과한 2차 발생 선량 1% 이하였으며, 여러 번의 230 MeV의 빔에서도 방사화가 2시간 이내에서 감소하였다. 이렇게 개발된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를 임상에 적용하여 일반 차폐체와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를 감마지표 분석을 했을 시 99.74%의 높은 일치도가 측정되었다. 또한, 일반 황동 차폐체에 비해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를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1/10 이상 단축시킬 수 있다. 개발된 수동형 다엽 콜리메이터는 성공적으로 양성자 환자치료에 사용하고 있다.

갑상선암 환자에서 고용량 방사성요오드 치료 후 유효반감기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ive Half-life after the High Dose Radioactive Iodine (131I) Therapy for Thyroid Cancer Patients)

  • 김성철;권다영;김용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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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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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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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고용량 $^{131}I$ 치료는 분화갑상선암으로 인한 갑상선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게 보편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고용량 $^{131}I$ 치료를 하는 경우 환자로부터 일반인이 받게 되는 피폭선량을 선량한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환자를 일정 기간 동안 격리하여야 한다. 유효반감기는 환자로부터 가족들이 얼마나 피폭되는지 계산하거나 격리기간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값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NM670 SPECT/CT를 이용해 고용량 $^{131}I$ 치료환자의 유효붕괴상수, 유효반감기, 격리기간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고용량 $^{131}I$ 치료환자의 유효반감기를 도출하였고, 체내에 잔류 방사능량이 퇴원기준인 1.2 GBq 에 도달하는 시간을 확인하였다. 또한 치료선량별 유효반감기를 비교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격리기간은 치료선량이 커질수록 격리기간이 길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처치 유형별 유효반감기를 비교하였을 때 rhTSH 환자군과 THW 환자군의 유효반감기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격리기간은 rhTSH 환자군이 THW 환자군 보다 짧게 나타났다. 이는 치료선량의 차이로 인해 격리기간이 짧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행 의료보험체계(rhTSH 사용 시 3.7 GBq 이하에서 보험적용)가 유지된다면, 전처치 유형별로 구분하여 현행 격리기간(2박 3일)보다 더 이른 시간에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을 것이다.

황금추출물을 함유한 항균성 포장필름을 이용한 딸기와 오이의 저장효과 (Preservation of Strawberries and Cucumbers Packaged by Low density polyethylene film impregnated with antimicmbial agent, Scutellariae baicalensis extract)

  • 정순경;조성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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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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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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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항균력의 우수성이 확인된 황금추출물을 포장필름소재로 개발하여 과채류에 대한 포장실험을 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1% 농도로 황금추출물을 첨가시킨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 필름에 의하여 딸기를 포장하고 5$^{\circ}C$에서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실험한 결과 무첨가 대조필름에 비해 호기성 총균수, 곰팡이 및 효모수로 측정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미생물 증식억제의 효과로 인하여 항균성 필름은 포장된 딸기의 부패율을 낮추어 주고, 연화를 억제하였다. 딸기의 저장 중 pH는 상승하고 적정산도는 감소하였으며, 가용성 고형분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포장처리구 간에는 유의하고 일관성 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아울러, 시설채소산물인 오이를 항균필름에 싸서 포장하고 1$0^{\circ}C$에서 저장하면서 미생물 성장, 부패율, 경도, 화학적 품질을 측정한 결과, 대조구에 비교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는 대조구(LDPE) 필름에 비교해서 항균소재를 첨가한 LDPE필름으로 포장한 경우, 대체적으로 오이의 연화는 지연되었고, ascobic acid함량의 감소폭도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생물 성장 역시 억제되는 것을 볼 수 있었고, 그 결과, 저장오이의 부패율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황금추출물과 같은천연항균소재로 제조한 항균필름으로 과채류를 포장하여 저장.유통하는 경우, 과채류의 공급 및 수요면에서 과채류의 부가가치를 향상시켜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이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였으며(P<.05), 상대적 사료가치는 참나무지엽과 소나무지엽이 비슷하였고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낮아지는 경향이었다. 탄닌 함량은 참나무지엽과 소나무지엽이 각각 2.96%, 6.27%로 소나무지엽이 높았으며 지엽을 건조하였을 때 각각 2.46%, 4.79%로 탄닌 함량이 낮아지는 경향이었다.+8%). 본 연구결과 70 mM Fru+Tre (two combination)가 첨가구가 가장 높은 전진운동율을 얻었으며, 0.25 $m\ell$ straw에 10분간 예비동결을 실시하는 것이 가장 높은 동결융해 후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다.상호 비교한 결과, 식물의 오존 피해를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3개월 간의 식생보호 지표들과 법적 기준치인 100ppb를 넘는 연간 시간수를 상호 보완하여 오존에 의한 식생 피해를 추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tly different in flatfish and porgy. The number of bacteria tended to decrease in each time-differential sampling (P<.00l). The final food products showed no food-poisoning bacteria in all the time-differential tests and in all the samplings, which proves that the CCP of the HACCP system is under control. After the SSOP program was applied, no pathogenic bacteria were

