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rbendazim+diethofencarb

검색결과 32건 처리시간 0.022초

콩과식물 종실 추출물의 살균활성 (Fungicidal activities of leguminous seed extracts toward phytopathogenic fungi)

  • 이회선;김병섭;김흥태;조광연;안용준
    • 농약과학회지
    • /
    • 제2권3호
    • /
    • pp.21-27
    • /
    • 1998
  • 25종 콩과식물 종자의 메탄올 추출물을 대상으로 기주식물상의 온실실험조건에서 6종의 주요 식물병원균에 대해 방제효과를 조사한 그 효과는 콩과식물의 종류에 따라 커다란 차이를 보였다. 25종의 공시종자를 5 mg/pot 농도로 처리하였을 때 결명자 (C. obtusifolia), 소리테(G. max var. solitae), 약콩(G. max var. yagkong), 흑태(G. max var. hooktae), (P. multiflorusf), (P. radiatus var. aurea)과 (V. sinensis) 추출물들은 오이잿빛곰팡이병, 밀붉은녹병 및 보리횐가루병에 대하여 80% 이상의 방제효과를 나타내었을 뿐 아니라, 잿빛곰팡이병의 살균제 저항성 균주에 대해서도 높은 활성을 보였다. 그러나, 공시종자 모두 벼도열병, 벼잎집무늬마름병 및 Phytophthora infestans병에 대해서는 거의 활성이 없거나 활성이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잿빛곰팡이병, 밀녹병 및 보리흰가루병 등에 높은 방제효과를 보인 상기 종자추출물들은 식물병 방제제로서 사용 가능성이 예상되었으며, 특히 살균제 저항성 잿곰팡이병에 높은 활성을 보여 시설원예재배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잿빛곰팡이병의 방제에도 크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 PDF

서울지역 유통 채소류 섭취에 따른 잔류 농약의 위해성 평가 (Dietary Risk Assessment for Pesticide Residues of Vegetables in Seoul, Korea)

  • 장미라;문현경;김태랑;육동현;김정헌;박석기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3권4호
    • /
    • pp.404-412
    • /
    • 2010
  • 2009년 1월부터 12월까지 서울 강남지역 시장, 대형 마트 및 백화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에 대해 잔류농약을 분석하여 잔류농약 위해성 평가를 실시하였다. 1) 유통 채소류 6,583건에 대하여 동시 다성분 잔류농약 모니터링 결과, 엽채류가 4,972건 (75.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과채류 629건 (9.6%), 엽경채류 581건 (8.8%), 근채류 401건 (6.1%)순이었다. 전체 채소류 중 농약 검출율은 12.7% (834건)이었고, 이중에서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시료는 2.1% (136건)으로 나타났다. 채소류 중 들깻잎이 농약 검출률과 허용기준 초과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유통 채소류 중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3회 이상 초과한 농약은 총 16종이었으며 이 중 endosulfan이 24회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 부적합 횟수 중 16.0%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diniconazole 22회, paclobutrazol 15회, kresoxim-methyl 9회, etoprophos 8회, diazinon 7회, chlorpyrifos 5회, carbendazim이 5회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였다. 이들 농약은 최저잔류 허용기준이 대체적으로 다른 농약보다 낮은 경우가 많았으며,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상위 3개 농약이 40.7%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검출된 농약은 procymidone으로 189건의 시료에서 검출되었다. 3) 농약잔류량과 채소류 평균섭취량 및 ADI로 부터 위해 지수 (HI)를 산출하였다. 결정론적 방법에 의한 위해도는 diethofencarb 7.33%, indoxacarb 5.13%, EPN 3.96%, diniconazole 3.92%, chlorothalonil 3.09%였으며 기타 농약은 모두 3% 이하로 나타났다.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분석결과 잔류농약의 위해도 분포는 결정론적 분석결과와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으나, 95% 신뢰구간의 폭은 매우 넓게 나타났다. 그러나 위해도지수가 0.07~9.49% 범위에 있어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성분에 기인한 인체 위해도는 낮아 대체적으로 안전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채소류에만 국한된 연구이므로 잔류농약이 포함된 농산물 섭취로 인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는 농약잔류 허용 기준이 합리적으로 설정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위해성 평가 및 모니터링이 효과적으로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