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e and Art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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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맥락에 관한 탐색 연구 : Cooper 등의 4차원 정책분석 모형 적용 (A Study on the Exploration of the School Arts & Culture Education Policy : Application of Cooper's Four Dimension Model)

  • 최현락;장덕호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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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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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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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Cooper, Fusarelli와 Randall(2004)의 4차원 정책분석 모형을 활용하여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둘러싼 핵심 쟁점을 규범적, 구조적, 구성적, 기술적 차원별로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연구방법은 문헌분석으로서 그동안 축적된 정책문서와 학술논문 등을 근거자료로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규범적 차원에서는 국가성장 이데올로기 및 과도한 관료적 합리성 추구의 극복이, 구조적 차원에서는 교사수권형 교육과정으로의 개혁을 통한 실질적 형식과 내용의 확보가, 구성적 차원에서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한 구성원 간의 명확한 역할 구분이, 그리고 기술적 차원에서는 확고한 교육학적 기준에 근거한 자원의 합리적 배분이 요청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의 기초학술연구 진흥, 교육당사자의 의견수용, 교원의 문화경험기회 확대, 통합적 문화예술교육 연수체제 구축, 교원양성체제 정비, 예술강사의 교육전문성 강화 등을 향후 연구 및 실천과제로 제시하였다.

문화, 예술을 활용한 한국 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에 관한 연구 (A Study on Corporate Training Program applying Culture and Arts in Korea)

  • 최광웅;염경식;윤호창
    • 한국콘텐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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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텐츠학회 2007년도 추계 종합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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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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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외 많은 기업들이 메세나 활동을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확보 및 조직 구성원 화합 등을 목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관련 영역에 대한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한 연구도 동시에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그 측정이 포괄적이고 추상적으로 이루어지면서 심층적인 효과를 측정하기에는 무리가 있어왔다. 본 연구에서는 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주요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고찰하고, 이와 연관된 메세나 활동의 효과 측정에 대해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효과 측정을 위한 기준으로서 대표성을 갖고 있는 요인을 추출하고자 시도했다. 이는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실질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인 기업들에 있어 시사점을 갖고 있으며, 추후 연구에 있어서 이러한 기준과 효과 측정 방법에 대한 설정, 그리고 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는 계량적인 지표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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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영문학 교재로서의 『한국인 우한의 모험』 연구 (Teaching The Adventures of Wu Han of Korea in Secondary Education)

  • 엄동희
    • 미국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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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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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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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is paper examines the benefits of teaching The Adventures of Wu Han of Korea in secondary education in Korea. The novel is a rare sample of twentieth-century American fiction that features a Korean protagonist. What is notable in this novel is that its major Korean characters seem to share the mindset of their American author and creator and represent the Western perspective in their discourse of Korean/Eastern idea and culture. The novel is packed with Orientalist attitudes and could be taught as a case study of Orientalism. Teachers can also use the novel to teach students the art of close reading by analyzing selected scenes from the text.

웰다잉 교육의 문화산업 확산과 산업화 구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xpansion of culture industry and establishment of industrialization of well-dying education)

  • 장경희;김문준;김설희;박아르마;안상윤;김광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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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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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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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웰에이징을 위한 웰다잉 교육과 웰다잉 문화확산, 산업화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2021년 2월 1일~2021년 2월 22일까지 한국갤럽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조사 대상자의 웰다잉 교육경험은 4.7%이었고 교육만족도는 2.88점으로 나타났다. 연령층별 웰다잉 교육 요구도 분석 결과 청년과 중년층은 호스피스 교육 및 정보, 연명의료 관련 정보, 장례정보 순이었고, 장년층은 호스피스 교육 및 정보, 장례 정보, 죽음 관련 심리적 극복 순이었으며, 노년층은 호스피스 교육 및 관련 정보, 장례 정보, 연명의료 관련 정보 순서로 조사되었다. 웰다잉 문화 관련 산업화 인식은 삶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웰다잉 카페, 입관체험, 장지 방문과 같은 웰다잉 체험, 문화와 예술 관련 여행상품 개발 순서로 조사되었다(p<0.05). 이와 같은 결과는 웰에이징을 위한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문화확산 및 산업화 구축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950년대 중반 이후 농림/농업고등학교에서의 농악(農樂) 교육이 한국농악 현대사에 끼친 영향과 의의 (Impact and significance of Nongak(農樂) education in Agricultural High School since 1950 on the modern Korean Nongak History)

