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enulation cleav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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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대(沃天帶)의 변형특성(變形特性)과 그 형성(形成) 과정(過程) -충북(忠北) 남서단(南西端)을 예(例)로 하여- (The Deformation Properties and their Formative Processes in Ogcheon Terrain around Ogcheon Town, North Chungcheong Province, Korea)

  • 이병주;박봉순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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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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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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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The studied area is situated in tho southern part of the Ogcheon fold belt, where the "Ogcheon Group" is widespread with Jurassic and Cretaceous intrusions. The regional stratigraphy may be divided into three formations, the lower pebble bearing phyllitic, the middle dark grey phyllitic, and the upper black phyllitic formations. For the purposes of the present study, the area has been partitioned to three structural subareas based on major fold axes and fault line. The main subjects of the research have been discussed from two different points, multiple deformation and minor-micro fold styles. The former is analyzed by pebble elongation, folding and lineation in a pebbly formation as well as schistosity, crenulation cleavage and crenulated lineation in the phyllitic formation. The later describes the characteristic features of fold style in each formation and structural subarea. Although minor fold axes within broad pelitic rocks usually tend to trend northeast and to plunge northward, most of these were probably formed by two stages, first a similar fold phase and second a kink fold phase. Measured structural elements indicate that crenulation cleavage in phyllite formed parallel to fold axes of folded pebble followed a NE phase of first deformation and a fold axes of pebbles diagonal to bedding of phyllite are represented by a NW phase of a second deformation. Microscopically, quartz and mica grains form a micro fold enabling one to establish tectonic levels which occur in different deformation modes in each stratigraphic sequence. Microtextures such as crenulation cleavage, kink band, aggregate band of mica and pressure shadows of porphyroblast of quartz related to qarnet and staurolite may suggest the time relation of crystallization and tectonism. The result of this study may conform that three deformation phase, NE first phase-NE second phase-NW phase, occurred in the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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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광산 주변지역에서 변성광물의 성장과 변형작용 사이의 상대적인 시간관계: 우라늄 광화대의 상대적인 광화시기 (Time-relationship between Deformation and Growth of Metamorphic Minerals around the Shinbo Mine, Korea: the Relative Mineralization Time of Uranium Mineralized Zone)

  • 강지훈;이덕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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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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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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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옥천변성대의 남서부에 위치하는 전라북도 진안군 신보광산과 그 동부지역에서 고품위 우라늄 지화학 이상대가 보고된 바가 있다. 본 논문은 선캠브리아기 변성퇴적암류(규암, 변성이질암, 변성사질암)와 이를 관입하는 시대미상의 페그마타이트와 백악기 반암류 등이 분포하는 신보광산 동부지역에서 이들 구성암류가 경험한 변형작용과 변성광물의 성장 사이의 상대적인 시간관계에 대한 미구조의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기존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광화작용의 상대적인 시기를 고찰하였다. D1 변형작용은 홍주석 반상변정 내에서 주로 신장된 석영, 흑운모, 불투명광물 등으로 정의되는 직선 형태의 내부엽리 Si 를 형성시켰다. Si 엽리를 미습곡시키고 S2 파랑엽리를 형성시키는 D2 변형작용은 전기 파랑습곡작용과 후기 파랑습곡작용으로 구분된다. 전자는 홍주석의 맨틀부에서 곡선 형태의 Si 를 형성시켰다. 후자는 홍주석을 포획하며 그 외부에서 S1-2 복합엽리를 형성시켰다. 홍주석 반상변정은 직선 Si 엽리에 해당하는 S1 엽리가 형성된 이후의 비변형작용 조건하에서 출현하여 후기 파랑습곡작용 이전까지 성장하였다. 시대미상의 페그마타이트는 D2 변형 이후에 관입하여 S1-2 복합엽리를 무질서하게 덮는 섬유상 규선석을 성장시켰다. D3 변형작용은 S1-2 복합 엽리와 D2 파랑습곡 그리고 섬유상 규선석을 미습곡시키는 F3 습곡을 형성시켰다. 이는 섬유상 규선석의 성장과 관련된 페그마타이트의 관입은 D2 변형과 D3 변형 사이의 비변형조건하에서 발생하였음을 지시한다. 흑운모의 녹니석화작용과 홍주석 반상변정 내부에서 S1-2 복합엽리와 F3 습곡축면에 평행한 두 방향의 벽개 라멜라에 의해 인지되는 후퇴변성작용은 각각 D2 후기변형과 D3 변형과 함께 발생하였다. 따라서 우라늄의 초생적 근원암을 페그마타이트로 간주하는 기존 연구결과를 고려해 볼 때, 시대미상의 페그마타이트는 지각이 상승하는 후퇴변성작용 동안에 해당하는 D2 변형과 D3 변형 사이의 비변형조건하에서 관입하여 신보광산 주변지역에 우라늄 광화대를 형성시킨 것으로 고찰된다.

