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inary maj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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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미취학 아동의 생화학적 분석에 의한 철분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Iron Nutritional Status with Biochemical Parameters in Preschool Children)

  • 유경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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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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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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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iron status of preschool children in Ulsan, Korea. The study was con-ducted using 95 children aged 3 to 6 years by investigating the anthropometric indices and assessing the dietary intakes and biochemical analysis. A questionnaire for dietary intakes using 24-hr recall method were carried out by the mothers of the 95 subjects. And also a study was conducted to assess hematological and biochemical status of iron and prevalence of iron deficiency. The average height and weight were 105.4 $\pm$ 7.0 cm, 18.7 $\pm$ 3.2 kg in boys, 103.8 $\pm$ 6.7 cm, 17.6 $\pm$ 2.7 kg in girls. These were lower than the body growth standard values of Korean pediatrics. There was not a significant difference in both between boys and girls. For the daily nutrient intake, energy was 1201.5 $\pm$ 280.9 kcal (79.3$\%$RDA), protein was 63.8 $\pm$ 28.2 g (219.4$\%$RDA), iron was 11.9 $\pm$ 4.5 mg (133.2$\%$RDA). The iron nutritional status by hematological assay found that Hct was 34.7 $\pm$ 2.0 ($\%$), Hb was 12.0 $\pm$ 0.8 g/dl, RBC was 4.3 $\pm$ 0.3 ($10^6/{\mu}l$), MCV was 80.5 $\pm$ 3.0 fL, MCH was 27.8 $\pm$ 1.1 pg and MCHC was 34.6 $\pm$ 0.6 g/dl. The biochemical measurement of serum iron was 75.6 $\pm$ 30.3 ${\mu}g$/dl, TIBC was 320.3 $\pm$ 34.1 ${\mu}g$/dl, serum ferritin was 30.0 $\pm$ 14.8 ${\mu}g$/dl, Zinc-Protophor-phyrin (ZPP) was 32.7 $\pm$ 8.0 ${\mu}g$/dl, and ZPP/Heme was 71.1 $\pm$ 19.5 ($\mu$mole/mol heme). The prevalence with Hct, Hb, TS and serum ferritin less than cut-off value was $8.4\%,\;9.5\%,\;12.6\%$ and $4.4\%$ respectively. But the prevalence of iron deficiency estimated with ZPP and ZPP/Heme criteria were $25.3\%$ and $27.4\%$, and were higher than in case of any other indices. The prevalence of iron deficiency anemia ((low Hb (< 11.0 g/dl) and low serum ferritin (< 10 ${\mu}g$/L) or low TS (3-4 yews: < $12\%$, 5-6 years: < $14\%$)) was found in only one 3 year old girl. The prevalence of iron deficiency except Hct and Hb was the highest in 3 year group, but the prevalence by Hct and Hb was the highest in 5 year group. Iron deficiency and iron deficiency anemia do not seem to be a major public health problem in preschool children in Ulsan.

성인 남녀에서 영양표시 활용 정도에 따른 영양섭취 및 식사의 질 평가: 2010~2011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valuation of nutrient and food intake status, and dietary quality in Korean adults according to nutrition label utilization: Based on 2010-2011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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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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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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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성인에서 성별 영양표시의 활용 정도에 따른 식습관, 생활 습관 및 식사 섭취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영양표시를 읽지 않고, 영양표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성인의 경우 음주 빈도가 높거나 (남성), 라면의 섭취 빈도는 높은 반면 우유, 요구르트, 두유와 같은 바람직한 식품의 섭취 빈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양표시를 활용하지 않는 대상자에서 비타민 $B_2$, 비타민 C 및 칼슘과 같은 미량영양소 섭취의 질이 낮게 나타난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영양표시의 이용 및 영향 여부와 같은 적절한 식태도가 영양소 섭취의 질 및 식품 선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영양표시 이용에 대한 세분화된 영양교육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튜브 '먹방' 콘텐츠 이용 동기와 지속이용의도 통합모델: 이용과 충족접근, 기술수용모델을 중심으로 (An Integrated Model for the YouTube 'Mukbang' Content use Motivation and Continuous Use Intention: Focusing on Uses and Gratifications Approach and Technology Acceptance Model)

