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시스템에 IT를 결합한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연구가 최근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 중 전력시스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 제어센터 간 통신을 담당하는 것이 ICCP 프로토콜이며, 주로 중앙급전소와 지역급전소간의 전력망 정보들을 교환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단지 전력망의 정보교환 뿐 아니라 전력기기제어 기능도 가지고 있다. ICCP 프로토콜은 TCP/IP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사이버 공격이 가능하다. 또한 이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중앙급전소의 경우 주요 국가기반시설로써 사이버테러에 더욱더 공고한 대응체계를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ICC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통신 구간은 일반적으로 외부 네트워크와 분리되어 그 안전성을 담보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분리를 통한 보안성 향상 기법이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수반되지 않으면 인적 취약성이나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 기기를 통한 물리적 취약성에 지속적으로 노출 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보안 사고의 잠재적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외부네트워크와 분리된 제어센터들도 향후 더욱더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을 적용할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력 제어센터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는 ICCP 프로토콜의 사이버 보안 현황에 대해 살펴보고 해당 프로토콜의 보안 위험성과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고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2013년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사업을 완료한 이후, 현재 AMI 및 ESS 보급사업을 진행 중이고 더불어 주요 7~8개 도시에 대한 스마트그리드 시티 사업도 준비 중에 있다. 스마트그리드 인프라의 본격적인 확산과 더불어 가장 우려되는 사안 중의 하나가 사이버 보안 이슈이며, 이는 기존의 주요 전력망 보안정책이 폐쇄망 운영을 골자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 스마트그리드의 중심이 기존의 대형 전력망 중심에서 스마트 홈 기반 중심으로 옮겨가면서, 전력망은 외부 네트워크와의 연결성이 강화되고 있으며 통신 분야에서 진행되어 오던 사물통신(Internet of Things: IoT) 개념과 결합하면서 그 개방성의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폐쇄망 정책만으로는 보안성을 확보하는데 명확한 한계가 존재하며 시대적 조류에도 부합하지 않기 때문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라고 판단된다. 그 대안 중의 하나로 개방 네트워크로 인해 증가하는 연결성을 보안 위협의 루트가 아닌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촘촘히 연결된 네트워크를 통해 각 개체가 서로를 상호 모니터링 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IoT의 도입을 통해 기기 간에는 사회적 연결성이 강화될 것이며, 이러한 연결성과 그 안에 숨겨진 맥락을 통해 이상 여부를 사전에 감지해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그러한 사회적 관계성에 근거하여 AMI 네트워크에서의 이상 징후를 감지하기 위한 기본적 방법론을 제안하고자 한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가계, 기업, 정보 등의 정보 활동의 주체들이 가진 정보자산은 데이타 베이스(이하DB)와 소프트웨어(S/W)로 대변할 수 있으며, 이중 DB는 정보화 사회의 기반시설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특별히 통계DB는 각 주체들에게는 필수적인 정보를 갖고 있다. 금융자산의 정보, 국방에 관련된 병력, 장비, 군수물자등의 정보, 회계정보 뿐 아니라 인구센서스, 경제계획수립 등등의 다양한 분야에 이 통계 DB는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통계DB는 기존의DB에서의 데이타의 저장, 관리, 추출 기능외에 통계적인 데이타의 분석기능이 요구되고 있다. 통계 처리를 위한 데이타베이스관리 시스템(DBMS, database management system)은 주로 기존의 DBMS 에 통계처리를 위한 기능을 추가하거나 통계를 위한 DB를 따로 구축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DB 보호 기술과 더불어 통계 의 환경을 이해하는 보호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DB 를 보호하는 방법으로는 물리적인 보안(physical security)과 운영체계 보안(operating system security) 이 있으며, 이들과 함께 데이타 암호화(data encryption)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DB 의 보안 방법에 관한 연구 중 George I. Davida 등에 의한 방법은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chinese remainder thorem)를 사용하는 암호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레코드(record) 단위의 암호화를 하며, Khamis A. Omar등에 의한 방법은 읽기, 쓰기, 갱신의 3단계의 사용자 등급을 부여하여 DB 접근의 제약을 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본고에서는 특히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는 통계 의 일반적인 개념을 살펴보며, 특성 지향형 질의 모델(characteristic-specified query model)의 보호기술을 살펴본다. 특별히 본고는 통계 DB의 보호에 대한 일반적인 조사 연구로서 잘 알려진 사실들을 많은 참고 문헌과 더불어 소개하는 내용으로 통계 DB의 보호에 관한 새로운 연구 결과는 아니다.
