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파형 복부판이 수평 곡선 I형 거더의 극한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파형 복부판은 기하학적 특성에 따라 플레이트 거더의 비틂 및 뒴 강성 증진을 위해 적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파형 복부판이 일반 직선 거더의 극한 거동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많은 연구들이 있었으나, 면외 방향 거동이 주요하게 나타나는 곡선 거더의 극한 거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연구에서는 비탄성-비선형 해석을 통해 파형 복부판 수평 곡선 I형 거더의 극한 거동을 다룬다. 본 해석 연구에서는 파형 복부판을 갖는 곡선 거더의 극한 거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하학적 인자로써, 곡선 거더의 횡방향 비지지 길이와 사잇각, 복부판의 파고 및 파장이 주요 매개변수로 고려되었다. 본 해석 연구를 통해, 각 매개변수 변화에 따른 극한 거동 및 내하력 변화를 분석하고, 일반 판형 복부판이 적용된 거더의 내하력과 비교하여 파형 복부판이 내하력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도출하였다. 본 해석 결과에 따르면, 높은 비틂 및 뒴 강성에 의해 파형 복부판은 곡선 거더의 내하력 증진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곡선 거더의 곡률 또는 사잇각이 작은 경우, 파형 판의 아코디언 효과에 의해 오히려 내하력이 감소될 수 있다는 것 또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특발성 척추 측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요가 운동 요법을 통하여 척추 측만각도 즉 요추 Cobb's angle의 정도를 분석하여 요가 운동 프로그램이 특발성 척추 측만연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의 효과를 알아보는데 있다. 본 연구의 요가 운동 프로그램은 척추주변의 근육들의 지나친 긴장을 풀고 이완된 근육은 수축운동을 통하여 유연성과 탄력을 회복하여 운동 시 주동근과 길항근의 균형을 맞추고 협력근과의 조화로운 상태가 척추측만에 도움될 것으로 판단하여 골반운동과 척추 비틀기 운동을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실험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C병원에서 특발성 척추 측만증 진단을 받은 여자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요가 운동 프로그램으로 주5일, 1일 60분, 12주간 실시하여 요가 운동프로그램이 특발성 척추 측만증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실험 전, 후 방사선을 통하여 요추의 Cobb's angle을 측정하여 효과를 검증하였다. 첫째, 요가 및 척추 전문가와 함께 연구하여 동작을 추축하였다. 둘째, 개발된 척추측만증에 대한 요가 운동 프로그램을 특발성 척추 측만증을 갖고 있는 여중생에게 12주간 실시하였다. 셋째, 특발성 척추 측만증에 대한 요가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타당성과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운동 전보다 5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여 (p=0.006)특발성 척추 측만증이 개선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횡력을 받는 구조물 거동에 대한 보-기둥 접합부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5층 철골구조물을 KBC2005 건축구조설계기준에 맞게 구조설계 하였으며 접합부를 완전 강접합부로 이상화한 경우와 반강접 접합부로 설계하였다. 철골 보 및 기둥의 모멘트-곡률관계는 화이버모델을 이용하여 확인하였으며 반강접 접합부의 모멘트-회전각 관계는 3-매개변수 파워모델을 이용하여 나타내었다. 구조물 거동에 대한 고차모드의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KBC2005 등가정적 횡하중과 고차모드를 고려한 횡하중을 재하하였다. 5층 철골구조물은 개별 골조와 연결골조의 2차원 구조물로 이상화하였다. 횡하중을 받는 2차원 구조물에 대한 푸쉬오버 구조해석을 실시하여 지붕충변위-밑면전단력, 초과강도계수, 연성계수, 반응수정계수와 같은 설계계수, 접합부 요구연성도 그리고 소성힌지 분포 등을 확인하였다. 예제 구조물은 기준의 반응수정계수 보다 큰 값을 보였고 고차모드의 반응수정계수에 대한 영향은 거의 없었고 KBC2005 횡하중은 안전한 편에 속했다. TSD 접합부는 예제 구조물에서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횡문근양 종양은 윌름씨 종양의 횡문근육종 형태의 드문 변종 아형으로 여겨져 왔으나, 1989년에 신장에서 발생한 황문근양 종양이 처음으로 기술된 이후 위장관에서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적절한 치료는 근치적 절제술이여 술후 보조 항암요법의 효과는 보고되지 않았다. 신장외 횡문근양 종양은 신장에서 발생한 횡문근양 종양과는 경과가 다르며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신장외 횡문근양 종양 중에서도 횡문근양 형태의 미분화 위 선암은 매우 드물며 예후가 불량하다. 63세 남자 환자가 위 체부의 대만부에 발생한 종괴로 위전절제술을 시행받았으며, 병리조직 결과에서 횡문근양 형태의 미분화 위 선암이 진단되었다. 이에 본 저자들은 면역조직화학적으로 진단된 횡문근양 형태를 보이는 미분화 위 선암을 경험하여 증례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에서는 목재 곡가공에서 마이크로파 조사 열의 효과를 조사했다. 마이크로파로 조사된 시험편은 대철과 클램프를 이용하여 곡가공을 행했다. 시험을 위한 시험편, 소나무 (Pinus densiflora), 은 78시간 동안 물에 침지했다. 포화된 시험편은 1시간 동안 자비되었다. 시험편의 크기는 $350mm(L){\times}20mm(R){\times}10mm(T)$이며, 이를 시험편은 2,450MHz 의 주파수를 가지는 마이크로파로 가열되었다. 가장 적당한 마이크로파 조사 시간은 60~90초 범위가 적당한 것으로 보였다. 함수은은 조사 시간의 증가와 함께 뚜렷이 감소했다. 연화된 목재를 곡가공 할 때, 연화된 시험편의 철면 (凸面)은 인장되고, 요면(凹面)은 압축 되었다. 압축부는 상당히 압축이되나, 인장부는 매우 작았다. 따라서 파괴는 인장 파괴 변형에 의해서 일어날것이고, 철면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서로 다른 방식에 따라 결과를 얻었다. 1) 대철을 이용하여 곡가공 할 때, 철면에서는 인장 파괴가 일어나지 않지만, 요면에서 압축 파괴가 일어났다. 2) 클램프를 이용하여 곡가공 할 때, 대철 보다 곡가공 시간이 증가 했고, 인장 파괴가 발생했다. 3) 대철과 클램프를 이용한 곡가공은 본 연구에서 가장 우수한 조작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앉은 자세에서 골반의 앞방향경사와 뒷방향경사에 따른 스마트폰의 사용이 목세움근과 위등세모근의 근활성도를 알아보고 IoT 디바이스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하였다. 