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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디균핵병의 발생 양상 (Aspects of Popcorn Disease Occurrence on Mulberry Fruits in Korea)

  • 홍성기;김완규;성규병;남성희;김종선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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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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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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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국내 여러 지역에서 오디균핵병 발생을 조사하였다. 병든 과실은 회백색으로 변색되었고, 지상부로 떨어진 후 월동기간 동안 딱딱하고 검은색 균핵으로 변하였다. 뽕나무포장 내 월동균핵으로부터 형성된 자낭반은 5월 상순에 관찰되었으며, 컵 또는 곤봉모양의 두 가지 형태의 자낭반이 형성되었다. 컵 모양의 자낭반을 가진 균은 Ciboria shiraiana, 곤봉모양의 자낭반을 가진 균은 Scleromitrula shiraiana로 동정되었다. 조사된 포장에서 C. shiraiana와 S. shiraiana는 약 6:4의 비율로 발생하였다. 본 병의 발생은 조사년도, 조사지역 및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뽕나무포장에서 품종간 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백하형상, 다호조생, 하수상, 재래종 및 사원뽕 22는 본 병에 대해 저항성이었으며, 청일뽕, 대성뽕, 국상20호 및 터키-D는 다소 감수성이었고, 카테네오, 모레지 및 상과는 매우 감수성이었다. 비닐이나 부직포로 지표면을 피복한 포장에서는 피복하지 않은 포장에 비해 병 발생이 훨씬 낮았다. 볏짚으로 피복된 포장에서의 병 발생은 피복하지 않은 포장과 유사하였다.

품종을 달리한 오디 추출물의 Resveratrol 및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활성 (Composition of Resveratrol and Other Bioactive Compounds, and Antioxidant Activities in Different Mulberry Cultivars)

  • 최일숙;문용선;곽은정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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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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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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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오디의 건강기능성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이용성을 증가하기 위해 '대성뽕', '수원뽕', '청일뽕'의 오디 3종과 함께 블루베리, 딸기를 시료로 사용하여 기능성 성분의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을 측정하고 비교해 보았다. 시료 과실의 60% 에탄올 추출물의 총 phenol성 화합물, 총 flavonoid 함량 및 trans-resveratrol 함량은 '대성뽕'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수원뽕'이 높았으며, 총 anthocyanin 함량은 '대성뽕' 다음으로 블루베리가 높았다. 공시된 과실 추출물의 DPPH 및 ABTS free radical 소거능, FRAP에 의한 항산화 활성은 총 phenol성 화합물, 총 flavonoid, 총 anthocyanin 함량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항산화 활성과 기능성 성분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국내산 '대성뽕' 품종 오디는 국제적 건강기능성 과실인 블루베리보다도 기능성 성분과 항산화 활성이 현저하게 높아 이의 추출물은 기능성 식품소재로 이용하여 오디 소비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뽕잎(Morus alba L.)의 물과 80% Ethanol 추출물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과 Xanthine Oxidase에 대한 활성억제효과 탐색 (Inhibitory Effects of Water and 80% Ethanol extracts from Mulberry Leaves (Morus alba L.) on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nd Xanthine Oxidase)

  • 조영제;천성숙;권효정;김정환;이경환;안봉전;추재원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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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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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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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생리활성을 갖는 새로운 기능성 물질을 개발할 목적으로 108종의 뽕잎을 이용하여 물과 80% 에탄올 추출물을 제조하고 이들의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ACE) 활성억제효과 및 XOase(xanthine oxidase) 활성억제효과를 탐색하여 본 결과, 페놀함량이 물 추출물에서는 각자용산, 대정선 등 10종이, 80% 에탄올 추출물에서는 와룡, 하수상 등 23종이 15 mg/g 이상의 총 페놀함량을 나타내었으며, Angiotensin converting enzyme (ACE) 활성억제효과는 야마나까다까스께, 미지로 등 10종이 물 추출물 및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동시에 100%의 활성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그 외 청일뽕 등 34종은 물 추출물에서, 원주고조 등 34종은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90% 이상의 활성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XOase(xanthine oxidase) 활성억제효과는 물 추출물에서 청십조생, 수원상3호 등 5종이,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적목이 50% 이상의 활성억제효과를 나타내었으며, 그 외 수원뽕 등 27종은 물 추출물에서, 홍올뽕 등 21종은 80% 에탄올 추출물에서 약간씩의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g당 페놀함량이 적은 뽕잎이지만 높은 생리활성기능을 나타내는 여러 종의 뽕잎 물과 80% 에탄올 추출물들은 항고혈압 및 항관절염의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오디와인의 생리활성 및 α-glucosidase 저해제의 분석 (Biological activity and analysis of α-glucosidase inhibitor from mulberry (Morus alba L.) wine)

