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inical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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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lity of Anticoagulation and Treatment Satisfaction in Patients with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Treated with Vitamin K Antagonist: Result from the KORean Atrial Fibrillation Investigation II

  • Oh, Seil;Kim, June-Soo;Oh, Yong-Seog;Shin, Dong-Gu;Pak, Hui-Nam;Hwang, Gyo-Seung;Choi, Kee-Joon;Kim, Jin-Bae;Lee, Man-Young;Park, Hyung-Wook;Kim, Dae-Kyeong;Jin, Eun-Sun;Park, Jaeseok;Oh, Il-Young;Shin, Dae-Hee;Park, Hyoung-Seob;Kim, Jun Hyung;Kim, Nam-Ho;Ahn, Min-Soo;Seo, Bo-Jeong;Kim, Young-Joo;Kang, Seongsik;Lee, Juneyoung;Kim, Young-Hoon
    •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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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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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1-3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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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Background: Vitamin K antagonist (VKA) to prevent thromboembolism in 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patients has limitations such as drug interaction. This study investigated the clin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patients treated with VKA for stroke prevention and assessed quality of VKA therapy and treatment satisfaction. Methods: We conducted a multicenter, prospective, non-interventional study. Patients with $CHADS_2{\geq}1$ and treated with VKA (started within the last 3 months) were enrolled from April 2013 to March 2014. Demographic and clinical features including risk factors of stroke and VKA treatment information was collected at baseline. Treatment patterns and 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INR) level were evaluated during follow-up. Time in therapeutic range (TTR) > 60% indicated well-controlled INR. Treatment satisfaction on the VKA use was measured by Treatment Satisfaction Questionnaire for Medication (TSQM) after 3 months of follow-up. Results: A total of 877 patients (age, 67; male, 60%) were enrolled and followed up for one year. More than half of patients (56%) had $CHADS_2{\geq}2$ and 83.6% had $CHA_2DS_2-VASc{\geq}2$. A total of 852 patients had one or more INR measurement during their follow-up period. Among those patients, 25.5% discontinued VKA treatment during follow-up. Of all patients, 626 patients (73%) had poor-controlled INR (TTR < 60%) measure. Patients' treatment satisfaction measured with TSQM was 55.6 in global satisfaction domain. Conclusion: INR was poorly controlled in Korean NVAF patients treated with VKA. VKA users also showed low treatment satisfaction.

지역 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The Effects of a Brief Intervention for Insomnia on Community Dwelling Older Adults)

  • 오의선;박경미;안석균;남궁기;심다혜;이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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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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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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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 적 : 한국 사회의 고령화와 동반되어 노인 인구의 불면증은 증가되는 추세이나 이로 인해 초래되는 개인 및 사회경제적 손실에 비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환자의 수는 많지 않다. 불면증 인지행동치료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일차적인 치료로서 추천되고 있으나, 시간 및 경제적 제약, 인지적인 자원이 필요한 부담으로 인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제한된 실정이다.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은 이러한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방 법 : 2016년 5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서울 소재 3개의 노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한 65세 이상의 불면증을 호소하는 노인들 47명을 대상으로 3주에 걸쳐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프로그램의 전, 후의 수면의 질을 측정하는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 수면 위생 척도, 정서 관련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치료 기간 중 매일 수면 일지를 작성하도록 지시하였다. 임상적 효과는 치료 전후의 총 수면 시간, 수면 잠재기, 수면 후 각성 시간 및 수면 효율로 평가하였다. 치료 전, 후의 변화를 비교하기 위해 비모수검정 방법인 윌콕슨 부호 순위 검증(Wilcoxon's signed-ranks test)을 이용하여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을 시행한 뒤, 치료 전보다 대상자들의 PSQI 총점이 감소하였으며 PSQI 로 측정한 주관적 수면의 질이 유의하게 호전되었다. 치료 전후에 시행한 수면 일지를 비교한 결과에서도 개운함 및 수면 후 각성 시간에 대해서 유의한 수준의 호전을 보였다. 결 론 : 개발된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노인의 불면증에 대해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불면증 인지행동치료에 비해 시간적, 인지적 자원 부담이 적음을 고려하였을 때 불면증 단기 치료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내에서 노인 불면증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생후 90일 미만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동반 가능성 (Possibility of Combined Meningitis in Under 90-Day-Old Infant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

