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ay 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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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진공압밀공법이 적용된 점성토의 단계진공압에 따른 압밀특성 (The Consolidation Characteristics of Soft Clay by Stepped Vacuum Pressure in Individual Vacuum Method)

  • 한상재;김종석;김병일;김도형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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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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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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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석션드레인공법은 연직배수재를 통해 연약지반에 직접 진공압을 가하게 되므로 진공압에 의해 배수재 주변의 경화영역이 형성된다. 이러한 경화영역은 지반의 투수성을 저하시켜 간극수 배출 효율이 급격히 저하된다. 본 연구에서는 배수효율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인 경화영역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 진공압을 고려하였다. 단계 진공압(-20kPa, -40kPa, -60kPa, -80kPa) 적용 기간이 경화영역과 지반개량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부산 해성 점토를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공압 적용일자를 달리하여 실내시험을 수행하였다. 강도(CPT) 및 함수비 시험과 이론적 검증을 통해 경화영역의 범위는 약 7.0cm 이내이고, 경화영역 내에서의 투수계수 저하비는 약 2.0~4.0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일괄적인 진공재하방식보다는 단계재하방식이 최종침하량 측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계별 진공압의 적용기간도 대상 점토의 특성을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함을 보였다. 수치해석 결과 경화영역을 고려하는 것이 실측값에 유사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재료에 따른 다짐말뚝 구근 형성 메커니즘 (Mechanism on Bulb Formation of Compaction Pile Depending on Materials)

  • 최정호;이민지;;박성진;추연욱;김일곤;김병규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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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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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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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논문에서는 연약지반개량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모래다짐말뚝 공법의 개선을 위해 개발된 입도조정골재 다짐말뚝의 구근 형성 및 품질을 평가하고자 다짐말뚝 시공을 모사하는 축소모형실험 시스템을 개발하고 일련의 실험을 수행하였다. 현재 모래다짐말뚝 공법의 경우 모래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경제성이 하락하였고, 쇄석다짐말뚝 공법은 해상 초연약점토지반에 시공 시 구근의 팽창 파괴로 인한 불균일한 구근과 퍼짐 현상 발생으로 해상 연약지반 적용에 한계가 있어왔다. 구근의 균일한 형성은 다짐말뚝의 지지력에 큰 영향을 미치나, 현재까지 구근 형성에 대한 연구사례는 전무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다짐말뚝 구근이 시공되는 절차를 모사하여 구근 형성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기존 다짐말뚝 공법을 개선하는 입도조정골재의 품질 평가를 목표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다짐말뚝 재료와 지반 강도를 매개변수로 하여 4차례 실험을 수행하였다. 다짐말뚝 재료는 입도조정골재와 모래를 비교·분석하였다. 실험결과, 입도조정골재 다짐말뚝의 구근은 모래다짐말뚝과 유사한 품질로 나타났으며, 입도조정골재 다짐말뚝의 지지력이 모래다짐말뚝 보다 향상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오렌지마이닝을 활용한 기계학습 모델별 점토 압축지수의 오차율 및 예측 비교 (Comparison of Error Rate and Prediction of Compression Index of Clay to Machine Learning Models using Orange Mining)

  • 유재웅;김우영;김태형
    • 한국지반신소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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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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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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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약지반을 개량하고 그 위에 구조물을 시공하는 데 있어 지반 침하량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침하량을 예측하기 위해 과거로부터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었고 많은 예측 식이 제시되었다. 침하량은 점토의 압축지수를 통해 산정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부산항 신항의 함수비, 간극비, 액성한계, 소성한계, 압축지수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데이터 셋을 구축하고, 구축된 데이터 셋을 통해 각 데이터 사이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오렌지 마이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계학습 알고리즘인 Random Forest, Neural Network, Linear Regression, AdaBoost, Gradient Boosting을 적용하여 압축지수 예측모델을 제시하였다. 각 모델의 결과는 오차율을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인 RMSE 값과 MAPE 값 그리고 모델의 유의미함을 나타내는 R2 값을 비교하여 평가하였다. 그 결과, 함수비가 가장 큰 상관성을 보이며, 소성한계의 경우 다른 특성들보다 다소 낮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각 모델을 비교한 결과 AdaBoost 모델이 가장 오차율이 낮고, 결정 계수 값이 크게 도출되었다.