  • 손우림;최상원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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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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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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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오디를 이용한 고부가가치의 기능성와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4가지 베리류과실(오디, 블루베리, 딸기, 복분자)와인의 항당뇨, 항노화 및 항산화활성을 ${\alpha}$-glucosidase, tyrosinase 및 DPPH radical를 사용하여 측정한 후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이 가장 강한 오디와인으로부터 저해제를 분리 및 동정하였다. 또한, 3 가지 뽕나무 품종(익수뽕, 대성뽕, 청일뽕) 오디를 이용하여 오디와인을 제조하여 품종과 발효에 따른 ${\alpha}$-glucosidase 저해제의 함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4가지 베리류과실 와인의 항산화, 항당뇨 및 항노화 활성을 측정한 결과, 오디와인이 가장 높은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69.37%) 나타내었으며, DPPH 라디컬 소거능은 블루베리(64.57%) 및 오디와인(62.48%)이 유사하게 높았으며, 딸기와인이 가장 높은 tyrosinase 저해활성(59.63%)을 나타내었다. 이 중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이 가장 높은 오디와인으로부터 효소저해제를 분리 및 동정하기 위해 오디와인을 먼저 감압농축하여 에틸아세테이트로 분획한 다음 Diaion HP-20, ODS-A 및 Sephadex LH-20 column chromatography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4가지 분획을 얻었으며, 이 중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이 가장 강한 Fr. 4로부터 UV 및 NMR 분석을 통해 quercetin를 동정하였다. 마지막으로 뽕나무 품종 및 발효에 따른 오디와인의 ${\alpha}$-glucosidase 저해제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성뽕 오디와인의 quercetin 함량(16.83 ppm)이 가장 높았으나, 익수뽕 및 청일뽕 오디와인의 quercetin 함량은 각각 14.85 및 8.92 ppm으로 낮았다. 그리고 발효 및 숙성에 따라 오디와인의 quercetin 함량은 크게 감소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부터 4가지 베리류 과실와인 중 오디와인이 가장 높은 ${\alpha}$-glucosidase 저해활성을 나타내었으며, 주된 저해물질은 quercetin임을 기기분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기에 향후 오디와인은 당뇨예방용 기능성와인으로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사료된다.

뽕잎의 품종별.시기별 resveratrol 함량 변이 (Quantitative Analysis of Resveratrol in Mulberry Leaves)

  • 김현복;김정봉;김선림;고성혁;석영식;김용순;성규병;강필돈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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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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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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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뽕 품종의 육종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뽕잎의 기능성 및 이용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품종별 채취시기별로 뽕잎을 채취하여 기능성물질인 레스베라트롤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오디에 비해 상당히 낮은 함량을 나타냈으나 레스베라트롤의 주요 공급원으로 알려진 포도 품종과 비교했을 때에는 추기의 뽕잎은 오히려 평균 함량이 4배 높았다. 채취시기별 뽕잎의 평균 레스베라트롤 함량에 있어서는 추기의 뽕잎이 춘기보다 함량이 높았으며, 춘기의 뽕잎은 어린잎보다 성숙잎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았다. 즉 춘기 5개엽기 어린잎의 평균 레스베라트롤 함량은 $102{\mu}g/100g$이었으며 뽕잎의 성숙시기가 경과함에 따라 165, 209, $359{\mu}g/100g$으로 증가하였다. 하벌 후 새로 자란 뽕잎을 8윌 중순에 채취한 것은 $466{\mu}g/100g$이었으며, 10월 중순의 뽕잎은 $483{\mu}g/100g$ 이었다. 특히 10월 중순에 채취한 뽕잎은 엽질이 매우 거칠기 때문에 직접 식용으로의 이용 가능성은 매우 적으나 '개량뽕', '수계뽕' 및 '청일뽕' 품종의 경우 뽕잎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각각 $838{\mu}g/100g$, $803{\mu}g/100g$, $800{\mu}g/100g$으로 매우 높으므로 기능성 화장품 등에 첨가하여 사용하기 위한 레스베라트롤 추출물 등을 위한 시료로서 이용한다면 그 활용 가능성은 매우 클 것으로 판단하였다. 또한 '신일뽕', '수성뽕' 및 '상일뽕'의 레스베라트롤 함량도 각각 $794{\mu}g/100g$, $606{\mu}g/100g$, $583{\mu}g/100g$으로 높았다. '청일뽕' 품종의 뽕잎에 대한 수확 후 관리방법에 따른 레스베라트롤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뽕잎 채취 후 $-70^{\circ}C$에서 냉동, 동결건조하는 방법보다는 수세 후 바로 실온에서 음건하는 경우 뽕잎의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았다.