  • 황준호;김수영;이나미;이대용;윤신원;채수안;임인석;박지영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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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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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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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요로 감염은 발열이 있는 생후 90일 미만의 어린 영아에서 가장 흔한 침습성 세균 감염이다. 많은 병원에서 요로 감염이 의심되는 어린 영아에게 세균성 수막염을 진단하기 위해 요추 천자를 시행하고 있지만,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은 매우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어린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의 유병률을 알아보고 관습적인 요추 천자의 필요성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에 입원하여 요로 감염으로 처음 진단된 영아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입원 당시 나이가 생후 90일 미만이고 초기 평가 단계에서 요추 천자를 시행한 경우를 연구에 포함하였다. 연구 대상들의 인구학적 특성과 임상적인 특성, 실험실 결과, 영상검사 결과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결과: 요로 감염으로 진단된 86명의 영아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중위 연령은 61.5일(사분범위, 42.3-73.8일)이었으며 남아(90.7%)가 여아보다 많았다. 소변 배양 검사 결과, Escherichia coli (93.0%)가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으며 Klebsiella species (5.8%)가 뒤를 이었고, 이들 중 15건(18.1%)은 extended spectrum β-lactamase (ESBL) 생성균이었다. 혈액 배양 검사에서는 5명(5.8%)의 영아에서 양성 결과를 얻었다. 7명(8.1%)에서 뇌척수액 백혈구증가증을 보였지만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은 없었다. 신초음파에서 신우 확장이나 수신증을 보이는 경우는 24명(30.8%), 신피질 스캔에서 신피질 손상이 확인된 경우는 17명(21.3%), 배뇨방광요도조영검사에서 방광요관역류가 확인된 경우는 6명(46.2%)이었다. 결론: 생후 90일 미만 영아의 요로 감염에서 동반되는 세균성 수막염은 없었다. 요로 감염에서 세균성 수막염의 동반율이 낮은 것을 고려한다면, 관습적인 요추 천자를 줄이고 환자의 임상적인 상황에 따라 요추 천자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불안정성 대퇴골 전자간 골절에 3C형 무시멘트 대퇴 스템을 이용한 고관절 반치환술의 중기 결과 (Midterm Results of Bipolar Hemiarthroplasty for Unstable Intertrochanteric Femoral Fractures Using a Type 3C Cementless Stem)

  • 정우철;조홍만;김선도;박지연;권기현;이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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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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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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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 대퇴골 전자간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관혈적 정복 및 내고정 이외의 다른 대안으로 고관절 반치환술이 선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의료 시스템과 기술의 발달로 대퇴골 전자간 골절 후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중장기 이상의 기간을 고려한 대퇴 스템의 선택이 필요하다. 이에 저자들은 이중으로 가늘어 지는 직각 단면의 대퇴 스템(C2 stem)을 이용하여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하고 5년 이상 추시한 환자에 대하여 그 임상적 방사선적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4년 1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대퇴골 전자간 불안정성 골절에 대하여 C2 스템으로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한 43명의 환자(43 고관절)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78.6세(70-84세), 평균 추시 기간은 85.4개월(60-96개월)이었다. 추시 기간 동안 임상적으로는 통증, 보행 능력, 고관절 기능의 변화를 알아보았고, 방사선적으로는 피질골의 골다공증과 골 흡수 등 근위 대퇴골의 변화를 알아보았으며, 탈구와 인공 관절 주변 골절 등 추시 기간 중 발생한 합병증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통증은 수술 후 유의하게 감소하였는데, 수술 후 4년부터 증가하였고 수술 후 60개월에 보행 능력 평가에서 9예의 환자가 두 단계 보행 능력이 감소하였으며 Harris 고관절 점수는 수술 후 2년부터 3년 사이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방사선적으로 피질골 골다공증은 14예 발생하였는데, 이 중 5예의 환자가 피질골 흡수 현상으로 진행하였다. 피질골 흡수 현상을 보인 5예 중 4예는 전자부 골절편이 불유합 된 경우였고, 3예는 역사상 골절인 경우였다. 결론: 골다공증을 동반한 고령의 환자에게 발생한 불안정성 전자간 골절에 3C 형태의 무시멘트 스템을 이용하여 고관절 반치환술을 일차로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건강 상태와 잔여 수명을 고려하여 주의 깊은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Clinical Presentation and Prognosis of SARS-CoV-2 Infection in Infants Aged ≤90 Days: Insights for Management During Outbreaks

