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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이소성 신장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Analysis of Ectopic Kidney in Children)

  • 육진원;김지홍;김명준;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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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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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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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적 : 이소성 신장이란 정상적인 후복막내의 신와에 성숙된 신이 도달하지 못하고 이상위치에 고정된 신장을 말한다. 흉곽 내에서 골반강에 이르는 어느 위치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신 이주시 정지된 위치에 따라 골반신, 요추신, 복부신 및 흉부신으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반대측으로도 전위되는 경우가 있다 타측신의 선천적 결여나 식도폐쇄, 선천적 심장기형등 다른 장기의 기형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본 저자들은 이소성 신장 환아들을 대상으로 단서가 되었던 임상양상과 동반되는 다른 질환들 및 치료와 임상적 특성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86년 6월부터 1998년 6월까지 이소성 신장으로 진단되었던 16명의 환아들의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환아의 진단 당시 연령은 생후 2일부터 12년 2개월이었고, 남아가 7례였고 여아가 9례로 남녀 비는 1:1.28로 나타났다. 15례는 일측성이었으며 좌측 8례, 우측 7례로 관찰되었다. 이중 7례가 골반신, 5례가 요추신, 2례가 복부신, 이중 1례가 교차성 이소성 신장이었고 흉부신 1례 있었다. 1례에서 양측 신이 모두 골반에 위치한 이소성 신장이었다. 진단 당시의 임상증상으로는 요실금을 주소로 진단되었던 경우가 6례였고, 비뇨기계외의 다른 질환으로 내원하여 시행한 복부 초음파상 우연히 이소성신이 의심되어 진단된 경우가 5례였고, 복부종괴로 촉진된 경우가 1례, 배뇨 곤란 1례, 요막관 개존증 1례, 산전 초음파에서 진단된 경우가 1례, 요로감염이 1례였다. 동반된 비뇨기계외 이상으로 척추이분증과 같은 골격근계이상이 4례 있었고, 심방중격결손이나 TOF와 같은 심장혈관계의 이상이 2례, VATER 증후군이 1례 있었다. 비뇨기계이상으로는 이소성 요관 4례, 방광요관역류 2례, 수신증 1례, 중복요관 1례등이 있었다. 치료에 있어 전체 16명중 6례(38%)는 치료 없이 추적 관찰 중이며, 1례(6%)는 요로감염에 대한 예방적 항생제 치료를 시행하였고 9례(56%)에서 수술적 치료를 받았으며 신이형성 4례, 신형성 부전 2례, 다낭성신이형성 1례를 포함한 7례에서 신절제술을 시행하였고, 1례에서 배뇨장애로 방광절개술을 시행하였고, 1례에서는 요막관 개존증으로 교정술을 시행하였다. 결론 : 이소성 신장은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는 경우는 수술을 요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으나, 저자의 경우 56%의 환하에서 동반된 기형, 감염, 요실금 또는 방광요관역류로 인하여 수술적인 처치를 필요로 하였으므로 이소성 신장의 정확한 진단 및 동반된 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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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老人) 뇌졸중(腦卒中)에 대(對)한 임상적(臨床的) 고찰(考察) (Clinical observation for the Geriatric C.V.A.)