21세기에는 정보기술의 혁명적 발전과 함께 전쟁양상이 파격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되며, 전력체계의 특성이 근본적으로 변화됨과 더불어 전쟁 패러다임이 획기적으로 변하고 있다. 특히, 정보과학기술을 이용한 정밀감시, 통제, 타격 복합체계의 구축이 군사력 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디지털, 인터넷,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전력체계의 중심 축이 될 것이다. 특히 전쟁 수행 방식 및 수단의 변혁과 군사패러다임의 보편적 변화추세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유선과 무선 그리고 근거리 무선 사이에 이음매 없는 통신망이 실현됨으로써 누구든지 어디서나 네트워크로부터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비쿼터스 컴퓨팅을 민간분야에 활용하여 스마트 흠과 물류에 적용한 사례를 살펴보았다.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네트워크 기술은 21세기 변화될 형태의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국방 분야 적용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전술적인 감지$.$추적 능력의 차대 및 고도화된 전술 정보의 실시간 교환$.$공유, 전술부대의 커뮤니티 파워증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따라서 유비쿼터스 국방(u-Defense) 시대로 가기 위해 개발하여 적용 가능한 핵심 분야인 내장형 모바일 ad-hoc 네트워크 프로토콜, 무선 센서 네트워크,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를 활용한 유비쿼터스 군수지원 등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국방을 위하여 우선 비용 측면과 민간분야에 비해 훨씬 강화된 정보 보호 및 무기체계간 상호인증 환경을 고려해야 하며, 국방 정보화에 전력증강차원의 과감한 투자가 요구된다. 또한, 저 비용 고효율의 군사력을 구축해야할 것이며, 첨단 정보체계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정보 인력을 양성하여, 장기적으로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국방 정보 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면 군 전력향상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국제표준화기구 ITU-T SG17 WP2에서는 정보통신 보안에 관한 표준을 주도하는 연구그룹으로, 산하 7개의 연구과제(Question)를 구성하여 정보보호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과제들 중 Q.9/17에서는 안전한 통신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모바일 보안, 홈네트워크 보안, 웹 서비스 보안, 그리고 안전한 응용 프로토콜 등에 대한 표준을 개발 중에 있다. 현재, Q.9/17에서 제정된 표준은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제안하여 2004년 3월에 제정된 모바일보안 2건(X.1121, X.1122)과 OASIS의 제안으로 2006년 6월에 제정된 웹서비스 보안 2건(X.1141, X.1142)이 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그리고 Q.9/17에서 작업중에 있는 표준초안은 모바일 보안 3건, 홈네트워크 보안 3건, 웹서비스 보안 1건, 안전한 응용 프로토콜 2건, P2P보안 2건 및 RFID보안 1건에 대해서 개발중에 있다. 특히, 이번 12월 제네바 회의에서는 한국 주도로 개발된 홈네트워크를 위한 보안기술 프레임워크(X.homesec-1) 표준초안이 SG17 총회에서 승인되어 국가별 의견수렴(consent)을 추진키로 합의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Q.9/17에서 수행되고 있는 표준초안들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2006년 9월 캐나다 오타와 회의와 2006년 12월 스위스 제네바 회의에서의 주요쟁점사항 및 토론 결과, 그리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휴대전화의 확산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휴대전화를 매개로 한 새로운 u-health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휴대폰을 매개로 한 u-health 서비스가 다양한 만큼 휴대전화 사업자들이 다양한 u-health 서비스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방법 또는 기술을 갖추는 것은 중요하다. 사실 서비스 관점에서는 전혀 다르게 보이는 u-health서비스들도 서비스 구조, 단위 서비스, 데이터 레벨등과 같은 관점에서 바라보면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서비스들을 각각 독립적으로 개발해나가는 것 보다는 각각의 서비스들에 공통되는 특징들을 모아서 공유하고 재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준비된 플랫폼 상에서 u-health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u-health 서비스 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통적인 핵심 기능들과 도구들을 제공하는 u-health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다. 서비스 플랫폼의 주된 구성요소들은 u-health 온톨로지와 데이터 구조, 그리고 Business Process Management System (BPMS)에 기반 한 서비스 통합 프레임워크 등을 포함한다. 제안한 플랫폼은 u-health 서비스들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공통되는 특징들과 서비스들을 등록하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제안된 플랫폼의 원형을 구현한 결과, 제안하는 플랫폼은 서비스의 유연성, 접근성, 진화성, 재사용성, 적응성, 상호운용성에 장점이 있으며 u-health서비스 개발을 위한 지침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정신한은행은 '10년 1 월부터 6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위험관리 기반의 침해사고 조기 대응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침해 시도 조기 탐지 및 대응을 위한 "침해사고 조기 경보 시스템" 및 "침해 사고 대응 프로세스 전산화"와 침해 사고의 사전 예방 강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상시 취약점 점검 체계"를 모두 하나의 프레임웍으로 