  • Hye Jeong Moon;Mi Seon Han;Kyung Min Kim;Kyung Jin Oh;Ju Young Chang;Seong Yong Lee;Ji Eun Choi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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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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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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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목적: 발열이 있는 생후 90일 이하의 영아에게는 심각한 감염의 위험이 높다. 본 연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 90일 미만의 영아의 임상적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방법: 2020년 3월 1일부터 2022년 5월 1일까지 코로나19로 진단받고 입원한 생후 90일 이하 영아의 의무기록을 후향적 연구로 검토하였다. 결과: 총 105명의 영아가 포함되었으며, 이 중 27명(25.7%)은 생후 28일 미만 신생아, 48명(45.7%) 및 30명(28.6%)는 각각 생후 28-59일과 60-90일 사이의 영아였다. 이 중 5명(4.7%)은 무증상이었고, 68명(62.8%)은 발열이 있었으며, 평균 발열 기간은 2일이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기침(66.6%), 코 막힘(51.4%), 콧물(40.9%)등 호흡기 증상으로 확인되었다. 총 10명의 영아에서 혈액배양검사가 시행되었으나 균은 동정되지 않았다. 8명의 영아에서 채뇨백을 이용하여 소변 검사를 시행하였고 2명에게서 농뇨는 없었으나 세균이 배양되었다. 9명(8.6%)의 영아가 경험적 항생제를 투약 받았으며, 투약 기간의 중간값은 2.3일(범위, 1-7일)이었다. 모든 105명의 영아들은 합병증 없이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사망 사례 또한 없었다. 결론: 본 연구에서 코로나19로 진단된 90일 이하의 영아들 대부분이 경미한 증상을 보였으며, 배양 검사가 시행된 환자들에게서 세균 동시감염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임상의들이 코로나19 유행기 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있는 어린영아들에게 적절한 검사를 시행하고 치료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개정된 아틀란타 분류법에 근거한 초기 CT에서의 괴사성 췌장염의 예측 (Prediction of Necrotizing Pancreatitis on Early CT Based on the Revised Atlanta Classification)

  • 송연선;박희선;유미혜;김영준;정성일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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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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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6-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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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목적 간질부종성 췌장염으로 진단된 환자군에서 괴사성 췌장염으로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입원 당시 초기 임상소견 및 CT 소견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간질부종성 췌장염으로 진단되어 입원 당시 및 14일 이내 추적 조영증강 CT를 시행한 1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두 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추적 CT를 분석하여 간질부종성 또는 괴사성 췌장염을 결정하였다. 입원 당시 혈액검사 소견도 기록하였다. 간질부종성-간질부종성 췌장염 환자군과 간질부종성-괴사성 췌장염 환자군 간에 임상소견, CT 소견 및 혈액검사 소견들을 비교하였다. 다변량 분석도 시행하였다. 결과 간질부종성-간질부종성 췌장염 환자군은 112명, 간질부종성-괴사성 췌장염 환자군은 66명이었다. 알코올성 췌장염의 비율은 간질부종성-괴사성 췌장염 환자군이 더 높았다. 입원 당시 CT 소견 중 췌장주위 액체저류, 췌장실질의 비균질성은 간질부종성-괴사성 췌장염 환자군에서 더 흔하게 나타났다. 입원 당시 혈액검사 소견 중 혈청 C-반응성 단백 수치 및 백혈구수가 간질부종성-괴사성 췌장염 환자군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다변량 분석을 시행했을 때 췌장주위 액체저류와 췌장실질의 비균질성 소견이 두 환자군을 구별하는데 유의한 인자로 나타났다. 결론 초기 CT상 간질부종성 췌장염으로 진단된 환자군에서 CT 소견 중 췌장주위 액체저류, 췌장실질의 비균질성은 괴사성 췌장염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된다.

