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lass I maloc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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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 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 내원환자의 지역분포와 부정교합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istributions and Trends in Malocclusion Patients from Department of Orthodontics, College of Dentistry, Yonsei University)

  • 유형석;유영규;이장열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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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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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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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92년부터 1997년까지 6년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부속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은 부정교합 환자중에서 진단용 석고모형과 진료기록부가 잘 보존되고 지역 거주지가 확실한 9159명을 대상으로 연도별 내원 환자의 성별 분포, 연령별 내원 환자의 분포, Angle씨 부정교합 분류, 제 I급 부정교합 양상의 분류 및 지역적 분포 특성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의 수가 1992년에 비해 1997년 86%가 증가하였으며 1995년 이후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2. 연령별 내원 분포에서 19세 이상군의 비율이 39.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사춘기전 아동의 비율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성인 교정환자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3. Angle씨 부정교합 분류에 의한 내원 환자 분포에서 제 III급 부정교합자가 38.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내었으며, 제 I급 부정교합이 33.3%, 제 II급 부정교합은 28.6%의 빈도를 보였다. 4. 제 I급 부정교합자중 총생(crowding)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가 3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도별 변화에서는 돌출(protrusion)환자는 점차 증가 양상을 보여 96년에는 33.9%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개교합과 반대교합 환자는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5. 내원 환자의 지역적 분포를 보면 서울시 환자가 전체 내원 환자의 70%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서울시 내원환자중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3-6km의 거주자가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경 9Km이내에서 전체의 69%를 차지하였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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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on of Treatment Outcome Assessment for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Peer Assessment Rating versus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Objective Grading System

  • Hong, Mihee;Kook, Yoon-Ah;Baek, Seung-Hak;Kim, Myeng-Ki
    • Journal of Korean D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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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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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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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retrospective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coincidence between the peer assessment rating (PAR) index and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objective grading system (ABO-OGS) in the assessment of orthodontic treatment outcomes of Class I malocclusion cases. Materials and Methods: The sample consisted of 26 Class I patients. The PAR index was used for evaluation of pre-(T0) and posttreatment (T1) casts, and the ABO-OGS for assessment of T1 casts. If there was a reduction in PAR scores from T0 to T1 of more than 30%, the label 'PAR+' was given to the case, and if not, it was labeled 'PAR-'. If the ABO-OGS was less than 27, the label 'OGS+' was given to the case and if not, it was labeled 'OGS-'. 'A PAR-only qualified group' (PAR+), 'ABO-OGS-only qualified group' (OGS+), 'both indices qualified group' (PAR+/OGS+), and 'both indices disqualified group' (PAR-/OGS-) were compared with a Wilcoxon rank-sum test, sensitivity/specifi city test and Spearman's correlation test. Result: PAR scores for T0, T1, and percentage reduction were 21.1, 6.4, and 65.9%, respectively, and 35.4 for ABOOGS. The distribution of the 'PAR+/OGS+', 'PAR+', and 'PAR-/OGS-' group was 19.3%, 76.9%, and 3.8%, respectively. The T0-PAR, T1-PAR and PAR point reductions for the 'PAR+'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PAR+/OGS+' groups (23.1 vs. 15.6; 6.7 vs. 4.6; and 16.5 vs. 11.0; all P<0.05). However, the PAR-percentage reduction and treatment duration between the two groups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70.0% vs. 67.0%, P=0.4325; 24.1 months vs. 25.0 months, P=0.4057). The T1-ABO-OGS score for 'PAR+'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PAR+/OGS+' groups (38.2 vs. 24.0, P<0.001). Conclusion: Since the fraction of the 'PAR+/OGS+' group was less than 20% and there was no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PAR-percentage reduction and T1-ABO-OGS, development of a new index system for the accurate evaluation of treatment outcome is needed.

