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flict of 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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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디지털 경제에 대한 탐색적 연구: 특성, 규제쟁점 및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Contactless Digital Economy: the Characteristics, Regulatory Issues and Resolutions)

  • 심우현;원소연;이종한
    • 정보화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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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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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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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급격한 디지털 전환과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비대면 디지털 경제의 발전은 시장참여자들 간의 이해 충돌, 관련 법·제도의 지체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대면 디지털 경제의 정의와 특징을 이론적 고찰을 통해 명확히 하고, 이의 발전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규제쟁점과 개선방안을 뉴스 기사 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도출하였다. 이론적 고찰에서는 비대면 디지털 경제가 기존의 디지털 경제가 비대면·비접촉 활동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이며, 초지능화, 초연결화, 초융합화, 초개인화, 초자동화, 초정밀화, 초격차 및 초신뢰라는 여덟 가지 초(超)혁신(8 hypers)의 특성을 지니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편, 뉴스 기사분석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따른 기존·신규 사업자의 충돌, 기본권이나 법적 권리 침해, 사회적 가치나 윤리관과의 대립, 시장참여자 간의 갈등, 제도·규제의 부재, 시장 지배력 남용 등과 같은 규제 문제를 확인하고, 이의 해소를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을 도출하였다.

한국과 영국에서의 학교 컴퓨터 교육 비교 연구 (Comparative Study of Computer Education between UK and Korean Schools)

  • 하태현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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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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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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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과 영국에서의 학교 컴퓨터 교육을 비교 연구하여 효율적인 컴퓨터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 제시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첫째 인프라 구축에서 현저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둘째 S/W구입 예산에서 영국은 정상적인 예산이 책정되어있어 교사들이 쉽게 필요 한 것을 구입 할 수 있으나 한국은 아직도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다. 셋째 영국에서는 정부 학교 교사 학생 학부모가 거의 혼연 일체가 되어 정보 마인드의 확산이 아주 일반화 되어있으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정부위주의 일방적 정책이 강조되고있다. 또한 사범대학에서의 전산담당 교사 양성에서 영국은 실제 현장위주의 교육을 강조한 반면 한국은 대학교에서의 교과과정 위주이며 실제 현장 경험은 겨우 총 4주의 교생실습으로 마무리된다. 또한 한국에서는 부족한 전산 교사를 보충하기 위해 정부는 전문 지식을 갖춘 전공자를 충원 배치하기보다는 교과 과정 개편에 따른 잉여 교사를 단기 부전공 연수를 통하여 배치함으로 학생과 선생님 사이에 적지 않은 갈등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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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구조개혁 과정에서의 이해집단간 갈등탐색에 관한 고찰: 옹호연합모형(ACF)을 중심으로 (Reviews on the Conflicts Among Interest Groups in the Process of Railway Restructuring: Focusing on the ACF(Advocacy Coalition Framework))

  • 이현정;김재영
    • 대한교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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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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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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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우리나라의 철도산업 구조개혁 관련 논의는 1998년 철도청 경영진단을 시작으로 2005년 한국철도공사의 출범, 2013년 수서발 KTX 법인 면허 발급과 민영화 논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본 연구에서는 철도산업 구조개혁이 10년 이상의 장기성을 통해 이루어진 점에 비추어, 이러한 정책변동은 여러 외적 변수와 장기적인 정책주체들의 상호작용에 기인하여 이루어졌다고 보고, 옹호연합모형을 적용하여 고찰하고자 하였다. 철도산업 구조개혁은 연합(Coalition)간의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정권교체 등의 시점에 보다 우월한 지배연합에 의해 정책이 추진되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서는 깊은 갈등관계 속에서의 상이한 정책선호와 도구들을 중재하고 절충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는 정책중개자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하였다.

