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ld with AD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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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어머니의 우울감, 양육 스트레스 및 양육 관련 태도가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ADHD CHILD MOTHER'S DEPRESSIVE MOOD, PARENTING STRESS, AND PARENTING RELATED ATTITUDE ON PARENTING BEHAVIOR)

  • 최윤영;조선미;홍성도;오은영;김지혜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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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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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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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요 약: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우울감과 양육 스트레스, 양육 효능감 및 역기능적 사고 등 양육 관련 태도가 부모의 양육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으며, 특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어머니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방 법:대상은 DSM-Ⅳ 진단 준거에 의한 정신과 전문의의 소견과 심리학적 진단 평가 하에 주의력결핍과잉 행동장애로 진단된 아동 31명의 어머니였고 연령 범위는 28세에서 44세였다. 비교 집단으로는 동일 연령대의 정상 아동 51명의 어머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연령 범위는 32세에서 45세였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연령 범위는 6세에서 11세까지(남자 29명, 여자 2명)였고, 비교 집단은 선별 검사로 진단적 평가 척도(DRS)의 부모용과 교사용을 사용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아닌 것으로 밝혀진 6세에서 11세까지의 아동(남자 21명, 여자 30명)이었다. 모든 아동의 어머니에게 우울감 및 양육 관련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부모용 질문지 배터리를 실시하였으며 Student's t-test와 상관 분석, 단계적, 위계적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상관분석에서 강압적 양육 행동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에게서 높게 나타났고, 양육 관련 태도도 더욱 부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우울 역시 더 높게 보고되었다. 회귀 분석 결과, 어머니의 양육 스트레스, 역기능적 사고와 양육 효능감 그리고 어머니의 우울감은 강압적 양육행동의 50%를 유의미하게 예측하는 변인임이 밝혀졌는데, 어머니의 우울감이 강압적 양육 행동의 29%를 유의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 더욱 강압적 양육행동을 보일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따라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경우, 아동의 증상이 양육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높은 역기능적 사고와 낮은 양육 효능감으로 더욱 우울감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에는 아동에게 강압적 양육 행동을 나타내는 악순환이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된다. 결 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어머니의 경우, 높은 양육 스트레스와 낮은 양육 효능감 및 아동과의 관계에서의 역기능적 사고의 영향 뿐 아니라 부모 자신의 우울감이 강압적인 양육 행동에 영향을 미침을 시사한다. 따라서 부모의 강압적인 양육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아동에 대한 역기능적 사고 및 양육 효능감을 다루어야 할 뿐 아니라, 부모의 우울감을 치료 시 고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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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정신과 영역에서의 새로운 약물치료:새로운 장기작용형 중추신경자극제 (NEW DRUG THERAPY IN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NEW LONG-ACTING PSYCHOSTIMULANTS)

  • 최성구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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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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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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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는 소아 청소년기의 가장 흔한 정신 장애이다. 이 장애의 기본 증상 및 이차 증상으로 인하여 본 장애를 가진 아동들은 학교 생활의 어려움, 학업성취도의 저하, 가족이나 친구관계 등 대인관계의 문제를 보이며, 장애가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으면, 우울증과 같은 이차적인 정신장애로 발전하기도 하며, 물질남용, 행동장애, 반사회적 인격장애 등과 같은 장애와도 연관되어 있다. 현재까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로 가장 선호되는 것은 메칠페니데이트나 암페타민 등의 중추신경자 극제이다. 이들 약제의 작용기전은 여전히 불분명한 부분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뇌에서 도파민 등의 카테콜아민 농도를 증가시켜서 시냅스 효율을 높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효과 측면에서도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본 중추신경자극제에 의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치료는 정신질환의 어떤 치료법보다도 효과적이다. 지금까지 중추신경자극제의 최대 단점은 짧은 작용시간으로 인하여 하루에도 여러 차례 복용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로 인하여 본 약제를 복용하는 아동들은 동료로 부터 문제아로 낙인이 찍힐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약물 순응도, 사회적 편견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았다. 이로 인하여 중추신경자극제의 장기 제형 개발은 꾸준히 시도되었고, 최근에는 본 장애의 병태생리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반영한 보다 진보된 형태의 장기 작용형 중추신경자극제가 등장하였다. 본 고찰에서는 이들 제형들의 특징을 소개하였다. 이들 새로운 제형의 중추신경자극제들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가진 아동 뿐만 아니라 장애아의 부모나 학교 교사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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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 OROS-Methylphenidate 약물 치료 후 ADHD 아동의 삶의 질 변화 (Change of Quality of Life in Children with ADHD after 12 Weeks OROS-Methylphenidate Treatment)