묶어 통합 구축하였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내부망 및 인터넷 서비스망에 대해서 이마 알려진 네트웍 침입 패턴뿐만 아니라 네트웍 트래픽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을 대폭 강화하여 기존 침입탐지 시스템이나 디도스 대응 시스템 등에서 탐지가 불가능했던 신종 침입 유형이나 소규모 디도스 공격 트래픽도 자동화된 탐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리고 탐지된 침입시도의 유행 및 위험 수준에 따라서 사전 정의된 침해사고 대응 프로세스를 통해, 정보보안 담당자가 관련 부서 및 경영진의 요구사항에 각각 최적화된 전용 상황 모니터링 화면을 공유하며 침해사고를 효과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하여 상시 취약점 점검을 실시하고 그 점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정보시스템의 위험 수준에 따른 체계화된 대응 방안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신한은행은 금번 구축된 시스템을 정보보안 영역 전반으로 확대하여 동일 프레임웍에서 위험관리 기반의 내부 정보 유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그룹사에도 확대 적용하여 전체 그룹사의 보안 수준을 제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 금번 구축 사례에서 소개된 침해사고 조기 대응체계는 구축 완료 시점에 사내 명칭 공모를 통해 "Ageis"로 선정되었으며, 본 사례에서도 전체 시스템을 가리킬 때 Ageis로 지칭한다. Aegis는 그라스 신화에서 Zeus 신이 딸 Athena 신에게 주었다는 방패로서 보호, 후원, 지도 등의 뜻을 가지며, 이지스 또는 아이기스 라고 발음된다.
2009년 11 월 KT의 애플사의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의 국내 도입과 함께 촉발된 국내 스마트폰시장의 확산은 2010년 구글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T등 기존 대기업들의 갤럭시폰을 비롯한 OS기반의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스마트폰 가업자가 2010년 말까지 약 600만병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스마트폰의 확대와 함께 2009년말 기업, 하나은행 등 일부 은행들이 처음 스마트폰뱅킹을 시작한 이례 2010년 상반기, 이미 국내 대부분의 시중은행들이 아이폰용 iOS를 비롯한 주요 스마트폰의 O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금융산업의 특성상, 금융거래의 신뢰성과 안정성 측면에서의 개인정보보호 및 금융정보안과 관련한 법규가 채 정비되지 않은 가운데 국내 은행들은 스마트폰뱅킹 출시경쟁에 치중한 나머지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대책수립은 미흡하며 정부당국의 정보보호관련 지침에 의존, 고객의 자발적인 주의에 호소하고 있는 설정이다. 이처럼 스마트폰뱅킹의 도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금융 서비스 혁신 등 기술적 편의성외에도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 및 법적 안정성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본 논문은 국내 은행의 스마트폰뱅킹 현황과 고객정보보호 및 관리에 대한 법률적 고찰과 규제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국내 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도입에 따른 고객정보보호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인터넷 및 통신 기술의 발전은 사용자로 하여금 금융, 방송, 게임 등의 온라인 서비스 제공에 대한 시간 및 공간적 제한을 없애 주였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해커 등의 악의적 사용자로 인한 피해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보안 기법 가운데 하나가 OTP를 이용한 사용자 인증 방법이다. OTP는 재사용하지 않는 패스워드로서 기존 패스워드 인증 방식이 갖는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지만 OTP 생성 단말의 도난이나 서버 해킹으로 인한 패스워드 추측공격 또는 Stolen verifier 공격 등에 취약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위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두 가지 인증 정보 즉, 시간 기반 OTP 생성방식인 TOTP 및 패스워드를 이용하는 새로운 Two-Factor 인증 프로토콜인 POTP(Password embedded OTP)를 제안한다. 제안한 방식은 재전송 공격에 안전하며, 공격자가 OTP 생성용 디바이스를 획득하더라도 패스워드를 유추할 수 없고 서버의 인증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획득하더라도 정상적인 사용자로 위장할 수 함께, 서버에서 인증 정보 보관시 연산 속도가 빠른 해쉬 함수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이다.
Government legislates a private sector preparedness act related to disasters such as natural, technological, and social ones. According to the law, it announces new standard for private sector preparedness. This paper illustrates a mitigation action plan based on the standard in terms of a cyber disaster. This plan includes organization, policy, assessment, impact analysis, strategy, plan, action, evaluation, and feedback. It will also help for business to mitigate a cyber disaster. Private sector accreditation and certification preparedness program which introduces on the law is the realization that enterprise disaster management will be expected as a great tipping-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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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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