건강한 20-30대 성인남녀 15명을 대상으로 앉은 자세에서 골반앞방향경사와 골반뒷방향경사를 중재한 뒤 5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근전도 신호를 측정하고 중앙 3분의 근전도 신호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앉은 자세에서 골반앞방향경사의 스마트폰 사용이 골반뒤방향경사와 비교하여 양측 목세움근(p<.001), 왼쪽 위등세모근(p<.001), 오른쪽 위등세모근(p<.002)의 %RVC 값이 유의하게 낮았다. 이는 골반의 앞방향경사를 통한 앉은 자세가 척추의 정상적인 만곡을 유지하여 스마트폰 사용 시 발생하게 되는 전방머리자세를 방지하여 목과 어깨 주변의 부하를 감소시켜 %RVC 값이 유의하게 낮았다고 사료되며 향후 골반경사에 중점을 둔 새로운 자세교정 IoT 디바이스들이 개발되어야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shape of root canal after instrumentation with some engine driven NiTi files. Thirty narrow and curved canals(15-35 degree) of mesial canals of extracted human mandibular first molars were divided into three groups. Group 1: After radicular access with Gates Glidden drill, apical shaping using step back method with Flexo file Group 2: After radicular access with Gates Glidden drill, apical shaping with Profile .04 Group 3: Canal shaping with GT file and Profile .04. Using modified Bramante technique, the root was sectioned at 2 mm from apical foramen, height of curvature, 2 mm from canal orifice. Canal centering ratio, amount of transport, amount of dentin removed, shape of canal were measured and statistical analysis is done using SPSS Program V 7.5.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Canal centering ratio of group 3 was the lowest at coronal part,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Centering ratio of group 2 was the lowest at curve part, and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group 1(P<0.05). Centering ratio of group 2 was the lowest at apical part, but there was no statistic difference. 2. Amount of transport of group 3 was the lowest at coronal part,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Amount of transport of group 2 was the lowest at curve part, and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group 1(P<0.05). Amount of transport of group 3 was the lowest at apical part, and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group 1 and group 2, group 1 and group 3(P<0.05). 3. Amount of dentin removed of group 3 was the lowest at coronal part, bur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Amount of dentin removed of group 2 was the lowest at curve part, but there was no statistical difference. Amount of dentin removed or group 2 was the lowest at apical part, and there was statistical difference between group 1 and group 2, group 1 and group 3(P<0.05). 4. The shape of the canals after instrumentation varied among the groups. The majority of canals at coronal and curve part for group 1 were round in shape(7 in 10), those at apical part were oval(8 in 10). The majority of canals at coronal part for group 2 were round in shape(7 in 10) and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number of shape at other part.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number of shape at every part for group 3. As above results, NiTi rotary instrumentation showed a trend to remain more centered in the canal than SS file instrumentation. At using NiTi file, coronal shaping with Gates Glidden drill was not statistically different from shaping with GT file. But shaping with GT file showed tapered canals, so it may be said that shaping with GT file is a safe and valuable instrumentation method.
곡선 박스 거더의 뒤틀림은 곡률 효과로 인하여 직선 박스 거더에 비하여 더욱 취약하지만, 국내 설계기준에서는 곡선 박스 거더의 중간 다이아프램 간격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직선 및 곡선 박스 거더의 선형 유한요소해석을 통하여 뒤틀림 응력을 고려한 중간 다이아프램의 간격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해석에 이용한 대상 교량은 단경간곡선 박스 거더로써, 기존에 우리나라에서 건설되고 있는 교량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개변수는 중간 다이아프램의 개수 1-6개, 곡률중심각은 0-30도, 지간장은 30m 및 60m, 플랜지의 폭과 높이는 2, 3m로 선정하였다. 휨-뒤틀림 응력비는 5%, 10%, 15%, 20%인 경우에 대해서 직선 및 곡선 박스 거더의 곡률 중심각 및 뒤틀림 응력비에 따른 적정 중간 다이아프램의 간격을 제시하였다. 