  • 김형인;김붕년;조수철;신민섭;유희정;김재원;김지훈;손정우;신윤미;정운선;한덕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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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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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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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treatment with osmotic-release oral system methylphenidate (OROS-MPH) on quality of life (QOL) in children with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Another aim is to assess the relationship between change in QOL and other factors including children's symptoms and academic performance or parents' depression and parenting stress. Methods : A total of 111 medication-naive children with ADHD in a multicenter, open-label, 12-week trial of OROS-MPH completed an evaluation using diverse rating scales at two time points; at baseline and after 12 weeks of treatment. Scales for investigation of children included the Parent Report Form-Children's Health and Illness Profile-Children's Edition (PRF-CHIP-CE) on QOL, the ADHD Rating Scale-IV on symptoms, and the Academic Performance Rating Scale (APRS). The Beck Depression Inventory and Parenting Stress Index were used for assessment of their parents. Results : Total scores for mean PRF-CHIP-CE increased from $207.9{\pm}26.7$ at baseline to $226.3{\pm}25.9$ after 12 weeks of treatment (p<.001). The change of APRS showed the strongest correlation with the increment of PRF-CHIP-CE scores (Pearson coefficient=0.561, p<.001), even after controlling for other factors (partial correlation coefficient=0.420, p<.001). Conclusion : Treatment with MPH-OROS results in improvement of QOL in children with ADHD in Korea. The advance in academic performance plays a key role in this change of QOL.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치료 약물 Methylphenidate IR의 순응도 연구 (COMPLIANCE STUDY OF METHYLPHENIDATE IR IN THE TREATMENT OF ADHD)

  • 황준원;조수철;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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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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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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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ADHD) 치료를 위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속방형 메틸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immediate releasing form:MPH-IR)에 대한 약물 순응도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외래를 통한 평균 1년 기간의 약물치료 과정에서의 약물 순응도를 평가하고, 관련 요인을 분석하였다. 방 법:2002년 9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외래를 처음 방문하여, DSM-Ⅳ에 근거한 ADHD 진단을 받고 MPHIR로 약물치료를 시작한 환아들 중 선별기준에 합당하고, 배제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환아를 무작위 선발을 하여 100명의 대상 환아를 모집하였다. 상기 환아들을 대상으로 2003년 3월부터 4월까지 약물순응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조사 후 6개월이 경과한 시점인 2003년 10월, 동일 100명의 환아에 대한 인구사회학적 정보, 발달력, 가족력, 공존장애, 약물치료력, 약물 반응, 약물순응도를 평가하였고, 심리학적 평가로서, 지능검사, 기초학습검사, 주의력장애진단 검사결과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해 평균 치료기간 1년 동안의 약물치료 순응도를 평가하였고, 순응도에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을 조사하였다. 결 과:1) 평균 약물치료기간 6개월이 되는 시점인, 2003년 3월에 실시한 약물순응도 설문조사에서, 치료효과 만족도는 60%였고, 오전처방 순응율은 81%, 오후처방 순응율은 43%로 큰 차이를 보였다. 2) 평균 약물치료 기간 1년이 되는 시점인 2003년 10월의 조사에서는, 외래 약물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아동이 62%였고, 38%는 약물치료를 자의로 중단하였다. 3) 약물치료 탈락군(비순응군)과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군(순응군) 사이에 임상적 특성을 비교하였을 때, 부모학력, 사회경제상태, 아동 나이 및 성별 등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에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고, 아동의 발달력, 출산 및 주산기 문제, 의학적 문제, ADHD 외 공존병리 등에서도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심리학적 변인에서는 지능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순응군이 전체지능지수, 언어 및 동작성 지능 지수가 유의하게 높았고, 상식, 산수, 토막짜기 점수도 유의하게 높았다. 약물치료력에 있어서는 임상가가 평가한 약물 반응이 순응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약물 용량도 순응군이 유의하게 높았으며, 오후 약물 순응율(2003년 3월 평가)도 유의하게 순응군이 높았다. 또한 주치의의 지휘에 따라서도 순응율에 차이를 보였다. 결 론:국내에서는 최초로, 외래 치료를 받고 있는 ADHD 아동에 대한 MPH-IR 순응도를 조사하였다. 평균 1년 치료기간동안의 순응도는 62%로 외국에서의 연구결과와 유사하였으며, 지능이 높을 때, 약물반응이 우수하고, 약물용량이 높으며, 오후약물에 대한 순응이 초기에 높을 때 약물 순응률이 보다 높았다. 결국 약물치료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순응률 결정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생각되며, 약물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여, 약물 순응도를 향상 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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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결핍 과잉 운동 장애 환자들의 약물치료 효과 및 Comorbidity에 관한 연구 (The Comorbidity of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nd the Effect of Methylphenidate on it)

