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eer Cap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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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계열 학생의 구직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의 관련성 (Relationship between Job searching efficacy and employment stress of the allied health students)

  • 류혜겸
    • 한국임상보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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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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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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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보건계열 학생들의 구직효능감과 취업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취업스트레스를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연구대상은 경남지역 소재 M대학교 보건계열 3학년 학생으로 치위생과 90명, 안경광학과 50명, 물리치료과 80명, 작업치료과 60명 총 269명을 대상으로 하여 구조화된 설문지를 자기기입 방식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 20.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건계열 학생에서 남자인 경우, 경제수준이상 인 경우, 전공만족도가 불만족인 경우 구직효능감이 높게 나타났으며, 취업스트레스는 물리치료과 학생에서 높게 나타났다. 2.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아존중감이 높은 경우, 고용정보관리기술이 높은 경우, 남자의 경우, 경력유동화능력이 낮은 경우의 순으로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건계열 학생들의 취업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신입생부터 효과적인 면접기술능력과 본인의 개인적 성향과 특성을 정확히 파악 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구직기술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인 교육과정개발과 현장실습 규정을 보완하여 현장실습 시 관찰시간 보다는 실습 양을 증가시켜 확고한 구직동기에 의한 취업부담감을 해결하고, 학교에서는 취업에서 비교우위에 있을 수 있는 자기개발의 기회제공 및 경제적 지원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교과로서의 가정과교육의 목표 규명을 위한 문헌 고찰 연구 (Document Research to Identify the Coals of Home Economics Education)

  • 왕석순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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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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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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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 연구는, 가정과교육의 교과로서의 목표 규명을 위한 연구로, 가정과교육 분야의 학문적 이론 정립을 위한 기초연구의 필요성, 그리고 교육과정에서 가정과교육의 필수교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기초적인 논리 개발의 필요성에 근거하여 출발하였다. 이를 위하여,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문서와, 해당 교과의 연구경향을 반영한 교과교육의 학술 연구논문들을 고찰의 대상으로 하였고, 그 결과를 목표 도출의 자료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목표를 지식기반산업사회에서 가정과교육이 추구해야 할 교과로서의 목표로 도출하였다. 첫째, 자립적 생활인을 양성하기 위한 생활교과로서의 목표이다. 둘째, 개인적 능력의 재발과 관련한 목표로서, 다양한 생활장면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실천적(practical)문제해결 교과로서의 목표이다. 실천적 생활인은 가정생활과 일터에서의 생활, 경력재발을 위한 개인적 일에서 조화를 유지하고, 이러한 다양한 생활장면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실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는 문제해결자이다. 셋째, 현대 사회에 적절한 새로운 가족의 문화를 창달하는 창조적 생활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이론적 결과에 대한 비판적 검증이 후속연구에서 지속되어야 하며, 특히 이론적인 목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검증절차로서 양적 연구방법을 적용한 연구가 후속연구로 이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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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남녀의 향후 일.가정 양립 방안, 부부 성역할 태도, 저출산 문제에 대한 견해 간 관계 탐색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the Relationships among the Future Work-Family Compatibility, Gender Attitude of Couples, and Reasons for Low Birth Rate)

