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servation trea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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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 인양 구리 유물의 보존처리 연구 (Conservation of copper objects in marine sites)

  • 문환석;황진주;김선덕;강대일;정기정;정영동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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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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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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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Several comparisons of treatment methods for stabilizing corroded Chinese coins at Shin-an marine sites were investigated. In aqueous solution, the seexamination were performed to show whether chloride ions are gradually removed, patination changes are acceptable and archaeological details are identified. The six desalting methods showed that the orders of removal of chloride ions were ranked electrolysis (electolyte : 0.1M sodium sesqui.)> 5% sodium dithionite(1M NaOH)> 5%sodium dithionite(0.1M sesqui.)> 5% citric acid> 0.1M sodium sesquicarbonate>deionized water. As the examinations of moisture absorption to the relative humidity has compared for bronze disease, all of desalted coins for the R.H 53% and R.H 75%except to R.H 95% are showed serious bronze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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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틸알콜을 이용한 광주 신창동 저습지 출토 목제 빗의 동결건조 (Freeze drying of a Wooden Comb Excavated at Shinchang-dong Wetland Site with Cetylalcohol)

  • 박영만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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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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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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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광주 신창동 저습지 출토 목제 빗은 강화제로서 세틸알콜을 이용하여 보존처리되었다. 보존처리 과정은 목제유물을 제3가부틸 알콜로 치환하고 세틸알콜을 40% 농도까지 함침시킨 후 진공동결건조하여 처리하였다. 그 결과 주목할 만한 표면결함은 없었다. 또한 54%의 중량잔존율과 길이방향 3.3%, 폭방향 2.1%, 두께방향 3.1%의 수축률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세틸알콜을 이용한 수침고목재의 보존처리가 치수안정화와 중량 잔존율 면에서 효과적이었다.

Manufacturing Technique of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Mural Painting in Geungnakjeon Hall, Daewonsa Temple, Boseong

  • Yu, Yeong Gyeong;Jee, Bong Goo;Oh, Ran Young;Lee, Hwa Soo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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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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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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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e manufacturing technique was studied through the structure and material characteristics of the walls and the painting layers of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mural of Geungnakjeon Hall, Daewonsa Temple. The mural is painted and connected to the earthen wall and the Junggit, and the wall is composed of wooden laths as a frame, the first and middle layers, the finishing layer, and the painting layer. The first layer, middle layer, and finishing layer constituting the wall were made by mixing weathered soil and sand. It was confirmed that the first layer had a high content of loess below silt, and the finishing layer had a high content of fine-sand and very fine sand. For the painting layer, a ground layer was prepared using soil-based mineral pigments, and lead white, white clay, atacamite, minium, and cinnabar (or vermilion) pigments were used on top of it. The Avalokitesvara Bodhisattva mural was confirmed to belong to a category similar to the soil-made buddhist mural paintings of Joseon Dynasty. However, it shows characteristics such as a high content of fine sand in the finishing layer and overlapping over other colors. Such material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can constitute important information for future mural conservation status diagnoses and conservation treatment plans.

PEG처리 후 동결건조한 수침고목재의 습도조건에 따른 상태변화 (Dimensional Change of PEG-Freeze Dried Waterlogged Woods Exposed at Various Humidity Conditions)

  • 김수철;박원규;이용희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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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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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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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열화가 많이 된 수침고목재(토탄층 물푸레나무)를 물과 t-butanol을 용매로 하여 PEG농도를 $10\~80\%$로 다양하게 처리한 후 동결건조와 자연건조 하였다. 건조 후 여러 가지 습도 조건에서 45개월간 조습처리하여 중량 변화율과 수축률을 측정하여 치수안정화 효과를 확인하였다. 건조 후 습도조건에 따른 상태변화에서는 수용액으로 처리한 시편이 t-butanol을 용매로 처리한 시편보다 치수안정성이 우수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t-butanol을 용매로한 처리가 유기용매치환으로 인하여 목재섬유의 유연성이 저하되고 동결건조 후 목재조직은 과도한 건조로 인하여 미세할렬이 다수 발생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과도건조에 의해 발생된 미세할렬은 목재조직을 더욱 취약하게 만들며, 고습도에서 PEG가 수분을 흡습하면서 목재조직 내부에 응해 흡착될 때 취약한 목재가 이를 지탱하지 못하여 수축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결과 열화가 많이 진행된(최대함수율 $800\%$) 수침고목재의 경우는 t-butanol을 용매로 이용하지 않더라도 PEG수용액 ($40\%$정도)으로 전처리 하는 것이 동결건조 후 치수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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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1호선에서 출수된 죽찰의 보존처리 (Conservation of Bamboo Slips excavated from Mado Shipwreck No.1)