1세 미만과 1세 이상의 가와사끼병 환아에서 급성기 임상양상 및 관상동맥 변화에 대한 비교 (Comparison of Acute Clinical Features and Coronary Involvement in Patients with Kawasaki Disease between Those Younger and Older than One Year of Age)

  • 김소영;임성준;윤신원;이동근;최응상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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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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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3-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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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기존의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시키지 못하는 비정형적인 가와사끼병이 실제로 1세 미만에서 더 흔히 발생하는지 및 가와사끼병의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인자로 기존에 언급된 바 있는 1세 미만에 발병한 가와사끼병 환아에 있어서 1세 이상 가와사끼병 환아와 비교하여 급성기의 임상양상, 검사실 소견, 관상동맥 병변의 빈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 이들 비교 분석을 통해 가와사끼병의 발병연령에 따른 좀더 합리적인 진단기준 설정 및 조기치료의 필요성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4월부터 2001년 5월까지 49개월간 중앙대학교 용산병원 및 필동병원 소아과에 가와사끼병으로 입원하였던 환아 70례를 대상으로 발병연령이 1세 미만인 환아 17례와 1세 이상인 53례로 나누어 성별, 급성기 임상양상, 입원시 검사실 소견, 급성기, 아급성기 및 회복기의 심초음파 검사 소견 등에 대해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1) 총 70례의 환아 중 1세 미만 환아는 24.3%를 차지하였고 발병연령은 최소 2개월에서 최대 8세였으며(평균연령 26.5개월) 전체 대상아의 남녀비는 1.3 : 1였고 1세 미만군의 남녀비는 3.3 : 1 및 1세 이상군의 남녀비는 1.0 : 1로 1세 미만 환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남아에서 호발하였다(P=0.04). 2) 발열시작부터 IVIG을 투여 받기까지의 총 발열일수($4.6{\pm}1.3$$6.2{\pm}2.5$일, P=0.004)와 발열시작부터 최초의 심초음파 시행까지의 일수($5.2{\pm}1.6$일 대 $7.1{\pm}2.6$일, P=0.01)는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짧았고, 5일 이상의 발열을 보인 경우(70.6% 대 92.5%, P=0.008)는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경부림프절 비대를 보인 우(35.3% 대 66.0%, P=0.02)는 1세 미만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가와사끼병의 전형적 임상징후 5개를 모두 보인 경우(41.2% 대 75.5%, P=0.006)는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적었다. 비정형적 기타 임상증상 중 호흡기 증상의 빈도(23.5% 대 50.9 %, P=0.041)는 1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많았다. 3) 입원시 혈청 알부민($4.3{\pm}0.3g/dL$$3.8{\pm}0.5g/dL$, P=0.005)은 1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혈청 BUN($11.0{\pm}3.9mg/dL$$8.5{\pm}2.8mg/dL$, P=0.026)은 1세 미만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혈청 칼륨($4.8{\pm}0.4mEq/L$$4.1{\pm}0.4mEq/L$, P<0.001)은 1세 이상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4) 심초음파상 심염의 빈도는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 모두 두군간 차이가 없었다. 관상동맥확대 빈도는 급성기, 아급성기, 회복기 모두 1세 미만군에서 더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급성기(47.1% 대 17.0%, P=0.01)에만 있었고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되어 IVIG를 투여한 후인 아급성기 및 회복기에는 두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1세 미만에 발병한 가와사끼병 환아에서는 1세 이상군에 비해 전형적인 진단기준을 완전히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으며 급성 발열기에 관상동맥변화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1세 미만의 어린 영아에서 뚜렷한 원인이 없이 발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가와사끼병의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 관상동맥 병변 유무를 확인하여 조기진단과 조기의 적절한 IVIG 투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편두통의 전 단계인 소아기주기성증후군의 다기관 임상 연구: 국제두통질환분류 제2판 제1차 수정판 적용 (Multicenter clinical study of childhood periodic syndromes that are common precursors to migraine using new criteria of the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Headache Disorders (ICHD-II))

