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ren's Obe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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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아 청소년 남아에서 복부 지방 분포 측정의 임상적 의의 (Clinical Significance of Abdominal Fat Distribution in Korean Male Children and Adolescents)

  • 이연주;김경모;오석희;박혜순;명준표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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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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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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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성인에서 내장 지방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와 밀접한 상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소아 청소년 연령에서의 연구는 미흡하다. 소아 청소년에서의 복부지방의 분포와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간에 상관성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방 법: 78명의 남아와 23명의 여아를 포함한 101명의 소아 청소년(평균 연령 10.8${\pm}$2.4세)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신체 계측과 대사 증후군의 위험 요소에 대한 분석을 개별 환자에서 시행하였고, 복부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해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의 양을 측정하였다. 연령을 보정한 편 상관 분석을 통해 내장 지방, 피하 지방의 양, 신체 계측 지표와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 과: 남아와 여아 모두에서 피하 지방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내장 지방보다 급격히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은 신체 계측 지표와는 유의한 상관성을 보였고,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으나. 남아에서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신체 계측 지표는 모두 대사 이상의 위험요소의 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남아에서 내장 지방은 낮은 수치의 HDL-C과, 피하 지방은 높은 이완기 혈압과 유의한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나 성인에서의 기존 연구에 비해 본 연구는 다른 대사 이상의 위험 요소들에 대한 상관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비만 실태 및 체지방율과 비만 판정에 사용하는 방법들간의 상관성에 관한 연구 -경북 의성 지역을 중심으로- (An Investigation of the Childhood Obesity in Uisung, Kyungbuk and the Correlation between Percentage of Body Fat and Criterions Evaluation Obesity)

  • 신경희;권정숙;장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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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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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7-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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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경북 의성초등학교 10~12세 남아 153명, 여아 156명 총 309명을 대상으로 1994년 12월 3일 부터 12월 20일까지 체격지수(BMI, RI)와 체지방율(%fat)을 근거로한 비만의 실태 파악과 비만 판정에 사용되는 여러가지 방법들간의 상관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들의 평균 신장은 남아 143.6cm 여아 145.2cm, 평균 체중은 남아 37.1kg, 여 아 36.6kg으로, 상완위 둘레의 경우 평균이 남아 20.7cm, 여아 20.2cm로 나타났다. 2. 체격지수 중 BMI의 경우 남아 17.7, 여아 17.2, RI는 남아 123.9, 여아 118.2로 남아가 여아 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 체지방율의 경우 남아 14.1%, 여아 15.4%로 남아 보다 여아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p<0.05).3. 체지방율의 기준에 따라 조사대상 아동의 체격분포를 살펴 본 결과, 남아의 경우 여윔군 49명(32.0%), 정상군 91명(59.2%), 비만군 13명(8.5%), 여아의 경우 여윔군 71명(45.5%), 정상군 84명(53.8%), 비만군 1명(0.6%)으로 본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이 정상군에 속하였고, 비만의 출현율이 가장 높은 시기는 남녀 모두 12세로 나타났다. 4. 체격지수와 체지방율로 비만을 판정했을 때, BMI로는 39명(12.6%), RI로는 31명 (10.0%), 체지방율로는 14명 (4.5%)의 아동이 비만으로 나타났고, BMI와 RI모두에 의해서는 23명(7.4%), BMI와 체지방율 모두에 의해서는 10명(3.2%)의 아동이 비만으로 나타났다. 이와같이 비만판정에 사용한 기준에 따라 비만 출현율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5. Triceps과 calf 피하지방두께의 합을 사용하는 Slaughter의 공식으로 산출한 체지방율과 비만 판정에 사용하는 기준간의 상관성에서 BMI는 남녀 각각 r=0.63, r=0.62를, RI의 경우 각각 r=0.56, r=0.49를 나타낸 반면, triceps과 subscapular의 합과의 상관성은 매우 높아 남녀 각각 r=0.91과 r=0.88을 나타내었다. 또한 국내아동을 대상으로 고안된 추정식으로 산출한 체지방율과의 상관관계도 매우 높아 남녀 각각 r=0.93과 r=0.88을 나타내었다. 6. 피하지방두께 중 신체하부조직인 Calf가 다른 피하지방두께에 비해 체격 지수인 BMI(r=0.815), RI(r=0.675) 및 체지방율 (r=0.565)과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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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학생의 초경시기와 관련된 결정요인 분석 (Determinants of age at menarche in Korean elementary school girls)

