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llective Ho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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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의 정량적 경제성 평가를 위한 항목별 중요도 분석 (Analysis of importance by category for quantitative economic evaluation of multi-utility tunnel)

  • 조중연;심영종;김훈겸;이필윤;이민재
    •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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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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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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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기존 공동구에 관한 VE/LCC 연구는 정량적 방법을 통하여 편익(7개 항목), 비용(5개 항목)에 대하여 서울시의 주요 10개노선을 대상으로 비용-편익 분석을 통한 공동구의 경제적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기존 공동구에 관한 VE/LCC 연구는 정량적 방법을 통하여 편익(7개 항목), 비용(5개 항목)에 대하여 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3개의 항목(교통사고감소, 차량소음저감, 사회 경제 손실)을 추가하여 서울시 주간선도로 61개 구간에 대하여 경제성 평가를 분석 하였다. 교통사고감소 항목은 사업시행으로 절감할 수 있는 교통사고 비용을 개량화한 것이며, 차량소음저감 항목은 사업시행으로 발생하는 소음 변화량을 나타낸 지표이다. 마지막으로 사회 경제손실 항목은 공동구의 시공으로 인하여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금액으로 나타낸 것이다. 편익은 10개의 항목, 비용은 8개의 항목들 중 우선 추가 항목들의 금액을 비교 분석 하였으며, 개착식 및 터널식 공동구에서 추가된 항목들과 전체 항목들이 각 분석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공동구 경제성 평가시 기초 및 상세 모델에 적용되는 항목들을 분석하여 공동구 설계시 보다 효율적인 경제성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 추가로 제시된 항목들을 포함한 기초 및 상세 모델의 경제성 평가는 공동구 설계시 자주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주거의 투기화, 투기의 여성화 -1970~1980년대 한국 서사에 나타난 복부인의 형상화 양상 연구 (Feminizing of Real Estate Speculation -A Study on the Bokbuin in the Korean Narratives in 1970s~1980s)

  • 전봉관
    • 대중서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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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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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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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1970년대 이후 강남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아파트는 한국 중산층의 주거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모시켰다. 아파트가 한국인 대부분이 꿈꾸는 이상적인 주거지로 탈바꿈하면서 아파트 가격은 폭등했고, 그에 따라 아파트가 중산층의 주요한 자산 증식의 대상으로 부상했다. 아파트가 투기의 대상으로 변질되면서 복부인이 그러한 폐단의 원흉으로 지목되었다. 본 연구는 복부인을 둘러싼 담론과 복부인을 형상화한 서사 작품을 분석하여 1970년대 이후 한국에서 왜 주거가 투기의 대상으로 변질되었으며, 왜 복부인으로 대표되는 중산층 주부가 투기의 주역으로 지목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한다. 한국의 아파트 투기는 경제적, 사회 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으므로, 복부인에게만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기는 어려웠다.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정부는 손쉽게 주택보급률을 끌어올릴 수 있었고, 개발업자와 건설업자는 막대한 개발 이익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 젊은 남성들이었던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중개수수료를 얻기 위해 복부인들의 아파트 거래를 부추겼다. 하지만 정부, 개발업자, 건설업자, 중개업자의 이익 추구는 '정상적인' 경제 활동으로 간주되었던 반면, 아파트의 소비자이면서 투자자였던 복부인의 이익 추구는 일부 탐욕스러운 여성들이 자행한 '비정상적인' 투기로 지탄받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투기의 여성화'라고 규정하고, 그 사회문화적 원인을 해명하고자 한다. 임권택의 영화 <복부인>, 박기원의 콩트 <복부인>, 박완서의 소설 <낙토의 아이들>, <서울 사람들>을 분석하면, 1970~1980년대 한국의 아파트 투기는 가정주부가 주도했다기보다는 부부 공동의 몫을 가정주부가 떠안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결국, 복부인은 남녀가 함께 관여한 부동산 투기를 '여성화'한 것에 불과하며, 그러한 의미에서 여성 혐오의 한 가지 양상이었다.