연약지반 호안의 측방유동에 따른 안벽 말뚝의 거동 (Behavior of Quaywall Pile by Lateral Movement of Revetment on Soft Ground)

  • 신은철;박정준;류인기
    • 한국지반환경공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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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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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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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 우리나라는 연약지반으로 구성된 서해안과 남해안의 해안매립지역에 도로, 신항 등 건설사업 진행시 수평하중이 말뚝두부에 작용할 경우, 지반은 부동의 상태에서 말뚝의 이동에 저항하여 작용하는 연약지반의 측방유동과 수동말뚝에 대한 문제점이 종종 논의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인천 ${\bigcirc}{\bigcirc}{\bigcirc}{\bigcirc}$ 부두 건설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측방유동에 따른 구조물 및 지반의 변형을 분석하기 위하여 현장계측을 실시하였고, 유한요소 해석 프로그램인 AFFIMEX Version 3.4를 이용하여 현장계측 결과와 비교분석하였다. 수치해석에 의한 변위 결과는 시공단계별로 초기응력상태, 말뚝항타, 모래치환, 사석층설치, 준설매립, 배수층설치, 상재하중재하, 상재하중재하 및 제하 후 방치 등으로 구분하여 구조물과 기초지반에 발생된 연직 및 측방 변위를 분석하였다. 현장계측과 수치해석 결과, 안벽호안의 침하량은 계측이 시작된 시점으로부터는 이미 많은 침하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계측일로부터는 준설매립에 의한 성토작업을 개시하는 시점에서 가장 많은 양의 침하가 발생되었고, 성토가 완료된 시점으로부터 침하량은 수렴하였다. 전체적으로 수치해석에 의한 결과치가 계측을 통한 결과치보다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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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토양(干拓地土壤)의 숙성화정도별(熟成化程度別)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연구(變化硏究) I. 문포(文浦) 및 포이통(浦里統)에 관(關)하여 (Studies on Change of Physico-chemical Properties due to Ripening degrees in the Reclaimed Tidle Deposits I. With reference to Munpo and Pori series)

  • 유철현;조국현;최정원;박건호;김영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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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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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0-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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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본(本) 연구(硏究)는 토양(土壤)의 숙성화정도(熟成化程度)에 따른 토양(土壤)의 이화학성(理化學性) 변화(變化) 양상(樣相)을 구명(究明)하여 벼 수량증대(收量增大)를 위(爲)한 토양개량(土壤改良)과 관리(管理)의 자료(資料)를 얻고져 실시(實施)하였다. 1. 문포통(文浦統)의 이앙전(移秧前) 토양(土壤) 및 지하수(地下水) 염농도(鹽濃度)는 간척(干拓)6년차(年次)에서 각각(各各) 0.60%와 1.84%로 염해(鹽害)가 우려(憂慮)되나 20년차(年次)부터는 수도재배(水稻栽培)가 가능(可能)한 함량(含量)이었고, 포리통(浦里統)은 12년차(年次)까지 염해우려(鹽害憂慮)와 그 이후(以後)부터는 벼 안전재배(安全栽培)가 가능(可能)한 함량(含量)이었다. 2. 토양입경(土壤粒徑)은 토양(土壤)이 숙성화(熟成化)됨에 따라 문포통(文浦統)은 표(表) 심토(心土) 공(共)히 모래함량(含量)은 부(負)의 상관(相關), 점토함량(粘土含量)은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인 반면(反面) 포리통(浦里統)은 이와 상반(相反)되는 경향(傾向)이었다. 3. 토양(土壤)이 숙성화(熟成化)됨에 따라 N-계수(係數), Atterberg limits는 양(兩) 토양(土壤) 공(共)히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인 반면(反面) Clay-Activity는 정(正)의 상관(相關)을 보였고 cole는 문포통(文浦統)에서 정상관(正相關), 포리통(浦里統)은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4. 토심별(土深別) 원추저항(圓錐抵抗)은 문포통(文浦統)의 간척(干拓) 6년차(年次) 표토(表土)(2.5 cm)에서 $62.9kg/cm^2$(지표경도(指標硬度) 32mm), 20년차(年次)는 토심(土深) 15 ㎝에서 $24.9kg/cm^2$(지표경도(指標硬度) 28mm), 27년차(年次)는 토심(土深) 22.5 cm에서 $16.7kg/cm^2$(지표경도(指標硬度) 26mm)의 저항(抵抗)을 보인 반면(反面) 포리통(浦里統)은 간척(干拓)12년차(年次)까지 토심(土深) 15~20 cm의 저항치(抵抗値)가 농기계(農機械)의 사용(使用)이 곤란(困難) 및 불가능(不可能)한 저항치(抵抗値) $3kg/cm^2$을 보였고 23년차(年次)부터는 경반층(硬盤層)의 생성(生成)으로 농기계사용(農機械使用)이 가능(可能)한 $3kg/cm^2$이상(以上)을 보였다. 5. 간척년대별(干拓年代別) 점토광물(粘土鑛物)의 종류(種類) 및 변화(變化)는 없었으며, 양(兩) 토양(土壤) 공(共)히 주점토광물(主粘土鑛物)은 Illite 및 Kaolinite 광물(鑛物)들이며, 부점토광물(副粘土鑛物)을 Montmorillonite, Vermiculite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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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척지 온실 기초의 침하량 검토 (Settlement Instrumentation of Greenhouse Foundation in Reclaimed Land)