  • 이종범;박형배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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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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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6-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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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1992년 3월부터 1993년 2월 사이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외래를 방문한 ADHD 환자 56명 (남 : 38, 여 : 18)을 대상으로 Edelbrock에 의해 개발된 CAP평가척도를 사용하여 methylphenidate의 약물 효과를 투여후 7일째와 28일째에 교사와 부모의 평가를 비교하고 ADHD와의 동반 장애를 알아보아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총 56명의 대상자 중 ADHD 단일장애를 가진 경우는 20명 (35.7%)이었고, 동반장애가 한가지인 경우는 31명 (55.4%) 이며 두가지인 경우는 5명 (8.9%)이었다. 7일째와 28일째 교사의 평가에서 약물투여 전에 비해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고 (P<0.05), 7일째에 비해 28일째에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으며 (P<0.05). 부모평가에서는 약물투여전에 비해 28일째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으며 (P<0.05), 7일째에 비해 28일째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P<0.05). 일요일 오전에 일회 약물 투여후 오전이 오후에 비해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으며 (P<0.05). 같은 용량의 약물투여에 따른 교사와 부모평가 비교에서는 교사가 7일째 평가한 점수가 부모가 일요일 오전에 평가한 점수보다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5), 28일째 비교에서도 교사가 유의하게 낮았다 (P<0.05). 각 그룹간의 치료효과에 관한 비교연구에서 ADHD단독군 (1군)과 틱과 습관성장애가 공존하는 군 (2군)과 발달성 장애공존군 (3군) 모두에서 2군과 3군의 7일째 부모평가점수가 유의한 증상의 개선이 없었던 것을 제외 하고는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다 (P<0.05). 또 행동장애와 반항성 장애공존군 (4군)의 경우 부모가 평가한 7일째와 28일째 비교한 경우에 유의한 증상의 호전이 있었던 것 (P<0.05)을 제외하고는 모두 증상의 호전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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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작용식 메트로놈(Interactive Metronome; IM) 훈련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에 미치는 효과 : 개별 실험 연구 (The Effect of Interactive Metronome Training on Increasing Attention and Impulsivity Control for Children With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강재원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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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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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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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적 : 본 연구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에 상호작용식 메트로놈(IM) 훈련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 ADHD 아동 1명을 대상으로 2016년 5월부터 7월까지 개별 실험 연구(single-subject experimental research design) 중 ABA'디자인을 적용하여 실시하였다. 총 21회기로 기초선 3회기, 중재기 15회기, 추적기 3회기를 시행하였다. 중재는 IM 훈련이었으며 매 회기마다 IM의 SFA(Short Form Assessment)와 집중력 측정과제를 수행하였다. 또한 기초선, 중재기, 추적기 때 각 한번씩 IM의 LFA(Long Form Assessment)와 자기통제력 검사(SCRS) 평가를 진행하였다. 매회기 SFA와 집중력 측정과제의 결과를 시각적 그래프로 나타내었으며 LFA와 SCRS의 값은 표로 제시하였다. 결과 : 기초선과 비교하여 IM 훈련 중재 후에 대상자의 집중력은 향상되었으며 충동성은 감소하였다. 중재가 끝나고 한 달 후인 추적기에도 그 효과가 유지되거나 향상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IM이 ADHD 아동의 집중력 향상과 충동성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하였고 ADHD 아동의 중재방법으로써 임상적 근거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Clinical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o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in Children: An Observational Study

