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ex siderosticta

검색결과 28건 처리시간 0.026초

금정산과 아홉산의 대사초 집단의 공간적 분포 양상 (Spatial Distribution Pattern of the Populations of Carex siderosticta at Mt. Geumjeong and Mt. Ahop)

  • 허만규
    • 생명과학회지
    • /
    • 제25권4호
    • /
    • pp.369-375
    • /
    • 2015
  • 식물 보존의 권고지역에서 식물 집단의 공간적 데이터는 여러 목적에서 중요하다. 부산광역시 금정산과 아홉산 의 대사초(Carex siderosticta)의 지리적 거리에 따른 공간적 분포를 분석하였다. 공간적 양상의 분석 방법은 여러 패치 척도, 분산 척도에 의거한 plot(플롯)의 크기에 따라 집단의 균질성 또는 운집을 분석하였다. 대사초의 많은 자연 플롯은 산림군락에서 균질하지 않았다. 예를 들면 균질한 플롯은 6.0 m $\times$ 6.0 m 이내였다. 플롯의 크기가 6.0 m $\times$ 12.0 m 이상이면 운집되었다. 대사초의 이웃 패치는 평균 7.5 m에서 9.0 m사이였다. 그런데 자연집단이 인간의 활동에 의해 교란되면 운집은 9.0 m보다 짧은 거리에서 일어났다. 결론적으로 대사초의 지리적 분포는 플롯의 밀도에 균질하지 않았고 금정산과 아홉산 집단에서 집단 크기에 따라 다르며 인간의 간섭은 플롯에서 밀도 효과를 일으킨다.

대사초(Carex siderosticta Hance)의 외부형태, 분포 및 대사초 절 내에서의 분류학적 위치 (Morphological Features, Distributional Status of Carex siderosticta Hance in South Korea and Its Taxonomic Position Within Sect. Siderostictae)

  • 문애라;박정미;강신호;장창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25권2호
    • /
    • pp.257-270
    • /
    • 2012
  • 국내에 분포하는 대사초절에 속하는 3분류군의 외부형태형질을 분석하고 분자계통학적 연구를 수행하여 이들 간의 유연관계를 밝혔다. 대사초절 내의 기본종인 대사초의 외부형태학 특징을 재검토하여 기존 문헌과의 차이를 파악하였으며, 식물상 문헌 및 표본을 통해 국내 분포도를 작성하였다. 문헌에 언급된 형질들 중에서 잎의 형태는 생육지 조건에 따라 변이가 심하였지만, 지하경 생장 양상, 잎과 과낭의 털의 존재 등은 종수준에서 구분하는데 좋은 형질이었다. 분자계통학적 연구에서 털대사초는 독립된 종으로 처리되는 것을 지지하였다.

한국산 사초과 대사초절의 염색체 수 (Chromosome numbers of Carex section Siderostictae from Korea populations (Cyperaceae))

  • 정경숙;양종철;이유미
    • 식물분류학회지
    • /
    • 제43권1호
    • /
    • pp.22-26
    • /
    • 2013
  • 한국산 사초과 Carex sect. Siderostictae Franch. ex Ohwi(대사초절, 3종), Carex ciliatomarginata Nakai(털대사초), C. okamotoi Ohwi(지리대사초), and C. siderosticta Hance(대사초)의 염색체 수를 2n = 12으로 밝힌다. 본 연구에서 한반도 자생 C. ciliatomarginata의 염색체 수를 최초로 보고한다. 해외의 다른 사초속 식물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관찰된 모든 염색체에서 응축된 동원체가 관찰되지 않았으므로 크기는 다른 종들에서 관찰된 것보다는 길었다($1{\mu}m$이상). 대사초절의 종들도 모두 전부염색체(全部染色體, holocentric chromosome)를 가지며, 본 절이 tribe Cariceae Pax(사초족)에서 가장 먼저 분화된 분류군임을 감안할 때, 염색체 수가 적고(보고된 사초속 염색체 수의 변이 2n = 12 - 132) 크기가 큰 염색체가 Cariceae에서 원시적인 형질로 여겨진다. 사초속의 종 다양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알려진 염색체 종 분화에 대한 이해를 위하여 한반도에 자생하는 사초속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적인 세포학적 연구가 요구된다.