  • 양옥경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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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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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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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해방이후 국가적 초기화 상황과 다를 바 없는 국면에서, '민족주의'는 정부에 의해 혼돈과 분열의 상황을 극복하고 사회적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이념적 도구로 선택되었고, 많은 전통예술 그 중에서도 '민속예술'이 '민족예술의 정수'로 상징화되었다. 이와 함께 농악, 민요, 민속놀이, 무용 등과 같은 기층의 예술양식들이 이전의 지역 공동체사회보다 더 확장된 사회-국가로 불려나오게 되고, 그에 부응한 여러 사회문화적 현상이 잇따르게 되는데, 그 영향이 학교 교육의 범주에서도 발견된다 학교 안에서의 국악-민속예술 교육이 촉발되어 농악을 비롯하여 민속무용, 민속음악 등이 전문예술인들의 지도 하에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수되게 된다. 그로 인해 전문 민속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 마땅한 교육기관이 극소수에 불과했던 당대에 농악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대행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런 현상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보다 실업목적형 학교인 농림고/농업고에서 두드러진다. 그리고 그 교육성과는 당대를 넘어서 현재의 농악 전승 현장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각별히 한국 근현대농악사에 여러 유의미한 사실들을 낳았다. 본 글은 세 지역 농림고/농업고의 농악부 운영 실례를 통시적으로 살펴보고, 그것이 현재의 한국 농악 전승 국면과 어떤 사실관계에 있으며, 그에 대한 농악사적 의의와 시사점을 규명한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방안 연구: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 현업활용 분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Training Plan for Strengthening the Ability of Human Resources in Culture and Arts Education: Focus on work-site application of arte academy training program)

  • 한찬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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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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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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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 인력들이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내용 또는 연수방법을 현장에서 얼마나 활용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전문 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의 시사점 및 개선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아르떼 아카데미 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현업활용도를 조사하였다. 분석 결과, 전반적 현업활용은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업활용은 간접적 활용과 직접적 활용으로 구분되는데, 간접적 활용이 직접적 활용보다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는 연수 참여자들이 개인적인 역량강화와 같은 측면에서 효과를 보이지만, 연수에서 학습된 내용들을 직접적으로 현장에서 활용하는데 있어서 다소 미흡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간접적 활용도 연수의 성과이고 역량강화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지만, 문화예술교육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현장에서 보다 직접적으로 활용되는 부분이 강화될 필요가 있고, 강화된 전문 인력들의 역량이 현장에 보다 원활히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이러한 점을 검토하고 간접적 활용보다는 직접적 활용이 높은 연수를 기획하고 운영할 필요가 있다.

유아역사교육에 대한 유아교사의 개념도 분석 (Analysi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Concept Map on the Contents of History Education for Young Children)

  • 민보경;이시자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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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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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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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근무 중인 유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Novak과 Gowin(1984)이 고안한 개념도를 사용하여 유아교사가 지닌 유아역사교육에 대한 내용지식 및 그 지식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구체적으로, 연구자는 유아교사와의 소그룹 면담을 실시하여 유아역사교육에 대한 개념도를 작성하도록 요청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사들에 의해 사용되어진 유아역사교육의 상위개념의 범주는 11개로 확인되었으며, 그 가운데, 교사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상위개념은 '생활양식', 그 뒤를 이어 '문화/예술', 위인'의 순서로 조사되었다. 둘째, 특정 상위개념에 포함된 종속개념 수의 평균을 알아본 결과, '생활양식'이 가장 많은 종속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문화/예술, 활동방법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교사가 알고 있는 유아역사교육 내용 가운데 '생활양식'에 대한 지식의 폭이 가장 넓다는 것을 의미하며, 교수-학습 방법의 지식 폭도 상대적으로 넓은 것으로 확인된다. 하지만 위인의 경우는 상위개념에서 빈번하게 확인되었으나 종속개념에서는 그렇지 않아, 그 지식의 폭이 좁은 것으로 확인된다. 학자들은 교사의 교과내용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높을수록 다양한 교수 방법을 활용하여 확장, 분화하여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유아역사교육에 대해서도 교사의 지식이 깊고 체계화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사 재교육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하겠다.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활용한 한국어 문화 교육 방안 연구 (The Study on Korean Culture Education through The Musical )