정면적법을 이용한 불연속면의 특성화 및 사면안정해석: 충북 보은군 내북면 창리 지역 (Analysis of Slope Stability and Property of Discontinuities Using Square-Inventory Method: The Changri area, Boeun-Gun, Chungbuk)

  • 최병렬;정상원
    • 터널과지하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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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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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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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정면적법을 이용하여 연구지역의 사면 안정성 분석을 하였으며, 이 방법은 선조사 방법이나 면적조사법을 이용하는 것보다 빠르게 유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연구지역은 충북 보은군 창리 일대에 속해 있는 옥천누층군의 지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구지역을 포함하여 천매암으로 구성된 지층에서 여러 종류의 사면 파괴 유형이 발생했음을 관찰하였다. 이러한 변성퇴적암의 물리적 특성은 광물입자가 극세립질의 석영과 견운모로 구성되었으며 층리(또는 편리) 구조와 파랑벽개구조를 따라 층리에 평행하게 배열되어 암석의 공학적 특성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지역 내 3개 지점을 선정하여 각각 사면의 특성을 대표할 수 있는 $1m{\times}1m$ 사면을 2 또는 3 개소를 선택하여 사면 안정성분석을 시도하였다. 분석결과 정면적법을 이용한 사면의 안정성분석에서 3개 연구지점 모두에서 전도파괴와 쐐기파괴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또한 연구지점 2의 경우 평면파괴의 가능성은 미약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나 실제 현장의 노두에서는 평면파괴가 발생한 곳이 다수 관찰되었다. 변성퇴적암에서는 화성암과는 다른 불연속면 구조인 층리(또는 편리)와 벽개구조가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사면 안정성 분석에서 절리구조와 더불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이다.

옥천대에 대한 고자기 연구:충주-수안보 일원 황강리층의 변형과 대자율 비등방성(AMS) (Palaeomagnetism of the Okchon Belt, Korea : Anisotropy of Magnetic Susceptibility (AMS) and Deformation of the Hwanggangri Formation in Chumgju-Suanbo Area)