아프리카계 미국 작가 - 강요된 이민자 의식/ 파편적 토박이 의식 (Afro-American Writer: Forced Immigrant/Fragmentary Native Consciousness)

  • 장정훈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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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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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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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Even though Paule Marshall and Ishmael Reed have differences of gender, generation, and literary techniques, they share common points in dealing with cultural conflicts and racial discrimination in the United States as Afro-American Writers. As black minority writers, Marshall and Reed write out of a perspective of forced immigrant/fragmentary native consciousness.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nvestigate the protagonist's reaction to racial prejudice, different cultures and their attempts to reconcile and to coexist with other races and their culture in these writers' representative works. Marshall's uniqueness as a contemporary black female artist stems from her ability to write from the three levels, that is, African American and Caribbean black. So, Marshall's Brown Girl, Brownstones represents an attempt to identify, analyze, and resolve the conflict between cultural loss/displacement and cultural domination/hegemony. Reed's Japanes by Spring offers a blistering attack upon the various cultural and racial factions of the academy and the bankrupt value systems in America. Reed's depiction of Jack London College's existing racial problems-later compounded by the cultural dilemmas that accompany the Japanese occupation of the institution-reveals his interest in highlighting the ways in which any monoculturalist ideology ultimately results in racist and culturally exclusive policies. Marshall's and Reed's novels provide opportunities for reader to explore various manifestations of intercultual and interethnic dynamics. They present the possibility of reconciliation and coexistence between different race and ethnic cultures through asserting a cultural hybridity and multiculturalism.

원격근무환경에서 일과 삶의 균형방안: 인과지도, 사고프로세스와 트리즈의 적용 (Work and Life Balance in teleworking Environment - Application of CLD, TP, and TRIZ -)

  • 강재정
    • 한국정보시스템학회지:정보시스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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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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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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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Purpose & Design/methodology/approach Amidst the COVID-19 spread, interest in telework has been increasing as a way to respond to environmental changes and improve organizational performance. In this study, causal loop diagram, thinking process, and four principles of TRIZ were used to find various ways to achieve work-life balance for workers and firms in teleworking environment. Findings The result of the causal loop diagram shows that keeping work-life balance is needed to provide free extra time for workers and achieve the firm's performance through efficient coordination between departments in teleworking environment. Using thinking process of TOC, we proposed a evaporating cloud for work-life balance and reviewed assumptions and premises to maintain extra free time for workers and achieve firm's performance paradoxically, and suggested solutions through the breakdown of the assumptions and premises. Resolving the contradiction(RC) by spatial separation is to divide working spaces into home, smart center, and mobile work types, to find both ways to achieve the organizational performance, and to provide extra time for workers. RC by temporal separation is to divide working time into various unit time, and to find ways to achieve organizational performance through doing work at office or home periodically or shiftly according to a predetermined schedule and time setting. RC by situational separation is to give options of flexible methods of performing work according to the conditions of the company or the worker. RC by separation between part and a whole is to find ways to organize and do the work so that the entire work can be completed efficiently even if each work is performed separately in teleworking way.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basic thinking framework for achieving work-life balance in teleworking environment and proposes ways to resolve conflict from various perspectives, but it is limited in that it has not been tested empirically.

공동주택의 공사구분(共私區分)과 리모델링과의 관계에 관한 연구;한국과 일본의 공동주택 표준관리규약을 중심으로 (A Study on Common/Private Borderline and Renovation of Apartment House)

  • 이재석;서형욱;남혜원;전재열
    • 한국건설관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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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설관리학회 2007년도 정기학술발표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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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2-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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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공동주택의 리모델링에서는, 견해차와 이해의 대립으로 프로젝트추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분쟁은 공용부분과 전용부분의 애매한 경계선과 구분 때문인 경우가 많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현행관리규약이 이와 같은 관점에서 고찰되었다. 결론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1)현행관리규약에 의하면, 소유, 사용 및 관리의 정의에 있어서 일본이 한국보다 구체적이다. 2)공용부분과 전유부분의 구분은 외벽의 내측선이 한국과 일본에서 공통적으로 기준이 되어있다. 그러나 한국은 일본 보다 목적과 실행, 정의와 기술에서 일관성이 부족하다. 3)일본은 공유의 위계를 단지-주동-개별 주호로 구분하여 정의하고 있으나, 한국은 그렇지 않다. 4)일본은 전용으로 사용되는 공유부분에 대하여 정의 하고 있으나, 한국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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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미디어의 신어(新語) 사용 문제와 개선 방안 (Problems with the use of a Neologism in media and ways to improve them)