  • Lee, Suk-Hwa;Park, Woo-Sung;Lim, Myung-Ho
    • Journal of Ginse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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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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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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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We investigated the clinical effects of Korean red ginseng on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in children. Eighteen subjects aged between 6 and 14 diagnosed with ADHD based on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fourth edition diagnosis criteria were enrolled. Korean red ginseng (Panax ginseng) at 1,000 mg b.i.d. was administered to the subjects for 8 weeks. Eighteen children completed the questionnaire and clinical assessment by visiting the hospital at baseline, then in the first, fourth and eighth weeks. Clinical assessments were performed by using the ADHD Diagnostic System (ADS, a computerized attention assessment program), the abbreviated Conners' rating scale in addition to psychiatric interviews. After 8 weeks,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found in the omisssion errors of ADS ($78.56{\pm}43.33$ at baseline, $55.17{\pm}21.44$ at 8 weeks, p<0.023), Conners ADHD Rating Scale ($13.78{\pm}6.32$ at baseline, $9.50{\pm}4.80$ at 8 weeks, p<0.042) and Spielberger State Anxiety Scale ($30.94{\pm}6.25$ at baseline, $28.83{\pm}6.23$ at 8 weeks, p<0.024). In the Korean Personality Inventory for Children, a significant reduction of score was found in the physical development scale ($56.44{\pm}9.63$ at baseline, $50.94{\pm}8.91$ at 8 weeks, p<0.017) and social dysfunction scale ($56.33{\pm}6.82$ at baseline, $51.94{\pm}7.13$ at 8 weeks, p<0.025). These results suggest that Korean red ginseng may be effective in improving inattentiveness in ADHD children, but it remains uncertain if it improves the general severity of ADHD, depression, anxiety personality and behavioral changes.

유아의 부적응 행동과 교사의 교수적 스트레스 및 교사-유아 관계 (The Effects of Children's Maladjusted Behaviors on Teaching Stress and Teacher-Child Relationship)

  • 강정원;김순자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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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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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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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goal of this research was to clarify how a child's maladjustment affects the teacher-child relationship and leads to teaching stress. Subjects were 178 teacher-child pairs in kindergartens or day care centers. The child was 3 to 5-years-old and perceived by its teacher as having maladjusted behavior. Teachers responded to the Index of Teaching Stress(Greene, Abidin, & Kmetz, 1997) and the Student-Teacher Relationships Scale(Pianta 1991). The maladjusted behaviors observed by teachers were correlated with each other. ADHD was the biggest problem perceived by teachers. Most fields of maladjusted children's behaviors caused stress to teachers except those of intellectual deficit and academic Problems. Frustration peaked during the teaching process. More severely maladjusted behaviors resulted in greater conflict in teacher-child relation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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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약물치료가 운동협응력에 미치는 효과: 개방연구 (Effect of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on Motor Coordination: Open Label Study)

