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operative Education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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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기반의 모바일영어커리큘럼에 관한 사례 연구 (A Case Study on Convergence-based Mobile English Curriculum)

  • 김영희;오성록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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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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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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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융합기반의 모바일영어커리큘럼을 실용에 앞서 그 가치를 입증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는 모바일에 탑재되어있는 영어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영어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연구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연구와 차이가 있다. 이 커리큘럼에 대한 교사의 이해와 인지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질적 연구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 영어교사들의 피드백은 실제 사용하는 영어 학습, 반복효과, 협동 학습, 자기효능감 경험 등의 대부분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부정적인 견해로는 전통적인 영어 학습 틀에서 벗어난 학습 환경으로 인해 학습에 임하는 '학습자들의 자세가 가벼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다. 이 문제는 교사와 학습자 간에 온 오프라인을 통한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해결될 수 있다. 향후 연구에서는 이 커리큘럼을 학습현장에서 활용하고 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노인교육으로서의 실버수학 자료개발 및 효과성 연구 (Material Development of 'Silver Math' for Educating the Aged and Examination of its Effectiveness)

  • 고호경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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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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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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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인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고령사회에 적극적인 대비책 중 일환으로, 노인 수학 교육에 관련된 자료 개발 및 적용 효과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고를 통해 노인 교육으로서의 실버수학 자료를 개발해야 할 필요성 및 목적을 밝히고 노인학습자가 수학 학습을 할 수 있는 인지적 능력, 즉 사고 기억 계산 주의집중 등에 대한 특정들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노인의 지적 욕구와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써의 역할을 하는 교육 자료 개발이 이루어졌으며, 개발한 자료를 노인들에게 적용해 나가면서 실버 수학의 효과를 탐색하였다. 노인학습자들에게 실버 수학을 하기 위한 수업 모형을 고안하고, 고안된 수업 모형에 따라 기본 수 연산이 가능한 학습자가 수학적 활동을 통해 정의적 인지적 영역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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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교원양성체제의 특징과 시사점 (Characteristics and Implications of Teacher Education System in Canada)

  • 김라나;신태진
    • 비교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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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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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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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와 전문성 자격기준을 살펴보기 위해 현재 캐나다 교원양성 교육과정과 보수체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의 교원양성체제에 주는 시사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교원양성과정에서 습득하는 내용과 이론들이 예비교사들이 실제 실습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으며 이는 현장적합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둘째, 교원전문성 자격기준은 세부적이고, 체계적이기 보다는 총체적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러한 캐나다 교원양성체제의 특징은 현재 한국 교원양성체제에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예비교사들의 현장적합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지닌 교사들을 양성하기 위해서는 교원양성 대학 내 담당 교수진들, 지역사회 담당자들, 그리고 실습학교의 지도교사와 담당자들 간에 지속적인 긴밀한 관계구축이 필요하다. 서로 간 피드백을 통하여 교원 수급 조절,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궁극적으로 교원양성 대학 내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실제와 이론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다. 둘째, 교원전문성이 호봉제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보수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 근무 연수에 기초한 단일 호봉제가 아니라 교사 개개인들이 자기계발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학위 또는 다양한 과목 이수들이 보수체계에 직접 반영되어야 한다. 이는 교사들의 다양성을 존중함과 동시에 사기진작 시키는 요인이 될 뿐만 아니라 결국, 학습자인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영재 개별화 교육에 관한 과학영재 지도교사들의 인식 (The Perception of Gifted Science Teachers Regarding a Individualized Instruction for Scientifically Gifted)