  • 박재용;남상욱;은소희;유수정;강훈철;은백린;정희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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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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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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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소아에서 나타나는 편두통은 어른과는 달리 구토, 복통, 어지럼증 등의 관련 증상이 두통 자체보다도 더 뚜렷하다는 특징이 있다. 주기성구토증후군(cyclic vomiting syndrome, CVS), 복부편두통(abdominal migraine, AM), 소아기 양성 돌발현훈(benign paroxysmal vertigo of childhood, BPVC)은 최근 새롭게 개편된 제2차 국제두통학회 두통분류에서 편두통의 전 단계 질환으로 나타나는 소아기주기성증후군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이 질환에 대한 보고는 아직 없는 상태이다. 이에 우리나라 실제 임상현장에서 관찰되는 소아기주기성증후군을 구성하는 세 가지 질환에 대하여 각각의 빈도와 그 임상 양상을 알아보고 외국의 연구들과 비교 분석하여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에서의 이 질환의 특징을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방 법 : 2006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대한민국 도심에 위치한 주요 5개 병원의 소아신경과를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로서 2차 개정된 국제두통학회의 두통분류 진단기준에 따라 갑작스런 구토, 복통, 어지럼증을 보이는 환자를 각각 CVS, AM, BPVC 세 개의 군으로 분류하여 그들 사이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1) 대상 환자는 총 44명으로 CVS 20명, AM 8명, BPVC 16명이었고 남아 16명, 여아 28명으로 1:1.75의 남녀 비율을 보였으며(CVS 1:3, AM 1:1.7, BPVC 1:1), 외국의 보고와는 달리 본 연구에서는 여아가 많았다. 2) 증상이 시작된 연령은 CVS $6.3{\pm}3.6$세, AM $8.5{\pm}2.7$세, BPVC $8.5{\pm}2.9$세 이었으며 진단이 이루어진 연령은 각각 $8.0{\pm}3.4$세, $10.5{\pm}2.6$세, $10.1{\pm}3.2$세로 세 질환 모두 증상의 시작 연령 및 진단 연령이 외국에 비해 늦었다. 3) 대상환자 중 17명(38.6%)에서 반복성 두통 증상이 동반 되였으며[CVS 7명(35%), AM 4명(50%), BPVC 6명(37.5%)], 세 질환 중 AM에서 가장 많이 동반되었다. 4) 전형적인 편두통 증상은 11명(25%)에서 동반되었으며 세 질환 모두에서 비슷한 비율[CVS 5명(25%), AM 2명(25%), BPVC 4명(25%)]으로 나타났다. 5) 편두통의 가족력은 [CVS 4명, (20%), AM 2명(25%), BPVC 3명(18.8%)] 등 총 9명(20.4%)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으나 AM에서 편두통의 가족력 동반이 가장 많았고, 이는. BPVC에서 가장 많은 편두통 가족력을 보이는 외국의 결과와는 다소 차이가 있었다. 결 론 : 우리나라의 경우 증상의 발현시기 및 진단시기가 모두 외국에 비해 다소 늦은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소아청소년을 치료하는 의료진들이 아직 이 질환을 잘 인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지 추론해 볼 수 있다. 원인이 불분명한 반복적인 심한 구토, 복통,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소아에서는 반드시 소아기주기성증후군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이것이 이 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하게 되는 첫 단계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향후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역학 조사와 종속연구(longitudinal study)를 통하여 이 질환의 빈도와 자연경과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가야겠다.

