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용 토마토 하계육묘시 육묘 용기 와 육묘 일수를 달리 함으로써 나타나는 묘소질의 차이를 구명하고, 묘소질이 다른 묘를 정식하여 재배할 경우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코자 하였다. 육묘시의 묘 생육은 폿트 묘가 플러그 묘보다 좋았으며, 폿트 묘는 육묘 일수가 길수록 좋았으나 플러그 묘는 육묘 일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정식 60일 후의 생육도 정식 직전과 같은 경향이었다. 1화방 수확 개시기는 폿트 묘가 플러그 묘보다 빨랐으며, 육묘 일수가 길수록 빨랐다. 4개월간 수량은 폿트 묘가 플러그 묘 보다 유의하게 많았는데 수확 2개월까지 초기수량이 현저히 많았다. 폿트 묘는 수확 2개월까지는 45일 묘와 35일 묘는 큰 차이가 없었고 25일 묘가 가장 적었으나 수확 3개월째부터는 육묘일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플러그 묘에서는 수확 3개월가지는 35일 묘가 가장 많았고 25일 묘, 45일 묘 순이었으나 수확 4개월째에는 육묘 일수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수출용 모모타로 요쿠 재배시, 수출시기와 수출기간에 따라 육묘 용기 용량 및 육묘 일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편백은 우리나라 남부지역 대표적 조림 수종으로 2-2 용기묘의 조림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는 편백 용기묘의 묘령(1-0, 2-0, 2-1, 2-2묘)에 따른 엽면적비, 묘고(H)/근원경(D)비, 지상부 건중량(T)/뿌리 건중량(R)비, 묘목 품질지수, 양분흡수 특성 등을 조사하였다. 묘목의 엽면적비는 1-0묘가 30.48 cm2 g-1로 가장 크고 묘령이 증가함에 따라 28.62 cm2 g-1 에서 23.59 cm2 g-1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H/D율은 1-0묘가 4.41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2-1묘 7.17, 2-2묘 8.35, 2-0묘 9.05 순이었다. T/R율은 1-0묘가 4.29로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2-1묘가 2.13으로 가장 낮은 값을 보였다. 묘목 품질지수는 1-0묘 0.10, 2-0묘 0.51, 2-1묘 2.54, 2-2묘 3.06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편백 용기묘의 잎, 줄기, 가지, 뿌리 등의 탄소 농도는 묘령의 증가와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양분흡수 특성 중 시비를 실시하지 않은 2-1묘의 잎 질소 농도는 0.85%로 시비를 실시한 타 묘령의 잎 내 질소 농도 1.25~1.88%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잎의 질소 농도와는 대조적으로 인, 칼륨, 마그네슘 농도는 시비가 실시되지 않았던 2-1묘에서도 농도의 감소가 나타나지 않아 이들 양분의 무시비에 대한 반응이 질소보다 크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는 편백 용기묘의 묘령에 따른 생산 기준 설정이나 적정 생육을 위한 양분관리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졸참나무, 물푸레나무, 느티나무를 대상으로 용기 규격이 시설양묘 과정에 질소 양분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16 종류의 용기[4 생육밀도(100, 144, 196, 256본/m2) × 4 용적(220, 300, 380, 460 cm3/구)]에서 생산된 묘목의 질소 양분 특성을 조사·분석하였다. 생육밀도와 용적에 따른 용기묘의 질소 양분 농도 및 함량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이원분산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였다. 세 수종 모두 용기 규격에 따라 묘목의 질소 양분 특성은 유의적 차이를 보였으며, 생육밀도와 용적 두 요인간의 상호작용이 질소 농도 및 함량에서 확인되었다. 세 수종 모두 질소 함량과 용적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물푸레나무의 질소 함량은 생육밀도와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추가적으로 양분벡터분석을 실시하여, 용기 규격에 따른 시비 효과 차이로 양분결핍, 과량집적 등의 양분저장능력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묘목 질소 함량을 기준으로 다중회귀분석기법을 적용한 결과, 졸참나무는 180~210본/m2과 410~460 cm3/구, 물푸레나무는 100~120본/m2과 350~420 cm3/구, 느티나무는 190~220본/m2과 380~430 cm3/구가 최적 용기 규격으로 최종 도출되었다. 수종별 적정 용기 적용으로 시설양묘 과정에서 양분저장능력이 높은 묘목 생산과 함께 조림 후에도 우수한 생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편백나무 1-0 용기묘를 대상으로 시비수준(2 g/L, 1 g/L, 대조구)과 용기용적(500 mL, 400 mL, 320 mL)에 따른 생육특성, 묘목 내 탄소 및 질소함량, 320 mL 용기용적에서 생육한 편백 2-0 용기묘의 산지 식재 후 생장상태를 조사하였다. 편백나무 용기묘의 근원경 생장량은 2 g/L 시비처리구 3.14 mm, 1 g/L 시비처리구 2.75 mm, 대조구 2.41 mm순이었으며, 묘고의 경우 1 g/L 시비처리구는 21.88 cm로, 대조구 20.92 cm나 2 g/L 시비처리구 19.06 cm에 비해 유의적으로(P<0.05) 높게 나타났다. 용기용적의 경우 500 mL가 320 mL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근원경과 묘고 생장을 보였다. 시비 수준에 따른 묘목 건중량은 1 g/L 처리구가 $4.41g\;seedling^{-1}$로 대조구 $3.67g\;seedling^{-1}$나 2 g/L 처리구 $2.92g\;seedling^{-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500 mL이나 400 mL 용기용적이 320 mL 용기용적에 비해 유의적으로 묘목 건중량이 높았다. 잎 내 질소 함량은 시비처리구(2.45-2.60%)가 대조구(1.5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묘목 각 부위 별 탄소함량의 경우 시비처리나 용기용적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편백나무 2-0 용기묘를 산지 식재한 후 근원경과 묘고 생장을 조사한 결과 시비처리 용기묘가 대조구에 비해 생장이 양호하였다. 편백나무 용기묘 생장 및 산지 식재 후 생육특성을 고려할 때 용기묘 양성을 위한 적정시비수준은 1 g/L로 나타났다.