  • 김수연;한신;정진우
    • 대한지구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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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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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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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영재를 위한 개별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관해 과학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은 어느 정도 인식하고 있는지를 과학영재 교육기관의 현실에 비추어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이를 기반으로 하여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과학영재 개별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의 적용 가능한 방향에 관해 시사점을 도출하는 것이다. 연구 참여자는 과학영재를 지도한 경험이 있고, 영재교육 혹은 과학교과교육 분야로 학위를 가지고 있는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15명을 섭외하여 심층 면담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 대부분은 과학영재교육에 있어 이상적인 영재교육은 학생의 성향에 따른 개인적 요구를 이해해야 하고, 학생이 스스로 주도하는 연구방향이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개별화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과학영재 개별화 교육과 관련한 과학영재교육 기관 운영의 문제점으로 교사들은 재정적 지원의 감소를 가장 큰 문제로 들었으며, 교사의 소명의식 및 전문성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었다. 시간, 장소의 제약과 함께 대학입시와 관련된 교육환경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영재교육기관 및 대상자의 과도한 확대와 표준화 된 측정 도구 및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교사의 일관된 관찰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또한, 영재교육기관들의 획일화된 교육과정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고, 이미 진행되고 있는 개별화 교육프로그램도 단점이 많고 미미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과학영재 개별화 교육을 적용하기 위한 방향으로 교사들은 최적화 된 교육환경과 일관된 정책적 지원을 요구하였으며, 교사의 지속적 관찰이 가능한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였다. 또, 학생 요구에 부합하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하며, 협동학습 내에서의 동료학습이 개별화 교육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응답도 있었다. 이와 함께 개별화 교육에 따른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한 처치가 뒤 따라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맞춤반의 성과 목표에 대한 타당도 및 만족도 분석 연구 (An Analysis of Validity and Satisfaction for Objectives of Small and Medium Business(SMB) Administration Subsidy the Human Resource Development Program(HRDP) and the Customized Employment Program(CEP) in Specialized High Schools)

  • 이병욱;안재영;강철민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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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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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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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이 연구에서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맞춤반의 성과 목표에 대한 타당도와 만족도를 분석함으로써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과 취업맞춤반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하여 107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공업 농업 계열)의 담당 교원 총 16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담당 교원은 본 사업의 목적을 특성화고의 취업 확대와 중소기업의 인력 제공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리고 본 사업이 학교 성과 향상에 중요하며 실제로도 성과 향상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인식하고 있다. 둘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담당 교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학생의 이해 증진, 중소기업에 대한 교원의 이해 증진, 특성화고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 증진, 학생의 직업관 함양, 취업 과정을 기반으로 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의 체계화, 산학협력 교육 강화, 학생의 기술수준 향상, 현장견학보다 현장체험 및 실습 위주의 현장학습 실시, 협약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능인력 양성, 학생의 현장적응력 제고,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 중소기업 취업 기회 확대, 학교와 중소기업 간 취업 연계 기반 마련, 자기 조직(학교)의 외부에 대한 홍보, 산학협력 기회 확대, 산업 업종별 협회 및 단체와 학교 간 협력 체계 구축, 공동 교육 채용을 위한 취업 연계 모델 도입 및 운영, 교원의 현장 전문성 강화가 본 사업의 성과 목표로 타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산학협력 교육 강화, 중소기업 취업률 제고를 제외한 나머지 성과 목표의 달성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타당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셋째,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담당 교원은 학생의 취업 기회 확대, 양질의 취업처 발굴, 산학협력 기회 확대, 현장 중심 교육 실시, 학생의 전공 기초 및 심화 기술 향상, 학생의 직무 수행에 필요한 문해 수리 팀워크 커뮤니케이션 능력 향상, 학생의 업무 태도 향상, 학생의 바람직한 진로 탐색 결정이 취업맞춤반의 성과 목표로 타당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성과 목표의 달성 정도에 대한 만족도는 타당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 성취 수준에 따른 학생의 동기, 자기조절전략, 학습양식 차이 분석 (An Analysis of Differences in Motivation, Self-regulation Strategy use, Learning Style Preference among High, Medium, Low Achievers in an Online Gifted Program)