'원황' 및 '화산' 배의 숙도별 고온유통환경에서의 품질 평가 (Evaluation of Fruit Quality during Shelf-life at High Temperature Environment in 'Wonhwang' and 'Whasan' Pears)

  • 이욱용;오경영;최진호;황용수;최종명;천종필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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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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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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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원황' 및 '화산' 배의 고온유통 중 품질변화 및 생리장해 발생을 확인하기 위하여 과실을 수확시기에 따라 공시하여 그 차이를 확인하였다. '원황'의 경우 $30^{\circ}C$ 유통 5일 및 10일 후에 과육경도는 만개 후 135일 수확한 과실은 각각 16.7 및 6.9N으로 경도 하락이 단기간에 유의하게 크게 나타났고,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은 각각 31.3 및 17.6N으로 조사되어 수확시기에 따른 차이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화산' 배에서는 만개 후 145, 150 및 155일에 수확한 과실의 경도는 고온유통 14일에 각각 30.4, 26.5 및 21.6N으로 수확시기에 따른 유통 중 경도차이가 분명하였다. 가용성고형물함량은 두 품종 모두 수확시기가 늦을수록 증가하였고 산함량은 수확시기가 늦고 고온유통기간이 증가하면서 낮아졌다. '원황' 배에 있어 고온유통 중 호흡율 및 에틸렌 발생량은 만개 후 135일 수확 과실이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비해 다소 높게 측정되었고, '화산' 배의 경우 수확시기에 관계없이 고온유통 중 호흡율 및 에틸렌 발생량도 '원황'에 비해 절반 이하로 유의하게 낮았는데 수확시기에 따른 변화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실 내부에 발생하는 생리장해를 측정한 결과, '원황' 배의 경우 만개 후 135일에 수확한 과실은 만개 후 130일 수확 과실에 비해 과육수침 및 FSD 등 생리장해 발생이 유의하게 높았고 유통 5일에 대부분의 과실에서 과심갈변 증상이 나타났다. '화산' 배에서는 고온유통 14일에만 과심갈변과 바람들이 장해가 증가하였는데 유통 7일까지는 생리장해 발생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였다. 종합적으로 두 품종의 생리장해 발생은 수출선적 당시의 과실성숙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며 유통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크게 발생하였으므로 유통온도가 높은 지역으로 수출하는 경우에는 '원황' 배의 경우매우 단기간에 과실의 품위가 저하되므로 수확시기 및 선별작업에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수정에 의한 Mouse egg의 세포막전류 변화 (Changes in the inward current and membrane conductance after fertilization in the mouse eggs)

