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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료조직 교육에 대한 진단과 방향 모색 (A New Direction in Korea's LIS Education: Focused on the Field of Information Organization)

  • 노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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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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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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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도서관에서 간접적이고 기술적인 업무로 여겨지는 '자료조직' 영역을 중심으로 우리 교육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려내 보이기 위한 기초 작업이자 이 영역의 교육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발제로서의 목적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먼저 전국의 32개 대학 문헌정보학과에 개설된 교과목 중 자료조직 교과목의 비중과 교육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였다. 이어, 우리 학문의 원조가 되어 온 미국의 문헌정보학계에서 진행되어온 자료조직 영역의 교육목표와 기본방향, 그리고 내용에 대한 그간의 논의를 살펴보면서 자료조직과 관련한 우리 교육의 방향에 대해 모색해 보았다. 논의에 필요한 기초데이터는 기존의 국내외 연구는 물론이고 전국 32개 대학의 문헌정보학과의 교과과정과 강의개요 그리고 북미의 주요 문헌정보대학원의 교육목표와 내용 등을 활용하였다.

우리나라의 도서 판권기 기술요소 변천 고찰 (A Study on the Transition of Elements of the Book Colophon in Korea)

  • 이명규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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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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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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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판권기는 당해 도서와 관련된 서지사항을 한곳에 모아 표기한 것으로 도서의 말미나 표제지 이면에 위치한다. 판권기는 목록작성에 필요한 서지사항의 정보원, 저작권과 관련해서 필요한 사항, 독자에게 제공하는 유용한 정보원 등의 기능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고서가 아닌 신서의 출판은 1900년대 초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도서의 판권기 기재요소는 사회문화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변하였다. 판권기 기재요소 중에서 190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표기되는 요소는 표제 및 책임표시사항, 발행지, 발행처, 발행년, 가격 등이며, 사회 제도적 변화에 따라 추가로 표기되는 요소는 판표시, ISBN, 발행처 등록, 출판사 연락처, 저자약력 등이다. 반면에 생략되는 요소는 저자주소, 계좌번호, 검인지 등이다. 향후에 판권기 요소에 도서의 크기가 표기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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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사서 역량개발 방향 탐색을 위한 직원교육 현황분석 (An Analysis of Continuing Education Status for Competency Development of Academic Librarians)

  • 최윤희;정유경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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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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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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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사서의 자기계발 관심영역을 알아보기 위해 대학도서관 사서가 한 해 동안 수강한 교육이수내역을 바탕으로 사서 계속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실시한 대학도서관 통계의 직원 교육훈련 항목을 활용하였으며, 사서들의 교육이수내역 30,404건을 대상으로 직원교육의 핵심 키워드를 부여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하여 사서의 선호 교육주제, 대학 규모별, 지역별, 월별 관심 있는 교육주제 등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전체 수강강좌의 주제 중 가장 많이 나타난 직원교육 주제는 'DB이용'과 '자료목록'으로 나타났으며, 대학 유형(대학/전문대학)과 규모, 지역 등에서 사서의 교육훈련 관심영역 간의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사서들에게 요구되는 다양한 역량에 비해 '정보자원 및 평가'와 관련된 주제 영역에 관심이 치우쳐져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대학도서관 사서들의 교육이수내역 전수조사를 통해 교육의 주제영역에 따른 현황을 파악한 것으로, 향후 대학도서관 사서들의 실질적인 관심사를 반영하고 보다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