  • 권오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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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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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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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이용과 충족접근, 기술수용모델을 통합 적용하여 유튜브 '먹방'콘텐츠 이용동기와 지속이용의도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에서는 유튜브 '먹방' 콘텐츠 이용자 3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SPSS 21.0 프로그램과 AMOS 21.0 프로그램을 활용, 탐색적/확인적 요인분석과 경로분석 등을 실시하여 핵심 결과를 도출하였다. 결과를 제시하면, 첫째, 유튜브 '먹방' 콘텐츠 이용 동기 중 정보추구 동기와 스트레스 해소 동기, 시간보내기 동기는 인지된 유용성에, 정보추구 동기와 시간보내기 동기는 인지된 용이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둘째, 정보추구 동기, 스트레스 해소 동기, 시간보내기 동기는 공통적으로 인지된 즐거움과 인지된 독창성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인지된 즐거움은 인지된 용이성에는 정적 영향을 미쳤다. 넷째, 인지된 즐거움과 인지된 독창성은 모두 지속이용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다섯째, 인지된 용이성은 인지된 유용성에 대해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 인지된 용이성과 인지된 유용성 모두 지속이용의도에 정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이용과 충족접근, 기술수용모델을 통합 적용하여 유튜브 '먹방' 콘텐츠의 지속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모델을 정교화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가 있을 것이다. 후속연구에서는 유튜브 '먹방' 콘텐츠의 지속이용의도 관련 모델의 정교화를 위해 다양한 이론과 모델들을 통합 적용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통한 COVID-19 유행 동안 학교 급식의 변화 (Changes in School Foodservice during COVID-19 Pandemic Lockdown based on Focus Group Interviews)

  • 지미림;엄미향;계승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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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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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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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qualitative study analyzed various environmental factors and difficulties faced by school foodservices during the COVID-19 pandemic. Focus group interviews were conducted by enrolling 12 nutrition teachers and nutritionists. Data collected were subsequently analyzed for changes implemented during the pandemic, in hygiene management, diet management, and distribution management of the school meal. The content and method of delivery of information related to diet guidance and school foodservice by related organizations were also examined. Results of the survey show that personal hygiene (such as maintaining student-to-student distance, checking students for a fever, and hand disinfection) was duly applied, installation of table coverings and distancing between school cafeteria seats were conducted, and mandatory mask-wearing to prevent droplet transmission was enforced. Depending on the COVID-19 situation, the number of students having school meals was limited per grade, and time-spaced meals were provided. To prevent infection, menus that required frequent hand contact were excluded from the meal plan. Overall, it was difficult to manage the meal plan due to frequent changes in tasks, such as the number of orders and meal expenses. These changes were communicated by nutrition teachers and nutritionists wherein the numbers of school meals were adjusted, depending on situations arising from each COVID-19 crisis stage. Furthermore, in some schools, either face-to-face nutrition counseling was stopped entirely, or nutrition education was conducted online. Parent participation was disallowed in the monitoring of school meals, and the prohibition on conversations inside the school cafeteria resulted in the absence of communication among students, nutrition teachers, and nutritionists. Additionally, confusion in meal management was caused by frequent changes in the school meal management guidelines provided by the Office of Education and the School Health Promotion Center in response to COVID-19. In anticipation of the emergence of a new virus or infectious diseases caused by mutations in the years to come, it is suggested that a holistic, well-thought-out response manual for safe meal operation needs to be established, in close collaboration with schools and school foodservice-related institutions.