  • 홍성근;박춘옥;한재희;김익현;하대식;권종국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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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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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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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Changes in the both inward current and conductance of membrane by the fertilization were observed using the one microelectrode voltage clamp(or switch clamp) technique. Unfertilized eggs and both 1- and 2-cell stage eggs after fertilization were donated from the superovulated mouse (ICR, more than 6 weeks old) treated with PMSG(pregnant mare serum gonadotropin, Sigma) and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 Sigma) and naturally mated ones, respectively in this experiment. Membrane potential was held at -90mV and the voltage step was applied from -80mV to 50mV with interval of 10mV or 20mV for 300ms. since both of amplitudes and time courses in the membrane currents were various according to the states of cells and clamping condition, results were presented by their $averages{\pm}SEM$(standard mean error)and ratios or percentages. Inward currents began to appear in response to the step depolarization from -60mV and reached its maximum at -50mV. However, since the potential was not clamped evenly during the voltage step, current-voltage(I-V) relationship might be positively shifted 10 or 20mV. From the steady-state currents plotted in the I-V curve, outward rectification was markedly observed. Peak inward currents$(i_{in})$ at -50mV were $-0.62{\pm}0.23nA$(n=4),$-0.52{\pm}0.25nA$(n=5) and $-0.37{\pm}0.25nA$(n=6), in the 1-cell stage, 2-cell stage fertilized eggs and in the unfertilized eggs, respectively. Pure inward current (difference between steady-state and peak, $i_{in. pure}$) were $-1.01{\pm}0.23nA$, $-0.69{\pm}0.43nA$ and $-0.68{\pm}0.29nA$, respectively in the 1-cell stage fertilized eggs, unfertilized eggs and 2-cell stage fertilized egg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the outward current in fertilized eggs of 2-cell stage was more increased than those in the unfertilized eggs. Pure inward currents in the all stages of eggs showed a similar fashion in the I-V relationship from -50mV to 50mV and reversal potential at 50mV. Time constant of inactivation$({\tau})$ in the inward current was decreased as the membrane potential was depolarized in the unfertilized and 2-cell stage eggs but in the 1-cell stage eggs t was not likely to be affected significantly. Slope conductances were 14.2nS, 8.9n5 and 7.7nS in the 1-cell, 2-cell stage fertilized eggs and the unfertilized eggs, respectively. Membranes between two cells within a zona pellucida seem to be electrical-connected in the 2-cell stage eggs from the observation made in the analysis for the electronic spread and decay to the current stimuli. Both of inward current and membrane conductance were increased after fertilization in the mouse eggs. Inward current seems to be carried by the same ion or through the same channels up to the 2-cell stage and ion that carried inward current was thought to play important function after fertilization in the mouse eg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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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60 감마선을 이용한 광자극발광선량계의 재현성, 선형성, 선량의존성에 대한 특성평가 (Evaluation of Dosimetric Characteristics of Reproducibility, Linearity and Dose Dependence of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s in Co-60 Gamma-rays)

  • 한수철;최상현;박승우;김철항;정해조;김미숙;유형준;김찬형;지영훈;이철영;김금배
    • 한국의학물리학회지:의학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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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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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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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Co-60 감마선에서 광자극발광선량계(OSLD)의 재현성, 선형성 그리고 선량 의존성에 대한 특성평가를 수행하였으며, 기존의 방사선 치료 및 진단에서의 특성연구결과와 비교분석 하였다. 재현성에 대한 평가는 0.76%이며, 배치의 균질성은 1.5% 이내였다. 광자극발광선량계의 선형성 평가에서 3 Gy 이상의 선량에서는 상선형성이 나타나므로 조사된 선량과 카운트 값의 관계를 2차 함수에 적합하여 관계 모델을 만들었다. 반복적인 판독 횟수에 따른 카운트 값의 감소비율은 선량에 관계없이 1회당 0.04% 감소하였다. 방사선 조사 후 광자극발광선량계의 판독시간에 따른 카운트 값의 감쇠 곡선에서 반감기는 선량에 따라 0.68분(1 Gy), 1.04분(5 Gy), 1.10분(10 Gy)이였다. 소자를 30분간 광학적 어닐링 하였을 때 선량에 따라 지워진 정도는 88% (1 Gy), 90% (5 Gy), 92% (10 Gy)가 지워졌으며, 4시간 동안 어닐링 하였을 경우 선량에 관계없이 99%가 지워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광자극발광선량계를 사용하는 과정 사이에서 나타나는 불확도를 조사된 선량에 따라 고려한다면 Co-60 감마선에서 광자극발광선량계를 이용한 정확한 선량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ADCP 표층유속 자료처리방법 개선을 통한 영산강 하구 표층 방류수 이류속도 산정 (Estimation of the Freshwater Advection Speed by Improvement of ADCP Post-Processing Method Near the Surface at the Yeongsan Estuary)