불확도를 고려한 Class I 부정교합 환자의 측방두부방사선영상 계측값 (Lateral Cephalometric Measurements of Class I Malocclusion Patients with Uncertainty)

  • 이지민;송지수;현홍근;김영재;김정욱;장기택;이상훈;김호재;조효민;신터전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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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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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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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표는 측방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의 분석에 이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소급성 확보와 측정값의 불확도를 계산하는 것이다. 또한 이를 이용해 소아에서 교정치료를 위한 계측값의 참고 표준을 얻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교정치료를 위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6세에서 13세 사이 환아 중 1급 부정교합으로 진단 받은 환아 100명의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소급성 확보를 위해 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phantom 장비를 제작하였으며, 현재 사용중인 계측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phantom 장비의 길이와 각도를 측정하여 소프트웨어의 교정값을 계산하였다. 불확도 계산을 위해 100명의 측방두부방사선영상 계측값과 반복측정에 의한 불확도와(A형 불확도) 최소분해능과 두부의 위치에 의한 불확도를(B형 불확도) 계산하였다. 이를 통해 합성표준불확도를 얻었으며 최종적으로 확장불확도를 계산하였다. 본 연구 결과 현재 사용중인 측방두부방사선사진 계측 프로그램이 높은 정확성과 신뢰도를 가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교정값을 이용하여 계측값을 교정하였으며, 6 - 13세 한국인 소아에서의 교정계측치의 불확도를 계산하여 1급 부정교합 환아의 교정계측값의 95% 신뢰도를 가지는 분포범위를 제시하였다.

비발치로 치료된 I 급 부정교합의 형태적 특성 (THE MORPHOLOGIC CHARACTERISTICS OF CLASS I, NON-EXTRACTION PATIENTS)

  • 장영일;신수정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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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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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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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형태적 특성을 알아보고자 시행하였다. 비발치로 치료된 I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후 안면형태를 평가하고 이를 교정치료를 받지 않은 정상군과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하고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군과 비교하였다. Edgewise appliance와 MEAW를 사용하여 비발치로 치료한 환자로 치료후 비교적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갖는 환자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14.7세 였고 평균 치료기간은 2.6년이었다 치료전과 치료후의 두부계측방사선 사진에서 32개의 계측점을 사용하여 24항목의 각도와 거리를 측정하였다. Student t-test를 시행하여 비발치군의 치료전과 치료후의 변화, 비발치군과 정상군의 차이, 그리고 비발치군과 발치군의 차이를 비교한 결과($p{\leq}0.05$),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비발치로 치료한 I 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전 ODI는 $69.9^{\circ}$, APDI는 $82.1^{\circ}$, CF는$152^{\circ}$, EI는 $152^{\circ}$ 였다. 2. 비발치군의 골격형태는 정상군과 유사하였으나 정상군보다 큰 절치간각을 보였다. 3. 발치군은 비발치군보다 돌출된 안모와 작은 절치간각, 그리고 낮은 EI를 가지고 있었다. 4. 비발치군의 치료전,후 골격형태에는 큰 변화가 없었으나 치료후 상,하악 구치의 직립과 절치간각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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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의 골격유형에 따른 치아치조특성 (Dentoalveolar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facial types of Class III Malocclusion)

  • 박성수;김현덕;이대희;김정기;전영미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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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통권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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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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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두부방사선사진 분석을 통하여 수평적, 수직적 골격 형태에 따른 치아치조특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시행되었다. 전북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중 교정 치료의 경험이 없는 남자 29명, 여자 31명, 합계 60명(평균나이 :남자 19.4세, 여자 20.2세)의 표본을 연구 대상으로 하여 III급 부정교합의 치아, 치조의 보상적 변화 양상을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군는 남녀 모두 정상교합보다 작은 IMPA를 보였다(p<0.01). 2.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 남녀군 모두에서 하악골의 전후방적 위치를 나타내는 SNB 및 NtoPog은 하악전치의 전후방 경사를 나타내는 IMPA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남자군에서는 SNB가 SNU1, FHU1, PalU1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01), 여자군에서는 SNU1만이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3.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남자군에서 하악골의 수직적 위치관계를 나타내는 SNMP, FMA, PalMP와 하악전치의 전후방 경사를 나타내는 IMPA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p<0.01), SNU1, FHU1, PalU1과는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의 여자군에서는 FMA, PalMP와 IMPA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 4. 골격성 III급 부정교합자군에서 high angle군에서 low angle군과 비교하여 SNU1, IMPA가 작은값을 보였다(<0.05).