  • 권미경;서은민;박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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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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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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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경시기의 결정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대구 3개 지역 초등학교 5, 6학년 여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개별 짝짓기 환자-대조군 연구를 실시하였고, 본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비초경군에 비하여 초경군의 평균 수면시간이 더 적었다. 둘째, 어머니의 초경 나이가 빠를 수록 같은 또래에 비해 더 이른 초경 경험을 할 확률이 높았다. 셋째, 초경시기와 관련된 요인 중 비만이 가장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전 세계적으로 초경 나이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의 초경 나이도 현저하게 낮아지는 상황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가족 내 자녀 구성에 따른 가정주부들의 가족에 대한 비만 관련 변인 인지 (Housewives' Perception on Obesity Related Variables of Family According to Child Composition of Household)

  • Seo, Yong-Seok;Lee, Dae-Taek;Cha, Kwang-Suk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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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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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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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가족 내 아동 구성에 따라 가정주부들이 가족들의 비만 관련 변인을 어떻게 인지하는지 조사되었다. 90명의 가정주부가 자신과 가족들에 대한 사회인구 정보, 체중인지, 식습관행동인지, 신체활동인지를 묻는 설문지에 응답하였다. 이들은 가족의 아동 구성에 근거하여 세 그룹; 아들만 있는 가정(BO), 딸만 있는 가정(GO), 아들 딸 모두 있는 가정(BG), 으로 편성되었다. BO의 아들들은 GO의 딸들에 비해 높은 수치의 신장, 체중, WHR을 보였으나(p <.05), 이 두 그룹 간에 BMI와 허리둘레는 차이가 없었다. BO의 엄마들은 아들들이 활동적이라고 인지한 반면 GO의 엄마들은 딸들이 비활동적이라고 인지하였다(p <.05). GO의 딸들은 BO의 아들들이나 BG의 딸들에 비해 덜 규칙적인 식사를 하였다. 일반적으로 가정주부들은 가족구성원의 체중을 BMI 및 허리둘레와 연관되어 인지하였다. 엄마의 BMI 가 증가할수록 BO의 아들의 BMI는 동반 상승하였으나(p <.05), 다른 그룹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칼로리 섭취와 신체활동 권장에 대한 엄마의 인지는 신체형태에 근거하지 않았다. 이 결과들은 가정주부들이 가족 내 아동 구성에 따라 비만 관련 변인을 다르게 인지함을 제시하고 있다.

초등학생의 체형지각에 따른 비만도와 체형만족도 및 체형존중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Obesity Index, Body Shape Satisfaction and Body Shape Esteem according to Weight Perception in Elementary Students)

  • 백경신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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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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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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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obesity index, body shape satisfaction and body shape esteem according to weight perception in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by using a questionnaire and physical examination records. The subjects were comprised of 669 children, all 12-years old, obtained from five (5) different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Jechoen. Data were analyzed with frequency, percentages, Chi-square test, ANOVA using the SPSS program. Results: 12.5% of male students, 11.1% of female students perceived themselves obese.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obesity index according to weight perception in male students ($x^2$=140.47, p= .000), in female students ($x^2$=130.99, p= .000). The percentages corresponding to normal body weight were highest with students who thought themselves thin in male students and self-perceived normal in female students. But in female students, 23.3% of self-perceived thin students, 37.8% of students who thought themselves obese corresponded to normal body weight actually.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ody shape satisfaction according to weight perception in male students($x^2$=140.47, p= .000), and in female students($x^2$=130.99, p= .000). The percentages of body shape satisfaction were highest with students who thought themselves normal in male students while and in female students, the students who thought themselves thin were highe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body shape esteem according to weight perception for male students (F=17.67, p= .000), and in female students (F=13.95, p= .000). The mean scores of body shape esteem were highest with students who thought themselves normal in male students and thin in female students. The students who thought themselves obese were lowe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weight perception according to father's body shape ($x^2$=13.72, p= .008) in male students and father's educational level ($x^2$=14.90, p= .021), mother's educational level ($x^2$=17.73, p= .007), mother's body shape ($x^2$=13.07, p= .011) in female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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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이 이용하는 도시락의 미생물 검사를 통한 위생 상태 비교.분석 (A comparison study of hygiene status in meals for poorly-fed children through microbiological analysis)