  • 윤용희;김응호;차미영
    • 보존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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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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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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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태안 해역의 마도1호선에서는 해양에서 처음으로 총 57점의 죽찰이 출수되었다. 죽찰의 수량이 많아 세척과정 중 유물 상태를 관찰하여 부후정도에 따라 그룹화한 후 순차처리하였다. 또한 치수안정화과정에서 부후가 많이 진행된 죽찰은 PEG 4000, 부후가 많이 진행되지 않은 죽찰은 PEG 2000으로 처리하였다. 진공동결건조 후 PEG 4000으로 처리한 죽찰은 공업용 열풍기를 이용해 표면처리를 실시하였는데 일부는 재색이 많이 어두워졌다. 이를 보완하고자 스팀다리미를 이용하여 표면처리를 실시하였다. 스팀다리미로 표면처리한 죽찰은 재색을 잘 유지하였다. 처리 완료 후 일부 죽찰은 두께에 비해 길이가 긴 편이라 처리 후 무게를 지지해주는 견고성이 많이 떨어졌다. 이런 경우 유물의 이동과정이나 전시 중 유물이 더 손상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견고성을 더 높여주며 형태유지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따라서 묵서가 없는 면인 최외층에 100% PEG 2000 용액을 접착제로 사용하여 레이온지를 배접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이는 견고성을 높이면서 형태유지에도 좋은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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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시대 목제품의 재질분석과 보존 (Analysis and Conservation of Wooden Objects from Buyeo Era of the Baekje Period)

  • 김수철;오정애;남궁승;이광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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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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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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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의뢰받은 백제시대 유적인 능산리, 쌍북리, 궁남지에서 출토된 목제품의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보존처리에 앞서 사전 조사로 수종분석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류, 삼나무,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류, 굴피나무속, 밤나무속, 비자나무속, 주목, 버드나무류 등 다양한 종으로 식별되었다. 특히, 일본 고유의 수종인 삼나무의 유물이 수종 중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그 당시 일본과의 교류가 활발했던 것으로 보인다. 목제품 중 6점의 칠기에 대한 칠도막 분석결과 유물에 따라 다양한 칠도막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은 100㎛가 넘는 두께이었다. 갈색의 순수한 칠과 흑색안료를 혼합한 흑색 칠을 사용하였다. 또한, 칠기목제편의 적외선 분광분석 결과 정제칠의 스펙트럼과 비교했을 때 비슷한 흡수대를 가져 옻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존처리는 고분자량의 PEG#3,350수용액(10% → 50%까지)에 함침처리하여 물리적 강도를 부여한 후 진공동결건조를 실시하였다.

안성 청룡사삼층석탑의 풍화훼손도 진단과 보존처리 (Deterioration Diagnosis and Conservation Treatment of the Three-storied Stone Pagoda in the Cheongryongsa Temple, Anseong, Korea)

  • 이선명;이명성;조영훈;이찬희;전성원;김주옥;김선덕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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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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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1-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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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안성 청룡사삼층석탑의 구성암석은 대부분 편마상 복운모 화강암과 세립질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석탑은 거의 전면에 걸쳐 나타나는 부재의 균열과 결실이 탑의 구조안정성을 위협한다. 또한 표면의 무기오염물과 다양한 서식형태를 갖는 생물침해는 석재표면의 손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석탑에 대한 종합적인 비파괴훼손도 진단을 수행하고 이를 근거로 풍화를 저감시키기 위해 최소한의 보존처리를 수행하였다. 보존처리에서는 석탑의 전면에 걸쳐 자생하는 지의류 및 생물오염물을 건식 및 습식 세정하였으며, 과거 이 석탑의 보수에 사용되었던 노화된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합성수지를 이용하여 복원하였다. 부재사이에 삽입된 부식된 철편은 티타늄 강철 합금으로 교체하였으며, 모든 공정이 완료된 후에 석질 강화처리를 실시하였다. 또한 석탑의 지반과 주위환경을 보강하고 정비하였으며 관람객에 의한 손상을 제어하기 위한 보호시설을 설치하였다.