  • 서운교;정지천;이원철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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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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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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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Clinical observation was done on 92 cases of Occlusive CVD, Cerebral hemorrhage (Subarachnoid hemorrhage) which were confirmed by Brain CT scan and observed for over 4 weeks, among the 121 cases which were more than 65 years of age. they admitted to the Dept. of Internal Medicine, Oriental Medical Hospital in Dong Guk Univ. from July 1992 to June 1993. The result were as follows; 1. In this study, Occlusive CVD was 74 cases, Cerebral hemorrhage (Subarachnoid hemorrhage was 2 cases) was 18 cases. 2. The ratio of male to female was 1.09:1. The age distribution showed the large number in the 65-69 year group(52.2%), 7th decade was 44.5% over 8th decade was 3.3% in ratio. 3. The site of Occlusive CVD was most common at MCA. the site of Cb-hemorrhage was most common at Basal ganglia. 4. The most common preceding disease was hypertension(47.8%) and the next were diabetes mellitus(14.1%), heart desease(14.1%). 5. Recurrence rate was 33.7% and 2nd attack was 20.7%, 3rd attack was 8.7%, 4th attack was 4.3% 6. Predisposing factors in Occlusive CVD were initiated usually during resting and sleeping, and that in Cb-hemorrhage were represented chiefly exercising(66.6%). 7. The smoker was 52.2%, the drinker was 32.6% in whole group. the drinker was 61.1% by the Cb-hemorrhage. 8. The ratio of the season distribution was as follow, fall 35.8%, winter 29.3%, spring 19.6%, summer 15.3%, that of the month distribution was november 15.2%. 9. Duration from on set in Occlusive CVD, 60.8% was within 5 days, that in Cb-hemorrhage, 77.8% was within 5 days. 10. Level of consciousness on attack was clear 42.2%, lethargy and mental change(dull, stupid etc.) 41.3%. The common symptoms were motor disturbance(90.2%), verbal disturbance(65.2%), headache(43.5%). 11. The physical theraphy of Occlusive CVD has been performed 75.7% in whole group and the average beginning time was 6.4 days, and that of Cb-hemorrhage has been performed 61.1% in whole group and the average beginning time was 13 days. 12. Duration of hospitalization was noted 11-20 days was 31.5%, over 21 days was 46.8%, and the average admission was 22.7 day(Occlusive CVD), 32days (Cb-hemorrhage). 13. The main complication were observed in the studies; urinary tract infection and pneumonia were noted in 6.5%, bed sore in 5.4%. 14. The ratio of systolic blood pressures in admission and discharge decreased from 58.7% to 28.3% in over 160 mmHg, that of diastolic blood pressures in admission and discharge decreased from 72.8% to 51.1% in over 90 mmHg. In 31(33.7%) of the 92 cases it showed the glucose levels of more than normal. 15. The patients have done family history of hypertension and C.V.A were 32.6% of all 16. Occlusive CVD In 83.8% and Cb-hernorrhage in 72.2% were improved 17. The herb medications were various Sunghyanggeonggisan, Sopungtang, CHunmagudeungeum were used most frequently and Gamidaebotang, Boyangwhanotang, Gagamyunjotang, Mangeumtang etc. were used as dischar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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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횡다증회전조사를 병합한 방사선수술의 새로운 접근 : 포톤나이프 (A New Approach with Combined Stereotactic Trans-multiarc Beams for Radiosurgery Based on the Linear Accelerator : Photon Knife)