Microstructure of Perigynium and Achene Surfaces of Carex sect. Sideroxtictae in Korea

  • Oh, Yong-Cha
    • Journal of Plant Biology
    • /
    • 제39권2호
    • /
    • pp.137-144
    • /
    • 1996
  •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revealed several taxonomically useful characters in the perigynium and achene epidermis of sect. Siderosticatae (Carex siderosticta, C. ciliatomarginata and C. okamotoi). Mocroscopic characters such as perigynium shape, hair presence or absence, beak shape, nodule situation in perigynium, achene shape, cell wall and silica cone in achene were useful in Carex at the species levels. A key was presented on the basis of features obtained from the examinations.

  • PDF

벽면 및 옥상에 식재된 여러 사초류의 생육반응 (Growth Characteristics of Several Carex L. Plants Planted on a Green Wall and Roof)

  • 심명선;김영재;이동석;권영한;김성식;강우창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0권2호
    • /
    • pp.162-168
    • /
    • 2011
  • 본 연구에서는 벽면녹화시스템에 식재된 사초류의 방위(광도)에 따른 생육반응 및 옥상녹화시스템에 식재된 사초류의 토양깊이에 따른 생육차이 등을 조사하고자 하였으며, 사초류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자료들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벽면녹화 및 일반컨테이너의 온도변화를 비교한 결과, 벽면녹화의 경우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주로 화창한 날씨가 유지된 8~9월 동안에 차이가 뚜렷하였다. 테스타시아사초, 에버골드 및 털대사초 등은 높은 광도에서 생육이 우수하고($0{\sim}1799{\mu}M{\cdot}m^{-2}{\cdot}s^{-1}$), 상록갈사초, 줄무늬사초, 대사초 및 흰줄무늬실사초는 낮은 광도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되었다($0{\sim}786{\mu}M{\cdot}m^{-2}{\cdot}s^{-1}$). 광도가 낮을수록 식물의 색이 선명해져 관상가치가 증가하였는데, 본 연구에서는 무늬의 변화에 대한 고려가 이루어지지 않아 추가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토양깊이별 수분함량은 10cm의 경우 배수층 없이 혼합용토로만 이루어져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대부분의 사초류들도 10cm 깊이에서 생육이 좋았다. 에버골드, 대사초 및 테사타시아사초등은 토양깊이 20cm에서 생육이 우수하였다. 흰줄무늬실사초와 털대사초 노란무늬종은 토양깊이 40cm에서 생육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사초류가 10~20cm의 낮은 토심에서도 생육이 우수하여 옥상녹화 소재로 충분히 도입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천마산 동부릉선 남북사면의 삼림식생의 구조적 특성에 관한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n the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the Forest Vegetation at the Southern and Northern Slopes of the Eastern Ridge in Mt. Cheonma, Central Korea)

  • Lee, Nam-Ju;Yang-Jai Y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11권4호
    • /
    • pp.213-225
    • /
    • 1988
  • The plant communities of the eastern ridge in Mt. Cheonma, Central Korea, Quercus mongolica, Q mongolica-Acer pseudo-sieboldianum, and Q. mongolica-Rhododendron schlippenbachii communities in the northern slope and Q. variabilis and Q. cutissima communities in the southern slope were detected by Zurich-Montpellier method. The undergrowth of Q mongolica community in the northern slope was dominated by Ainsliaea acerifolia, Carex siderosticta, Astilbe chinensis var. davidii, Heloniopsis orientalis, Pseudostellaria palibiniana, ranging 3.3 to 2.2 in dominance-sociability, while the those of Q variabilis and Q acutissima in the southern slope were dominated by Spodiopogon cotulifer, Artemisia keiskeana, Carex humilis, Atractylodes japonica, Lysimachia clethroides and Disporum smilacinum with similar degree in dominance-sociability to that of Q mongolica community. The two communities were considered as regenerating forest after severe disturbance judging by their age structure. The relationship between Shannon's diversity index (H') and Simpson's dominance index (i) was in reciprocal proportion in both two communities. The Q. mongolica and Q. variabilis communities were showed 13 and 12 m respectively. Seasonal changes of undergrowth coverage in the two communities were seemed to be affected especially with soil moisture among environmental factors such as temperature, light intensity, relative humidity and organic matter.