금산사미륵전 외벽화 보존처리된 벽체의 분석 연구 (A Study on the Analysis of Outside Mural Paintings treated in Maitreya Hall of Geumsan-sa Buddhist Temple, Korea)

  • 한경순;이상진;이화수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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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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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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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1993년에 해체 및 보존 처리된 금산사미륵전 벽화는 현재 박락과 균열, 박리와 같은 심각한 손상이 진행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금번 분석조사는 향후 진행될 금산사 미륵전 벽화 보존처리를 위하여 과거에 처리된 벽체의 재료적 특성을 파악하기위해 진행되었다. 손상이 가장 심한 남측 벽의 벽체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시료는 남측 2층 외벽의 불벽과 포벽화의 마감벽, 중벽, 배면 보강부의에서 박락된 벽체시료를 채취하여 미세구조와 화학성분, 결정상, 그리고 입도분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불벽과 포벽의 마감벽은 유사한 풍화토를 사용하였고 중벽 또한 유사한 모래와 풍화토를 사용하였으며 비교적 균일한 크기와 모양의 광물 입자들의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으나, 과거 보존처리 과정에서 벽체의 보강을 위해 사용한 아크릴 계열의 경화제의 영향으로 광물 입자들이 응집되어 매우 단단한 응결체 (aggregate)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벽체의 배면 1차 보강층과 배면 2차 보강층은 석고($CaSO_4{\cdot}2H_2O$)가 주 결정상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모래와 점토광물이 소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보존처리는 부분적으로 경화된 벽체후면에 대한 조치와 1, 2차보강층의 제거가 우선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보물 제326호 이충무공유물의 과학적 보존 (Conservation of Chungmugong's Artifacts)

  • 권혁남;서정은;하은하;이한형;이은우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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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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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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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아산 현충사에 전시중인 보물 제326호 이충무공유물은 장검 2점, 옥로 1점, 요대 1점, 도배 구대 2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유물은 장시간의 전시로 표면에 먼지가 많이 고착되었으며 금속이 부식되어 과거의 빛깔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2011년 4월 28일 "충무공이순신기념관"을 개관하기 위한 준비 과정에서 유물의 상태점검 결과 보존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2011년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보존처리에 앞서 유물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칼자루 붉은 색 안료 및 흑칠, 칼 도신 붉은 색 안료 등은 근래에 수리를 한 것을 확인하였다. 제작 당시의 것으로 추정되는 붉은 색 안료는 석간주(Hematite)이나 후대에 칠한 안료는 주사와 연단이 혼합된 안료이다. 칼 도신의 붉은 색 안료는 황연(Chrome Yellow, $PbCrO_4$)이다. 또한 비파괴 분석을 통해 칼 장식의 재질, 요대의 도금방법, 도배 구대의 재질 등을 확인하였다. 보존처리는 훼손 우려가 있는 부분에 대한 보존처리를 통해 안정한 상태로 전시될 수 있도록 하였다.

국가지정 지류문화재의 보존현황 파악 및 조사방안 연구 - 국가지정 동산문화재 정기조사를 중심으로 - (Research of Monitoring of Conservation Condition and Investigation Method of National Designated Heritage - Focusing on Regular Monitoring of National Designated Movable Cultural Heritage -)

  • 정선화;박상규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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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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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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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국가지정 동산문화재에 대하여 국가가 직접 수행하는 정기조사를 중심으로 국가지정 지류문화재의 보존상태 및 보존환경을 파악하고 보존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대상은 2014~2015년도에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미술문화재연구실이 공동조사한 내용으로 제한하였다. 지류문화재는 재질상 온 습도, 빛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받기 쉽고 물리적 힘에 의해서도 쉽게 손상될 수 있으므로 안정적인 보존환경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므로 문화재보호법에 의해 시행되는 동산문화재 정기조사를 통하여 오염, 찢어짐, 꺾임, 마찰, 결손 등 보존처리가 시급한 문화재이다. 따라서 처리시기를 놓침으로써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하며 처리 후 관리상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이와 같이 정기조사를 통해 문제점이 노출된 국가지정 문화재들을 중심으로 안료, 재질, 구조분석 등 정밀조사 추진, 문화유산 보존관리 데이터 축적을 정기조사와 병행하여 별도 추진할 필요가 있음이 판단되었다. 이러한 국가지정 문화재의 상세한 데이터들은 향후 국가지정 지류문화재의 보다 합리적인 보존관리 체계 구축의 기반이 될 것이며, 정기조사 방법의 지속적인 개선 역시 가능하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