  • 엄명용;김효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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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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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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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09년도 전국 결혼 및 출산 동향 조사" 패널자료를 활용하여 20~44세에 이르는 2,678명의 미혼 남녀(남 1,425명, 여 1,253명)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일 가정 양립 방안, 성역할 태도 및 저출산 원인에 대한 견해 등을 성별 및 교육정도에 따라 알아보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탐색적으로 분석해 보았다. 이를 통해 향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미혼 남녀들의 일 가정 양립을 어떻게 지원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미혼 남녀의 성역할 태도가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 것인가를 유추해 보고자 했다. 연구결과를 정리하면, 첫째, 이상적인 일 가정 양립 방안은 미혼자의 성별에 따라 차이가 없었으나 교육정도에 따라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드러났다. 둘째, 이상적인 일 가정 양립방안과 부부 성역할 태도 및 성별 간 관계에 있어서는 여성에 비해 남성이 '남성은 직장, 여성은 가사'를 더 찬성했으며, 전일제일 보다 시간제 일을 선호하는 미혼자들이 '남성은 직장, 여성은 가사' 방안에 대한 찬성이 높았다. '남편의 자녀 돌봄 능력'에 대해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그리고 2자녀를 두고 전일제로 일하겠다는 미혼자가 1자녀를 두고 전일제로 일하겠다는 미혼자에 비해 높은 평가를 보였다. 셋째, 두 자녀 이상을 두고 전일제로 일하고자 하는 미혼 남녀가 저출산 문제를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넷째, 저출산 이유로 가장 높은 동의를 보인 것은 '양육비와 교육비용'이었으며 다음으로 '주택마련의 어려움'과 '취업여성의 증가'였다. "취업여성의 증가"를 저출산의 원인으로 여기는 정도는 남성보다 여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무자녀로 전일제 일하는 것을 원하는 미혼자들에게서 이러한 성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일 가정 양립방안과 성역할 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일 뿐만 아니라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책적 개입방향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유아교사의 전문성 인식 수준 및 민감성 수준에 따른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 : 만 3~5세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A Study on Difference of Teacher-Child Interaction in Relation to Professionalism Awareness Level and Sensitivity Level of Early Childhood Teacher's : With a Focus on 3~5 year old Homeroom Teacher's)

  • 장윤정;황윤숙
    • 한국보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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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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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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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전문성 인식 수준 및 민감성 수준에 따른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는 어떠한지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지역 유아교사 226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인식, 민감성, 교사-유아 상호작용에 대한 평정척도를 활용하였으며,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유아교사의 배경변인에 따른 전문성 인식, 민감성,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연령, 경력, 학력에 따른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교사 전문성 인식 수준에 따른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는 어떠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집단별 평균을 비교한 결과, 전문성 인식이 높은 수준의 교사는 낮은 수준의 교사에 비해 정서적, 언어적, 행동적 상호작용의 평균이 높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민감성 수준에 따른 교사-유아 상호작용의 차이는 어떠한지를 살펴보기 위해 집단별 평균을 비교한 결과, 민감성이 높은 수준의 교사는 낮은 수준의 교사에 비해 정서적, 언어적 상호작용의 평균이 높아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교사와 유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상호작용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으며, 교사의 전문성과 민감성의 수준 향상은 교사의 전문적인 역할수행능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정년연장 법제화에 대응하는 기업의 장년인력관리 사례연구 (A Case Study on the Management for Mid-to Senior Age Human Resources of Enterprises following the Extension of Retiring Age Law)

  • 오지현;이영민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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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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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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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정년 60세 의무 법제화와 베이비붐 세대의 대량 은퇴에 따른 기업의 장년인력관리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장년인력관리에 대한 기업의 대응방안 분석을 위해 전반적 인사관리 체계 별 채용 및 선발, 교육훈련 및 경력개발, 배치 및 승진, 평가 및 보상, 퇴직관리 등 총 다섯 단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연구의 시사점으로는 기업차원에서 입사부터 퇴사까지의 경력관리전략을 위한 장기적 관점의 프로그램 도입, 출향제도 정착, 임금피크제 확산, 퇴직관리를 위한 기업내부의 상시적 전직지원센터운영, 다양한 컨설팅 확대 및 최고경영진의 장년인력관리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시급히 요구된다. 정부차원에서 출향제도의 제도적 보완, 고용장려금 지원제도의 개선,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장년 고용분야 확대와 직무개발, 인사관리제도 혁신을 위한 지원 및 관리 매뉴얼 보급 그리고 국자차원의 생애전환기별 전직교육 실시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창업가 역량 특성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창업지원제도 매개효과 중심으로 (The Effects of Entrepreneur Competence Characteristics on Start-Up Performance: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the Start-Up Support System)