  • 강주영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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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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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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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문화 수업에서 뮤지컬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 의의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한국어 교육은 의사 소통 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언어 지식뿐 아니라 사회적 배경 및 맥락의 이해를 돕는 문화 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이에 연구자는 그동안 한국어 교육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뮤지컬 콘텐츠를 활용하여 한국어 문화 수업을 구성하였다. 뮤지컬은 뚜렷한 서사 구조와 음악을 중심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매력적인 문화콘텐츠이다. 특히 본 연구에서 다루는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은 현재 사회에서도 유효한 문제의식을 지녔으며 작품의 주인공들이 부르는 '시조(時調)'는 한국 문학 수업 자료로도 활용가능하여 다양한 문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교육적 자료라 여겨진다. 연구자는 위와 같은 특성을 바탕으로 한국 뮤지컬<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을 활용하여 '시조'를 교수하는 문화 수업 방안을 제시하였다. 수업은 중급 이상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4차시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각 차시는 '뮤지컬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 이해하기(1차시)', '한국 시조에 대해 학습하기(2차시)', '자신의 이야기를 시조로 쓰기(3차시)', '창작한 시조 작품 발표하기(4차시)'로 진행된다. 본 문화 수업은 시조를 소극적으로 학습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시조의 의미를 내재화하고 창작하며 적극적인 향유로까지 영역이 확장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더불어 그동안 한국어 문화 수업에서 주로 다루어졌던 영화, 드라마, 연극, 대중가요 등을 넘어 뮤지컬이라는 공연 장르를 더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들에게 교육은 물론 폭넓은 한국의 대중문화를 소개하고 경험하게 하는 고무적인 수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실 교수의 전통연희 교육관과 초등 연극교육의 접점 모색 (Seeking the Contact Points of Traditional Drama Education and Elementary Drama Education of Prof. Sa-Jinsil)

  • 최원오
    • 공연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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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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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3-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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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글은 고 사진실 교수의 '전통연희 시리즈 1~9'를 계승하기 위해, 고 사진실 교수가 견지하였던 전통연희 교육관과 초등 연극교육의 접점을 모색한 것이다. 고 사진실 교수의 전통연희 교육관은 제7권과 제8권에 구체적으로 반영되어 있는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인재상, 연극 교육을 통한 인문학적 소양 함양과 접점을 보이는 시각들을 예견하여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즉 전통연희 관련 인문지식(인문자원)을 체계적으로 습득하여, 실제의 공연 제작현장에서 그것을 창조적으로 재현할 수 있는 학생, 즉 창의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확인된다. 그런데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중시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으로 말하기'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말하기'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도 요구된다고 본다. 그와 관련하여 필자는 고 사진실 교수가 주목하였던, 한국의 전통 연극 중의 하나인 재담을 연극교육의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정규 수업에서 재담을 활용함으로써 한국의 전통 연극 공연 양식을 계승할 수 있다는 점, 재담의 일인극적(一人劇的) 특성과 소극적(笑劇的) 특성이 '재미있게 말하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이는 '논리적으로 말하기' 교육만을 강조하는 데서 발생하는 감성 공감교육의 미비점을 정규 수업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점, 재담은 자기 자신이나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되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청중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설득적 스토리텔링으로써의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점 등에서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때 고 사진실 교수의 저작물 및 문화콘텐트와 교육 관련 아이디어들을 담고 있는 전통연희 시리즈 1~9는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South Korean Crossover Picturebooks

  • Ko, Seonju
    • Child Studies in Asia-Pacific Con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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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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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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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This study explored types and characteristics of South Korean crossover picturebooks that are enjoyed across generations. Participants included three publishers, six critics, six illustrators and three picturebook researchers, and focused on 92 South Korean recommended picturebooks published from 1995 to 2014 as the research material for this study. The majority of Korean crossover picturebook type was story, followed by information and art. There were few wordless books. Common themes of the story picturebooks were contemplation, traditional culture, social changes (such as immigration and redevelopment), reminiscence, social relations, loss and death, family problems, and social incidents. Classic essays and novels were revised for picturebooks as were famous poems originally written for grown-ups. Informational books were about traditions in music, architecture, furniture and special occasions like wedding and ceremonies. The style of the drawings were precise and realistic. Some drawings were done by brush and Chinese ink on hanji (traditional Korean paper) or silk. Some books featured Korean calligraphy as well, enabling adult readers to also appreciate the beauty and delicacy of the books. Art books and wordless books were quite rare and exhibited a playful tone. Adults alone were not presumed to be the primary reading audience of the picture books. Implications were made for picturebook marketing in a society such as South Korea, where the elderly population is rapidly increasing. Various forms of art books and parodies were also welcome. One conclusion of the study was that more experimental and innovative works would be encouraging for the development of South Korean crossover picture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