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mage ex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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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운동 지속시간이 rat의 림프구 세포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Duration of Highly Intensive Exercise on Lymphocyte Cell Death in Rats)

  • 김형수;현경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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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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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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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고강도운동의 지속시간이 백혈구 조성과 T-림프구 활성 보조인자로서의 $CD4^+$$CD8^+$수준의 변화 그리고 림프수의 세포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쥐실험을 하였다. 고강도 운동을 매일 20, 60, 그리고 120분 동안 8주간 실시하였다. 혈액내의 총 백혈구 수는 20분간 운동을 했을 때 상승하였고 이것은 다시 120분 까지 대조군의 수준 이하로 감소하였다. 림프구의 수준변화 패턴 역시 운동시간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변화 정도는 총 백혈구의 그것과 유사하였다. 고강도운동을 실시한 쥐의 혈액 내 $CD4^+$$CD8^+$의 수준은 운동시간이 120분간 지속될 때까지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T-림프구의 활성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거의 모든 초기단계 및 후기 단계의 림프구의 세포자멸사는 운동시간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120분간 운동한 그룹에서 후기단계의 림프구 자멸사 수준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아 이때 세포노화의 촉진이 일어났으리라 사료된다.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림프구의 괴사 수준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 하였고 이에 따라 고강도운동에 의한 림프구 손상과 면역력 저하의 가능성이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장시간 동안의 고강도 운동은 림프구의 염증관련 기능과 세포 수에 있어서의 손상 등을 일으켜 면역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고 보며 따라서 적어도 본 연구조건에 한해서 20분 이상의 고강도운동은 건강유지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된다.

미래를 위한 생태학으로서 복원생태학의 발전과 전망 (Development and Outlook of Restoration Ecology as an Ecology for the Future)

  • 이창석;유영환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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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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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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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간은 생활환경을 확장하고 그 환경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문명화를 진전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자연환경을 양적으로 잠식하고, 그 질을 저하시켜 왔다. 이러한 인간활동을 많은 생물종을 사라지게 하였고, 인간자신도 그 자신의 존재를 위협하는 환경문제에 직면하게 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인식한 인간의 반응이 복원생태학의 성립과 발전으로 표출되고 있다. 복원생태학은 온전한 자연의 체계와 기능을 모방하여 훼손된 환경을 치유하는 환경기술이다. 이러한 복원은 훼손의 정도에 따라 처리방법이 다르고, 그 규모나 목표에 따라서도 그 종류를 구분할 수 있다. 따라서 그 시행을 위해서는 생태학적 진단이 필요하고, 그러한 진단결과에 기초하여 처방할 때 비용과 노력을 절약하고 상정한 목표에도 도달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복원생태학은 기존의 생태학에 토대를 두고 현실세계를 탐구하는 실용학문이며, 그에 더하여 기존의 생태학적 연구를 통하여 획득된 개념과 이론을 현장에서 검증하는 하나의 현장실습인 것이다. 인간은 지구라는 생태계에서 생활하면서 어떤 면에서 무리하게 자연을 이용하였지만, 어떤 면에서 불가피하게 자연을 훼손해 왔다. 더구나 이러한 이용과 훼손은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그러한 현상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환경문제를 몰고 오는 오늘의 시점에서 우리는 아무런 대비없이 그 생활을 계속 이어갈 수는 없다. 불필요한 이용을 줄이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며,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는 생태학적 복원을 추구하여 다가 올 미래의 환경위기에 대비하여야 한다. 이런 점에서 복원생태학은 미래를 위한 생태학으로 인정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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