  • 박기정;권국주;이세정;임연신;정유숙;김효원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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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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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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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harmacological treatments for 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on motor coordination, using the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Questionnaire (DCDQ).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April 2015 to November 2016 from the Department of Psychiatry of Asan Medical Center and were treated for 3 months with methylphenidate or atomoxetine. The illness severity at baseline and 3 months were scored using the ADHD Rating Scale (ARS), Clinical Global Impression-Severity Scale (CGI-S) and/or Clinical Global Impression-Improvement Scale (CGI-I). A total of 39 children with ADHD (age $8.0{\pm}1.4years$, 36 boys) completed the Advanced Test of Attention (ATA) and their parents completed the DCDQ at baseline and 3 months. The paired t-test, mixed between-within analysis of variance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used. Results: The CGI-S (p<0.001), ARS (p<0.001), and fine motor/hand writing (p=0.005) on the DCDQ were significantly changed between pre-treatment and post-treatment. When the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those who were suspected of having developmental coordination disorder (DCD) (n=23) and those who probably did not (n=16), the control during movement, fine motor/hand writing and general coordination scores on the DCDQ showed the main effects for group (p<0.001, p<0.001 and p<0.001, respectively). The fine motor/hand writing on the DCDQ has a significant main effect for time [F(1,37)=7.31, p=0.010, ${\eta}^2=0.405$] and the interaction effect between group and time was also significant [F(1,37)=4.63, p=0.038, ${\eta}^2=0.111$]. The baseline visual commission error on the ATA i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the changes in the DCDQ total scores (r=0.330, p=0.040). Conclusion: Our results provide preliminary evidence that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ADHD improves not only the core symptoms of ADHD, but also the motor coordination. Further studies are needed to confirm the effect of the pharmacological treatment for ADHD on the motor coordination.

국민학교아동의 학습부진에 관련된 요인 (Factors Related to Poor School Performance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 박정한;김귀연;허규숙;이주영;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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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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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8-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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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국민학생들의 학습부진에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여 의학적 예방 및 치료 대책을 고안해 보기 위해, 대구 시내에서 고소득층 밀집지역과 저소득층 밀집지역의 국민학교 1개씩을 선정하고, 각 학교의 2, 4, 6학년 학생 중 학업 성적이 하위 10%에 속하는 학생(학습부진군) 175명과 이에 대한 대조군으로 성적이 상위 5%에 속하는 학생(우수군) 97명을 대상으로 하여 이들에게 시력검사, 청력검사, 신체검사(체중, 신장, 두위)를 한 후, 고대 Stanford-Binet test를 이용한 지능검사와 TAI-K로 시험불안반응검사를 하고 발달소아학 전문의사가 신경학적 검진을 하였다. 아동의 어머니에게는 가정 환경, 어머니의 출산력, 아동의 출생 전후 및 과거력에서 의학적 특이사항, 그리고 행동양상에 관해 설문조사하고, 담임 선생에게 설문지를 통해 학교에서의 행동양상을 조사하였다. 아동의 두발을 적당량 채취하여 두발중 납, 카드뮴, 아연의 함량을 원자흡광분광광도계로 분석하였다. 학습부진과 각 요인과의 단순상관 관계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요인들을 이용한 다중지수형 회귀분석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을 하여 학습부진의 관련요인을 찾았다. 단순분석에서 학습부진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은 남아인 경우, 출산순위가 높은 경우, 결손가정인 경우, 부모의 학력이 낮거나 직업이 노동직인 경우, 아동의 체중, 신장 및 두위가 작은 경우, 시력장애가 있는 경우, 지능지수가 낮은 경우, 시험불안반응점수가 높은 경우, 과잉활동성 아동인 경우로 나타났다. 다중지수형 회귀분석결과 학습부진과 관련되는 요인은 아동의 높은 출산순위 (odds ratio=2.06), 남아인 경우(odds ratio=5.91), 결손가정(odds ratio=9.29), 신장이 표준치-1 표준편차보다 작은 경우(odds ratio=11.12), 높은 시험불안점수(odds ratio=1.07), 과잉활동성 장애아동(odds ratio=9.67), 그리고 지능지수(odds ratio=0.85)였다. 두발중 중금속 함량의 분석결과 모두 학습부진과 뚜렷한 관련성이 없었으며, 납과 카드뮴의 함량은 학습부진군과 우수군 모두 남아가 여아에 비해 높았으며, 남은 학년과 역상관 관계(p<0.05)를, 아연은 정상관 관계(p<0.05)를 나타내었다. 학습부진과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요인들 중 조정가능한 것은 출산순위, 신장, 과잉활동성 장애 등으로, 가족계획을 통해 알맞은 수의 자녀를 갖도록 하고, 영유아기에서부터 사춘기에 이르기까지 적절한 영양공급을 하며, 과잉활동성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여 의사의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이 학습부진을 예방 및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부모와 담임 선생이 학습부진아에게 본인의 지적능력 이상의 기대나 학습의 강요로 불안을 조장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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