성인의 아토피 피부염과 식생활평가지수와의 관계: 국민건강영양조사 제7기 (2016-2018년) 자료 이용 (Relationship between atopic dermatitis and the Korean Healthy Eating Index score of adults: based on the 7th (2016-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혜원;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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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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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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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성인 중 AD를 앓고 있는 사람들의 식이 섭취량을 분석하여 이들의 식습관이 AD발병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활용한 자료는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 (2016-2018년) 자료로서, 참가자 중 19-64세 성인 10,571명을 AD군 (n = 366)과 non-AD군 (n = 10,205)으로 나누어 영양소 섭취 현황과 식생활평가지수 점수를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AD군의 1일 총 에너지섭취량은 non-AD군보다 많았고, 단백질 에너지섭취비율, 섭취에너지 1,000 kcal 당 단백질, 인, 철, 칼륨 섭취량이 AD군이 non-AD군보다 유의미하게 낮았다. 식생활평가지수 총점을 비교했을 때에는, AD군의 총 채소류, 김치 및 장아찌류를 제외한 채소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점수가 non-AD군보다 낮았다. 연구대상자의 식생활평가지수와 AD 위험도와의 관계를 분석했을 때, AD 위험도는 총 채소류, 김치 및 장아찌류를 제외한 채소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섭취 점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성인 AD환자들은 채소류와 단백질 식품 섭취가 낮았는데, 이들 식품군의 높은 섭취는 낮은 AD 위험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한 바, 추후 성인 AD 관리 및 치료 시 채소류와 단백질 식품의 충분한 섭취에 대해 강조해야 할 것이다.

계층적 분석과정을 적용한 학교급식 식단 구성의 중요도 분석 (Analytic Hierarchy Process approach to estimate weights of menu management in the school foodservice)

  • 임효빈;이서하;이호진;정라나;이민아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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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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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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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AHP를 적용하여 영양교사 및 영양사의 학교급식 식단 작성 시 고려 요인들의 상대적 중요도를 학교급별로 비교함으로써 효율적인 학교급식 식단 구성 방안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모집단인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20,548개교를 대상으로 표본을 추출하여 총 395부 중 166부를 회수하였고,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CR이 0.2 이하인 응답에 대해 분석을 진행하였다. AHP를 이용하여 학교급식 식단 구성의 각 분야별 상대적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조리 인력 및 시설, 기호도, 영양의 균형, 조리 과정, 식재료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각 분야의 가장 중요한 하위 영역은 조리종사자의 숙련도, 급식대상자의 기호도, 영양소 섭취 기준, 위생, 식품비 예산이었으며, 이는 각 학교급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더불어 급식 대상자의 기호도, 영양소 섭취 기준, 식품비 예산은 식단 작성 시 어려운 점의 상위 3가지 항목과도 일치해 식단 작성 시 반영이 어려울수록 상대적 중요도가 높게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향후 학교급식 식단 구성 및 관리 업무 효율 증대에 기여하며 정책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학교 급식설비 및 집기류의 미생물학적 위해요소 분석 (The Microbiological Assessment and Identification of Food Utensils and Food Service Facilities in School)

  • 홍승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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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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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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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식중독으로 인한 지속적인 위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의 급식시설 및 집기류에서 미생물 오염수준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총 세균 측정용 배지에서 $12.3{\pm}2.6$건으로 가장 많은 미생물이 배양되었고, 황색포도상구균 측정용 배지에서 $10.3{\pm}3.9$건과 대장균 측정용 배지에서 $9.5{\pm}3.9$건으로 미생물이 배양되었다. 그러나 비브리오 측정용 배지에서는 $1.5{\pm}1.0$건으로 가장 적은 미생물이 배양되었다. 급식시설 및 집기류에서 미생물 오염이 심한 곳은 전처리실 바닥으로 $4.5{\pm}0.6$건으로 가장 높고, 조리실 바닥도 $4.3{\pm}1.0$건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조리대가 $3.3{\pm}1.0$건으로 나타났으며, 급식식탁에서도 $3.0{\pm}0.0$건으로 상당히 높은 미생물 오염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에 집기류에서는 시설들에 비하여 낮은 미생물 오염도를 보였다. 칼과 도마를 사용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미생물을 분석한 결과, 생선용 칼에서 $2.0{\pm}0.8$건과 생선용 도마에서 $1.3{\pm}1.5$건으로 다른 용도에 비하여 약간 높은 미생물 오염도를 보였다. 배양된 미생물들을 동정한 결과, 다양한 미생물들이 오염되어 있으며 일부는 2번 이상씩 반복하여 검출되었다. 특히, 주요 식중독균인 Staphylococcus aureus는 조리대, 트렌치, 칼에서 3번에 걸쳐서 확인되었다. 또한 주요 식중독균에 속하는 Bacillus cereus가 칼에서 확인되었으며, 자연에 널리 분포하면서 때로는 급성폐렴을 일으키기도 하는 Klebsiella pneumoniae는 4번 반복하여 검출되었다. 위의 결과를 종합하여 보면, 황색포도상구균을 비롯한 주요 식중독균뿐만 아니라 식품의 부패를 일으키는 미생물들이 학교급식의 시설 및 집기류에 오염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더욱 철저한 개인위생 및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설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붕장어(Conger myriaster)의 일반성분 및 맛 성분의 계절별 변화 분석 (Analysis of the Seasonal Change of the Proximate Composition and Taste Components in the Conger Eels (Conger myriaster))