  • 최만권;윤성욱;유인호;이종원;이시영;윤용철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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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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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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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간척지 내에 온실을 시공할 경우, 온실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최근 나무말뚝 기초를 사용하여 완공한 계화도 간척지의 1-2W형 온실을 대상으로 온실기초의 침하량을 계측하고 검토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반조사 결과, 기반암인 연암층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지 조성 당시 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매립층과 그 하부에 퇴적층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매립층과 퇴적층 하부에 풍화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지반층의 토성은 시추공에 관계없이 주로 점토 섞인 모래, 실트질 모래, 실트질 점토 및 화강편마암 순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지하수위도 시추공에 관계없이 지반에서 0.3m 아래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기초 및 나무말뚝의 침하량은 전체적으로 볼 때, 온실 내 외부나 계측지점(채널)에 관계없이 침하량에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시간의 경과와 함께 침하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실 내부 기둥의 경우, CH-2는 좀 예외적이긴 하지만, 온실 측벽(방풍벽 측)에 있는 지점의 데이터가 상대적으로 큰 진폭으로 흔들리는 것은 알 수 있었다. 또한 특정 시기에 침하량이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한 후, 어느 정도 침하량이 회복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을 포함하여 CH-1을 제외하고 현 시점에서 온실 내 외부 전체의 지점별(CH-2~CH-10) 침하량은 1.0~7.5mm 정도의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 분석한 결과 결정계수는 지점별로 0.6362~0.9340까지의 범위로서 상관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온실외부의 경우는 0.6046~0.8822로서 온실내부 보다는 다소 낮지만,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 전기 적석목곽분의 출현과 경주 월성북고분군의 묘제 전개 (The Emergence of Wooden Chamber Tombs with Stone Mound and the Changing Nature of Tombs at the Wolseong North Burial Ground of Gyeongju in the Early Silla Phase)

  • 최병현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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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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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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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대국가 신라가 성립하고 발전한 신라 조기와 전기에 경주 월성북고분군은 경주지역의 중심고분군이었을 뿐만 아니라 신라 전체의 중앙의 중심고분군으로 기능하였다. 경주 월성북고분군은 신라 고분문화 변동의 진원이었으며, 따라서 신라 고분문화 전개과정의 이해는 월성북고분군에서 조영된 고분과 묘제들에 대한 실상의 파악이 그 출발점이다. 이글은 월성북고분군을 비롯하여 경주지역에서 전개된 신라 전기 고분문화의 전개과정을 살피려는 작업의 시작으로 작성되었다. 사로국 후기부터 목곽묘가 축조되어 경주지역의 중심고분군이 된 월성북고분군에서는 신라 조기 석재충전목곽묘의 발생에 이어 신라 전기에는 적석목곽분이 출현하여 그 중심 묘제가 되었다. 적석목곽분은 매장주체부인 목곽, 목곽 주위의 사방적석에 더해 목곽의 뚜껑 위에 가해진 상부적석과 호석으로 보호된 고총 봉토가 묘광 내 목곽과 사방적석, 그 위의 저봉토로 이루어진 석재충전목곽묘와 차별화 된 것이다. 신라 전기 월성북고분군에서는 적석목곽분이 지상적석식과 상부적석식의 두 유형으로 나뉘어 전개되었으며, 신라 조기 이래의 석재충전목곽묘와 점토충전목곽묘, 토광묘도 공존하였고, 신라 전기에 새로 발생한 수혈식석곽분도 축조되었다. 그러나 그 중 고총으로 조영된 것은 적석목곽분 뿐이었으며, 묘제들 사이에는 그 외 고분의 입지, 묘곽 형식의 분포, 구조 각부의 축조기법과 규모에서도 차등이 있었다. 월성북고분군에서는 신라 조기부터 진행된 묘제 사이의 위계화가 신라 전기에는 한층 더 강화되었던 것이다.