  • PDF

화전 후 묵밭의 식생 천이 진행에 따른 종조성의 변화 (Seral Changes in Floristic Composition during Abandoned Field Succession after Shifting Cultivation)

  • Lee, Kyu Song;Joon-Ho Kim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 /
    • 제18권2호
    • /
    • pp.275-283
    • /
    • 1995
  • Seral changes in floristic composition during abandoned field succession after shifting cultivation was investigated in eastern Kangwon-Do, Korea. According to the DCA ordination based on the floristic composition, sere of the dominant species was shown as follows: Digitaria sanguinalis, Persicaria spp., Commelina communis etc. in the annual stage (0∼1 years); Erigeron spp., Artemisia spp., Rubus crataegus etc. in the Erigeron-Artemisia stage (2∼6 years); Pinus densiflora, Salix spp., Miscanthus sinensis, Arundinella hirta etc. in the shrub - earlier tree stage (10∼25 years); P. densiflora, Quercus mongolica, Spodiopogon sibiricus etc. in the mid-tree stage (25∼50 years); Q. mongolica, Tripterigium regelii, Lespedeza maximowiczii, Carex siderosticta etc. in the latter tree stage (50∼80 years). In mid-tree stage, size-frequency distribution of P. densiflora was plotted as a platycurtic curve and that of Q. mongolica as a reverse J-shaped curve, which meant P. densiflora was thinned through interspecific competition and Q. mongolica was regenerated by itself in the later tree stage.

  • PDF

오대산(烏臺山) 아고산대(亞高山帶)의 자생(自生) 초본식물(草本植物) 분포(分布)와 입지인자(立地因子)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istribution of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Subalpine Zone in Mt. Odae)

  • 김갑태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87권3호
    • /
    • pp.459-465
    • /
    • 1998
  • 이 연구(硏究)는 자생(自生) 초본식물(草本植物)의 보존(保存)과 임한재배(林閒裁培)에 필요한 기초자료(基礎資料)를 얻고자, 오대산(烏臺山)의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비로봉을 잇는 아고산대(亞高山帶)를 중심으로 자생(自生)하는 초본식물(草本植物)의 분포(分布)와 입지인자(立地因子)를 조사(調査)하고 상호관련성(相互關聯性) 분석(分析)하였다. 단풍취, 큰개별꽃 및 참나물은 관엽수혼효림(關葉樹混淆林)에 주로 분포(分布)하며, 요강나물, 대사초, 오리방풀 및 나비나물은 갭에 주로 분포(分布)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면(斜面) 방위별(方位別) 분석(分析)에서는 곰취, 진범, 박쥐나물 및 넓은잎외잎쑥은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넓은잎외잎쑥은 남향 사면에 많이 분포(分布)하며, 곰취, 진범 및 박쥐나물은 북향이나 서향에서 많이 분포(分布)하였다. 토양수분(土壤水分) 조건별(條件別) 분석(分析)에서는 진범과 넓은잎외잎쑥에서 유의차(有意差)가 인정(認定)되었다. 넓은잎외잎쑥은 건조한 입지(立地)에 많이 분포(分布)하며, 진범은 토양수분 조건이 좋은 곳에 많이 분포(分布)하였다. 수관울폐도(樹冠鬱閉度)와의 상관관계(相關關係)에서는 요강나물, 대사초, 오리방풀, 나비나물 등이 부(負)의 상관(相關)을 보였다. 진범, 참나물, 벌깨덩굴, 풀솜대 및 큰개별꽃 등은 다소 습한 숲그늘을 선호(選好)하고, 송이풀, 요강나물 및 넓은잎외잎쑥 등은 햇빛이 잘 드는 숲 가장자리나 개활지(開豁地)를 선호(選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초본군락과 식물상 분석 (Analysis on Herbaceous Communities and Flora around Abeliophyllum distichum Habitats)

