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jugate 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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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과식물(科植物) 종자유(種子油)의 지방산(脂肪酸) 조성(組成) (Studies on the Fatty Acid Composition of Lipids from Some Seeds of the Cucurbitaceae Family)

  • 김성진;조용계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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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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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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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박과식물(科植物) 종실(種實)에는 총지질량(總脂質量)이 $21.9{\sim}50.7%$의 범위(範圍)로 비교적(比較的높았으며, 특(特)히 박, 하늘타리의 경우는 41.9%와 50.7%로 조사(調査)한 시료(試料)중에 제일 높았으며, 또 모든 시료(試料)가 약(約) 98% 이상(以上)의 중성지질(中性脂質)을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호박, 수세미오이, 수박, 참외, 오이 및 박종자(種子)의 총지질(總脂質)에는 리놀산(酸)의 함량(含量)이 제일(第一) 많아 $56.8{\sim}84.0%$이였으며, ${\alpha}$-리놀레산(酸)의 함량(含量)은 0.0${\sim}$0.6%로 매우 적었고, 올레산(酸)이 주성분(主成分)인 모노엔산(酸)과 팔미트산(酸)이 대부분(大部分)인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은 그 함량(含量)이 각각(各各) 5.7${\sim}$22.2%와 9.9${\sim}$20.6%로 시료(試料)에 따라 심한 차이(差異)를 보였다. 하늘타리 종자(種子)의 총지질(總脂質)에는 $C_{18:2{\omega}6}$$_{9c.11t.13c-}C_{18:3}$(Punicic acid)이 40.5%와 34.9%로 주요(主要) 성분(成分)이였고, 그 다음으로 $C_{18:1{\omega}9$가 13.8% 함유(含有)되어 있었으며, 그러나 $_{9c/11t.13t-}C_{18:3}$(${\alpha}-eleostearic$ acid)는 2.2%에 지나지 않았다. 한편 여주의 경우(境遇)에는 $_{9c.11t.13c-}C_{18:3}$이 66.9%로 제일(第一)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C_{18:1{\omega}9$$C_{18:1{\omega}6$이 17.7%, 10.4% 각각(各各) 함유(含有)되어 있었고, 하늘타리에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는 $_{9c.11t.13c}-C_{18:3}$$_{9t.11t.13c-}C_{18:3}$(${\beta}-eleostearic$ acid)와 함께 1.1% 정도(程度)로 소량(少量) 포함(包含)되어 있었다. ${9c.11t.13c-}C_{18:3}$$_{9c.11t.13t-}C_{18:3}$와 같은 conugate trienoic acid는 여타시료(餘他試料)에서는 전연 검출(檢出)되지 않았다. 하늘타리와 여주의 종자유(種子油)의 극성지질(極性脂質)에는 이틀의 중성지질(中性脂質)에 다량(多量)으로 존재(存在)하는 conjugate trienoic acid가 극(極)히 소량(少量)밖에 존재(存在)하지 않는 것은 매우 특징적(特徵的)이며, 포화지방산(飽和脂肪酸)이 중성지질(中性脂質)(9.9${\sim}$20.6%)에 비(比)하여 극성지질(極性脂質)(25.0${\sim}$29.4%) 에 보다 많이 함유(含有)되어 있다는 사실(事實)을 나머지 시료(試料)에서 공통적(共通的)으로 찾아볼 수 있었다. 박과식물(科植物) 종자(種子)는 리놀산(酸)을 많이 함유(含有)하고 있는 군(群)과, $_{9c.11t.13c}-C_{18:3}$$_{9c.11t.13t-}C_{18:3}$와 같은 conjugate trienoic acid를 가진 군(群)으로 대별(大別)할 수 있었다.

신선한 브로콜리와 조리된 브로콜리 섭취 후 소변으로 배설되는 Glucosinolates 대사물질의 함량 변화 (Changes in Glucosinolate Component Content in Urine After Ingestion of Fresh and Cooked Broccoli)

  • 황은선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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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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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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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건강한 남성들을 대상으로 신선한 브로콜리와 조리된 브로콜리를 섭취시킨 후, glucosinolates의 가수분해물질인 ITC가 mercapturic acid pathway를 거쳐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양을 측정하였다. 브로콜리를 섭취시키기 전 8일간은 glcusinolate가 함유되지 않는 식사(control period)를 섭취하도록 하였다. 그 이후에 조리되지 않은 신선한 브로콜리를 각각 3일간 250 g과 500 g씩 섭취시키면서 실험기간 동안 배설되는 소변을 수집하였다. 1차 실험이 종료된 후에 다시 8일 동안의 세척기간을 거친 후, 전자레인지에 가열한 브로콜리를 250 g과 500 g씩 각각 3일간 섭취시키면서 실험기간 내내 소변을 수집하였다. 수집된 소변으로부터 SF mercapturic acid의 양을 측정하여 HPLC로 분석하였다. 섭취한 브로콜리의 양과 소변으로 배설되는 mercapturic acid의 양은 직선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대조군과 비교할 때, 신선한 브로콜리를 섭취했을 때, 소변으로 배설되는 mercapturic acid의 양이 3일과 6일째 각각 3.8배와 1.9배 증가하였다. 브로콜리를 전자레인지에 익혀서 섭취시켰을 때는 소변으로 배설되는 mercapturic acid의 양이 신선한 경우와 비교하여 감소하였다. 이는 가열조리를 통해 glucosinolate의 양이 감소하였음을 의미한다. 식이로 섭취한 glucosinolate로부터 전환된 ITC가 소변으로 배설되는 생체마커를 측정하고 십자화과 채소를 통해 섭취하는 SF의 양과 소변을 통해 배설되는 양과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실험결과는 십자화과 채소 섭취의 양을 예측하는 유용한 생체마커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