  • 안태욱;한동희;강태원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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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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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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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창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인생의 진로를 창업으로 결정하는 예비 창업가들이 점진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창업 실패율은 여전히 높고, 창업성과가 미비하여 질적인 수준은 매우 낮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업가 역량특성, 창업지원제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창업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2018년 8월 1일부터 8월30일까지 전라북도의 7년 미만 창업가를 대상으로 361개의 유효데이터를 수집하여 SPSS 21.O, AMOS 21을 통해 연구검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창업가 역량특성(기업가적 역량, 관리적 역량)이 창업지원제도에 유의미한 정(+)의 영향을 미치고, 기술적 역량은 유의미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창업가 역량(기업가 역량, 관리적 역량, 기술적 역량)이 창업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증명되었다. 단, 기업가적 역량은 창업성과에 음(-)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 셋째, 창업지원제도는 창업성과에 정(+)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창업지원제도는 기업가적 역량과 창업성과 사이에 매개 효과가 있음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창업기업들의 창업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가 역량 함양이 중요한 요인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또한 창업지원제도 활용은 직 간접적으로 창업 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실증연구를 통해 증명하였으며, 적극적으로 창업 지원 및 활용하는 것이 창업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데이컴(DACUM) 기법을 활용한 직업계고등학교 학교장의 직무 분석 (A Research on the Job Analysis of the Principal of Vocation High School using DACUM Method)

  • 현수
    • 대한공업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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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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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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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데이컴(DACUM) 직무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를 분석한 연구이다. 연구의 내용은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를 구성하는 임무와 작업을 도출하고 각 임무에 작업의 순서를 정한 후, 작업별 중요도, 난이도, 수행 빈도를 밝히고, 입직 초기에 갖출 필수능력 인지의 여부를 구분하여 제시하는 것이다. 최종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업계고 교장의 DACUM 차트를 개발하였다. DACUM 직무분석을 위한 워크숍은 DACUM 분석가 1명, 현업내용전문가 위원 7명, 서기 1명, 실무자 2명으로 구성하여 이틀 동안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계고 학교장의 정의는 특성화고 산업수요맞춤형고 등에서 산업수요인재양성의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경영자이며,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 영역은 11개의 임무(duty)와 95개의 작업(task)이 도출되었다. 둘째, 직업계고 학교장의 임무별 작업마다 중요도, 난이도 및 수행 빈도를 정도에 따라 각각 높음(A), 보통(B), 낮음(C)으로 구분한 결과, 직업계고 학교장의 임무별 작업(95개)의 중요도는 A 84개, B 11개, 난이도는 A 58개, B 33개, C 4개, 수행 빈도는 A 18개, B 33개, C 44개이다. 학교장의 임무별 작업(95개) 중에서 입직 초기에 갖추어야 할 필수능력은 30개로 나타났다. 셋째,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직업계고 학교장의 DACUM 직무분석 차트를 제시하였다. 또한, 직업계고 학교장의 직무를 수행할 때 요구되는 일반 지식과 능력 49개, 직무수행에 필요한 통합자료 및 비품 목록 16개를 도출하고, 작업자의 태도 28개와 직업계고 학교장의 장래 전망과 특성 33가지를 제시하였다.

벤처 창업팀의 다양성이 창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The Effects of the Entrepreneurial Team's Diversity on Business Performance of New Venture)

  • 조성주;이상명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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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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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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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지금까지 창업 성과에 관한 연구는 주로 창업자의 특성, 역량, 전략이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과학기술의 발달과 경영환경의 복잡성은 개인에 의한 창업보다 창업팀에 의한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팀 특성이 창업 초기 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본 연구는 벤처 창업팀의 다양성이 창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연구 모형을 검증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역,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는 벤처 창업 기업 중 287명의 대표가 응답한 설문을 바탕으로 회귀분석을 통해 가설을 검정하였다. 분석 결과, 인구통계적 다양성에서는 성별 다양성만 비재무적 성과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정보 다양성은 경력 다양성이 재무적 성과에, 교육수준 다양성이 비재무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또한 이전 공유경험이 높을수록 재무적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가치 다양성은 재무적, 비재무적 성과 모두에 부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 과제 등을 제시하였다.