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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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33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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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nstable soil moisture conditions often negatively affect the emergence, seedling establishment, and growth uniformity at the initial stage, and then reduce the grain yield and biomass in direct seeding cultivation for rice in rainfed field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velop a technique to increase the rapid and stabilized seedling establishment and improve the uniformity of initial growth after sowing. This study aims to confirm results on seed priming effect of indoor using petri dish experiments can be reproduced in the field using container at Ghana. Twenty-seven rice varieties including of Oryza sativa L. and O. glaberrima Steud. were used in this study. The experiments using petri dish and container with different soil moisture conditions (5%, 10%, 15%, 20%) were compared. As a result,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germination time uniformity in the primed seed of petri dish and emergence time uniformity in the primed seed of container in 10% and 15% soil moisture condition.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germination time uniformity in the primed seed of petri dish and plant height in the primed seed of container in 10% soil moisture condition in O. glaberrima. This study concluded that the priming effect in petri dish demonstrate those in container in the field condition of Ghana in 10% and 15% soil moisture condition during seedling stage.
한국작물학회 2017년도 9th Asian Crop Science Associatio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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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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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Unstable soil moisture conditions often negatively affect the emergence, seedling establishment, and growth uniformity at the initial stage, and then reduce the grain yield and biomass in direct seeding cultivation for rice in rainfed fields. Therefore it is important to develop a technique to increase the rapid and stabilized seedling establishment and improve the uniformity of initial growth after sowing. This study aims to confirm results on seed priming effect of indoor using petri dish experiments can be reproduced in the field using container at Ghana. Twenty-seven rice varieties including of Oryza sativa L. and O. glaberrima Steud. were used in this study. The experiments using petri dish and container with different soil moisture conditions (5%, 10%, 15%, 20%) were compared. As a result,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germination time uniformity in the primed seed of petri dish and emergence time uniformity in the primed seed of container in 10% and 15% soil moisture condition.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between the germination time uniformity in the primed seed of petri dish and plant height in the primed seed of container in 10% soil moisture condition in O. glaberrima. This study concluded that the priming effect in petri dish demonstrate those in container in the field condition of Ghana in 10% and 15% soil moisture condition during seedling stage.
본 연구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의 주요 조림수종인 편백(Chamaecyparis obtusa Sieb. et Zucc.) 노지묘와 용기묘의 생육단계별 생장특성을 탐구하고자 수행되었다. 1년생 노지묘의 간장생장은 용적이 31.2 mL와 300 mL 용기에서 생장한 용기묘 보다 좋았으며, 근원경 생장은 300 mL 용기의 용기묘가 가장 좋았다. 2년생 노지묘는 300 mL 용기의 용기묘보다 간장 및 근원경생장이 양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건물생산량 비교에서, 1년생 지상부는 32 mL 용기묘가, 지하부 및 전체 건물생산량은 300 mL 용기묘가 가장 높았다. 2년생의 경우는 지상부는 노지묘가, 지하부는 용기묘의 건물생산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뿌리전체길이, 뿌리투영단면적, 뿌리표면적, 뿌리평균직경, 뿌리부피 등 묘목의 뿌리형태 특성 비교에서, 1, 2년생 용기묘 모두 뿌리평균직경을 제외하고는 노지묘보다 더 높은 생장을 보였다. 본 실험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편백 묘목생산과정에서 용기묘가 노지묘에 비해 상대적으로 뿌리발달이 뛰어난 묘목으로 생장한 것으로 판단된다.