  • 류근영;심성례;김원;정민석;황인민;김준형;홍철희;정찬희;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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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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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9-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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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외식산업에서의 붕장어 이용성 증대에 기여하고자 계절에 따른 일반성분, 지방산, 핵산관련성분 및 아미노산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여름철 붕장어의 조지방 함량이 3.2%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이는 붕장어의 산란기에 따른 영향으로 생각된다. 지방산 조성 중 포화지방산인 palmitic acid, stearic acid, 단일불포화지방산인 oleic acid, palmitoleic acid 그리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인 DHA, EPA가 주요 지방산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지방산 중 oleic acid가 36.76$\sim$45.11%로 가장 높은 함량을 차지하였고,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조성비가 봄에서 겨울로 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그러나 지방산 조성비의 계절적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핵산관련성분 중 맛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IMP(3.617$\sim$5.524 $\mu$ mol/g)와 Hx(0.913$\sim$2.238 $\mu$ mol/g) 그리고 무미의 HxR(0.625$\sim$1.652 $\mu$mol/g)이 ATP(0.058$\sim$0.083 $\mu$mol/g), ADP(0.145$\sim$0.161 $\mu$mol/g), AMP(0.166$\sim$0.179 $\mu$mol/g)보다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어류의 지미성분인 IMP와 Hx의 함량이 7.219 $\mu$mol/g으로 겨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아미노산 중 glutamic acid(14,178.7$\sim$7,802.6 mg%), aspartic acid(4,669.2$\sim$8,259.0 mg%), lysine(4,198.3$\sim$7,540.8mg%), leucine(3,843.6$\sim$6,782.1 mg%) 등이 주요 구성아미노산으로, histidine(199.6$\sim$644.4 mg%), glycine(94.8$\sim$152.2 mg%), alanine(35.3$\sim$71.2 mg%), glutamic acid (44.1$\sim$70.6 mg%) 등이 주요 유리아미노산으로 확인되었으며, 정미물질 중 맛과 관련 있는 유리아미노산의 총량은 여름철과 겨울철에 각각 1,179.2과 1,605.2 mg%로 높게 나타났다. 어류의 주요 정미성분의 함량으로 확인한 결과 핵산관련성분은 겨울철이, 유리아미노산은 여름철이 가장 많았으나 이들 정미성분의 함량이 특정 계절에만 높게 나타나지는 않았다. 따라서 붕장어의 맛은 정미관련성분들과 관련이 크지만 단순히 정미성분만이 아닌 다른 여러 성분과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가열온도에 따른 영귤 과즙의 성분 변화 (Changes of Components of Citrus Sudachi Juice Heated at Various Temperatures)