Angle 1급 부정교합 아동의 안면두개골 형태의 유형적 특징에 관한 연구 (A CEPHALOMETRIC STUDY ON SUB-GROUPINGS IN KOREAN CHILDREN WITH CLASS I MALOCCLUSIONS : A COUNTERPART ANALYSIS)

  • 이정옥;최영철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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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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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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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e present study was performed to identify morphologic sub-groupings in Korean children with Class I malocclusions, and to find out anatomic differences between the sub-groups. Standardized lateral cephalometric radiographs of 152 Korean children, aged between 6 and 12 years, with Class I malocclusions were analyzed by the Counterpart Analysis. A statistical method, Ward's Minimum Variance Cluster Analysis, was employed to divide the sample into sub-groups those with similar morphologic characteristic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There appeared two facial types, Type I and Type II, in Korean children with Class I malocclusions, 48.7% and 51.3%, respectively. 2. In both sub-groups, there existed strong Class III skeletal patterns due to a counterclockwise rotation of the Middle Cranial Fossa alignment, and strong Class II skeletal patterns due to the long Posterior Maxillary vertical dimension and a clockwise rotation of the Ramus alignment. 3.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Upper Anterior Facial Height between Type I and Type II, $52.6{\pm}2.92mm\;and\;52.8{\pm}3.23mm$, respectively. 4. The Lower Anterior Facial Height in Type II was longer ($66.0{\pm}4.03mm$) due to the long Posterior Maxillary vertical dimension, the clockwise rotation of the Ramus alignment, and a clockwise rotation of the Mandibular plane alignment than that of Type I ($64.2{\pm}4.1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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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BITE와 안두개 복합체의 골격성 요소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RRELATIONSHIP BETWEEN OVERBITE DEPTH AND SKELETAL FACTORS OF CRANIOFACIAL COMPLEX)

  • 이태준;양원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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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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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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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This study was undertaken to find out the factor highly correlated to the depth of overbite among the skeletal factors of the craniofacial complex using lateral roentgenocephalograms. The subjects cconsited of fifty normal occlusions, sixty Class I malocclusions, sixty Class II division I malocclustions and sixty Class III malocclusion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Ans-Go-Me angle and lower genial angle showed high correlation to the depth of overbite in the total malocclusion sample. 2. The mean values of Ans-Go-Me angle and lower goinal angle for the normal sample were $49.8^{\circ}\;and\;75.6^{\circ}$, respectively. 3. Ans-Go-Me angle above $56^{\circ}$ or lower gonial angle above $84^{\circ}$ indicated a tendency toward an openbite. Conversely, Ans-Go-Me angle below $48^{\circ}$ or lower goinal angle below $73^{\circ}$ indicated a tendency toward a deep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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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세 아동의 측두하악장애와 부정교합의 유병율에 관한 연구 (Prevalence of Temporomandibular Joint Dysfunction and Malocclusion in 10 - 12 year Old Children)

  • 이남기;최동순;이혜미;차봉근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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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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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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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의 목적은 10-12세 성장기 아동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증상과 징후 및 부정교합의 유병율과 이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를 위해 강릉시에 위치한 6개 초등학교의 10-12세 아동 465명(남자 233명, 여자 232명)을 대상으로 간이병력조사와 간이임상검사를 시행하였다. 조사 결과, 측두하악장애 증상 중 두통의 유병율(34.6%)이 가장 높았으며, 여자(40.4%)가 남자(28.8%)보다 유의성 있게 높았다. 그 밖의 측두하악장애 증상은 연령 증가에 따라 혹은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징후 중 단순관절음의 유병율(32.9%)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악관절 촉진시 측방 압통의 유병율은 18.1%이었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 근육 촉진시 압통에서 교근의 유병율(15.1%)은 전측두근과 후측두근 보다 높았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성 있는 증가를 나타냈다. 개구제한의 유병율은 30.3%를 차지하였으며, 연령 증가에 따라 유의성 있는 증가를 보였다. 모든 측두하악장애 징후의 유병율은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ngle's I급 부정교합(73.3%)이 가장 흔하였으며, 다음으로 III급 (12.9%), II급 1류 (11%), II급 2류 (2.8%) 순을 보였다. 각각의 교합상태의 유병율은 성별에 따라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 측두하악장애 증상 및 징후에 관련된 교합상태는 II급 1류와 III급 부정교합이었다 (p<0.05). 본 연구결과는 성장기 아동에서 측두하악장애 증상 및 징후가 높은 유병율을 나타내, 성장기 아동의 측두하악관절 평가가 중요함을 시사한다.

