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에서는 다발성 골수종에서 두개골과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부를 포함한 전신 $^{18}F$-FDG PET/CT 영상 획득의 필요여부를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총 30명(평균나이: $59.4{\pm}11.7$세, 남/여 17/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두개골과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부를 포함한 전신 $^{18}F$-FDG PET/CT 영상을 총 45개 촬영하였다. PET 영상에서 두개골 또는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부에 주변보다 비정상적인 국소 섭취증가를 보이는 병변 유무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누어 나이, 성별, 병기 등의 임상소견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결과: 총 45개의 전신 PET/CT 영상에서 두개골 또는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부 병변은 14명 환자(46.7%)의 22개 스캔(48.9%)에서 발견되었다. 그 중 두개골 병변은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부 병변에 비해 유의하게 흔히 관찰되었다(86.4% 대 40.9%, p<0.005). 이 두 환자군 사이에 종양의 양을 반영하는 혈색소 수치, 혈청 칼슘 수치, 혈청 면역글로불린 수치, 뇨 면역글로불린 수치,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두개골 또는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에 비정상적인 국소 FDG 섭취증가를 보인 22개의 PET 영상에서 두개골 또는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 병변으로 인하여 Durie/Salmon plus 병기가 상승된 경우는 단 1개(4.5%, p>0.05)였다. 결론: FET 영상에서 두개골 또는 중간 허벅지 이하 하지 병변은 다발성 골수종에 있어 종양의 양 및 병기 평가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못했다. 따라서 다발성 골수종에서 머리와 다리를 포함한 전신영상을 꼭 촬영할 필요는 없으며, 머리를 포함한 몸통 영상획득 방법이 가장 적절할 것으로 보인다.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examine the proportion and characteristics of non-emergent patients at emergency departments. The observational survey was conducted using a structured form used by emergency medicine specialists or senior residents on June 7-20, 2005. 1,526 patients at ten emergency centers took part in this study. The structural form contained type of insurance, route and means of emergency department (ED) visit, triage based on the Manchester Triage Scale(MTS)-modified criteria, emergency level based on the government defined rule, type of emergency centers (Regional Emergency Medical Center; REMC, Local Emergency Medical Center; LEMC, Local Emergency Agency; LEA), as well as patient's general information. Data were analyzed using SAS statistical program(V.8.2). Descriptive analysis was performed to describe the magnitude of non-emergent patients. ${\chi}^2-analysis$ and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nonurgent patients' characteristics. In the MTS-modified criteria, we found a 15.3% rate of non-emergent patients. This rate differed from that of non-emergent patients obtained using government's rule. In particular, there were inaccuracies in the definition of government rule on non-emergent patients, so it is necessary to apply the new government rule regarding classification of non-emergent patie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rate of non-emergent patients according to type of ED, means of ED visit, time to visit, and insurance. Non-emergent patients are more likely to visit a D-type ED(LEA having less than 20,000 patients annually), not to use ambulance, to have 'Automobile Insurance, Industrial Accident Compensation Insurance, or pay out-of-pocket'. Non-emergent patients tend to visit ED due to illness rather than injury. Further studies on the development' of triage scale and reexamination of the government's rule on emergency visits are required for future policy in this area.
Purpose: Deficits of the respiratory chain are reported to be the major cause of Leigh syndrome is said to be the underlying causes. The need for biochemical diagnosis to draw more accurate diagnosis or prognosis to support treatments is rapidly increasing. This study tried to analyze the aspects of clinical characteristics and biochemical diagnosis of mitochondrial respiratory chain complex (MRC) defect in Leigh syndrome, using methods of biochemical enzyme assay. Methods: We included total number of 47 patients who satisfied the clinical criteria of Leigh syndrome and confirmed by biochemical diagnosis. All those patients went through muscle biopsy to perform biochemical enzyme assay to analyze MRC enzyme in order to find the underlying cause of Leigh syndrome. Results: MRC I defect was seen in 23 (48.9%) cases taking the first place and MRC IV defect in 15 (31.9%) following it. There were 9 (19.2%) cases of combined MRC defect. Combined cases of type I and IV were detected in 7 (14.9%) patients while type I and V in 2 (4.3%). The onset age of symptom was less than 1 year old in 28 (59.6%). The most common early symptom, observed in 23 (48.9%), was delayed development, but there were other various neurological symptoms observed as well. In regard with the disease progression, 35 (74.5%) patients showed slowly progressive course, the one that progressed continuously but slowly over 2 years of period. As for Maximum motor development, 22 (46.8%) were bed-ridden state, most of them suffering serious delayed development. Patients showed various symptoms with different organs involved, though neuromuscular involvement was most prominent. Delayed development was seen in all cases. Multifocal lesion in brain MRI study was seen in 36 (76.6 %) cases, taking a greater percentage than 11 (23.4%) cases with single lesion. In MR spectroscopy study, the characteristic lactate peak of mitochondrial disease was identified in 20 (42.6%) patients. Conclusions: Further analysis of clinical and biochemical diagnosis on more extended group of patients with Leigh syndrome will enable us to improve diagnostic precision and to understand the natural course of mitochondrial disease.