특발성 비특이성 간질성 폐렴 18례의 임상상 및 치료반응 (Clinical Features and Treatment Response in 18 Cases with Idiopathic Nonspecific Interstitial Pneumonia)

  • 강은해;정만표;강수정;안창혁;안종운;한정호;이경수;임시영;서지영;김호중;권오정;이종헌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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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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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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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특발성 폐섬유화증은 병리조직학 소견이 usual interstitial pneumonia(UIP)이면서 치료반응과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지만 1994년 처음 보고된 nonspecific interstitial pneumonia(NSIP)는 UIP와는 달리 치료반응 및 예후가 매우 좋아 정확한 감별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아직 특발성 NSIP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경과에 대한 보고가 별로 없어 UIP와의 감별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방 법 : 1996년 7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외과적 폐생검을 통해 미만성 간질성 폐질환으로 확진된 120명 중 총 18례의 특발성 NSIP에 대한 임상적 특징 및 치료 경과를 의무기록 조사 및 방사선학적 분석을 통해 후향적으로 평가하였다. 결 과 : 1) 진단당시의 임상적 특징 18명의 환자중 17명이 여자였고 평균 연령은 $55.2{\pm}8.4$세(44~73세)였으며 호흡곤란 및 기침 이외에 발열이 6명의 환자에서 판정되었다. 이학적검사상 곤봉지는 1명에서만 관찰되었고 증상 발현후 병원을 찾기까지의 기간은 $7.3{\pm}16.9$개월, 외과적 폐생검까지의 기간은 $9.9{\pm}17.1$개월이었다. BAL 검사상 림프구가 $23.0{\pm}13.1%$로 증가되어 있었고 흉부 HRCT 소견상 봉와양 음영은 전혀 관찰되지 않으면서 간유리 음영 및 불규칙 선상 음영이 주로 관찰되었다. 2) 치료약제 및 부작용 13명이 스테로이드로 먼저 치료를 시작하였고 5명은 경구 cyclophosphamide 단독으로 치료를 시작하였다.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시작한 13명 종 3명은 치료개시 1달 이내에 심각한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여 2명은 경구 cyclophosphamide로 전환하여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으나 스테로이드 유발성 정신병이 유발된 1명은 향후 모든 치료를 포기하였다. 스테로이드로 치료를 계속 받은 10명에서는 대상포진 3례, 백내장 2례, 결핵 1례, 대퇴골 허혈 괴사 1례, 당뇨 1례 등이 유발되었고 7명의 경구 cyclophosphamide 복용 환자에서는 출혈성 방광염 1례, 대상포진 1례, 반복성 질염 1례 등이 부작용으로 나타났다. 3) 약물 치료후 반응 치료 시작후 $24.1{\pm}11.2$개월간 추적 관찰한 결과, 스테로이드를 복용한 10명 중 9명이 호전, 1명이 안정 상태를 보였고 경구 cyclophosphamide를 복용한 7명에서는 5명이 호전, 2명이 안전 상태를 보였다. 폐기능검사상 FVC(n=15)는 예측치 절대값으로 $20.2{\pm}11.2%$가 증가하였고 흉부 HRCT 소견상 간유리 음영의 면적(n=15)은 절대값으로 $15.7{\pm}14.7%$가 감소하였으며 추적검사상 봉와양 음영이 나타난 환자는 전혀 없었다. 4) 약물 치료 중단후 재발 호전후 약물 치료를 중단하였던 14명 중 5명이 재발하였고 2명은 스테로이드 감량중 악화되었다. 재발한 4명은 치료 중단 6개월 이내에, 1명은 10개월째에 재발하였고 치료 중단 1년내에 재발이 없었던 4명의 환자는 이후에도 재발의 증거가 전혀 없었다. 추적 관찰 기간($24.1{\pm}11.2$개월)중에 사망한 환자는 1명도 없었다. 결 론 : NSIP는 뚜렷한 임상적 특징과 좋은 치료 반응을 보이므로 예후가 좋지 않은 UIP와 적극적으로 감별하여 치료를 시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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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의 임상적 고찰 (Acute and Chronic Eosinophilic Pneumonia; Clinical and Laboratory Findings)