3차원 얼굴 영상을 이용한 상악 전방견인 치료 후의 연조직 평가 (Soft tissue evaluation using 3-dimensional face image after maxillary protraction therapy)

  • 최동순;이경훈;장인산;차봉근
    • 대한치과의사협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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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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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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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soft-tissue change after the maxillary protraction therapy using threedimensional (3D) facial images. Materials and Methods: This study used pretreatment (T1) and posttreatment (T2) 3D facial images from thirteen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6 boys and 7 girls; mean age, $8.9{\pm}2.2years$) who received maxillary protraction therapy. The facial images were taken using the optical scanner (Rexcan III 3D scanner), and T1 and T2 images were superimposed using forehead area as a reference. The soft-tissue changes after the treatment (T2-T1) were three-dimensionally calculated using 15 soft-tissue landmarks and 3 reference planes. Results: Anterior movements of the soft-tissue were observed on the pronasale, subnasale, nasal ala, soft-tissue zygoma, and upper lip area. Posterior movements were observed on the lower lip, soft-tissue B-point, and soft-tissue gnathion area. Vertically, most soft-tissue landmarks moved downward at T2. In transverse direction, bilateral landmarks, i.e. exocanthion, zygomatic point, nasal ala, and cheilion moved more laterally at T2. Conclusion: Facial soft-tissue of Class III malocclusion patients was changed three-dimensionally after maxillary protraction therapy. Especially, the facial profile was improved by forward movement of midface and downward and backward movement of lower 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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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의 교모양상 (The attrition pattern in Angle Class III malocclusion with facial astmmetry)

  • 손우성;전은예;김성조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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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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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9-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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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아 교모는 모든 연령층에서 일어나는 생리적인 현상이며, 교모를 초래하는 원인요소로는 연령, 교합시의 다양한 접촉상태, 접촉시의 힘의 크기나 방향, 접촉의 지속 시간, 이갈이 등의 구강 악습관, 음식물 등 구강 내에 개재되는 물질의 마모성, 치아 침식 요소의 존재, 그 외에 저하된 교합 감지 감수성 등을 들 수 있다. 치아의 접촉 면적이나 교모면의 형태는 생리적인 과정 외에도 부정교합, 교합간섭, 조기치아접촉, 이갈이, 이악물기 등 여러 형태의 교합이상으로 인하여 변화될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에서 생리적인 과정과 병적인 변화를 분명히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치과 진료시 흔히 치아 교모 현상을 볼 수 있으나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시 이를 간과하기 쉽다. 악구강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는 경우에는 교모가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겠지만 악구강 기능이 비정상적이며 과도한 마모가 유발되었을 경우에는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심미적. 기능적, 수복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교정 수술이 필요한 안면 비대칭이 있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에서는 전치부 반대 교합으로 전방 유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하악 운동의 부조화로 인해 비정상적인 교모가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동양인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대상으로 안면 비대칭이 있는 환자의 치아 교모 양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정상교합자군으로는 양호한 안모와 교합을 가지며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관찰되지 않는 자를 선정하였고, 부산대학교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 중 구강내 사진과 정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및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 분석시 안면비대칭이 없는 Angle III급 부정교합자와 하악골 편위를 보이는 안면비대칭을 동반한 Angle III급 부정교합자를 선정 하였다. 교모면적을 측정하기 위하여 알지네이트 인상재로 인상을 채득한 후 경석고를 이용하여 상하악의 석고 모형을 제작하였다. 석고 모형상의 교합면상 마모된 부위를 가는 연필을 이용하여 경계를 그렸다. 경계가 표시된 석고 모형을 scanning하여 면적을 계측한 후 SAS Program을 사용하여 통계처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총 교모 면적은 I군이 II, III군보다 크게 나타났다. 2 각 군의 좌우측간의 교모면적 차이는 비록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으나 I군, II군, III군의 순으로 나타났다. 3. I군에서는 상악의 교모 면적이 하악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나 II, III군에서는 상하악 교모면적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없었다. 4. 안면 비대칭 환자의 경우 편위측보다 비편위측의 치열궁에서 교모 면적이 더 크게 나타났다. 5. 저작측에 따른 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6. 성별에 따른 총교모 면적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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