  • 신현정;강기룡;이관홍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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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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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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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안에서 관측된 Acoustic Doppler Current Profiler(ADCP) 유속자료의 10-20%는 음향반사 측면효과로 인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ADCP의 사용되지 않았던 자료를 복구하여 영산강 하구에서 저조시 방류되는 담수의 경계면 이류속도를 구하고 이를 통해 담수 유량과 수층의 역학적 안정도를 보다 정확하게 계산하여 하구 내 혼합 환경을 잘 이해하고자 한다. 현장관측은 2011년 8월 영산강의 하구언 전면과 고하도 부근 두 정점에서 한달 동안 실시하였으며, 방류수의 이류속도는 유효 유속 판정에 상관도, 퍼센트굿, 그리고 유속 히스토그램의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ADCP 후처리방법을 적용하여 복원하였다. 또한, 같은 수로에 위치한 두 정점에서 이류하는 퇴적물의 농도피크시간을 토대로 퇴적물의 이류속도(Sediment Advection Speed)를 계산하여 방류수 이류속도를 비교 검증하였다. 퇴적물의 이류속도를 방류시 ADCP의 표층유속과 비교하였을 때, 방류량이 $2.0{\times}10^7$톤 보다 크면 두 속도값이 유사하고, 그보다 적을 경우에는 퇴적물의 이류속도가 약간 크게 산정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방류가 발생할때 담수이류속도(Freshwater Advection Speed)는 바닥으로부터 $0.8{\times}$수심의 유속보다 평균 0.8 m/s 정도 크기 때문에, 방류가 증가하는 시기에 새롭게 계산된 방류수의 속도를 포함한 순유출량(=수심 및 조석주기로 적분된 흐름)을 계산하면, 그 방향이 하구언으로 들어오는 방향에서 빠져나가는 방향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표층 담수의 속도가 더해짐으로써 표층 속도쉬어와 리차드슨 수의 분포가 바뀜을 관찰할 수 있었기 때문에 표층 해수의 안정도를 해석함에 있어 실제 방류수 유속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유속과 함께 수온과 염분의 장기적인 관측이 수행된다면 담수 방류에 따른 성층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관련 부유퇴적물의 변동에 대해서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양식 우렁쉥이(Halocynthia roretzi)의 자원 생태학적 분석 및 적정관리 방안 (Population Ecological Study of Cultured Sea Squirt (Halocynthia roretzi) and Management Implications)

  • 장창익;임현식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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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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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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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양식되고 있는 우렁쉥이(Halocynthia roretzi)의 생잔율과 성장률, 성장 단계에 따른 생산양과 생물학적 생산양의 변화 및 회전율 등 개체군 생태학적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이 연구 결과를 기초로하여 적정 양식 관리 방안을 수립하고자 1985년 2월부터 1986년 7월까지 한산도 장작지 양식장에서 양성실험을 실시하였다. 우렁쉥이 개체군은 지수함수적인 감소식에 적합하였으며 그의 전사망계수(Z)는 0.0614/month(Var(Z)=0.000126)로 추정되었다. 우렁쉥이 개체들의 전중(TW) 및 육중(MW)의 성장은 조사 기간 내에서 직선적인 성장으로 나타났으며 성장식은 다음과 같다. TW= -2.816+7.7071t($r^2$= 0.951) MW=-2.284+2.8450t($r^2$=0.946), 여기서 t는 월 수 우렁쉥이 성장률(G)은 G=3.012exp(-0.06552WT) ($r^2$=0.618)로 수온(WT)과 역상관의 관계를 보였다. 양식 기간중의 수하연당 평균 생체양은 첫해 3월의 2.14kg/수하연부터 이듬해 3월의 16.26kg/수하연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생물학적 생산양은 하계(6월 -7월)의 3.28kg/수하연부터 첫해 늦겨울(2월-3월)의 6.46kg/수하연으로 추정되었다. 회전율은 첫해 늦여름(7월-9월)의 0.293에서 첫해 늦겨울(2월-3월)의 3.013으로 나타났다. 자원 중양이 최대가 되는 적정 수확 시기는($t_{mb}$)는 본수하 후 16.7개월이 경과된 이듬해 6월 말로 추정되었으며 이것을 육중양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17.1개월이 경과한 이듬해 7월 초순으로 나타났다. 최대 수획가능 전중양은 17.4kg/수하연이었고 이때 육중양은 6.3kg/수하연이었다. 양식의 과정은 본 연구를 통하여 예시된 바와 같이 자원생태학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수행되는 것이 보다 바람직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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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유통 형태에 따른 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Pre-processed Garlic during Storage according to Storage Temperature)