시비는 시설양묘과정에서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지만, 토양 및 계류수 오염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시설양묘과정에서 시비량 조절에 따른 친환경적 경제적 시비방법 구명을 위해 Constant rate, Three stage rate 및 Exponential rate 등의 3 가지 시비 처리를 실시하였으며, 시비 처리에 따른 생장 특성 및 광합성, 엽록소 형광반응, 엽록소 함량 등을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근원경, 간장 및 물질생산량은 Constant 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묘목품질지수 또한 같은 경향을 보였지만, 유의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ponential 처리구에서도 50%의 시비량으로 규격묘 생산이 가능했다. 광합성 능력은 세 처리구 모두 우수하였으며, 광화학 효율과 엽록소 함량은 Exponential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ponential 시비 방법으로 생리 및 생장에 문제없는 규격묘를 생산할 수 있었다. 즉, 최소 비용의 최대 생장 효과와 함께 친환경적 시비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대체에너지, 생태복원 및 밀원식물용 등으로 이용되어 묘목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쉬나무의 우량한 용기묘 생산을 위한 적정 차광수준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용기는 임업시설양묘용 플라스틱 용기(350ml/구)를 사용하였다. 차광수준은 전광과 전광의 35%, 55%, 75%로 처리하였다. 실험결과, 간장과 근원경 생장은 전광에서 현저히 높은 값을 보였으며, 차광수준이 강해질수록 낮은 생장값으로 조사되었다. 묘목의 뿌리형태특성을 측정한 결과 전광에서 뿌리발달이 가장 왕성하게 조사되었다. 건물생산량도 전광에서 가장 높았고 전체적으로 간장 및 근원경 생장 결과와 유사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묘목의 품질을 나타내는 지수인 QI(Quality Index)도 차광실험의 경우 전광에서 0.98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묘목의 엽록소 함량은 상대적으로 차광수준이 가장 높은 75% 차광처리에서 가장 높은 엽록소 함량을 보였으며, 광합성속도 및 수분이용효율은 전광에서 각각 8.48μmolCO2·m-2s-1, 1.40μmolCO2·mmolm-1H2O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쉬나무 용기묘의 우량한 묘목생산을 위한 적정 차광수준은 전광(0%)으로 판단되며, 쉬나무 용기묘의 대량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주요 조림수종인 백합나무와 느티나무 용기묘를 대상으로 수분 조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관수 주기 처리 별 생장 특성 및 광합성 능력, 수분이용효율, 기공전도도 등 광합성 기구의 변화를 조사 분석하여, 용기묘 양묘 시 최적의 수분 환경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백합나무와 느티나무의 근원경과 간장 생장 및 상대 생장량은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관수 주기가 짧을수록 생장이 우수한 경향을 보였다. 물질생산량과 묘목품질지수 또한 두 수종 모두 처리간 차이를 보이면서 관수 주기가 짧아질수록 높은 값을 나타냈다. 또한, 관수 주기가 길어질수록 수분 조건이 불량해짐에 따라 T/R율과 H/D율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광합성 능력은 두 수종 모두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다른 두 처리구에 비해 1.5~3배 이상의 높은 값을 보였다. 수분이용효율은 두 수종 모두 1회/1일 관수 처리구에서 가장 낮았으며, 관수 주기가 길어질수록 수분 조건이 불량해짐에 따라 수분이용효율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기공전도도는 관수 주기가 길어질수록 처리간 차이를 보이면서 값이 낮아지는 상반된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수분 부족 시 증산량 감소와 동시에 수분이용효율이 증가되지만, 이에 따라 광합성 능력과 기공전도도의 감소 및 생장 저하와 불량한 묘목 품질이 초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양묘과정에서 수종별 수분 요구도에 맞는 생육환경조절은 시설양묘시업에 의한 건전한 묘목을 대량 생산함과 동시에 조림과정에서도 높은 활착 및 생장으로 우수한 조림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일률적인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기간별 상대생장량을 조사하여 수종별 생장패턴에 따라 기간별 수분 요구량에 맞는 집중 효율적인 관수를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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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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