  • 유옥경;김현숙;변문선;김민아;차연수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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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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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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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결식아동 대상의 도시락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도시락 2종류와 상업용 도시락 중 프랜차이즈 업체 도시락 2종류, 편의점 도시락 2종류의 미생물검사를 통한 위생 상태를 비교 분석하여 평가하였고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일반세균수 및 오염지표군 분석 결과 E. coli는 모든 시료에서 불검출 되었다. SEM 1의 콩나물무침에서 대장균군이 < $9.2{\times}10$ CFU/g 검출되어 식품공전 검사규격에 부적합한 수준이었으며, SEM 2의 경우 비가열 식품인 호박샐러드와 김치에서 각각 대장균군과 일반세균이 < $1.2{\times}10^2$ CFU/g와 $1.6{\times}10^6$ CFU/g으로 검사규격보다 초과되는 양이 검출되었다. FM 1과 2에서도 오징어가스 ($1.4{\times}10$ CFU/g)와 돈까스 ($1.4{\times}10^4$ CFU/g), 후라이드치킨 ($6{\times}10^3$ CFU/g), 김치 (< $4{\times}10$ CFU/g)에서 식품공전 검사규격 초과량의 대장균군이 검출 되었으며, 특히 후라이드치킨에서는 일반세균수 또한 $6.2{\times}10^5$ CFU/g으로 검사규격을 초과하여 검출되었다. CSM 1과 2에서는 가열 비가열조리식품 모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가열조리식품 중 돼지갈비와 오징어채, 양념치킨, 김치에서는 일반세균이 검출되었으나 검사규격에는 미만인 수치였다. 2) 6개 도시락 시료의 식중독균을 분석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Salmonella spp.와 V. parahaemolyticus는 검출되지 않았다. SEM 1의 경우 비가열조리식품 중 콩나물무침에서 B. cereus가 < 9.2 CFU/g 검출되었으나 검사규격에 위반되지 않았고, SEM 2에서는 비가열조리식품 중 김치에서 S. aureus가 $4.8{\times}10$ CFU/g 검출되었으나 검사규격에는 미만인 수치였다. FM 1과 2의 경우 비가열조리식품 중 김치와 무말랭이에서 S. aureus가 각각 $9.8{\times}10^2$ CFU/g, $9.4{\times}10^3$ CFU/g로 검출되어 검사규격에 위반되었고, B. cereus도 가열조리식품 중 돼지불고기와 후라이드치킨에서 각각 $1.2{\times}10^3$ CFU/g, $1.5{\times}10^3$ CFU/g으로 다량 검출되어 부적합한 수치였다. CSM 1과 2에서는 오징어채와 양념치킨, 볶은 김치에서 S. aureus가 각각 $9.5{\times}10^4$ CFU/g, $2.4{\times}10^2$ CFU/g, $1.3{\times}10^3$ CFU/g로 다량 검출되어 검사규격에 위반되었다. 3) 본 연구는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도시락과 결식아동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여 각 도시락의 위생 상태를 비교 평가하고자 수행 되었으며, 연구 결과를 통해 결식아동들에게 제공되는 도시락의 미생물 안전성을 확인하고 도시락의 위생관리 및 유통기간 설정 등에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4) 미생물 검사 결과 식중독균에 대해서는 사회적기업 도시락이 상업용 도시락보다 양호한 것으로 사료되나 일반세균 및 대장균군에서 부적합한 수준의 식품이 존재한 것으로 조사되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 시스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결식아동들을 위한 도시락은 제조 완료와 섭취가 동시에 이루어지기 힘든 부분이 있어 추후 실질적으로 아동들에게 도시락이 전달된 직후의 도시락 위생 상태와 실제 섭취 전의 도시락 미생물 안전성 등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Lipopolysaccharide-binding protein plasma levels as a biomarker of obesity-related insulin resistance in adolescents

