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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으로서의 타이포그래피 (Typography as Discourse)

  • 김지현
    • 디자인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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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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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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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타이포그래피는 형태와 의미라고 하는 양면을 가지고 있다. 즉, 읽기(reading)와 보기(seeing)를 모두 요구하는 요소들의 집합체인데 형태로서 나타내는 의미도 물론 중요하지만 정확한 의사전달을 위 하여는 수용자 측면에서 야기 될 수 있는 다양한 의미를 추정하여 그 의미를 표현해야 한다.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탄생한 ' 담론으로서의 타이포그래피' 는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아닌 대화 형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새로운 스타일이다. 의미는 한 곳에 정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수용자에 따라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 있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 방법의 의의는 매우 크다. 따라서 이를 실제 강의에 적용, 그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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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나무(Rhus verniciflua) 목질부에서 분리한 화합물의 항산화활성 (Antioxidant Activity of Isolated Compounds from the Heartwoods of Rhus verniciflua)

  • 안은미;박상재;최원철;최석훈;백남인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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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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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8-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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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옻나무 목질부를 열수 추출하고, 얻어진 추출물을 $CHCl_3$, EtOAc, H-BuOH 및 $H_2O$로 용매 분획하였다. 이중 EtOAc와 n-BuOH분획으로부터 silica gel, ODS 및 Sephadex LH-20 column chromatography로 정제하여 4개의 화합물을 분리하였다. 각 화합물의 화학구조는 NMR 스펙트럼 데이터를 해석하여, sinapyl aldehyde (1), 2,4-dihydroxybenzaldehyde (2), 2,4-dihydroxybenzoic acid (3) 및 2,4-dihydroxyphenyl-glyoxylic acid (4)으로 동정하였다. 이 화합물들 중 2-4은 옻나무목질부에서 처음 분리된 화합물이다. 이들 화합물 중 sinapyl aldehyde (1)와 2,4-dihydroxyphenylglyoxylic acid (4)의 DPPH radical 소거작용이 $34.7{\pm}0.6%$$43.8{\pm}0.9%$로 나타나 합성항산화제인 $BHT(14.4{\pm}0.3%)$보다 높게 나타났다.

현대 그래픽디자인에 나타난 해체주의 (Deconstructionism Representation in the Contemporary Graphic Design)

  • 홍동식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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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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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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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현대 그래픽디자인은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거대한 소용돌이치는 파도 속에서 모더니즘 이후에 이루어진 단순한 미학을 뛰어넘어 급진적으로 탈바꿈 되고 발전해 왔다. 그리고 타이포그래피는 모더니즘의 산물인 그리드의 규범에서 국제 타이포그래피 양식으로 발전하면서 현재로 오게 되었다. 이러한 양식의 대표적 인물 중 한 사람인 에드워드 펠라Edward Fella를 꼽을 수 있으며, 펠라는 현재 캘리포니아 예술학교CalArts에서 열정적으로 그래픽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펠라는 오랜 시간을 해체주의적 표현의 결과물 창출과 미학이 바탕이 된 디자인 아이덴티티 정립 연구에 매진했다. 이에 프랑스 근대 철학과 미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그래픽디자인계와 타이포그래피 교육의 획을 긋고 있는 펠라의 그래피즘을 살펴보며 현대그래픽디자인에 끼친 미적 범주를 연구 하였다. 펠라의 작업은 무의식과 잠재의식 속에 존재하는 그래픽 모티브를 활용하여 여과 없이 걸러진 작업들을 펼치게 된다. 이에 따른 그의 그래픽 형식을 해체주의적 미학으로 여기며 연구하게 된다. 현시대가 포스트모더니즘의 끝자락에서 표류하며 불확실한 시대로 흘러 하는 탈형식의 시대로 규정하지만 이러한 시대에 그의 타이포그래피를 통하여 현재와 미래의 세계 그래픽디자인의 흐름을 고찰하며 표현양상을 포괄적으로 파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