  • 채유정;이성혜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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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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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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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의 동기, 자기조절전략, 학습양식을 비교하여 성취도 상위, 중위, 하위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 참여한 학생은 2015년 3월~6월까지 온라인 영재교육 과정을 이수한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2학년 788명이며, 이들은 학습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설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설문 문항은 동기(동기적 선호, 학습목표 지향성) 관련 20개 문항, 자기조절전략(인지조절 전략, 행동조절 전략) 관련 27문항, 학습양식 관련 6문항, 학습자 배경변인 7문항으로 총 60개였으며, 설문 데이터는 SPSS 19.0를 이용해 기술통계 및 다변량분산분석(MANOVA)의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생의 수학, 과학 과목에 대한 동기적 선호를 비교했을 때, 성취수준 상위, 중위, 하위집단 순서로 수학적, 과학적 내재적 동기가 높았다. 둘째, 상위, 중위, 하위 집단 간 인지조절 전략 하위 요인별 활용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정교화 전략에서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력 및 시간조절 전략에서도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 중위 집단과 하위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상위 집단의 정교화 전략, 노력 및 시간조절 활용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학습 양식 선호의 차이, 즉 협동학습과 경쟁학습 선호에 대한 집단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았다.

'생각 바꾸기 프로그램'을 적용한 수학불안 치유 사례분석 (A Case analysis on the treatment of mathematics anxiety utilizing a program to change students' thought of mathematics)

  • 박해성;조완영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E:수학교육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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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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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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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수학불안으로 인해 자신의 충분한 수학적 역량을 발휘 하지 못해 고민하는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남학생 1명의 수학 불안 치유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에서 수철이(가명)는 수학시험과 관련해서 불안이 높게 나타났다. 이를 치유하기 위해 인지적 처치와 행동적 처치를 실시하였다. 첫째, 인지적 처치로서 자신의 문제 이해하기, 사고 기록지 작성하기, 중간 믿음 바꾸기, 핵심 믿음 바꾸기를 실시하였고 처치과정 속에서 어떠한 인지적 정의적 반응과 변화가 일어나는지 분석하였다. 둘째, 행동적 처치로서 분할노트 작성하기와 동료학습을 실시하였다. 분할노트 작성하기는 노트를 이용하여 나만의 문제를 찾아서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것으로서 이 과정 속에서 어떠한 인지적 정의적 반응과 변화가 일어나는지 분석하였다. 또한 수철이를 힘들게 하는 지나친 경쟁심과 승부욕이 동료학습을 하면서 어떻게 인지적 정의적으로 반응하고 변화하는지 살펴보았다. 연구결과, 수철이의 수학시험불안은 많이 감소되었고 그 밖의 다른 요인들도 감소하였다. 또한 어렵게 느껴지는 수학문제에 도전하여 해결함으로써 자신감을 회복하였고 지나친 승부욕과 경쟁심도 협동심과 배려심으로 승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역 초등학생의 한국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과 지식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erception and the Knowledge of the Korean Traditional Food in the Elementary Schoolchildren of Incheon)

  • 강명선;천종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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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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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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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and the knowledge of the Korean traditional foods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r the investigation, 373 fifth-grade elementary school students in Incheon were surveyed by a questionnaire, and the data were analized by the SPSS 10.0 program. The result showed that 85% of the surveyed schoolchildren showed the interest in the Korean traditional foods. It also revealed that female students are more interested in the traditional food than male students and the children of the career woman are more interested than those of the housewives. As for the motive of their interest, 39.7% of the subjects answered 'through mass media'. Male students and the children of the housewives got the interest through their mother, and female students and the children of the career woman got the interest through their hobby of cooking food. Among the traditional foods, 76.4% of the children designated kimchi as the most proud traditional food. As for the reasons of reducing traditional food use, 39.9% of students responded because of 'not-tasty' and 28.7% of students replied because of 'not enough time to cook'. But 62.2% of the subjects thought the traditional foods should be more used in the future. As for the succession and development of the traditional foods, 33.8% of the subjects said it should be carried out by the family. The basic knowledge score of the traditional foods was 5.78 on a scale of 10, which showed relatively low level. The lower their basic knowledge, the less their interest in the traditional foods was. The samgyetang, ogokbap and bindaetteok were the most perceived traditional foods. The cheonggukjang, nabakgimchi and jindallaehwajeon were the foods they had seen, but the they didnot have heard or seen the others. Among the traditional foods, susugyeongdan, jindallaehwajeon and dasik were more perceived by the schoolchildren in the rural area than those in the urban area. The jindallaehwajeon and dasik were more perceived by female students than by male students. Therefore, in order to make elementary schoolchildren take the traditional foods with pride by increasing their perception and knowledge of them, the family should give them many opportunities to eat traditional foods. The school also should try to establish a cooperative relationship to the family of schoolchilderen and use more Korean traditional foods in the school's meal program. Furthermore, the society's concern and support are necessary and also the role of mass media, which have great influence on children, is important.