동적 원심모형실험에 의한 점성토 지반에 근입된 말뚝지지 기초의 응답 스펙트럼 분석 (Assessment of Response Spectrum by Dynamic Centrifuge Test for the Pile Foundation into the Clay)

  • 김상연;박종배;박용부;김동수
    • 토지주택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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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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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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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현재 국내 내진설계기준에서 제시하고 있는 지반분류 방법 및 지반 증폭계수는 기반암이 주로 30m 이내에 위치하는 일반적인 국내 지반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점성토 지반에 근입된 비정형 말뚝기초(PHC 500, 중심 간격 3D)에 대한 동적 원심모형 실험을 실시하여 자유장과 기초판의 응답 스펙트럼 결과를 비교하였다. 장주기 영역에서는 SE 지반의 설계 스펙트럼 가속도보다 기초와 자유장에서 계측된 실제 스펙트럼 가속도가 작게 나타났고, 기초에서 발생한 스펙트럼 가속도는 지진 하중이 커지면 SD 지반의 설계 스펙트럼 가속도와 유사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것은 연약한 지반(SE 지반)에 대한 현행 설계기준이 지진 하중을 과대평가하고 있으며 비경제적 설계를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1.5초 이상의 장주기 영역에서는 실험에서 측정된 스펙트럼 가속도가 SC 지반의 표준설계응답스펙트럼 가속도보다 작게 나타났고 기초 및 자유장 조건에 의한 스펙트럼 가속도 차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따라서, 실제 아파트에 해당하는 1.5초 이상의 장주기에서는 국내 지반조건을 고려하여 실험에서 측정된 스펙트럼 가속도를 설계에 적용하면 표준설계스펙트럼을 적용할 때 보다 경제적인 설계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슬래그 다짐말뚝으로 개량된 복합지반의 지지력 및 파괴메카니즘에 관한 원심모형실험 (Centrifuge Model Test on the Bearing Capacity and Failure Mechanism of Composit Ground Improved with Slag Compaction Piles)

  • 유남재;박병수;정길수;고경환;김지성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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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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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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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논문은 모래다짐말뚝의 대체재로 제강슬래그를 다짐말뚝으로 사용하여 그에 따른 지반공학적 거동을 조사하기 위하여 원심모형 실험을 수행한 실험적 수치적 연구 결과이다. 제강슬래그의 상대밀도를 변화시킨 원심모형실험을 수행하여 그의 지지력 변화, 말뚝과 점토지반 사이의 응력분담비, 침하특성, 파괴메카니즘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원심모형실험결과, 슬래그다짐말뚝의 상대밀도가 증가할수록 지지력이 증가함을 확인하였으며 동일조건의 모래다짐말뚝 보다 약 $30\%$ 정도 항복하중강도가 크게 나타나 모래 대체 재료로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슬래그다짐말뚝의 상대밀도가 증가할수록 응력분담비는 증가하였으며 재하시험후 활동선 관찰결과 말뚝상부로 부터 $2D{\sim}2.5D$ 깊이에서 말뚝의 명료한 전단면이 발생하였다. 한편, 수정 Cam-clay 모델을 사용한 상용프로그램 CRISP을 이용하여 원심모형실험결과를 모사하였다. 하중-침하 곡선과 응력분담비의 특성에 대한 해석결과는 실험결과와 비교적 근접하였다.

포화 점성토지반 침하량의 합리적 평가를 위한 실용적인 응력경로법 적용방법 : Part II (침하량 평가절차와 적용예제) (A Practical Approach of Stress Path Method for Rational Settlement Estimation of Saturated Clay Deposit : Part II (Settlement Estimation Procedure and Application Examples))

  • 김창엽;정충기
    • 한국지반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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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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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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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의 Part I에서는 포화 점성토지반 침하량의 합리적인 평가를 위한 새로운 개념의 응력경로법 적용방법을 제안하였으며,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실용화와 관련하여 포화 점성토지반의 침하관련 특성변형거동을 효율적으로 평가하고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개발하였다. 본 Part II에서는 이러한 선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침하량 평가에 활용가능한 수준의 침하량 평가절차를 개발하였으며, 다양한 예제에 대한 침하량 분석을 통해 그 적용성과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이와 더불어 개발된 평가방법과의 비교를 통해 기존 평가방법들의 한계 또한 명확히 제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침하량 평가절차는 그 뛰어나고 유연한 적용성으로 인해 향후 여러 관련 시공현장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개발된 평가절차는 특정 구조물에 대해 허용침하량 기준을 만족하도록 다양한 설계대안을 검토하거나 또는 시공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설계변경이 침하량에 미치는 영향을 즉각적으로 평가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특히 동일한 지반 상에 다양한 구조물이 들어서게 될 대규모 부지에 대한 사전 검토작업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