독거노인을 위한 노인공동생활시설의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성 평가 연구 - 경기도 지역 '카네이션하우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Universal Design Principles to Collective Housing for Senior citizen who lives alone - Focused on the 'Carnation House' in Gyeounggi-do ara -)

  • 문자영;남경숙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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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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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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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oday, the number of the elderly living alone without any family members is on a sharp rise, and those aged people living alone are making these social issues such as solitary death, depression and suicide more popular. In order to resolve the issues, some of the local governments have been supporting the elderly living alone in common houses that would be used by senior citizens only. This study became interested in this 'carnation house' which has been carried out targeting the elderly living alone in Gyeonggi-do, and selected elementary universal design factors that should be applied to general residential environments of the aged people and analyzed the factors. As a case study, this research investigated four carnation houses as research subjects and came up with these following ideas about how to make improvements. First, the study found out that all the entrances did not have raised letters and that UD has not been satisfactorily applied to both the thresholds and the effective widths, and that is considered something to be fixed. Second, in case of regular rooms and living rooms, none of the rooms failed to have safety doorknobs which should have been installed and plus, thresholds and stepped pulleys need to be removed, Third, it goes the same with the kitchens, and the thresholds should be eliminated while cabinets are secured. In addition, furniture that understands the elderly's measurements should be used. Fourth, in terms of restrooms, they should be designed to be spacious enough not to cause anyone in wheelchairs inconvenience, and the study suggests that the effective widths should be widened and that both the safety doorknobs and the emergency calls must be installed. Basically, after the test on the UD adaptability, the study concluded that the application rates in connection with the adaptability were low which led the study to assume that such result has been gained due to the lack of installation standards in relation to the common living facilities of the elderly. The study now argues that purposes of buildings should be first clarified and then, these detailed space planning guidelines that deal with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aged people should be established.

대형건설기업의 경영성과 측정을 위한 전략사업본부 비중분석 (A Weight Analysis for Measuring the Management Performance of Strategic Business Units of Large Construction Companies)

  • 이동훈;박혜성;김정철;김선국
    • 한국건축시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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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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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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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경영성과에 영향을 주는 경영환경은 플랜트의 호황에 의한 해외 수주 증가와 국내 주택시장의 침체 등 전략사업부(SBU: strategic business unit)별 명암이 뚜렷하다. 이러한 환경변화는 경영성과 측정 시 전략사업부의 전략적 중요도를 변화시킨다. 그러나 대형건설기업의 경영성과는 전략사업부별 경영성과를 BSC(Balanced Score Card)를 적용하여 일괄 합산하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적 중요도의 반영이 어렵다. 이러한 방식은 환경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왜곡된 경영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그러나 환경변화를 반영한 전략사업부별 비중에 대한 연구가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형건설기업의 전사적 경영성과 측정을 위한 전략사업본부 비중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전략사업본부 비중분석 모델을 제시하여 끊임없는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비중을 수정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비중 분석을 위해 23명의 경영전문가와 실무자에게 설문을 실시하였으며 FD-AHP기법을 적용하여 결과를 정량화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전사적 경영성과 측정 시 전략적 왜곡을 최소화하며 환경변화를 반영한 분야별 비중산출을 위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차장 램프 형식 결정 및 제원 산정에 관한 연구 (Determination of Types and Element on Parking Ramp)

  • 권성대;김윤미;남창규;하태준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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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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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1-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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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급격한 경제성장과 더불어 국민 개개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자동차 보급률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생활권역이 급속도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2012년 12월 말 기준으로 국내 자동차등록대수는 18,871만 대로 비약적인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수가 5,094만 명과 비교할 때 자동차 1대당 주민등록인구수는 약 4명으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자동차 수요가 많아 주택단지, 산업 및 상업단지 등 주차장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지만, 지상의 한정된 공간으로 인하여 대부분의 주차장을 지하로 설치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주차장법'에 의하면 주차장의 경사는 직선부 17%, 곡선부 14%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시행하고 있지만, 운전자가 주차장 램프 주행 중 멈춰선 경우에는 운전자 안전측면에서 커다란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주차장 램프에 대해 운전자 안전성 측면의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고자 한다. 우선, 주차장 램프 형식을 곡선부와 직선부로 분류하고, 경사별, 경사거리별, 방향별, 경사거리에 따른 지점별 등을 고려하여 주행실험 후 설문조사를 통해 주차장 램프 형식 및 제원을 산정하고자 한다. 그 결과, 곡선부는 반시계방향, 최대 경사 12%를 권유하며, 직선부의 경우 최대 경사는 13~14%로 분석되어 15% 이상은 지양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시한 주차장 램프 형식 및 제원의 제시를 통해 향후 주차장 관련 기준 정립은 물론, 주차장관련 사업 추진 시 비용 효율적인 교통안전 개선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