  • 손문;김인수;강희철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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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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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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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옥천대 중부 충주-수안보 일원에 분포하는 황강리층을 대상으로 대자율 비등방성을 측정하고 야외 지질구조 자료들을 수입하였다. 그 결과, 연구지역의 북동부와 남서부 지역은 변성과 변형사가 서로 달랐음이 드러났다. 황강리층에는 야외에서 구별되는 두 종류의 벽개, 즉 점판벽개($S_1$)와 파랑벽개($S_2$)가 발달하고 있으나 $S_1$면은 연구지역의 북동부에서 뚜렷이 관찰되는 반면, 남서부에서는 $S_2$면의 발달이 절대적으로 우세하다. 등온잔류자기 강도, 제적 총 대자율 그리고 비등방성의 정도는 모두 남서부에 비해 북동부 지역에서 훨씬 높은 값을 보이고 있으며 남서쪽으로 갈수록 이들 값들이 현저히 감소하여 남서부 지역에 이르러서는 일관되게 매우 낮은 값을 보여준다. 또한, 대자율 비등방체의 형태도 북동부 지역에서 자기적 엽리구조가 우세하며 남서쪽으로 갈수록 선구조 영역으로 점진적으로 변화되어 남서부 지역에 이르러서는 일관되게 구에 가까운 형태를 이룬다. 이러한 사실들은 모두 북동부에 비해 남서부에서 보다 강한 후기 변성과 변형이 있었음을 지시하는 것이다. 한편, 북동부 지역에서 얻어진 대자율 비등방 타원체의 주축들($k_1$, $k_2$, $k_3$)의 분포 양상을 근거하면, 연구지역 황강리층은 세 번의 변형사건($D_1$, $D_2$, $D_3$)을 겪은 것으로 해석된다. 북서-남동방향의 압축력에 의해서 북동-남서방향의 $S_1$면이 형성되고 이 엽리면을 따라 순수 전단작용이 발생하여 황강리층을 편평화시킨 동축 변형사건($D_1$)이 제일 먼저 있었으며, 이후 $S_2$면을 따라 북서향의 충상단층과 좌수향의 연성 혹은 준 연성의 단순 전단작용이 일어나 기존의 변형타원체의 주축들이 차별적으로 회전되는 비동축 변형사건($D_2$)이 있었고, 마지막으로는 북동방향의 수평축을 가진 요굴습곡을 형성시킨 변형사건($D_3$)이 있었다. 남서부 지역에서는 비등방 타원체의 모든 주축들이 분산되어 있으며 야외에서 $S_2$면이 우세하게 관찰되고 북동부에 비해 IRM강도, 체적 총대자율 그리고 대자율 비등방성 정도 등이 한결같이 매우 낮다. 이러한 점들은 북동부에 비해 강한 후기 변형 혹은 변성 과정에서 자성광물의 배열이 분산되었거나 강한 $D_2$변형으로 $D_1$변형타원체가 중첩되어 역변형된 결과이거나 혹은 이 두가지가 복합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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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오수-진안 지역에 분포하는 변성퇴적암류에 대한 변성작용 (Metamorphism of the Meta-Sedimentary Rocks in the Osu-Jinan Area, Cheonrapuk-Do, Korea)

  • 안건상;김용준;신인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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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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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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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Precambrian metapelites and metapsammites of the Jinan-Osu area (so-called Seologri and Yongamsan Formation) consist of black slate, phyllite, mica schist, quartzite and rarely calc schist. They are intruded by Sunkagsan granite gneiss, Foliated granodiorite, Amphibolite, Sunchang foliated granite and Namwon granite. Mylonite texture, crenulation cleavage and minor shear zone are common. The meta-sedimentary rocks include various rock-fragments xenoliths in size (up to 3 cm) and rock-type. They have various porphyroblastic spots in size (up to 1 cm) and their mineral composition is different. The xenoliths are schists, granite and quartzite, which are rectangular or lens form and recrystallized muscovite, chlorite and quartz. Spots are andalusite and biotite aggregates extensively replaced by chlorite. The metamorphic terrain is divided into three zones of progressive metamorphism on the basis of mineral assemblage. They are chlorite zone, chloite-biotite zone and andalusite-biotite zone ascending order, from west to east approximately. Isograd reactions are phengitic muscovite + chlorite = less phengitic muscovite + biotite + quartz + $H_2O$ and muscovite + chlorite + quartz = andalusite + biotite + $H_2O$ between the chlorite zone and chlorite-biotite zone, and between the chloritebiotite zone and andalusite-biotite zone, respectively. Sample B6 (exposed near the Obong-ri) includes staurolites and greenish biotites, that is different in mineral assemblage and chemical composition from the meta-sedimentary rocks. Sample A12 (exposed near the Shinam-ri) has greenish white spots (up to 1 cm in diameter) mainly composed of Kfeldspar, quartz and sillimanite replaced by muscov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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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쿠알라쿠룬 지역의 지질: I. 층서 및 구조 (Geology of the Kualkulun in the Middle Kalimantan, Indonesia: I. Stratigraphy and Structure)