인구절벽 시대에 뷰티학과와 대학의 생존을 위해 우수한 미용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공격적 입시전략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대외적인 학과홍보 수단이자 학과 특성을 반영하는 학과 명칭과 소속계열에 대한 심층적 동향 분석을 목적으로 중부권 대학 뷰티학과를 대상으로 2020년 학과 소속 계열과 학과 명칭을 조사 및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4개 권역별 소속 계열은 미용예술과 예술계열(28.57%), 보건 계열(50.00%)이 가장 많았으며 학과 명칭은 뷰티케어가 서울 인천권(20.00%)과 경기강원권(20.59%)에서 가장 많았고 대전권은 뷰티디자인(37.5%), 충청권은 뷰티케어, 뷰티화장품, 의료뷰티케어(11.11%)가 많이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통해 뷰티학과의 전반적 특성화 동향 분석이 가능해지며 향후 학과 간 통폐합이나 학과 분리 시 학과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주는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또한 각 학과별 교과과정이나 학과명의 연도별 변천과정에 대한 후속연구의 발판을 마련하리라 사료한다.
목 적:미숙아의 장천공의 치료법으로 고전적으로 개복술이 추천되지만 활력징후가 불안정한 초극소 미숙아에서 복막배액술이 새로운 치료법으로 제안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숙아에서 발생한 장천공에서 일차적 치료로 복막배액술을 시행한 증례들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2006년 4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최근 3년동안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던 28주 이하의 미숙아들 중에서 장천공이 발생한 7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천공된 미숙아들의 임상적 특성과 이차적 수술의 시행 여부, 질병 이환, 합병증과 사망률을 조사하였다. 결 과:대상 환아 7명의 제태 연령 중앙값은 26주 2일(24주 2일-28주 2일)이며 출생체중 중앙값은 921 g(640g-1,210g)이었다. 장천공은 평균 생후 15일(6일-33일)에 발생하였으며, 5명(71%)이 생존하였고, 3명(43%)이 이차적 개복술을 시행하였으며 개복술을 시행한 3명 중 2명이 조직 검사상 괴사성 장염이 확진되었다. 사망한 2명 중 1명은 2차 개복술을 복막배액술 시행 48시간 이내에 시행 받았으며, 다른 1명은 2차 수술적 처치를 시행받지 않고 사망하였다. 동반 질환으로 동맥관 개존증이 4명(57%)에서 발생하였고, 이중 indomethacin을 3명(43%)에서 투여하였으며, 6명(86%)에서 범발성 혈관내응고증 소견을 보였으며, 5명(71%)의 환아에서 장천공이 발생하기 전에 장관영양을 시행하였다. 생존한 환아 중 4명(80%)에서 담즙정체가 발생하였으며, 4명(40%)에서 뇌실주위 백질연화증, 3명(60%)에서 구루병이 발생하였다. 결 론:복막배액술은 미숙아의 장천공에 대한 초기치료법으로써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생체징후가 불안정한 초극소 미숙아에서 일차적 치료로 고려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향후 대규모 무작위 대조법에 의한 임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목적 :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환자에서는 운동부하 후 일시적인 심근기절로 인하여 좌심실의 벽운동이상과 좌심실구혈률 감소가 발생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운동 후 좌심실기능저하를 보이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관상동맥조영술과 운동부하 심근관류 SPECT소견을 비교분석 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운동부하심전도, 관상동맥조영술 및 심근관류 SPECT를 시행한 환자 중 게이트 SPECT로 구한 좌심실구혈률이 운동 후 5%이상 감소된 36명 (기절심근군)과 운동부하 후 좌심실구혈률 변화가 1%이하인 16명 (비기절심근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답차를 이용한 운동부하중 심전도검사를 시행하고, 최대 운동부하시 Tc-99m MIBI 740MBq을 투여한 후 이중헤드 감마카메라(Vertex Plus, ADAC)로 부하 심근관류영상을 얻었다. 심혈관조영술은 위 검사로 부터 1개월내에 시행되었다. 결과 : 기절심근군은 비기절심근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으며(45.5 대 7.1%, p=0.01), 당뇨병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가졌으며, 고혈압의 빈도는 낮은 경향을 가졌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비기절심근군에 비해 기절심근군에서 SPECT 검사상 관류결손의 범위 (18.2% 대 9.1%, p=0.029)와 정도 (13.5 대 6.9, p=0.04)는 더 컸으며, 가역성정도 (7.9 대 4.8, p=0.09)는 더 큰 경향을 가졌으며, 운동부하심전도상 허혈양성 소견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가졌다(82.9% 대 64.3%, p=0.095). 심혈관조영술상 중증 ($80{\sim}99%$)의 관상동맥협착의 빈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64.7% 대 35.7%, p=0.064), 다혈관질환의 빈도 (62.5% 대 46.2%, p=0.279), 협착정도 (75.8% 대 66.8%, p=0.468)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기절심근군 중 관류결손이 발견되지 않았던 4명 (11.1%) 모두에서 유의한 관상동맥협착이 있었고 혈관재개통술이 시행되었다. 결론 : 운동부하로 5%이상의 좌심실구혈률의 감소를 보이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하여 심근관류 SPECT상 관류결손 크기와 정도가 크며, 가역성이 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혈관조영술상 관상동맥협착 정도가 중증인 경향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관류 SPECT상 결손이 없더라도 관상동맥조영술상 혈관 재개통술이 필요할 정도의 유의한 협착이 있어, 이러한 환자에서는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적 개입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This study rearranged a concept of Friday wear considered as casual wear by searching social background through analysis of literature study and photo materials and classifying by characteristics of casual wear. It investigated growing changes of casual wear and the progress of changes casual brands through a market survey based on departments in Seoul. And then, it examined characteristics of a design and the critical point of easy casual selecting GIORDANO, TBJ and NII of three easy casual brands. Conclusion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present casual wear showed subdivision of casual wear as abundant grouping vocabularies appeared contrary to the past. Secondly, easy casual wear has continuously increased by results of investigating departments in Seoul on the progress of changing easy casual wear brand including the concept of Friday wear. Thirdly, if a main target sets the early 20s, women workers in their 20's and 30's are likely to be reluctant to wear it according to results of investigating designs and characteristics based on GIORDANO, TBJ and NII of existing three easy casual brands through the market survey. Also, it was verified that most of these brands have no a luxurious image because they adhere to middle-low price. Fourthly, it improved problems of easy casual through developing designs of easy casual wear. Easy casual wear supplementing weak these points of easy casual wear was evaluated as suitable clothes for workers to wear in on and off their own time in Friday.
