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ural Self-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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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학습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문화적 요인 탐색 (Exploration of Socio-Cultural Factors Affecting Korean Adolescents' Motivation)

  • 봉미미;김혜연;신지연;이수현;이화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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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_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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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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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학업성취와 관련된 청소년의 인지, 정서 및 행동 유형을 설명하는 대표적 학습동기 구인에는 자기효능감, 성취목표, 과제가치, 귀인 등이 있다. 이들 구인은 학습자의 연령, 성별, 소속국가 및 인종의 차이를 뛰어넘는 설명력과 예측력을 보임으로써 그 중요도와 일반성을 입증받고 있다. 한국 청소년의 학습동기 역시 이러한 일반적 양상과 큰 맥을 같이 한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한국 고유의 사회, 문화, 심리적 환경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이는 그들만의 독특한 학습동기 유형이 나타나기도 한다. 본 논문에서는 한국 청소년의 학습동기에 특히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되는 사회문화적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선행연구를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문화적 요인으로는 상호의존적 자아이해, 효의 전통윤리 및 가족주의, 그리고 배움에 대한 가치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요인으로는 교육열과 학력주의, 그리고 제도적 요인으로는 대학입시제도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아가 이들 사회문화적 요인에 의해 형성되며, 학생들의 학습동기에 보다 직접적인 영향을 행사하는 것으로 판단되는 심리적 학습환경 요인으로서 부모-자녀 관계, 교사-학생 관계 및 교실목표구조에 관한 선행연구 결과를 주요 학습동기 구인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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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전공 대학생의 직무만족, 고용장벽, 위험감수성향이 창업의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the Job Satisfaction, the Employment Barriers and the Risk-taking Orientation on the Entrepreneurial Intention of Undergraduates Majoring in Cultural and Arts)

  • 정재엽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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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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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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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다수의 창업의도 논문은 창업유인요인에 대해 연구하고 있으나 실제 창업동기는 생계유지 등 창업압박요인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할 때 창업연구에서 고용장벽, 직무만족수준 등 창업압박요인을 연구하여야 한다. 본 논문은 문화예술인의 다수가 프리랜서 혹은 자기고용상태인 창업가라는 사실에 주목하였다. 문화예술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내외부 환경이 창업의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계획적 행동이론을 기반으로 연구하였다. 개인이 취업과 창업사이에서 창업의도를 선택하게 된 요인을 탐색하고 이들 요인과 창업의도와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직무불만족과 고용장벽은 대표적인 창업 압박요인이었다. 직무만족은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인지된 고용장벽은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개인의 위험감수성은 대표적인 기업가정신 중 하나로 창업자기효능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창업결과기대와 창업자기효능감은 창업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노인의 인터넷 중독 경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Influence Factors on the Internet Addiction of the Elderly)

  • 고재욱;김수봉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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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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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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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령사회를 앞두고 우리나라 노인들의 신종 중독문제를 예방하고자 노인의 인터넷 중독 실태와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양적 증대를 넘어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복지관, 문화센터, 경로당, 기타 지역에서 일대일 면접 조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결과는 노인 인터넷 중독 정도는 평균 36.16점(SD=10.02)이며 최소 20점에서 최대 65점의 분포로 나타났다. 인터넷 중독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컴퓨터 이용시간(β=.248, p<.001), 월용돈(β=.180, p<.01), 연령(β=.139, p<.01), 사회적 지지(β=.087, p<.05), 자기효능감(β=-.078, p<.05), 주이용 장소(β=-.116, p<.05), 가족관계 정도(β=-.147, p<.01), 주택형태(β=-.153, p<.01),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이 변인들의 설명력은 17.6%로 나타났다. 즉 컴퓨터 이용시간이 많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월용돈이 많을수록, 주택이 자가가 아닌 경우, 가족관계 정도가 낮을수록, 주이용 장소가 집이 아닌 경우,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인터넷 중독정도를 증가시키는 예측변인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조사결과를 통해서 인터넷 중독 노인을 대상으로 집단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인터넷 이용 관련 매뉴얼을 제작 및 배포하여 중독 관련 요인에 따른 사례별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이용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잠재적 위험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예방적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한국인 성인의 건강불감증 구조모형 구축 (A Structural Model Development of Health Insensitivity in Korean Adult)