  • 박영희;박수진;한귀정;최정숙;이진영;강민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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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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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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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전처리 가공된 마늘의 저장 중 품질 특성 변화를 알아보고자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을 구입하여 냉장($2^{\circ}C$), 냉동($-18^{\circ}C$) 온도에서 30일간 저장하면서 품질 특성을 조사하였다. 또한 다진 마늘은 상온($20^{\circ}C$)에서 3일간 품질 특성 조사를 실시하였다.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색도는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L값은 감소하고 a, b값은 증가하여 갈변화가 진전됨을 나타내었다. 깐 마늘의 중량감모율은 저장기간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냉동저장구의 증가율이 냉장저장구에 비해 높았다. 부패율과 맹아율은 냉동저장구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냉장저장구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깐 마늘의 경도는 냉동에 의해 급속히 감소하였으나, 냉장 및 냉동온도에서 저장기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냉동저장 한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드립로스 또한 저장기간 경과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냉장저장 한 깐 마늘과 다진 마늘의 총 세균수는 저장기간에 따른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냉동저장의 경우에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상온저장 한 다진 마늘의 총 세균수는 서서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마늘의 풍미 성분 지표인 pyruvic acid는 다진 마늘의 저장 전 함량이 깐 마늘보다 높았다. 저장기간 동안 깐 마늘의 pyruvic acid는 증가하였으며 다진 마늘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냉장저장이 냉동저장보다 변화폭이 더욱 크게 나타났다. 위의 실험결과 전처리 가공 형태 및 저장온도가 저장기간 동안 마늘의 품질 특성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마늘의 품질유지를 위해 적절한 저장온도 설정 및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되었다.

호박과실파리 발생생태 및 계절초기 성충우화시기 예찰 모형 (Population Phenology and an Early Season Adult Emergence model of Pumpkin Fruit Fly, Bactrocera depressa (Diptera: Tephritidae))

  • 강택준;전흥용;김형환;양창열;김동순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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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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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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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박과실파리(Bactrocera depressus)는 파리목 과실 파리과에 속한 곤충으로 박과류 작물의 중요한 해충이다. 이 연구는 호박과실파리의 호박 피해관련 기초생태를 구명하고 성충우화시기 예찰모형을 개발하고자 수행하였다. 애호박 생산농가에서 호박과실파리 산란 흔적은 7월 중하순부터 발생되기 시작하여 8월 하순 최성기를 보였으며 9월 하순부터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이 기간이 호박과실파리 산란활동 시기로 판단되었다. 숙과호박 농가에서는 7월 하순 어린 과실에 산란 흔적이 발견되었고 8월 이후 유충에 의한 호박의 부패가 시작, 10월까지 피해과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호박과실파리 산란흔적은 호박 과실 당 평균 2.2개가 발견되었으며, 과실 당 $28.8{\sim}29.8$개의 산란수를 보였다. 우화트랩으로 조사한 호박과실파리 월동번데기의 우화시기는 초발일이 5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로 나타났고, 최성기는 5월 하순 내지 6월 상순이었다. 호박과실파리 월동번데기의 우화까지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59.0일, $20^{\circ}C$ 39.3일, $25^{\circ}C$ 25.8일, $30^{\circ}C$ 21.4일이었고 $35^{\circ}C$에서는 발육하지 못하였다. 온도와 월동번데기 발육기간 관계에 대한 선형모형 추정결과는 발육영점온도는 $6.8^{\circ}C$로 추정되었고 발육완료에 필요한 적산온도는 482.3 DD 이었다. 또한 월동번데기 발육률과 온도와 비선형적 관계는 Gaussian 모형으로 잘 설명되었다. 적산온도 모형으로 50% 성충우화일을 예측한 결과 실측치와 편차가 1일로 적중률이 높았다. 또한 발육모형과 발육완료시기 분포모형(Weibull 함수)을 이용한 발율률 적산모형의 예측치는 실측치의 우화양상과 유사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호박과실파리의 관리전략 수립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