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agulase-negative MR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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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고등학교 환경에서 메치실린 내성 포도알균의 오염도 조사 (Study on the Contamination of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MRS) in a High School Environment)

  • 홍승복;백윤희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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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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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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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메치실린 내성 포도알균(methicillin resistant Staphylococci, MRS)는 인체 여러 부위에서 집락화 될 수 있으며 의료기관과 연관된 사람에서 흔히 분리된다. 이 연구는 밀접한 단체생활을 하는 일개 고등학교 한 개 반의 학생들 손과 그들이 사용하는 책상에서 MRS 균의 오염 정도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Staphylococcus aureus가 28명의 학생의 손 중에서 2 균주가 분리되었으며 모두 메치실린에 감수성이었다. 응고인자 음성 포도알균(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i, CoNS)는 26 균주가(26/28, 92.9%) 분리되었으며 이들 균주 중 14 균주는 메치실린 내성균(MRCoNS)이었다. 14 MRCoNS 중 S. warneri가 가장 흔하였으며(8/14, 57%), 이들은 대부분의 $non-{\beta}-lactam$ 항생제에 감수성 이었다. 31개의 책상에서는 S. aureus는 분리되지 않았으나 26 CoNS (26/31, 83.9%)가 분리되었다. 손과 책상에서 분리된 포도알균 이외의 균은 Micrococcus와 Bacillus spp.이었다. 결론적으로 MRSA는 이번 연구에서 분리되지 않았으나 mecA 유전자를 갖고 있는 MRCoNS는 학생들의 손에서 높은 비율로 분리되었다. 손씻기와 같은 예방 교육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들 균의 오염 및 보균율 등의 조사와 같은 능동적 감시 등이 이들 균의 감염예방과 전파 차단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포도알균 감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과 위험 요인 조사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risk factors for staphylococcal infection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정민국;최정호;장진근;정성훈;배종우;차성호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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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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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7-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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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포도알균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서 감염시 사망률과 유병율이 높기 때문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포도알균 감염의 임상적인 특징과 위험인자에 대하여 조사하였고 최근 늘어가고 있는 Methicilline 저항성 포도알균과 관련하여 항생제에 대한 감수성을 조사하였다. 방 법 : 2000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한일병원과 경희의 대부속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세균 배양 검사상 포도알균에 양성을 보인 환아 240명을 대상으로 하여 의무 기록을 후 향적으로 조사하였다. 포도알균을 MRSA, MSSA, S.epidermidis, S.epidermidis 외 CNS로 나누어 감염에 대한 임상적 특징과 여러요인과 발생빈도에 있어서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였다. 포도알균에 양성을 보인 240명의 환아중 MRSA는 88명, MSSA는 41명, S.epidermidis는 63명, S.epidermidis 외 CNS는 48명이었다. 결 과 : 5년동안 신생아실에 입원한 3,593명 중에 배양검사를 시행한 환아수는 7,481명이었으며 배양검사상 양성 환아수는 2000년도에 23명, 2001년도에 109명, 2002년도에 53명, 2003년도에 35명, 2004년도에 20명이었다. 포도알균 감염의 위험요인은 제태연령 37주 미만, 5분 아프가 점수가 7점 미만, 입원후 총정맥영양 시행, 입원후 인공호흡기의 사용, 제대정맥관 또는 제대동맥관 삽입, 입원후 비강 또는 구강용 영양튜브의 사용 등이었다. 항생제 감수성에 있어서는 모두 vancomycin에 감수성이 100%였으며 teicoplanin,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hloramphenicol, clindamycin에 감수성이 높았으며 gentamycin과 erythromycin에는 감수성이 낮았다. 결 론 : 포도알균 감염의 빈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철저한 산전 관리 등을 통해 미숙아 출생을 낮춰야 하며 신생아실에 입원하는 환아에게 총정맥영양의 시행, 인공호흡기 사용, 중심정맥도관의 삽입, 비강 또는 구강용 영양튜브의 사용을 최소한도로 해야 하겠으며 최근 신생아실에서 증가하고 있는 methicillin 저항성 포도알균에 대해서는 조기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MRSA 감염으로 인한 유병률과 사망률을 낮출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Secular Trends of Species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of Blood Isolates in a Tertiary Medical Center for Ten Years: 2003~2012

