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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전공자의 영양지식, 식이 효능감, 식행동 변화간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Nutritional Knowledge, Dietary Self Efficacy and Change of Dietary Behavior of Nutrition Professional)

  • 권선영;한장일;정영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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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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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0-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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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영양전공자들의 영양지식 수준, 식이 효능감과 식행동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의 식행동 변화에 영양지식이나 식이효능감이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고자 초 중 고등학교의 급식 영양사[(총 190명) 대전 84명(44.2%), 충남 106명(55.8%)]를 대상으로 영양지식 15문항, 식이 효능감의 4개 하부 영역으로 구성한 총 18 문항, 식행동조사로 권장 식품과 비권장 식품 총 12종의 6개월 전과 비교한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학교급식 영양사들의 영양지식은 80.3%의 정답률을 보여 높은 편이었지만 특수 분야에 대한 정답률은 낮았다. 조사대상 영양사들은 74.7%의 자아효능감을 보여주었으며 각 영역별 효능감은 식사습관 영역 72.2%, 음식 선택 영역 85.4%, 주위 환경의 자극 영역 69.7%, 정서 상태 영역 74.6%로 음식 선택 영역의 효능감이 가장 높았고 주위 환경의 자극 영역의 효능감이 가장 낮았다. 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에서 생선류와 채소류는 섭취량에 변화가 적은 식품류였고, 과일류와 콩류 및 된장 두부는 섭취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식품류였으며, 우유 및 유제품류는 섭취량에 증가와 감소가 비슷한 식품류였고, 미역 김 다시마 버섯류는 섭취량에 변화가 없거나 약간 감소한 식품류였다.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 조사에서 대부분의 비권장 식품류들에 대해 응답자의 약 50%는 섭취량에 변화가 없었다고 응답하였지만 30% 이상은 섭취량에 감소가 나타났다고 응답하여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감소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조사 대상 급식 영양사들은 영양지식에 따라 식이효능감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또한 식이효능감에 따라 영양지식에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두 요인간에 서로 영향을 주지 않았다. 식이효능감에 따른 권장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 변화에서 식이효능감에 따라 권장식품의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지만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에서는 유의적인 차이(p<0.001)를 보여 식이효능감이 높을수록 권장하지 않는 식품에 대한 섭취량이 감소하였다. 식이 효능감의 4개 하위 영역과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식사습관 영역(p<0.001)과 정서상태 영역(p<0.001)이 권장 식품 섭취량과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비권장 식품 섭취량은 4개 영역 모두(p<0.001)와 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식사습관과 정서상태 영역의 효능감은 특히 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요인이나 모든 4개 영역의 효능감은 비권장 식품의 섭취량을 감소시킬 수 있는 요인들이었다. 이로써 식이효능감이 전문영양사들의 식행동 변화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요인으로 나타나 학교급식 영양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에 있어서도 식이효능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의 강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도시 하수종말처리장 유입 하수의 성상 평가와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구성성분 농도 예측 (Analysis and Prediction of Sewage Components of Urban Wastewater Treatment Plant Using Neural Network)

  • 정형석;이상형;신항식;송의열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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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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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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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유입 하수의 성상은 하수처리장의 효율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따라서 하수의 성상을 이해하고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은 유입 하수 성상에 상응하는 적절한 운전 전략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5년 10월 1일부터 11월 21일까지 대도시 하수종말처리장 유입 수문에서 두 시간 간격으로 하수를 채취하여 성상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하수의 유량 및 구성성분의 농도가 1일 단위로 일정한 형태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오전 11시와 1시 사이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고, 새벽 5시에서 7시 사이에 가장 낮은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관관계 평가에서 300 nm에서 측정한 하수의 흡광도는 하수 구성성분의 농도와 매우 밀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시간 측정이 가능한 흡광도와 유량, 그리고 반복되는 하수 성상을 이용하여 구성성분의 농도를 추정하는 기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첫 번째로 흡광도와 구성성분의 농도와의 1차 회귀분석을 수행하였고, 두 번째로 흡광도와 하수 유량, 유입시간을 이용하여 훈련시킨 인공신경망을 이용하였다. 그 결과 두 방법 모두 하수 구성성분의 농도를 예측하는데 높은 정확성을 보였는데, 인공 신경망을 사용한 경우 예측값과 실측값의 RMSE(root mean square error) 값이 TSS의 경우 19.3에서 14.4, TCOD의 경우 26.7에서 25.1로, TN의 경우 5.4에서 4.1로, TP의 경우 0.45에서 0.39로 각각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 대상 웰 다잉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모델링에 관한 연구 (Modeling Study of Development of Dying Well Education Program for the Medical Personnel in Korea)

  • 김광환;김용하;안상윤;이종형;황혜정;이무식;김문준;박아르마;심문숙;송현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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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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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4-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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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의 목적은 의료진의 죽음에 대한 스트레스 정도와 수용 방식을 병원 중심으로 조사하여 의료인 대상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연구기간은 2014년 4월부터 동년 4월30일까지이며, 대전지역 K 대학병원 의료진 353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분석방법은 빈도분석과 카이스퀘어 검정이며, 연속변수는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죽음교육의 내용 중 중요하게 다뤄야 할 것은 시간의 소중함 및 의미 있는 미래 삶 준비였으며(p<0.05), 죽음교육 필요 이유는 죽음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바꿔보기 위해서였다(p<0.05). 죽음교육 방법은 사례연구 문제 기반학습이었으며(p<0.05), 죽음 목격 후 가장 큰 스트레스는 보호자의 의료진에 대한 부정적 반응(p<0.05)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은 결과를 볼 때 의료진의 죽음에 대한 이해와 죽음교육 필요성 제고는 의료진 자신은 물론 환자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죽음에 대한 의료 인문적 시각을 동시에 포함한 본 조사는 병원 공간과 의료진 대상의 특성화된 '죽음교육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