  • 방미영;이건웅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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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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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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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언론미디어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신어(신조어)에 대한 문제점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선방안과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언론미디어를 통해 신조가 매우 많이 노출되고 무분별하게 활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20~30대는 신어 사용에 긍정적이고 50~60대는 상대적으로 부정적으로 나타났다. 신조의 지나친 사용은 세대 간 갈등과 소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고, 한글 파괴, 부적절한 사회 인식 등을 제고할 수 있어 전반적으로는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다만, 언론미디어는 소확행처럼 최신 트렌드에 맞는 용어 적재적소에 사용해 관심을 유발하고 콘테츠를 풍부하게 하려는 긍정적인 측면에서 신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안으로 언론미디어 종사자의 자정 작용이 가장 중요하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캠페인 등을 통해 올바른 우리말 사용을 권장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통합방위체계의 효율성 분석 (Efficiency Analysis of Integrated Defense System Using Artificial Intelligence)

  • 유병덕;신진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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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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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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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챗 GPT 인공지능(AI)은 전 세계 모든 정부 및 기업, 군 분야까지 초미의 관심사이다. 기존의 읽고 쓰는 AI시대에서 말과 글과 그림을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로 인간과의 소통까지도 가능한 시대에 진입했다. 최근 우리나라 국가 위기시 발령하는 국가기관의 현행 법·령의 복잡성과 전·평시 법률적용 시기의 모호성으로 인해 상황조치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이유들로 대형 참사 및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때마다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제언으로 국가 위기시 컨트럴타워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국가위기 관리 기본모법" 과 이를 활용하는 "인공지능 관련법" 개정과 현재 인공지능 기술을 민·관·군·경과 상호 연동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및 전국 지자체 통합방위 종합상황실내 "MIDS 인공지능반"을 신설하여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의 통합방위체계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한국전쟁과 보훈외교: 발전방향과 과제 (Korean War and Veterans Public Diplomacy)

  • 문예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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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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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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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한국전쟁은 63개국이 참전한 국제전이며, 모든 대륙에서 참여한 유일한 개별국가전쟁이다. 이러한 한국전쟁의 특징은 국내적 차원의 보훈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와의 국제보훈 가능성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한국전쟁 참전국과의 보훈 현황을 살펴보며, 한국전쟁 정전 70년을 맞아 앞으로의 보훈 공공외교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제언하는 데 목적을 둔다. 본 연구는 물자지원국과 전후복구지원국, 지원의사 표명국으로 범위 확대와 기존 유엔참전국 보훈 강화의 관점에서 보훈공공외교의 발전방향을 제언하였다. 국내에는 다양한 보훈시설이 있으며, 이를 활용한 적극적인 다크 투어리즘 전개는 한국전쟁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쟁은 국제사회와 한국을 연결해주는 매우 중요한 사건이다. 보훈공공외교를 통해 과거를 기억하고 지속가능한 국제보훈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MZ세대에 대한 대중감성 연구: 소셜미디어(SNS) 감성 분석을 통해 (A Study on Popular Sentiment for Generation MZ: Through social media (SNS) sentiment analysis)

  • 안명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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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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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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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소셜 미디어 빅데이터 감성분석 방법을 통해 'MZ세대'에 대한 대중 감성을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소비자 계정 SNS 텍스트를 살펴보고 내용상 외부 감성과 MZ세대 본인들의 감성을 분류하여 긍정 및 부정 감성 요인들을 제시하였다. 이에 따른 결론은 'MZ세대' 관련하여 호감과 흥미의 긍정정서가 72.1%로, 부정적인 감성비율 27.9 % 보다 높았다. 긍정감성에서 기성세대들은 'MZ세대의 개성과 당당함에 대한 호감', '새로운 가치관을 가진 MZ세대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이에 비해 MZ세대들은 '자신들의 당당함, 발랄함 및 개성 세대라는 점'과 '소소한 성장주의'에 대한 호감을 갖고 있다. MZ세대 외부의 부정감성은 'MZ세대의 결혼기피, 취업난, 빚투자 및 퇴사 트랜드에 대해 걱정', '꼰대 취급하는 MZ 세대 미움', 'MZ세대와 대화하기 힘듦'으로 나타났다. 한편, MZ세대 본인들이 느끼는 부정감성은 '일반화에 대한 거부감', '세대 및 젠더 갈등과 기성세대보다 심한 경쟁에 대한 거부감', '풍요로운 시대의 상대적 실패감', '예고된 기후재앙 속에서 살아야하는 슬픔'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기성세대는 MZ세대를 일반화하여 바라볼 것이 아니라 개인으로 보아야 하며, 세대간 이해와 공감으로 갈등을 완화해야한다. 세대 갈등, 젠더 갈등 및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적인 고민의 필요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