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nfab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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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뇌동맥 허혈에 의한 파페츠 회로 손상과 작화증 (Confabulation Following Injury of the Papez Circuit as a Result of Middle Cerebral Artery Infarction: A Diffusion Tensor Tractography Study)

  • 여상석
    • PNF and Mov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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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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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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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In general, confabulation is defined as confusion of reality with past events without apparent prompting, in association with disruption of the capacity for retrieval and encoding of memory. We report on a patient who showed spontaneous confabulation associated with injury of the Papez circuit following middle cerebral artery (MCA) infarction. Methods: A 67-year-old female patient suffered cerebral infarct resulting from spontaneous MCA territory. After onset of the MCA infarct, she showed severe memory impairment and provoked confabulation. The Papez circuit was reconstructed for evaluation of part of it using diffusion tensor tractography (DTT). Fractional anisotropy (FA), mean diffusivity (MD), and tract volume were measured. Results: The right thalamocingulate tract showed a significant decrement of FA value and tract volume, and an increment of MD value by more than two standard deviations of that of normal control subjects. The tract volume in the left fornix and mammillothalamic tract decreased by more than two standard deviations of that of normal control subjects. Conclusion: Injuries of the Papez circuit were demonstrated in a patient who showed severe memory impairment and provoked confabulation following MCA infarct. We believe that analysis of the Papez circuit tract using DTT is useful in elucidating the cause of provoked confabulation in patients with MCA infarct.

알코올성 Korsakoff병(Alcoholic Korsakoff's psychosis) 환자 1례에 대한 증례보고 (A case with Alcoholic Korsakoff's psychosis)

  • 최은영;김주호;공대종;구병수;김경옥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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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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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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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Alcoholic Korsakoff's psychosis is a clonic amnestic syndrome caused by alcohol abuse. It is characteristic of hypomnesis, disorientation and confabulation. We experienced a 53 year-old man who had a alcoholic korsakoff's syndrome, DM and general weakness and whose condition was improved through Oriental medical treatment. This case study illustrates what the manifestation of alcoholic korsakoff's syndrome is and how alcoholic korsakoff's syndrome impro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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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에 있는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에 대한 기초 연구 (A Study on Important Problem Features of Hospitalized Senile Dementia Patients)

  • 김현준;이행운;유지혜;최미현;엄진섭;이정환;탁계래;정순철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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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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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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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목적은 치매노인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주요문제특성의 추출이다. 시설에 입소해 있는 치매노인 110명과 정상노인 30명을 대상으로 기본특성 조사, 인지기능 선별검사(Korean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MMSE), 문제특성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이용하여 치매노인의 주요문제특성을 추출하고,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이용하여 성별과 치매 중증도에 따른 문제특성의 빈도차이를 검증하였다. 요인분석결과 총 20개의 주요문제특성이 추출되었다. 문제특성의 빈도는 성별에 따라 폭력적 언어 및 작화, 수집행동, 반복행동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치매 중증도에 따라서는 성적 이상행동과 시청력 장애를 제외한 모든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치매노인 보호를 위한 유비쿼터스 기술의 활용에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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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지연과 오정보 제시 상황에서 초기 자기기입식 면담(SAI)이 정확 회상과 기억 보호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elf-Administered Interview on Correct Recall and Memory Protection in the Situation of Delay and Misinformation)

  • 함근수;김예슬;김기평;정호진
    • 한국심리학회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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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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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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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수사 장면에서 피해자 및 목격자들은 사건 목격 이후 다양한 오정보에 노출될 뿐만 아니라 장기간의 시간 지연 후 진술할 가능성이 높다. 본 연구는 정확 회상을 저해할 수 있는 시간 지연 및 오정보의 영향을 감소시키고 정확 회상 보고량을 증진시키는 방안을 고안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따라서 목격자 진술을 빠르고 정확하게 확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자기기입식 면담(Self-Administered Interview, SAI)을 수행한 집단이 SAI를 수행하지 않은 통제 집단보다 정보를 더 많이 보고하는지, 또 SAI를 통해 오정보 및 시간 지연의 영향을 받지 않고 정확 정보가 유지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88명의 20대 성인을 대상으로 범죄를 재연한 영상을 보여준 후 SAI나 통제 과제(게임)를 수행하도록 하였으며, 오정보를 목격 당일(1회기), 혹은 4주 후(2회기)에 제시하여 4주 후 회상량에 영향을 주는지 검증했다. 그 결과 SAI를 실시한 집단이 통제 집단보다 4주의 지연 이후 실시된 2회기의 검사에서 정확 정보를 더 많이 보고하였으며, 부정확 정보 및 작화 정보 보고량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정보의 제시 시점은 회상량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사건을 목격한 직후 SAI를 실시하는 것이 장기간의 시간 지연에서 기억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의의 및 제한점, 그리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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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론에 대한 신경과학의 도전: 도덕교육에의 시사 (Neuroscientific Challenges to deontological theory: Implications to Moral Education)

  • 박장호
    • 윤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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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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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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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신경과학 연구에서 첨단 영상기술의 도입은 사변적 논의에 머물었던 철학적 개념이나 주장에 대해서 사실적 토대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윤리학과 도덕 심리학계의 일부 학자들 사이에는 도덕 판단의 근거를 fMRI와 같은 기법을 활용하여 신경 과정 현상에서 규명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조쉬아 그린은, 도덕 판단 일반이 무의식이나 직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사회적 직관주의의 입장을 개별 도덕이론들에 적용하고자 한다. 그린에 의하면, 의무론은 실제 이성에 의한 결과에 따른 규범적 주장이 아니라 진화에 의해 형성된 도덕적 감정에 의해 유도된 심리적 유형이며, 그러한 감정적 반응을 이성적 추론에 의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은 사후 합리화, 일종의 작화증(作話症)의 발로라고 주장한다. 그린은 더 나아가 의무론 본래의 이론은 규범적 관점에서 타당한 입론을 보장할 수 없으며, 공적 영역에서의 의사결정에 있어서 결과론적 원리가 희망적인 관점이라고 제안한다. 이에, 본 논문은 그린의 논증 과정을 분석하여 재구성하였고, 그린의 논증에는 도덕 판단에 대한 이해, 가설 설정과 검증 자료의 제시와 해석, 그리고 의무론에 대한 조작적 정의와 규범적 평가 등에 있어서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음을 밝혔다. 더 나아가 그린의 연구 방법과 결과와 문제점 등이 우리 도덕(과)교육에 시사할 수 있는 바를 정리하였다. 도덕에 관한 과도한 과학주의와 사변적 논의에 대한 경계, 도덕성 본질에 대한 이해 지평의 확대와 신경윤리학과 뇌교육에서 도덕교육의 영역 탐색 등이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