본 연구는 최근 대학에서 정규학과로 새롭게 설치되고 있는 지오매틱스/지오인포매틱스 분야의 학문적인 체계화를 위하여 국내외 관련분야의 교과목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시범적인 교과과정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오매틱스/지오인포매틱스 교과과정을 제시하기 위하여 국내외 관련학과의 교과과정을 문헌 및 인터넷 등을 통하여 수집 비교 분석하였다. 아울러 현재 국가지리정보시스템(NGIS) 구축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도시정보화 사업, 시설물관리, 지적도 전산화, 지적재조사 사업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시스템통합(SI)업체 등의 사회적 수요를 파악하여 새로이 제시할 교과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지오매틱스/지오인포매틱스 분야의 표준 교과과정(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교과과정(안)은 종합과학적인 학문적 특성을 고려하여 측량/지도제작 술과 컴퓨터/정보과학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관리와 관련된 계획기법 및 관련법 제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향후 교과과정(안)에 따라서 표준적인 교재개발과 관련분야 자격증의 신설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There are several dimensions of academic burnout experienced by medical and health science college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academic relationships on academic burnout. Data was collected from 476 Eulji University students using an online survey over 4 days in April of 2018. Of the 264 respondents, 111 studied medicine (42.0%), 105 studied nursing (39.8%), and 48 studied clinical pathology (18.1%). The questionnaire was composed of the following sections: demographics (four questions), general life characteristics (seven questions), academic enthusiasm (eight questions), academic relationships (15 questions), and academic burnout sub-dimensions (partially revised Maslach Burnout Inventory-Student Survey Scale) (11 questions). T-tests and one-way analysis of variance were performed to illustrate the differences among the three departments. The effects of academic relationships and academic enthusiasm on academic burnout were analyzed using linear regression. Comparing the three departments, academic burnout was not found to be statistically significant (p=0.296). However, medical students' academic enthusiasm was significantly lower (p<0.001) and academic relationships were significantly higher (p<0.001) than nursing and clinical pathology students. The difference in academic burnout among the three departments was not significant. However, medical students have stronger academic relationships, while nursing and clinical pathology students were more focused on academics. Relationships and academic enthusiasm contribute to reducing academic burnout. Therefore, strategies need to be developed to deal with academic burnout considering relationship factors.
Background: Prevalence of chronic pain and its association with demographic characteristics have been reported by different studies from different geographical regions in the world. However, data from many Middle East countries including Iran (especially southern Iran) are scare. The aim of the present study was to demonstrate the prevalence of chronic pain and its association with demographic,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factors in an Iranian population. Methods: In this population-based survey, the target population was comprised of subjects aged 20 to 85 years residing in Jahrom, southern Iran during 2009-2011. All eligible subjects were invited to participate in the study. Before a detailed questionnaire was given; face to face interviews were done for each individual. Results: There were 719 men and 874 women with an average age of 40.5 years at the onset of the study. Among the study population, 38.9% (620/1,593) complained of chronic pain, of whom 40.8% (253/620) were men and 59.2% (367/620) were women. Foot and joint pain were observed in 31.9%. Hip and spine pain, migraine and tension headaches, heart pain, and abdomen pain were observed in 21.5%, 15.5%, 9.5%, and 8.0% of chronic pain cases, respectively. There was a significant association among the covariables age, sex, overweight, educational level, income, and type of employment with chronic pain as the dependent variable (P < 0.0001). Conclusions: Our findings show the prevalence of chronic pain and its association with demographic, psychological and socioeconomic factors. Individuals with low incomes and less education became accustomed to pain due to a lack of knowl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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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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