  • 김인준;기원서;송교영;김복철;이사로;이규호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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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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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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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인도네시아 중부 칼리만탄 쿠알라쿠룬 지역의 지질은 하부로부터 석탄-페름기의 피노변성암류, 백악기 세파욱심성암류, 에오세말기의 탄중층과 올리고세의 말라산화산암류로 구성되며, 올리고세-마이오세초기의 신탕관입암류가 상기한 모든 지층들을 관입하고 있다. 퇴적층인 탄중층은 전체적으로 북쪽으로부터 남쪽으로 발달하는 고수류계를 유지하는 삼각주 환경과 천해 해저 환경에서 퇴적되었다. 고생대 후기의 변성퇴적암류가 퇴적된 이후부터 발생한 4회의 변형작용이 인지된다. D1 변형작용은 광역변성작용을 수반한 변성암류의 습곡작용 및 S1 편리구조 형성으로 특징 지워진다. D2 변형작용은 백악기 화강암질암 내에 발생한 연성전단작용이며, D3 변형작용은 북동 내지 동북동 방향의 축을 갖는 습곡작용 및 이에 수반된 S2 파랑벽개의 형성으로 정의된다. D4 변형작용은 제3기 동안 남-북 방향의 압축응력하에서 발생한 단층작용으로서, 북동 방향의 좌수향 주향이동단층, 북서 방향의 우수향 주향이동단층, 남-북 내지 북북동 방향의 정단층 등이 형성 되었다. 이 단층작용은 제3기 지층의 퇴적과 분포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해석된다.

청주-미원지역 중부 옥천변성대의 변성진화과정 (Metamorphic Evolution of the central Ogcheon Metamorphic Belt in the Cheongju-Miwon area, Korea)