  • 현대성;여동승;김진우;이상학;이숙영;김석찬;서지원;송소향;김치홍;문화식;송정섭;박성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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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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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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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만성 호산구성 폐렴은 장기간의 호흡기계 증상, 흉부 엑스선상의 미만성 침윤, 폐 및 말초혈액의 호산구증 및 스테로이드 치료에 극적인 반응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만성적이고 재발되는 간질성 폐 질환이다.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과 유사하나 임상경과가 빠르고 스테로이드 치료로 호전되며 재발이 없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진단 기준을 포함한 급성 호산구성 폐렴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되고 있는 실정이며, 급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이 다소 제한적이라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저자 등은 본원에 내원한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환자의 임상적인 특정과 임상경과를 알아보고 서로 비교하여보았다. 방 법: 1992년부터 1997년까지 가톨릭 의과대학 7개 부속 병원에서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으로 진단된 16예의 임상상을 요약하였다. 급성 및 만성 호산구성 폐렴의 진단 기준으로는 기침, 발열, 호흡곤란의 호흡기계 증상이 있고, 흉부 X-선과 전산화 단층촬영에서 폐침윤이 있는 환자로, 폐 호산구증은 기관지 폐포 세척과 경기관지 폐생검 및 개흉 폐생검으로 진단하였으며, 호산구증을 일으키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곁 과: 16명의 환자 중 급성 호산구성 폐렴환자가 7명 (남자 5명, 여자 2명), 만성 호산구성 폐렴환자가 9명 (남자 5명, 여자 4명) 이었다. 평균 연령은 AEP 환자 $24.6{\pm}7.9$세, CEP환자 $55.4{\pm}15.12$세로 CEP환자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p<0.05), $38^{\circ}C$ 이상의 고혈이 AEP 환자 100%(7/7), CEP환자는 11%(1/9)가 있었다. 내원 전 증상의 기간은 AEP환자가 $2.6{\pm}1$일, CEP환자가 $44.7{\pm}25.5$일이었다 (p<0.05). 흉부 방사선 소견상 양측성 폐렴 침윤은 AEP환자100%(7/7), CEP환자는 89%(8/9)가 있었으며, 흉수는 AEP환자86%(6/7), CEP환자 22%(2/9)가 있었다. 평균 말초 혈액 백혈구 수는 AEP환자 17, $186{\pm}8,134/mm^3$, CEP환자 $12,867{\pm}6,040/mm^3$이었고, 호산구분획은 AEP환자 $6.6{\pm}6.7%$(0~20%), CEP환자 $11.3{\pm}21.1%$(0~65%) 이었으며 AEP환자는 추적검사에서 내원 4~7 병일째 (23.7~51%) 가장 높았다, 평균 말초 혈액 호산구 수는 AEP환자 $939{\pm}1,042/mm^3$, CEP환자 $2,104{\pm}4,966/mm3^$이었다. 기관지 폐포 세척액 검사에서 평균 호산구분획은 AEP환자 $32.4{\pm}14.5%$(18~47%), CEP환자 $35.8{\pm}26.7%$(15.3~88.2%) 이었다. 동맥혈 가스 검사상 평균 $PaO_2$는 AEP환자 $44.1{\pm}15.5mmHg$, CEP환자 $62.7{\pm}6.9mmHg$로 AEP환자에서 더 낮았다 (p<0.05). 모든 환자에서 확진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였으며, 확진 후에 AEP환자 7명 중 1명은 스테로이드 투여후 호전되었고, 6명은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지 않고서 호전되었다. CEP환자는 모두에서 확진 후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하였으며 임상적 호전을 보였다. AEP환자들은 재발이 없었으며, CEP환자 중 3명이 스테로이드 투여 중단 또는 감량 후에 재발이 있었으며 이들중 2명용 천식의 병력이 있는 환자들이었다. 결 론: 급성 호산구성 폐렴은 만성 호산구성 폐렴에 비해 비교적 젊은 사람에게서 고열, 기침, 호흡곤란의 급성 호흡기계 증상을 동반하며, 저산소증이 심하고, 스테로이드 치료에 반응 하지만, 대증요법으로 호전을 보이는 경우도 있는 질환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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