보육교사의 유아간 상호작용 촉진전략 사용실제와 전략 사용시 겪는 어려움 (Childcare Teachers' Use of Strategies to Promote Peer Social Competence of Young Children and Difficulties in Implementing Strategies)

  • 김혜경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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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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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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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육교사가 사용하는 유아의 또래 상호작용 촉진 전략에 대한 사용실제를 알아보고, 전략실행시 교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복합연구법을 사용하여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서울경기 지역의 보육교사 155명으로, 상호작용촉진 전략사용실제에 관한 SIPPY 설문조사에 응답하였다. 구체적 전략 실제와 전략 사용시 겪는 어려움을 알아보고자 서면질문 조사를 실시하여 설문참가자중 44명이 응답하였고, 이중 3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하였다. SIPPY 설문자료는 SPSS 20.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와 일원분반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서면질문과 심층면접자료는 질적 연구방법 절차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보육교사들은 또래 상호작용 촉진 전략 중 환경구성 전략과 일상활동 전략을 대체적으로 자주 사용하며, 상대적으로 중점활동 전략은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력과 학력에 따른 전략사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구체적 전략사용실제를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들은 칭찬, 시범, 제안, 매체활용과 같은 일상활동 전략을 자주 사용하며, 상호작용 촉진 전략 사용 시 환경적 요인, 가정과의 연계, 유아개별 특성, 교사요인 등이 또래사용 촉진 전략 사용을 어렵게 하는 요소들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유아 또래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전략사용의 확대방안 및 지속적인 교사전문성 발달 프로그램의 개발에 관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텍스트 마이닝을 활용한 융합인재교육정책 동향 분석 -2009년~2020년 교육부보도, 언론보도, 학술지 초록 비교분석- (Analysis of Trends in Education Policy of STEAM Using Text Mining: Comparative Analysis of Ministry of Education's Documents, Articles, and Abstract of Researches from 2009 to 2020)

  • 유정민;김성원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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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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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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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2009년부터 2020년까지 융합인재교육과 관련된 교육부 보도자료, 언론보도, 학술지 초록을 수집 및 비교 분석하여 키워드 및 주제의 변화 흐름을 정책단계별로 살피고 향후 융합인재교육의 발전 방향과 그 교육적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교육부 보도자료는 교육부 홈페이지의 뉴스홍보란, 언론보도는 한국언론재단의 빅카인즈, 학술지 초록은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에서 수집되었다. 수집된 자료 중 교육부 보도자료는 42건, 언론보도는 1,534건, 학술지 초록은 880건이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해 융합인재교육정책단계별로 키워드 빈도분석, 키워드 네트워크분석, 토픽모델링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융합인재교육정책단계에 따라 매체별로 융합인재교육과 관련된 키워드의 빈도와 네트워크에 차이가 나타났다. 매체별로 주로 사용하거나 중요하게 사용되는 키워드와 토픽에 차이가 나타나 융합인재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교육부 보도자료의 토픽 대부분은 언론보도에서 도출된 토픽과 대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결과를 통해 도출된 융합인재교육정책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정책의제설정 시기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주제와 연계하고 대상을 확대하여 변화하고 있는 융합인재교육은 인문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매체별로 융합인재교육정책에 관한 관심의 차이가 존재하므로 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정책의 협력적인 발전 방향이 모색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융합인재교육의 목표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역량 강화와 융합 소양에 대한 교육부의 지원과 언론의 융합인재교육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끝으로 융합인재교육정책의 평가 및 변동 과정에서 나타날 주제들에 대해 지속해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