  • 오창환;권용완;김성원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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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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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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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청주-미원지역에 분포하는 중부 옥천변성대에서는 세 번의 M1, M2, M3 변성작용이 인지된다. 본 연구지역에서 가장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은 중압형의 M2 변성작용이다. 저압형의 M3 변성작용은 중압형의 M2 변성작용후 관입한 화강암의 주변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M2 변성작용 이전의 M1 변성작용은 석류석내의 포획물에 의하여 인지되었다. M2 변성작용시기의 변성정도는 흑운모+백운모+녹니석+사장석+석영의 광물조합을 보이는 남동부의 흑운모대에서 석류석+흑운모+백운모+사장석+석영$\pm$십자석($\pm$남정석\ulcorner)고아물조합을 보이는 북서부의 석류석대로 증가한다. 이는 옥천변성대 남서부재역에서 보고된 변성진화과정과 유사하다. 석류석대의 석류석은 포획물들이 기질의 운모류와 연결되는 방향성을 보여주는 것(A형)과 중심부에는 다량의 포획물이 존재하나 외각부는 포획물이 거의 없는 것(B형)으로 구분된다. A형 석류석은 주로 이질 성분이 높으며 파랑벽개가 잘 발달한 변성이질암에서 나타나며 B형 석류석은 사질 성분이 높으며 파랑벽개가 미약한 변성이질암에서 주로 나타난다. 석류석대의 일부 노두에서는 두 형태의 석류석이 함께 나타나며 B형 석류석 외각부는 A형 석류석 외각부에 비해 알만딘, 파이로프의 함량이 높고 스페서틴과 그로슐라의 함량이 낮은 것을 보여준다. 일부 B형 석류석에서는 포획물이 거의 없는 외각부에 어둡고 탁한 색을 띠거나 외각부와 동일한색을 띠는 돌기형 석류석이 과성장(overgrowth)한다. B형 석류석에서 포획물이 없는 부분이나 과성장한 부분들에서는 급격한 그로귤라의 증가와 스페서틴의 감소현사이 나타난다. 석류석 형태의 차이에 관계없이 연구지역에서 나타나는 석류석은 중심부에서 외각부로 갈수록 Ca의 함량은 증가하고, Mn의 함량은 감소하는 누대구조를 보인다. 두 다른 형태의 석류석은 변성 또는 변형작용의 시기차이 보다는 주로 원암의 차이에 의해 발생하였다. A형 석류석을 가지고 있는 암석에서 계산된 변성온도-압력을 종합하면 595-69$0^{\circ}C$/5.7-8.8kb로 M2 변성시기에 중앙형의 광역변성작용이 일어났음을 지시한다. B형 석류석은 A형에 비하여 다양한 변성온도-압력을 지시하고 있다. B형 석류석에서 측정된 변성온도-압력은 대체적으로 617-69$0^{\circ}C$/6.2-8.9kb로 역시 중앙형의 M2 변성환경을 지시하고 있으나 과성자이 미약한 부분에서는 그로슐라 함량이 낮고 573-624$^{\circ}C$/4.7-5.8kb의 온도-압력이 계산된다. 또한 석류석내의 사장석과 흑운모의 포획물로부터 계산된 온도-압력은 460-50$0^{\circ}C$/1.9-3.0kb이다. B형 석류석에서 과성장이 미약한 부분으로부터 구한 온도-압력과 흑운모, 사장석의 포획물에서 구한 온도-압력은 중압형의 M2 변성작용 이전에 저압형의 M1 광역변성작용이 일어났을 가증성을 지시한다. M2 변성작용 이후에 일어난 저압형의 M3 변성작용을 강하게 받은 시료로부터 계산된 온도-압력 조건은 547-61$0^{\circ}C$/2.1-5.0kb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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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봉지역 북부 소백산육괴의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에 대한 변형작용과 변성작용 사이의 상대적인 시간관계 (Time-relationship between deformation and metamorphism of the Paleozoic metasedimentary rocks of the north Sobaegsan massif in the Janggunbong area, Korea)

  • 강지훈;오세봉;김형식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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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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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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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북부 소백산육괴의 중남부에 위치한 장군봉지역의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조선누층군과 평안층군)에 대한 미구조와 변형작용과 변성광물들 성장(변성작용) 사이의 상대적인 시간관계를 연구하였다. 첫 번째 변성작용은 스태크상 클로리토이드 및 조립 흑운모와 안구상 홍주석 광물들의 결정화작용과 관련된 저압형 변성작용으로 인지된다. 이러한 변성작용은 동-서향의 등사 향사습곡(장군봉 습곡)과 그 축면엽리에 해당하는 S1 엽리면 형성과 관련된 D1 변형 이전의 비변형조건하에서 발생하는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에 광역적인 동-서향의 광물분대를 형성시켰다. 두 번째 변성작용은 직선 내지 곡선 형태의 내부엽리 Si를 갖는 십자석과 석류석 반상변정들의 성장과 관련된 중압형 변성작용이다. 이러한 변성작용은 장군봉 습곡 구성지층들의 부분적인 결손을 초래하는 동-서향 드러스트들의 발달과 관련된 D1 변형 이후의 비변형조건하에서 발생하였고, 동-서향의 예천전단대 형성과 관련된 D2 변형 동안에 계속 발생하여 고생대 변성퇴적암류에 역시 광역적인 동-서향의 광물분대를 형성시켰다. 세 번째 변성 작용은 팻치상 홍주석과 주상 내지 섬유상 규선석 그리고 조립 석류석 광물들의 성장과 관련된 쥬라기 춘양화강암에 의한 접촉변성작용이다. 이러한 접촉변성작용은 S3 파랑엽리면 형성과 관련된 D3 변형 이전의 비변형조건하에서 발생하였고, D3 변형의 전기단계 동안에 계속 발생하여 춘양화강암체의 근접부에 제한된 남-북향의 광물분대를 형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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