오디씨로부터 항산화성 폴리페놀화합물의 분리 및 동정 (Isolation and Identification of Antioxidant Polyphenolic Compounds in Mulberry (Morus alba L.) Seeds)

  • 이유진;김은옥;최상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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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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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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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뽕나무(Morus alba L.) 열매 오디로부터 오디주스 및 오디와인 제조 중 부산물로 얻어지는 오디씨를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의 신소재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먼저 오디씨로부터 11가지 폴리페놀화합물을 분리 및 동정하였으며, 아울러 그들의 항산화활성과 품종별 함량을 측정하였다. 먼저 탈지오디씨박의 메탄올추출물을 노르말-헥산으로 탈지한 후 디클로로메탄, 에틸아세테이트 및 노르말-부탄올로 용매분획하고, 이중 항산화활성이 강한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을 silica-gel, Sephadex LH-20 및 ODS-A column chromatography를 순차적으로 실시하여 11가지 폴리페놀 화합물을 각각 순수하게 분리 및 정제하였으며, 그들의 화학 구조를 NMR을 이용하여 동정하였다. 오디씨로부터 분리한 11가지 폴리페놀화합물의 항산화활성을 DPPH radical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rutin($IC_{50}=20.2\;{\mu}M$)이 가장 강한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그 다음으로 isoquercitrin ($IC_{50}=22.5\;{\mu}M$)> quercitrin($IC_{50}=24.6\;{\mu}M$)> quercetin($IC_{50}=27.8\;{\mu}M$)> (+)-dihydroquercetin($IC_{50}=28.9\;{\mu}M$)> chlorogenic acid($IC_{50}=30.6\;{\mu}M$) 순으로 나타내었다. 반면, (+)-dihydrokaempferol($IC_{50}=33.8\;{\mu}M$), trans-resveratrol($IC_{50}=36.2\;{\mu}M$), moracin($IC_{50}=47.6\;{\mu}M$) 및 4-prenylmoracin($IC_{50}=48.2\;{\mu}M$)은 위의 폴리페놀화합물보다 낮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으며, procatechuic acid($IC_{50}=68.2\;{\mu}M$)는 가장 낮은 항산화활성을 나타내었다. 한편, 3가지 뽕나무 품종별 오디씨의 11가지 폴리페놀화합물의 함량을 측정한 결과, rutin이 31.1~60.0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quercitrin(7.2~34.2 mg/100 g)> dihydroquercetin(13.2~33.1 mg/100 g)> quercetin(15.8~19.5 mg/100 g)> 4-prenylmor acin(10.5~43.3 mg/100 g)> isoquercitrin(5.8~15.4 mg/100g)> chlorogenic acid(0.0~15.3 mg/100 g)> moracin(4.7~7.2 mg/100 g)> procatechuic acid(0.0~11.6 mg/100 g) 순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dihydrokaempferol 및 transresveratrol의 함량은 미량(< 0.1 mg/100 g)으로 나타났다. 또한, 3가지 품종 중 대성뽕 오디씨는 폴리페놀화합물 중 rutin 및 quercetin 유도체의 함량이 높았으며, 반면 익수뽕 오디씨는 procatechuic 및 chlorogenic acid의 함량이 높았고, 특히 moracin 및 4-prenylmoracin의 함량이 다른 오디품종에 비해 높았으나, 반면 청일뽕은 3가지 품종 중 폴리페놀화합물의 함량이 가장 낮았다. 따라서 오디씨는 항산화성 폴리페놀화합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암, 고혈압, 당뇨 및 노화를 예방하는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의 신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