  • Kim, Ki Eun;Cho, Young Sun;Baek, Kyung Suk;Li, Lan;Baek, Kwang-Hyun;Kim, Jung Hyun;Kim, Ho-Seong;Sheen, Youn Ho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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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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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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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Lipopolysaccharide-binding protein (LBP) is a 65-kDa acute phase protein, derived from the liver, which is present in high concentrations in plasma. Data regarding the association between circulating plasma LBP levels and obesity-related biomarkers in the pediatric population are scarce. We aimed to determine whether there was a difference in plasma LBP levels between overweight/obese and normal-weight adolescents and to assess the correlation of circulating LBP levels with anthropometric measures and obesity-related biomarkers, including insulin resistance, liver enzyme levels, and lipid profiles. Methods: The study included 87 adolescents aged 12-13 years; 44 were overweight/obese and 43 were of normal-weight. We assessed anthropometric and laboratory measures, including body mass index (BMI), blood pressure, insulin resistance, liver enzyme levels, and lipid profiles. Plasma LBP levels were measured using an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Results: The mean age of the participants was $12.9{\pm}0.3$ years. Circulating plasma LBP levels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in overweight/obese participants compared with those in normal-weight participants ($7.8{\pm}1.9{\mu}g/mL$ vs. $6.0{\pm}1.6{\mu}g/mL$, P<0.001). LBP levels were significantly and positively associated with BMI, systolic blood pressure, aspartate aminotransferase, alanine aminotransferase, total cholesterol,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 fasting glucose and insulin, and insulin resistance as indicated by the homeostatic model assessment of insulin resistance (HOMA-IR) (all P<0.05). In multivariate linear regression analysis, BMI and HOMA-IR were independently and positively associated with plasma LBP levels. Conclusion: LBP is an inflammatory biomarker associated with BMI and obesity-related insulin resistance in adolescents. The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these parameters suggests a potentially relevant pathophysiological mechanism linking LBP to obesity-related insulin resistance in adolescents.

비만 아동의 비만에 관련된 특성과 생활양상 (A Study on the Life-Style of Obese Children)

  • 서영경;이성국
    • 한국학교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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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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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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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본 조사는 1989년 5월 비교적 생활 수준이 높은 대구 시내 5 개 국 사립 국민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의 신장과 체중을 이용해, Body Mass Index를 구하고 Triceps Skinfold Thickness를 측정하는 한편, 설문지를 통해 아동의 식사 행태, 운동상황, 아동의 건강 관리에 대한 어머니의 관심도 및 생활 양상 등을 조사하고 BMI를 이용해서 비만군과 정상군을 구분 선정하여 비만군 245명, 정상군 327명, 총 572명을 대상으로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갈다. 비만군의 평균 신장은 143.9cm로 정상군의 139.4cm보다 컸으며 평균 체중은 비만군 정상군이 각각 44.1kg. 31.7kg으로 나타나 양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Triceps Skinfold Thickness는 비만군이 11.0mm, 정상군이 7.5mm로 비만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비만군의 부모의 체중 및 BMI는 정상군의 부모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비만군의 이유 완료 시기는 정상군보다 빠른 경향을 보였다. 비만군이 저녁 식사 시간이 가장 식욕이 좋다고 말한 반면 정상군은 점심 식사 시간으로 나타나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비만군은 정상군에 비해 체육 시간을 싫어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특히 줄넘기, 육상, 체조 및 철봉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아동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은 비만군외 어머니가 정상군의 어머니에 비해 식사량의 규제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운동에 대한 관심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였다. 이상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비만은 유전적인 영향과도 관련이 되고 유아기부터의 식사 행동 및 생장기의 식습관과 활동 상태와도 관계있음을 알 수 있었고 이에 비만아에 대한 대책으로 가정과 학교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아동을 지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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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아동의 영양섭취와 혈청 지질농도 및 철분영양지표 (Dietary Intakes and Serum Lipids and Iron Indices in Obese Children)

