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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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붕괴성 장애 1례 (A CASE OF THE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강병구;조수철;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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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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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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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08년에 Heller는 일정한 기간 동안 정상적인 발달 과정을 밟다가 발달적 퇴행을 하는 소아를 관찰한 후 '유아기 치매'라고 명명하여 보고하였다. 그러나 후속 연구가 부족하여 정확한 개념 정립이 안된 상태에서 그 명칭도 유아기 치매, Heller 증후군, 붕괴성 정신병, 붕괴성 장애, 소아기 붕괴성 장애 등 여러가지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 DSM-IV및 ICD-10에 의해 소아기 붕괴성 장애라는 독립된 진단명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그 개념, 특성, 자폐증 및 유사한 다른 병들과의 관련성, 그리고 병의 치료 및 예후 등에 대한 지식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아직 이 병에 대한공식적인 보고가 없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소아기 붕괴성 장애로 생각되는 1례를 경험하였기에 이것을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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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양상을 보이는 PANDAS 1례 (A CASE OF PANDAS WITH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 조수철;성덕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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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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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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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베타 용혈성 A군 연구균(group A beta-hemolytic streptococcus)에 의한 류마치스성 열 이후에 Sydenham 무도병이 발현되는 환자 군에서 강박 증상 또는 틱 증상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은 후, A군 연구균 감염과 강박 장애 또는 틱 장애 사이의 관계가 주목받게 되었다. A군 연구균 감염 후에 강박 증상 또는 틱 증상이 유발되는 환자들은 갑작스런 발병과 극적인 증상 악화를 보이고 사춘기 이전에 발병하며 무도병 모양의 운동 및 독특한 양상의 운동 과잉 등의 신경학적 이상을 보이고 또 그 경과가 악화 및 완화를 반복하는 양상을 보인다. 이런 임상적 특징을 보이는 소아 환자 군을 PANDAS(pediatric autoimmune neuropsychiatric disorders associated with streptococcal infections)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후 현재까지 강박 장애와 틱 장애뿐 아니라 주의력 결핍/과잉운동 장애, 신경성 식욕부전증, 신체이형장애 환자들이 PANDAS 범주에 속한다는 보고들이 있어 왔다. 본 증례는 7세까지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다가 A군 연구균 감염 수개월 후부터, 인지 기능, 사회성, 언어 및 의사소통에 장애를 보이고 틱 증상과 함께 얼굴과 손발에 이상 운동을 보이는 환자를 기술하였다. 이에 저자들은 본 증례가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양상을 보이는 PANDAS 증례라고 생각되어 이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함으로써, PANDAS가 틱 장애, 강박 장애, 주의력 결핍/과잉운동 장애, 신경성 식욕부전증, 그리고 신체이형장애 등의 양상을 보일 뿐 아니라 소아기 붕괴성 장애의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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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nt update of autism spectrum disorders

  • Kim, Sung Koo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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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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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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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In patients with a language developmental delay, it is necessary to make a differential diagnosis for autism spectrum disorders (ASDs), specific language impairment, and mental retardation. It is important that pediatricians recognize the signs and symptoms of ASDs, as many patients with language developmental delays are ultimately diagnosed with ASDs. Pediatricians play an important role in the early recognition of ASDs, because they are usually the first point of contact for children with ASDs. A revision of the diagnostic criteria of ASDs was proposed in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ifth edition (DSM-5) that was released in May 2013. The autism spectrum describes a range of conditions classified as neurodevelopmental disorders in the fifth edition of the DSM. The new diagnostic criteria encompasses previous elements from the diagnosis of autistic disorder, Asperger disorder, childhood disintegrative disorder, and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not otherwise specified. An additional change to the DSM includes synthesizing the section on social and communication deficits into one domain. In ASD patients, the appropriate behavioral therapies and rehabilitation treatments significantly affect the prognosis. Therefore, this makes early diagnosis and treatment very important. In conclusion, pediatricians need to be able to recognize the signs and symptoms of ASDs and be attentive to them in order to make an early diagnosis and provide treatment.

입원한 전반적발달장애 소아청소년의 임상특성 (CLINICAL CHARACTERISTICS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IC INPATIENTS WITH PERVASIVE DEVELOPMENTAL DISORDER)

  • 표경식;반건호;홍강의;박태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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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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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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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요 약:소아 ${\cdot}$ 청소년 병동에 입원하였던 전반적발달장애 소아 청소년 환자의 임상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방 법:최근 5년간 입원하였던 57명(남자 53명, 여자 4명)의 전반적발달장애 소아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인구학적 특성, 진단, 아동초기 발달력, 공존 정신병리 및 신경심리학적 검사, 부모의 정신병리 및 가족력, 치료형태 및 경과 등을 조사하였다. 결 과:1) 입원시 평균연령은 $96{\pm}28.2$개월이었으며, 대상아동이 처음으로 전문기관을 방문했던 평균연령은 $52{\pm}26.6$개월이었다. 평균 입원기간은 $43.7{\pm}31.3$일이었다. 2) 진단은 ‘달리 분류되지 않은 전반적발달장애’가 27명(47.4%)으로 가장 많았고, 자폐장애 15명(26.3%), Asperger증후군 9명(15.8%), 소아기 붕괴성장애 2명(3.5%) 순이었다. 3) 임신기간 동안 문제를 보고한 환자모는 33명(57.9%)이었고, 이들 중 21명(36.8%)은 불안, 우울 등 심리적 문제를 보고하였다. 발달력상 특징적 소견으로, 34명(59.6%)에서 외인불안이 없었다 하였고, 30명(52.6%)에서 분리불안이 없었다고 하였다. 4) 공존병리로서는 13명(23.8%)에서 주의력결핍 ${\cdot}$ 과잉행동장애, 2명(3.5%)에서 틱장애, 3명(5.3%)에서 정신증이 있었다. 지능검사가 가능했던 28명의 평균 FSIQ는 $70{\pm}27.5$였으며, 이중 15명(53.6%)에서 70 이하였다. 벤더게스탈트검사(BGT)가 가능했던 28명 중 27명(96.4%)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5) 뇌파검사를 시행하였던 52명 중 11명(21.2%)에서 이상소견을 보였으며, 뇌영상검사를 시행했던 37명중 8명(21.6%)에서 이상소견을 보였다. 6) 부모의 정신병리로는 환자모 8명(14%)에서 우울증을 보였다. 20명(35.1%)에서 정신과적 가족력이 있었으며, 이중 3명(5.3%)에서는 전반적발달장애의 가족력을 보였다. 7) 입원전의 치료형태를 살펴보면, 62.5%에서 조기교육을 포함한 특수치료를 받았다. 62.5%는 정신과 외래치료를 받았다. 결 론:전반적 발달장애의 경우 발달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므로 더더욱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야 한다. 치료시 다면적 접근이 필수적이므로 치료자간의 이해와 교류가 동반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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