  • 이동숙
    • 성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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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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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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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Purpose: The aims of this study were to develope a structural model of health insensitivity and to verify the model of health insensitivity. Method: There were three theoretical variables in the hypothetical model. The endogenous variable was health insensitivity which is a concept including bluntness of health risk perception and unhealthy behavior. The exogenous variables were composed of personal factors and socio-cultural factors. In personal factors, neuroticism, external health locus of control, blunting style of information-seeking, deficit of self-efficacy, knowledge deficit related to health, health-related experience, age and education were included. Whereas socio-cultural factors include perceived group size of unhealthy behavior and stereotypes of unhealthy behavior. Result: Personal factors and sociocultural factors were significant in explanation of the health insensitivity.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factors and sociocultural factors was significant, too. However, the optimistic bias as part of health insensitivity was not supported by these data. GFI, AGFI and PGFI were .95, .92, .65, respectively. Therefore, this model was verified to be a good fit to the data and parsimonious. Conclusion: Nursing to change unhealthy behavior has focused on personal factors rather than sociocultural factors. Based on this result, however, the sociocultural factors should be considered as w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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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과학기술과 환경의 대한 이해: 사고와 안전에 대한 확률론적 시각과 결정론적 시각의 토착 문화적 분석 (The interface among psychology, technology, and environment: Indigenous and cultural analysis of the probabilistic versus deterministic view of accident and safety)

  • 김의철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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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spc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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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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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에서는 토착 문화심리학을 토대로 사고와 안전에 대한 확률론적인 시각과 결정론적인 시각을 비교 분석하였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에서 사고로 인한 사망과 재해는 예방이 가능하다. 이 연구의 첫 번째 부분에서는 사회과학과 응용과학에서 채택되어온 선형의 결정론적인 모형의 한계에 대해 설명하였다. 가정 직장과 사회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안전의 확률론적인 속성에 대한 이해를 위해, 토착 문화심리학에서 주장되어온 상호작용 모형이 제안되었다. 두 번째로는 사고와 안전에 관련된 요소들을 검토하였다. 세 번째로는 한국사회에서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증진하기 위해 확률론적 모형의 활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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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 특성이 종업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 :창의적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에 관한 연구 (The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ulture Characteristics on Employees' Innovation Behavior : A study on the mediating effect of creative self-efficacy)

  • 김지웅;강민정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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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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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6-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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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조직문화 특성이 종업원의 혁신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고찰하기 위해 연구모형을 설정하고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조직문화 특성을 하위 요인으로 발전성, 안정성, 합리성으로 나누어 각각 혁신행동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또한 창의적 효능감이 조직문화 특성과 혁신행동 간의 매개를 하는지에 대해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료 수집은 기업에 재직 중인 조직구성원 8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수집 자료 분석을 위해서 SPSS와 PLS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가설검증 결과, 조직문화 특성 중 안정성만이 혁신행동에 직접적 영향을 유의하게 미쳤다. 이러한 결과는 조직문화 특성과 종업원의 혁신행동 간의 연구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창의적 효능감은 조직 문화 특성 (발전성, 안정성, 합리성)이 종업원의 혁신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하게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이 종업원이 지각하는 조직 내부 안정성 측면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종업원의 혁신행동을 이끌어 조직성과 창출을 해야함을 시사한다. 또한, 기업은 조직문화 특성 (발전성, 안정성, 합리성)이 종업원의 창의적 효능감을 높여 종업원의 혁신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조직 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환자안전에 대한 의료서비스 소비자의 인식 조사 (Healthcare Service Consumer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 김정은;이남주;장선미;김영미
    • Perspectives in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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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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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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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the perspective of consumers in healthcare services regarding patient safety. Methods: The study was a descriptive study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The questionnaire was based on the Senior Empowerment and Advocacy in Patient Safety (SEAPS) questionnaire, which was designed to assess patient safety health beliefs. The survey was conducted online and a convenient sample of 302 adults participated in total. The reliability of the measurement (Cronbach's ${\alpha}$) was 0.758 in attitude (ATT), 0.546 in out-come efficacy (OE), 0.757 in self-efficacy (SE), and 0.703 in behaviors (BEH). Results: The average patient safety awareness score of the healthcare service consumers was 2.72 (ATT), 2.91 (OE), 2.87 (SE), and 2.27 (BEH). Our analysis indicated that there were no differences in ATT, BEH, or SE by gender, age, or education level. However, in OE and the total score of the four subscale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age and gender. Correlations were identified between BEH and SE (r=0.409, p<.01), BEH and OE (r=0.202, p<.01), ATT and SE (r=0.358, p<.01), and OE and SE (r=0.241, p<.01). Conclusion: This study measured consumer perspectives concerning patient safety. The findings demonstrate the need for developing a measurement tool to assess consumer'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onsidering Korean healthcare system and cultur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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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to Premium in Mobile TV Service: Intrinsic and Extrinsic Motivational Factors Affecting Free Users' Paid Subscription Intention