  • Shin, Kyeong Seob;Son, Young Il;Kim, Yong Dae;Hong, Seung Bok;Park, Je-Seop;Kim, Sunghyun;Yu, Young-Bin;Kim, Young Kwon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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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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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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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eriodic analysis of local epidemiologic data of prevalent pathogens of blood culture can provide clinicians with relevant information to guide empirical antibiotic therapy. In this study, we analyzed a pattern of change of causative microorganisms and antimicrobial resistance at a tertiary medical center in Chungcheong province from 2003 to 2012, retrospectively. Of 70,258 blood specimens cultured, 6,063 (8.6%) were positive. Among the positive isolates, 95.9% were aerobic or facultative anaerobic bacteria, 0.1% were anaerobes, and 3.9% were fungi.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oNS) (32.9%), Escherichia coli (16.7%), Staphylococcus aureus (9.1%), Klebsiella pneumoniae (6.4%), and ${\alpha}$-hemolytic Streptococcus (5.9%) were commonly isolated bacteria, and Candida albicans (1.4%) was the most commonly isolated fungi. Enterococcus faecium progressively increased but Streptococcus pneumoniae, Acinetobacter baumannii and Proteus species gradually decreased over a period of 10 years. The multidrug-resistant microorganisms such as methicillin-resistant S. aureus (MRSA),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 cefotaxime-resistant E. coli, imipenem-resistant Pseudomonas aeruginosa (IRPA) and imipenem-resistant A. baumannii (IRAB),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refore, there is a need for a more strict control of antibiotics and a more updated guideline for the treatment of bloodstream infection.

포도구균의 Erythromycin 유도성 Clindamycin 내성검출을 위한 간편한 디스크 확산법의 유용성 (An Easy Method of Disk Diffusion Antibiotic Susceptibility Test for Detection of Erythromycin-induced Resistance to Clindamycin in Staphylococci)

  • 주세익;이현;임규상;김의종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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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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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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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A simple and easy modification of AST by disk diffusion was tested for the detection of induced clindamycin resistant Staphylococci and their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at the same time. The incidence of inducible clindamycin resistant staphylococci in blood culture and their MIC characterization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as analyzed by an AST contained disk approximation test (D-zone test) and Etest, respectively. Of the total 309 staphylococcal isolates, 139 (45%) isolates presented constitutive resistance to ERY and CLI (ERY-R, CLI-R phenotype), and 59 were ERY-I/R and CLI-S phenotypes. Of the 59 isolates, 19 (32%) isolates were inducible resistant to CLI. The incidence was higher in S. aureus (66.7%) than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i (CNS, 26.0%). Especially,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i (MRSA, 100%; MRCNS, 45.5%) presented higher inducibility than methicillin susceptible (MSSA, 50%; MSCNS, 20%). For most of the inducible clindamycin resistant staphylococci (15 of 19 isolates), their ERY MIC were high (>$128_{\mu}g/mL$) and were methicillin resistant. The remaining 4 isolates were methicillin susceptible and their ERY MIC were of intermediate concentrations ($1-4_{\mu}g/mL$). We concluded that suscetibility testing of staphylococci, especially methicillin resistant, should include the D-zone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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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관련 폐렴의 임상양상과 기관내 삽관의 유용성에 관한 연구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Clinical Manifestations, Ddiagnostic Availability of Endotracheal Tip Culture)

  • 김남영;성태정;신선희;김성구;이건희;윤혜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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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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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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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최근 신생아학의 발달과 신생아 집중 치료의 발달로 기관내 삽관 후 인공 환기요법 치료가 빈번하게 이루어져 호흡곤란증이 있는 신생아의 사망률은 감소된 반면 이에 따른 여러 합병증이 병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저자들은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에서 VAP의 발생빈도와 위험요인 및 주된 균주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 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03년 6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 입원하여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한 신생아 50명을 대상으로 하여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VAP의 진단은 기관내 삽관 당시에는 폐렴이 보이지 않으나 기관내 삽관 후 최소 48시간 경과 후 흉부 방사선상 새롭게 침윤이 발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상기 조건에 만족하는 환아 13명을 VAP군으로, 만족하지 않는 환아 37명을 대조군으로 분류하였다. 결 과 : 인공 환기요법을 사용했던 환아 50명 중 VAP의 발생빈도는 26.0%(13명)였다. 동맥관 개존증과 뇌실내 출혈이 VAP 발생과 연관이 있었고 재태연령, 출생체중, 1분 및 5분 Apgar 점수 및 호흡곤란 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미숙아 망막증, 패혈증, 급성 신부전, 폐출혈, 공기 누출 증후군 등과는 연관이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12균주가 동정되었는데 MR-CNS 4례(33.3%), E. cloacae 3례(25.0%), P. aeruginosa 2례(16.7%), MRSA 1례(8.3%), Acinetobacter baumanii 1례(8.3%), K. pneumoniae 1례(8.3%)로 MR-CNS가 가장 많았다. 결 론 : 본원 신생아 집중치료실에서 인공 환기요법 치료 후 발생한 폐렴의 빈도는 26.0%이며 MR-CNS가 가장 많이 배양되였다. 기관삽관 말단의 배양은 VAP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적절치 않을 수 있으나 신생아에게 필요한 침습적이지 않고 정확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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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급성 화농성 관절염과 급성 골수염의 임상적 고찰 (The Clinical Aspects of Acute Septic Arthritis and Acute Osteomyelitis in Children)