  • 최태진;김진희;김옥배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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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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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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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목적 : 선형가속기의 광자선을 이용한 두개내 소병변의 방사선수술에서 다중회전조사와 횡다중회전조사를 병용한 방사선 수술방법을 개발하고, 컴퓨터단층영상을 재구성한 방사선수술계획을 통해 선량분포를 비교하여 병변이외 정상조직의 선량을 줄이기 위한 선량변수를 구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선형가속기 6 MV 광자선을 이용하여 치료대 각과 선원지지체 회전 및 환자체위변위를 이용한 입체적 다중 및 횡다중회전조사를 조사하여 선량분포를 비교하였다. 입체적 선량분포와 횡단면, 시상면 및 관상면 치료대 영상재구성의 선량분포는 본 대학에서 개발한 방사선수술기구 및 소프트웨어 (Photon Knife)를 통해 이루어졌다. 입체적 다중회전조사에 의해 얻은 선량은 치료대 각이 20, 50, 120, 160 도, 각각의 선원지지체 회전각은 20-160도이며, 다중회전조사의 치료대각 30, 150도와 횡다중회전조사의 치료대각 30, 150도에 선원 회전각 20-160도를 입체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수술선량분포는 동일 콜리메이터에서도 치료대와 선원지지체 각에 따라 크게 변하였다. 입체횡다중회전조사를 시행한 경우 표적을 중심으로 전후방향의 선량분포는 다중회전조사만을 사용한 경우보다 선량기울기가 증가하여 정상뇌조직의 손상을 더 감소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병변주위의 치명장기 위치에 따라 방사선 회전 방향을 적절히 정할 수 있다. 방사선수술의 입체선량과 주위 장기 및 표적의 On-Target 입체화는 방사선수술의 정확성, 복수개의 표적중심결정과 주위정상장기의 선량포함범위를 비교적 정확하게 보여줌을 알 수 있다. 결론 : 방사선수술선량계획의 입체화는 선량과 표적 및 주위장기의 선량범위를 입체적으로 정할 뿐만 아니라, 표적의 모양이 불규칙형일 때는 복수개의 표적중심결정에 필수적임을 알 수 있었다. 다중회전조사와 횡다중회전조사를 병합한 방사선수술은 표적주위의 치명정상장기의 손상을 줄이기 위해 총회전각의 변화없이 치명장기에 도달될 선량을 줄일 수 있으며, 25 mm 직경의 콜리메이터를 사용한 선량분포는 $80-50\%$의 간격이 $1.1\~3.0 mm$, $90\~50\%$$2.0\~3.0mm$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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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발성 폐암에서의 시험적 개흉술의 분석 (Analysis of Exploratory Thoracotomy in Non-Small Cell Lung Cancer)

  • 허재학;성숙환;김영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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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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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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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배경: 비소세포성 폐암의 치료방법 중에서 아직까지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적 완전 절제술이지만, 그 때문에 불필요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는 환자도 해마다 상당한 수에서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시행된 개흉술에서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하였던 원인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개흉술을 줄이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0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본원에서 원발성 폐암으로 개흉술을 시행받은 616명의 환자중에서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59명(9.6%)을 대상으로 하여 그 임상기록을 관찰하여 기관지 내시경 소견, 조직 진단 방법, 컴퓨터 단층 촬영 결과, 페기능 검사 및 폐관류 스캔,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 수술후 보조요법 여부 등을 분석하였고, 수술후 생존기간을 추적하였다. 결과: 폐암종의 세포 유형은 편평세포암종 38명, 선암종 15명, 대세포암종 3명, 기타 3명이었고 원발부위는 우상엽 20명, 우중엽 6명, 우하엽 8명, 좌상엽 13명, 좌하엽 4명, 기타 8명이었다. 절제가 불가능했던 원인으로는 종격동내 인근조직이나 기관으로의 암세포 침윤이 4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흉강내 암세포 파종 8명, 광범위한 흉벽 침윤 3명, 피막을 포함한 림프절 암전이 2명, 기타 5명 등이었다. 추적관찰이 가능했던 58명에서 시험적 개흉술후 생존율은 12개월 생존율이 55.2%, 24 개월 생존율이 17.2% 이었고, 평균 생존기간은 14개월이었다. 폐암종의 세포유형이나 수술후 보조치료 요법에 따른 생존율의 차이는 없었다. 세포유형에 따른 특성은 편평세포암종의 경우 기관지 폐색과 무기폐를 잘 동반하였으며 종격동내 구조물로의 암세포 침윤이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한 주된 이유였다. 선암종에서는 흉강내 암세포 파종이 편평세포암종에서보다 의미있게 많았다. 