  • 김진이;한영신;배현숙;안홍석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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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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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5-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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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was performed to compare nutrient intakes, diet quality and serum indices (TG, Total cholesterol,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RBC, Hb, Hct, Serum iron, ferritin, MCV) of obese and normal weight children. The subjects were 149 children living in the Seoul and Gyeonggi areas. Each subject was assigned to one of such as normal weight group ($15th{\le}BMI$ percentile < 85th, n = 82) or obese children ($85th{\le}BMI$ percentile, n = 67) according to their percentile of BMI by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Data on dietary intakes, body composition and serum indices were obtained. Differences of all the above variables were assessed. Energy, carbohydrate, fat, cholesterol, total fatty acid, SFA, MUFA, PUFA, phosphate, potassium, zinc, vitamin $B_1$ and vitamin $B_6$ intakes of girls in the obese group were higher than those of the normal weight group (p<0.05). The intake of fiber was as insufficient as below 50% of KDRIs in both groups. Nutrient adequacy ratio of calcium, iron, phosphate, zinc and folate in obese boys were lower than those of normal weight boys (p<0.05). Energy intakes of grain and milk and dairy food in the obese girl group ($905.9{\pm}344.5kcal,\;210.9{\pm}166.4kcal$) were higher than those of normal weight girls ($671.2{\pm}360.7kcal,\;184.0{\pm}103.5kcal$) (p<0.05). HDL-cholesterol level of obese boys ($52.7{\pm}6.3mg/dL$)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normal weight boys ($65.3{\pm}15.6mg/dL$). Serum iron level of obese boys and girls (boys: $79.4{\pm}32.6mg/dL$, girls: $98.3{\pm}16.2mg/dL$)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ose of normal weight children (boys: $104.8{\pm}38.6mg/dL$, girls: $106.7{\pm}28.9mg/dL$) (p<0.05).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re should be sensible food selection and more intakes of fruit and vegetable are needed to improve the nutritional status in obese children.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보육시설의 유아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실태 및 요구도 (A Study on the Current Status and Needs of Nutrition Education on Children's Sugar Intake Reduction among the Center for Children's Foodservice Management and Child Care Facilities)

  • 김미현;김남희;연지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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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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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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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아 당류 줄이기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115개)와 보육시설(646개) 총 761개소의 유아 당류 교육실태, 유아의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요구도, 유아 당류 교육의 필요성, 프로그램의 개발과 보급의 필요성 등을 조사하였다. 유아를 대상으로 당류 섭취 줄이기를 주요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하는 비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14.8%, 보육시설이 31.9%로 나타났고, 영양교육의 내용 중에 일부 포함하여 교육을 실시한 경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47.8%, 보육시설 42.4%였다. 유아 대상 당류 영양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센터와 보육시설 두 곳 모두 90% 이상이 필요하다는 높은 요구도를 보였다. 당류 영양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경우, 그 이유에 대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다른 시급한 영양교육이 많아서, 보육시설은 당류 영양교육 자료가 부족하여서의 비율이 높았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아 당류 섭취를 주제로 영양교육을 실시한 비율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및 보육시설 모두에서 20% 정도로 낮았고, 학부모 대상 유아의 당류 영양교육을 실시한다면 적합한 교육방법에 대한 의견에 대하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집단교육을 통한 강연의 비율이 높았으며, 보육시설은 영양상담의 비율이 높았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교사 또는 원장은 유아 당류 섭취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경우는 14.8%로 낮았던 반면, 보육시설에서 유아 당류 섭취교육 관련 교사 연수가 필요하다는 비율은 68.0%로 높았다. 유아 대상 영양교육을 할 경우, 적합한 교육 실시 내용으로 두 곳 모두 '당류 섭취와 충치'와 '당류 섭취와 비만'이 높은 반면, '당류 함량이 높은 식품'과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실천행동'은 낮았다. 효과적인 영양교육 방법으로는 '동화나 인형극을 활용한 교육'이 두 군 모두 80% 이상 높게 나타났고, 영양교육 담당자로는 센터 영양사와 보육시설 담임교사가 함께 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두 군 모두에서 높았다. 바람직한 영양교육 요구 횟수에 대하여 센터는 평균 2.7회, 보육시설은 4.0회로 보육시설에서 원하는 교육 횟수가 높았고, 바람직한 교육모형으로 센터의 방문교육 후 추가적인 교육은 교재 교구 배부 후 교사들이 교육하는 방법이 두 군 모두에서 90% 정도로 높았다. 유아의 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한 표준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필요성에 대하여 매우 필요하다와 필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두 기관 모두 90%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이상과 같이 본 연구를 통해 유아 당류 섭취에 관한 교육은 유아,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비율이 낮으며, 수행되더라도 영양교육의 일부로 실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대한 요구도는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의 형태나 횟수, 내용, 방법 등에 대한 조사자료는 전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센터회원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이므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유아 당류 섭취 줄이기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유아 당류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교육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되어 국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영유아 당류 섭취 영양 관리 체계가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