  • 유주한;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315-324
    • /
    • 2005
  • 본 연구는 미선나무 자생지 주변의 식물상과 초본군락을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자생지 복원 및 보전대책에 대한 기초자료 제공을 위해 수행되었다. 식물상 조사결과, 가장 많은 분류군을 보인 지역은 괴산군 율지리(III)로 48과 91속 99종 15변종 등 총 114분류군이 조사되었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진천군 용정리(V)로 28과 49속 47종 7변종 등 총 54분류군이 출현하였다. 초본군락의 우점종은 환삼덩굴과 쑥(괴산군 추점리 I), 주름조개풀(괴산군 송덕리 II와 영동읍 매천리 IV), 대사초${\cdot}$${\cdot}$쑥(괴산군 율지리 III), 덩굴닭의장풀(진천군 용정리 V), 조릿대(부안군 중계리 VI)로 확인되었다. 상관관계분석 결과, 쑥과 대사초, 조릿대와 김의털, 조릿대와 청미래덩굴, 김의털과 청미래덩굴이 매우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 유사도지수 분석결과, 유사도지수가 가장 높은 것은 III과 VI지역으로 $27.27\%$를 보였다. 환경요인과 식물종수간의 회귀분석 결과, 해발고도와 식물종수의 설명력은 약 $70.0\%$였다.

백두대간 도로사면의 생태적 녹화를 위한 자생수종 선정 (Native Plants Selection for Ecological Replantation in Roadside Cutting-slpoe of the Baekdu Range)

  • 이지혜;권혜진;전기성;김남춘;박관수;송호경
    •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지
    • /
    • 제11권4호
    • /
    • pp.67-74
    • /
    • 2008
  •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select proper species for early stage replantation in cutting-slope area of the Baekdu Range roadside. In the cutting-slope area and upper forest area of the cutting-slope area, sample plots of 104 were selected and their vegetations and environmental factors were investigated. We found total 151 species in the 104 plots. The species of high frequency of Baekdu Range roadside were found in the order of Lespedeza bicolor,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Pinus densiflora, Salix hulteni, Lespedeza cuneata, Erigeron annuus, Rubus crataegifolius, Spodiopogon sibiricus, etc. The dominancy of Festuca arundinacea, Eragrostis curvula, Lespedeza bicolor, Pinus densiflora, Salix hulteni, Spodiopogon sibiricus, Miscanthus sinensis, Lespedeza maximowiczii, Acer ginnala were 12.74%, 10.43%, 7.48%, 4.42%, 4.09%, 3.13%, 2.49%, 2.45%, 2.40% in the roadside cutting-slope, respectively. The importance value of Quercus mongolica, Lindera obtusiloba, Rhododendron mucronulatum, Lespedeza maximowiczii,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Lespedeza bicolor, Quercus serrata, Rhus trichocarpa were 17.32%, 13.82%, 11.60%, 11.31%, 8.76%, 8.04%, 7.65%, 7.10% in shrub layer of the upper forest area, respectively. The species of Carex lanceolata, Spodiopogon sibiricus, Carex siderosticta, Miscanthus sinensis, Artemisia sp., Potentilla fragarioides var. major, Astilbe chinensis var. davidii, Chrysanthemum zawadskii var. latilobum, Aster scaber, Lysimachia clethroides, Patrinia villosa, Lindera obtusiloba, Rhododendron mucronulatum, Rhododendron schlippenbachii, Rhus trichocarpa, Stephanandra incisa, Zanthoxylum schinifolium, Lespedeza sp., Lespedeza cuneata, Amorpha fruticosa, Ligustrum obtusifolium, and Weigela subsessilis, may be more helpful in stabilizing of the cutting-slope area and making harmony with the surrounding forest a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