  • Jaemin Song;Sunghan Ryu;Young-gul Kim
    • Asia pacific journal of information syste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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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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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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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Mobile TV refers to the service that provides live broadcasting and video-on-demand content through a mobile device. In addition to the advertisement as the early-stage revenue model, the paid subscription model has emerged as a more sustainable revenue source for mobile TV services. In this study, with the surveys of 450 free mobile TV users, we examine the motivational factors influencing their intention to adopt a paid subscription model. Results show that three extrinsic motivations, price fairness, subjective norm, and mobile TV utilization, a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free users' paid subscription intention. In contrast, intrinsic motivations, such as hedonic need, spatiotemporal convenience, and self-efficacy, have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intention. We also found that the expected value is positively associated with attitude toward mobile TV service, also positively influencing the paid subscription intention.

이주민 문화적응에 관한 여가연구 동향 (Research Trend on Leisure and Acculturation of Immigrant)

  • 손영미;오세숙
    • 여가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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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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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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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주민의 수가 급증하고, 다문화사회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체류 이주민의 문화적응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주제가 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여가학 분야에서의 문화적응 이론 및 관련 연구들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국내 연구동향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연구를 위한 몇 가지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구체적으로, 문화적응에 대한 주요 여가연구이론으로 1960~70년대의 주요 이론인 사회경제적 소외이론과 민족하위문화이론을 살펴보았다. 동화이론과 확장모델, Berry의 문화적응이론과 확장모델, 그리고 비교문화심리학적 접근의 문화적응연구에 대한 한계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리고 여가와 문화적응에 관한 국내 연구동향을 1) 연도별 논문발간 현황, 2) 주요 연구주제 및 적용이론, 3) 연구방법론, 4) 연구대상자 등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결론에서는 향후 여가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Factors Affecting Health Behaviors in Late School-aged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 Lee, Sangmi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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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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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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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health behaviors in late school-aged children from multicultural families. Methods: This study included 401 children (112 from multicultural families and 289 from non-multicultural backgrounds) in grades 4~6 in 11 elementary schools. Data on health behaviors and related factors (school adjustment, the mother-child relationship, self-efficacy, etc.) were collected from the children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between May and June in 2019.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through a univariate analysis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Results: The health behavior score of multicultural children was lower than that of non-multicultural children (t=3.32, p=.001). In multicultural children, school adjustment (β=.55, p<.001), mother-child relationship (β=.25, p=.001), and perceived health status (very healthy=1; β=.19, p=.011) were significant factors affecting their health behavior and explained 47.0% (F=30.93, p<.001) of the variance. Conclusion: Multicultural late school-aged children are at risk to engage in a lower level of health behaviors than their non-multicultural counterparts. More attention should be paid to ways of improving multicultural children's perceptions of their health status, maternal relationships, and school adjustment in order to promote health behavi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