또한, 해석 결과와 설계기준과의 비교를 통하여, 제안된 중간 다이아프램의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사출성형법으로 제조된 $fheta$렌즈를 주사렌즈로 상요하는 Laser Scanning Unit의 주주사 및 부주사 방향의 빔경을 측정했다. 주주사 빔경의 경우 $62muextrm{m}$~ $68\mu\textrm{m}$로써 설계치와 유사한 성능을 보이지만 부주사 빔경의 경우 $78\mu\textrm{m}$~$115\mu\textrm{m}$로써 꽤 큰 빔경편차( $37\mu\textrm{m}$)를 나타내었다. 사출성형렌즈에서는 냉각.고화시 수축에 의한 형상오차와 불균일 냉각에 의한 내부왜곡(복굴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결국 파면수차(빔경확대)를 발생시키게 되고 결국 레이저프린터의 화상열화로 나타나게 된다. 본 논문에서는 부주사 빔경편차의 주요인을 밝혀내기 위해 복굴절(편광비) 및 $f\theta$렌즈의 비구면 형상을 측정하였다. 그리고 측정된 비구면 형상치를 CODE-V(미국 ORA사의 광학설계 프로그램)에 입력하여 부주사 상면만곡을 계산하고, 이와 설계 초점심도를 비교.분석함으로써 복굴절이 부주사 빔경편차의 주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Yang, Seung Heon;Kim, Chi Heon;Lee, Chang Hyun;Ko, Young San;Won, Youngil;Chung, Chun Kee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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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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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75-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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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Objective : Cervical expansive laminoplasty is an effective surgical method to address multilevel cervical spinal stenosis. During surgery, the spinous processes of C2 and C7 are usually preserved to keep the insertion points of the cervical musculature and nuchal ligament intact. In this regard, dome-like laminectomy (undercutting of C7 lamina) instead of laminoplasty is performed on C7 in selected cases. However, resection of the lamina can weaken the C7 lamina, and stress fractures may occur, but this complication has not been characterized in the literature. The objective of the presen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s for C7 laminar fracture after C7 dome-like laminectomy and its impact on clinical and radiological outcomes. Methods : Patients who underwent cervical open-door laminoplasty combined with C7 dome-like laminectomy (n=123) were classified according to the presence of C7 laminar fracture. Clinical parameters (neck/arm pain score and neck disability index) and radiologic parameters (C2-7 angle, C2-7 sagittal vertical axis, and C7-T1 angle) were compared between the groups preoperatively and at postoperatively at 3, 6, 12, and 24 months. Risk factors for complications were evaluated, and a formula estimating C7 fracture risk was suggested. Results : C7 lamina fracture occurred in 32/123 (26%) patients and occurred at the bilateral isthmus in 29 patients and at the spinolaminar junction in three patients. All fractures appeared on X-ray within 3 months postoperatively, but patients did not present any neurological deterioration. The fracture spontaneously healed in 27/32 (84%) patients at 1 year and in 29/32 (91%) at 2 years. During follow-up, clinical outcomes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the groups. However, patients with C7 fractures showed a more lordotic C2-7 angle and kyphotic C7-T1 angle than patients without C7 fractures. C7 fractur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extent of bone removal. By incorporating significant factors, the probability of C7 laminar fracture could be assessed with the formula 'Risk score = 1.08 × depth (%) + 1.03 × length (%, of the posterior height of C7 vertebral body)', and a cut-off value of 167.9% demonstrated a sensitivity of 90.3% and a specificity of 65.1% (area under the curve, 0.81). Conclusion : C7 laminar fracture can occur after C7 dome-like laminectomy when a substantial amount of lamina is resected. Although C7 fractures may not cause deleterious clinical outcomes, they can lead to an unharmonized cervical curvature. The chance of C7 fracture should be discussed in the shared decision-making pro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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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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