  • 김영동;이영철;오영주;강영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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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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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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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가열온도에 따른 영귤 과즙의 성분 변화를 조사하여 영귤 가공의 기초 자료로 사용하고자 총산도, $^{\circ}Brix$, pH, 유기산, 유리 아미노산, 비타민 C, 나린진, 헤스페리딘, 네오헤스페리딘 함량, 향기 성분을 분석하였다. 영귤 과즙에는 유기산이 oxalic, citric, malic acid가 존재하였으며, citric acid가 92.8-94.1%로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그외 malic acid와 oxalic acid 순으로 소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열온도가 $40^{\circ}C$에서 $90^{\circ}C$로 증가할수록 총 유기산의 함량은 약간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가열 전에 비하여 $90^{\circ}C$로 가열 후 약 0.3%가 감소하였다. 영귤 과즙에 존재하는 유리 아미노산은 alanine, threonine, proline, aspargine과 aspartic acid, serine, tyrosine, tryptophane이 주요 유리 아미노산이었다. Arginine, valine, glycine, isoluecine, leucine, histidine등은 소량 존재하였다. 가열함에 따라 유리 아미노산 총량과 개개의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감소하였다. 영귤 과즙에는 비타민 C가 21.3mg% 존재하였으나, 가열함에 따라 점차 감소하여 $90^{\circ}C$에서는 17.3mg%가 존재하였다. 영귤 과즙에 존재하는 나린진, 헤스페리딘, 네오헤스페리딘 함량은 304mg%였으며, 가열함에 따라 297.0mg%로 약간 감소하였다. 영귤 과즙 향기 성분 중 limonene이 가장 많고, ${\gamma}-terpinene,\;{\alpha}-phellandrene$, myrcene, ${\alpha}-pinene$ 등이 주요 향기 구성 성분으로 나타났다. ${\alpha}-Thujene$는 가열하기 전 과즙에는 존재하였으나, $50^{\circ}C$ 이상 가열한 과즙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반면, ${\alpha}-terpinolene$, terpinene-1-ol, ${\beta}-terpineol$, $cis-{\beta}-terpineol$, ${\alpha}-muurolene$, bicyclo(3.2.0)hept-6-ene, mentha-1.4.8-triene 등은 가열하지 않은 원액과 $70^{\circ}C$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나, $90^{\circ}C$ 가열시에 새로 생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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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11세 아동의 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의 섭취와 아토피 피부염 과의 관련성 :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Relation of polyunsaturated fatty acid, n-3 fatty acid and n-6 fatty acid intakes and atopic dermatitis in the 9~ 11 year old children: KNHANES 2013 ~ 2015)

  • 김지명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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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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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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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제6기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만 9 ~ 11세의 학령기 아동 752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유병에 따른 지방산 섭취상태 및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국내 만 9 ~ 11세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율은 17.69% 이었고,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연령이 10.20세로 정상 아동의 10.01세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체위상태를 살펴보았을 때,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신장, 체중, BMI 모두 정상 아동보다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월 가구 소득수준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중하> 상> 중상> 하의 순으로 나타난 반면, 정상 아동은 중상> 상> 중하> 하 순으로 차이를 보였다. 국내 9 ~ 11세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은 정상 아동에 비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고,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상태가 유의적으로 낮았다. 또한, 리놀레산, 감마 리놀레산, 리놀렌산 섭취량도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정상 아동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및 소득수준을 보정하였을 때에도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P/S 비율 및 n-6/n-3 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과 정상 아동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9 ~ 11세 아동의 총 지방 및 단일불포화지방산 섭취에서 가장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돼지고기로 전체 섭취량의 12.97%, 17.47%였다. 포화지방산 섭취에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은 우유로, 전체 섭취량의 18.24%였다. 콩기름은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및 n-6 지방산 섭취에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식품으로, 전체 섭취량의 23.79%, 25.24%, 24.07%였다.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는 다가불포화지방산 및 n-6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정상아동과 달리 닭고기가 상위 10개 식품에 포함되었고, 참기름의 섭취량이 높았다. n-3 지방산 급원식품으로 고등어 섭취량이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높았다. 국내 9 ~ 11세 아동에서 지방산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미치는 영향은 보정 여부에 상관없이 탄수화물의 에너지섭취비율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높이는 반면,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다가불포화지방산, n-3 지방산, n-6 지방산의 섭취가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를 유의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종합해 볼 때, 학령기 아동의 아토피 피부염 위험도에 탄수화물 및 지질의 에너지섭취비율, 불포화지방산, n-6 지방산 및 n-3 지방산의 섭취량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이나, 아토피 피부염 아동에서 보여 지는 고탄수화물 저 지질식은 증상 개선을 위한 식이조절의 결과일 수 있어, 결과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식이 조절 시, 적절한 지방산 섭취비율의 균형을 고려하여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며, 이와 관련하여 아토피 피부염 개선을 위한 지방산의 적정 비율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