결론: 본 연구의 자료분석을 통하여 시험적 개흉술을 시행받은 환자중 일부는 시험적 개흉술을 피하거나 수술적 절제를 할수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선암종으로 흉막 삼출액, 흉막내 암세포 파종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개흉술전 흉강경술을 도입하고, 편평세포암종의 종격동 침윤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MRI, 개흉술전 흉강경술의 도입등으로 수술전에 수술적 절제 가능성을 면밀히 판단하고 일단 개흉시에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적 절제를 시행하는 것이 비소세포성 폐암의 시험적 개흉술을 줄이는데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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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전산화 단층 촬영을 이용한 글라스 아이오노머 수복의 인접면 재광화 효과에 대한 연구 (REMINERALIZATION EFFECTS OF GLASS IONOMER RESTORATIONS ON ADJACENT INTERPOXIMAL-A MICROTOMOGRAPHIC STUDY)

  • 이혁상;이상대;김정욱;김종철;한세현;장기택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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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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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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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의 목적은 Compomer, high filled Glass Ionomer Cement, Resin Modified Glass Ionomer Cement, 그리고 불소를 방출하지 않는 복합 레진(대조군)의 인접면 초기 우식 병변에 있어서의 재광화 효과를 미세전산화 단층촬영 (SkyScan-1072, Skyscan b.v.b.a., Belgium)과 3차원 영상 분석기 ($Vworks^{TM}$, Cybermed, Korea)를 이 용하여 병소의 미세 밀도의 변화량을 측정, 비교하여 평가하는 것이다. 치아 시편과 glass ionomer cement 수복물로 치아의 인접면을 재현하여 인공타액에 담근 후 1개월 2개월 후에 미세전산화 단층 촬영을 시행한 후 3차원 영상 분석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인공 우식부위의 미세 밀도를 측정하여 그 변화량을 분석하여 재광화 정도를 평가하였다. 사용된 재료는 1군은 Compomer인 F2000(3M ESPE, St. Paul, Minn., USA), 2군은 high filled GIC인 Fuji IX GP (GC Corp., Tokyo, Japan), 3군은 Resin Modified Glass Ionomer Cement인 Vitremer (3M ESPE, St. Paul, Minn., USA), 그리고 4군은 복합 레진인 Z250(3M ESPE, St. Paul, Minn., USA)이었다. 위의 과정을 거쳐 얻어진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세 종류의 글라스 아이오노머 수복재는 첫째 달과 둘째 달에서 모두 복합 레진과 비교하여 밀도가 유의차 있게 증가하였다. 2) 1군, 2군, 3군 각각은 밀도의 증가가 서로에 대하여 통계적으로 유의차가 없었다. 3) 각 재료의 재광화 효과를 비교한 결과 모든 글라스 아이오노머 수복재는 첫째 달과 둘째 달 사이에 통계적인 유의 차를 보였으며 복합 레진은 유의차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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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에서의 하지 부종 (Lower Extremity Edema in Terminal Cancer Patients)

  • 심병용;홍석인;박지찬;홍숙희;최강현;조홍주;김선영;한선애;이옥경;김훈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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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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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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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적: 하지 부종은 진행된 말기 암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증상이며 치료하기 어렵다고 생각되고 있다. 우리는 말기 암 환자에서 하지 부종의 특성을 분석하고 원인과 치료에 관한 기본 정보를 얻기 위해 연구를 하였다. 방법: 하지 부종이 있는 환자에서 이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부종의 범위, 정도, 혈액 검사(creatinine, albumin)을 시행하였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의심되는 환자는 Doppler 초음파를 시행하고 림프부종이 의심되는 환자는 복부 컴퓨터 단층 촬영을 시행하였다. 부종 정도는 NCI의 림프부종 평가를 이용하여 시행하였으며 증상의 호전은 부종의 정도가 1 이상 감소한 경우 호전이라 하였다. 결과: 2003년 3월부터 2004년 1월까지 총 154명의 호스피스 입원 환자 중 하지부종 환자는 39명이었으며 이 중 6명은 상지부종과 하지부종이 모두 있었다. 이 들의 원인 질환은 위암(7명), 폐암(6명), 간담도암(5명), 간암(5명), 대장암(5명), 췌장암(2명), 기타(9명)이었다. 원인으로써는 저알부민혈증(11명), 림프부종(10명), 심부정맥혈전증(7명), 하대정맥 또는 문정맥 폐쇄(6명), 의존성 부종(5명)이었다. 치료로는 하지 거상과 이뇨제를 사용하였으며 심부정맥 혈전증이 있는 경우는 탄력 스타킹을, 림프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맛사지와 공기 압축을 이용한 재활 치료를 하였다. 전체 2/3환자에서 증상 호전이 관찰되었다. 결론: 말기 암 환자에서 하지 부종의 빈도는 25.3%로 높으며 원인 질환으로는 저알부민 혈증, 림프부종, 심부정맥혈전증, 의존성 부종 등 다양하다. 적극적인 비침습적 치료로 충분한 증상호전을 가져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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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 종양의 방사선 치료 성적 (Radical Radiotherapy of Head and Neck Cancer)