  • 김진만;이소연;김영호;신언우;오필수;김광남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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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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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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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소아기 급성 화농성 관절염과 급성 골수염은 흔한 질환은 아니지만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거나 부적절한 경우 성장하는 소아기의 골격과 관절을 손상시켜 영구적인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두 질환의 발생연령, 임상증상, 검사결과, 호발부위, 원인균 및 항생제 감수성 등을 조사, 분석하여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방 법 : 1992년 1월부터 2002년 5월까지 한림의료원 소아과 및 정형외과에 급성 화농성 관절염 또는 급성 골수염으로 진단받고 입원한 환아 중 혈액 또는 감염부위 배양검사에서 균이 검출된 34례를 대상으로, 입원기록을 통하여 발병연령 및 성별, 임상증상 및 징후, 이환부위, 선행질환, 진단까지의 기간, 검사 소견, 원인균, 치료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 34례 중 급성 화농성 관절염이 19례, 급성 골수염이 15례로 각기 학령기 연령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신생아기 순서였다. 2) 이환부위는 급성 화농성 관절염에서 고관절이 15례(78.9%)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급성 골수염에서는 경골이 5례(33.4%), 대퇴골, 종골 각각 3례(20.0%) 순이었다. 3) 임상양상으로 급성 화농성 관절염은 발열, 압통, 관절운동제한, 국소종창, 통증 순으로 나타났고, 급성 골수염은 발열, 국소종창, 압통, 국소열감, 통증 순이었다. 4) 선행 또는 기저질환으로 급성 화농성 관절염 13례(68%), 급성 골수염 8례(53.3%)에서 모두 선행 질환이 없었다. 5) 입원 당시 백혈구 수의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15,140/mm^3$, 급성 골수염 $11,620/mm^3$였고, 적혈구 침강속도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48 mm/hr, 급성 골수염 45 mm/hr, C-반응 단백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76 mg/L, 급성 골수염 49 mg/L였다. Alkaline phosphatase의 평균값은 급성 화농성 관절염 415 IU/L, 급성 골수염 478 IU/L였다. 6) 방사선 소견상 입원당시 단순 X-선 촬영에서 급성 화농성 관절염 17례 중 6례(36%)에서 이상소견을 보였고, 급성 골수염 14례 중 7례(50%)에서 골파괴 소견을 보였다. 골 동위원소 검사는 급성 화농성 관절염 7례 중 4례(57.1%), 급성 골수염에서 9례 중 7례(77.8%)에서 섭취증가를 보였다. 7) 급성 화농성 관절염의 경우 혈액배양에서 7례, 관절액에서 14례 균이 검출되었고 2례의 경우 혈액과 관절액 모두 검출되었다. 관절액의 경우 14례 중 S. aureus가 12례(86%)로 가장 흔했다. 급성 골수염의 경우 혈액배양에서 4례, 수술로 배농된 농양에서 13례 균이 검출되었고 이중 2례는 혈액과 농양 모두에서 검출되었다. 급성 골수염 감염부위의 경우 13례 중 S. aureus가 6례(46%), coagulase-negative staphylococcus가 3례였다. 대상 환아 34례 중 MRSA도 4례나 되었다. 결 론 : 소아에 있어서 발열, 종창, 압통, 관절운동제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들이 많으나, 급성 화농성 관절염과 골수염은 초기증상만으로는 두 질환이 임상적으로 구분이 안되었으며, 균배양 검사에서는 S. aureus가 두 질환 모두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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