보건소 보건간호사의 역할변화, 역할수행의 장애요인과 만족도 (Role, Change, Job Satisfaction and Obstacles in Carrying out the Role of Public Health Nurses in Health Center)

  • 안경숙;정문숙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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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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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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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본 연구는 변화되고 있는 지역사회보건사업의 요구에 따른 연도별 보건소 간호사들의 역할 변화, 역할 수행에 따른 장애요인 및 간호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인지하는 직무만족도를 파악하고자 1992년 3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경상남도 보건간호사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건간호사들이 수행한 최우선 보건사업은 1970년 이전에는 가족계획사업, 1970 - 1979년대에는 간호업무, 1980 - 1989년대에는 모자보건사업, 1990 - 1992년대에는 간호업무이었다. 가족계획사업 내용의 우선순위는 1970년 이전에는 자궁내장치 삽입 권장과 경구피임약 또는 콘돔 배부에 역점을 두었으며 그 이후로는 가족계획 홍보를 우선으로 했다. 모자보건사업 내용의 우선순위는 1970년 이전부터 임부등록에 많이 두었으며 그 다음으로 산전진찰과 예방접종에 치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핵관리사업 내용의 수선순위를 보면 각 년대마다 신환자 발견 등록에 치중하였으며 그 다음으로 환자관리 및 투약 주사에 비중을 두었다. 간호업무 냉용의 우선순위를 보면 1970년대 이전에는 순회진료에 역점을 두었으며 그 다음으로 주사 및 투약에 치중하였다. 전염병관리 내용의 우선순위는 1970년 이전부터 1순위였으며 그 다음으로 투약 및 주사에 치중하였다. 1990-1992년대에는 상담 및 교육이 2순위로 나타났다. 노인보건사업 내용의 수선순위가 1979년대 이전부터 순회진료가 1순위였으며 그 다음으로 검진보조가 2순위로 나타났다. 사업별 업무수행시 장애요인을 보면 가족계획 사업에서는 주민의 이해부족이 28.8%, 예산부족이 13.6%, 보건행정체계 미비가 11.9%였으며, 결핵사업에서는 주민의 이해부족이 32.5%, 업무과다(인원부족)가 15.6%, 기술이나 지식의 부족이 13.0%였다. 업무과다(인원부족)와 시설 장비의 부족이 각각 15.6%, 주님의 이해부족이 13.0%였다. 직급별 보건간호사의 직무만족도에서 경력이나 능력에 비해 승진기회여부는 불만이다가 8,9급이 64.7%로 높았으며 전문직 발전의 기회는 없다가 6,7급이 67.7%, 8,9급이 64.0%로 높았다. 보건업무에 필요한 물품과 시설의 만족여부에서 하위급으로 내려갈수록 만족도는 낮았으며 보수의 만족도에서는 적당하다가 6,7급이 64.7%, 너무 작다가 8,9급이 53.0%로 높았다. 직급별 보건간호사의 직업 긍지 만족도에서 직급이 높을수록 직업적 긍지의 직무만족도는 높았다. 직급별 현 직급에 대한 만족도는 하위급으로 내려갈수록 만족하는 사람의 비율은 높아졌다. 보건간호사의 경력(년)별 직무만족도에서 보건간호사 경력이 많을수록 직급, 승진기회, 전문직 발전의 기회에 대한 직무만족도는 낮게 나타났다. 보건간호사의 경력(년)별 직업 긍지 만족도에서 보건간호사 경력이 많을수록 직업적 긍지의 직무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37.6%가 이직할 의사가 있다고 하였으며, 승진기회의 부족, 근무여건의 불만이 이직 이유였다. 하력과 경력은 직무만족도 사이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으며 직급이 낮을수록 직무만족도는 낮아 유의한 관련성을 나타내었다. 1차 보건의료사업을 수행토록 하기 위해서는 보건간호사의 인식이나 주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홍보활동 및 교육이 더 주어져야 할 것이며 보건간호사의 승진기회 및 직급에 대란 불만도가 높기 때문에 보건간호사의 승진제도개선 및 직무영역확대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간호업무에 만족할 수 있는 제도개선에 대해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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