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stly signaling the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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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기 있는 직원이 지식공유를 하는가: 동기부여 관점에서 (Why Popular Employees Engage in Knowledge Sharing: The Motivational Approach)

  • 김보영;김용현
    • 지식경영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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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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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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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the antecedents that impact on the individual knowledge sharing based on motivational perspectives. Specifically, the authors investigate the roles of general self-efficacy and popularity on knowledge sharing drawn on costly signaling theory and trait activation theory. Data from 227 pairs of employees and coworkers working in companies located in South Korea supported the model. General self-efficacy was positively related to knowledge sharing and popularity was positively associated to knowledge sharing. Also, by taking an interactional approach, our study demonstrated the moderating effect of popularit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elf-efficacy and knowledge sharing. The positive relationship between general self-efficacy and knowledge sharing is significant when popularity is low, but not significant when popularity is high. Our findings suggest that the various motivation types including intrinsic and extrinsic motivations for knowledge sharing of individuals exist simultaneously and these motivations have an interactive effect on knowledge sharing.

주도적 성격과 지식 공유행위, 직무 특성, 그리고 조직의 인정 간 관계에 관한 연구: 비싼 신호보내기 이론을 중심으로 (Proactive Personality, Knowledge Sharing Behavior,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al Recognition: An Application of Costly Signaling Theory)

  • 박지성;채희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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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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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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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비싼 신호보내기 이론과 자기향상동기를 중심으로 주도적 성격과 지식 공유 행위 간 관계, 그리고 더 나아가 조직의 인정 간 관계를 검증하였다. 개인의 성격적 특질에 더하여, 상황적 요인으로 직무 특성을 고려하였는데, 본 논문에서는 직무 복잡성과 다양성이 주도적 성격과 지식 공유 행위, 조직 인정 간 정(+)의 관계를 조절할 것이라는 조절된 매개모형을 제안하였다.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상사-부하 쌍(dyad) 설문을 실시하여 총 166쌍의 응답을 실증 분석한 결과, 예측한대로 주도적 성격을 가진 구성원일수록 지식 공유 행위를 보다 많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러한 지식 공유 행위는 조직 내 상사가 평가한 조직 인정을 궁극적으로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직무 복잡성과 다양성이 높을 때가 낮을 때보다 지식 공유 행위에 의해 매개된 주도적 성격과 조직 인정 간 정(+)의 관계를 보다 강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예측한대로 조절변수 관련 가설들도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들은 조직 공유의 동기가 무엇이고, 이를 활성화시키는 경계조건들이 무엇인지를 밝힘으로써 지식경영 분야에 이론적 실무적 함의를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고정관념과 불평등: 정체성 선택에 관한 신호이론 (Stereotypes and Inequality: A 'Signaling' Theory of Identity Choice)

  • 김영철;글렌 라우리
    •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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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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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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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고정관념(stereotypes)과 노동시장 신호(signaling)에 관한 이론적 틀에 기반하여 개인의 정체성(identity) 선택에 관한 이론모형을 제시하고 있다. 사회집단 간의 평판의 차이 및 이로 인한 집단 간 불평등은 사회집단에 대한 시장의 고정관념 및 이에 상응하는 집단 구성원의 인적자본 투자수준에 의해 형성된다(Arrow[1973]; Coate and Loury[1993]). 한편, 이제까지의 학계의 논의는 개인들의 사회집단 선택 및 이에 따른 사회집단 구성의 내생적 변화 가능성을 배제한 채 발전하여 왔다. 사회집단 간 평판의 차이가 존재하고 동시에 개인들의 자발적 집단 선택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평판이 좋은 사회집단은 집단의 구성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인적자본에 투자하는 '투자 확대'의 효과뿐만 아니라, 평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사회집단에 비해 보다 우수한 인재들을 집단의 새로운 구성원으로 맞아들이는 '집단 구성'의 효과를 동시에 누리게 된다. 이러한 집단 구성의 내생성은 본질적으로 사회집단 간의 평판의 차이를 보다 확대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며, 이렇게 확대된 평판의 격차가 우수한 인재의 집중을 보다 강화시킴으로써 집단 간 경제적 불평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되는 것이다. 본 논문은 노동시장 신호이론을 활용하여 사회집단 선택의 내생성하에서의 집단 간 불평등의 균형점을 찾고 이들의 안정성에 관해 논하고 있으며, 집단 구성의 내생성이 주어질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사회집단 간의 경제사회적 불평등이 보다 심화될 수 있음을 이론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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