  • 반성범;김철영;최명선;서원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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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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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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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1981년 3월부터 1986년 3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 혜화병원 치료방사선과에서 60명의 두경부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치료후의 임상적인 병기에 따른 생존율 및 국소종양 억제율을 후향적으로 재조사하였다. 근치적 방사선 치료전에, 이학적 검사와 방사선학적 검사로 흉부X-선, 후두촬영 및 콤퓨터 단층촬영 등을 시행하였고 AJC의 임상병기에 따라 분류하였다. 치료는 방사선 치료 단독 시, 7,200cGy를 8주에, 그리고 수술후 방사선 치료시는 6,000cGy를 7주에 각각 분할 조사하였다. 이에 저지들은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남녀의 성비는 3.6:1이었고 50대의 연령군에서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다. 2)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병리조직하적으로 편평상피암이 비 편평상피암에 비해 3.5배의 높은 빈도를 보였다. 3) 원발병소의 해부학적 위치는 후두가 22예, 부비동이 12예, 비인후강이 7예, 구강인두가 6예, 하인두가 3예였다. 4) AJC의 병기에 따라 분류하면 I기가 4예, II기가 7예, III기가 19예, 그리고 IV기가 27예였다. 5) 경부임파절로의 국소전이는 전체적으로 $43\%$였고 subdigastric과 submaxillary임파절이 가장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 방사선 치료 후 국소종양의 억제는 치료 환자의 $48\%$에서 관찰되었다. 7) 원격전치는 7예에서 관찰되었는데 그중 4예에선 폐로의 원격전이를 보였다. 8) Life-table방식에 의한 5년 생존율은 $4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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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의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초기 임상 결과 (Preliminary Results of 3-Dimensional Conformal Radiotherapy for Primary 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 금기창;박희철;성진실;장세경;한광협;전재윤;문영명;김귀언;서창옥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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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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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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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삼차원적인 방사선치료계획 시스템을 이용한 입체조형 방사선치료를 전향적으로 실시하고 조기 임상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원발성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에서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잠재적인 역할과 가능성을 판단해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원발성 간암으로 진단 후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기법을 적용하여 치료를 받은 17명의 환자가 본 연구 대상에 포함되었다. 대상 환자의 선정 기준은 방사선치료의 과거력이 없는 경우, 간외 전이가 없는 경우, 간경변증의 정도가 Child-Pugh classification A또는 B군인 경우, 종양이 전체 간 용적의 2/3를 넘지 않는 경우, 전신수행도가 European Cooperative Oncology Group (ECOG) 3기 이상으로 악화되지 않은 경우이었다. 15명의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병용요법이 시행되었다. 대상 환자는 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 (UICC) 병기별로 II기 1명, III기 8명, IVA기 8명이었다. 4명의 환자에서 간문맥 혈전증이 동반되었으며, 종양의 평균 직경은 8 cm이었다. 조사영역은 종양과 주변 1.5 cm이었고 조사선량의 분포는 $36\~60\;Gy$로 중앙값은 59.4 Gy이었다. 종양의 반응은 치료 후 $4\~8$주에 시행한 영상 진단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추적관찰기간의 중앙값은 15개월이었다. 결과 : 2년 생존율은 $21.2\%$였고 평균 생존 기간은 19개월이었다. 완전 반응과 부분 반응을 포함하여 11명의 환자에서 치료에 대한 반응을 보여 반응률은 $64.7\%$였다. 종양의 진행을 보인 환자는 3명으로 이 중 2명의 환자가 조사영역 밖에서 종양의 진행을 보였다. 추적 기간 중 6명의 환자에서 원격 전이가 나타났고 폐 전이와 뼈 전이가 각각 5명과 1명이었다. 삼차원 입체 조형 치료와 관련된 것으로 판단되는 방사선 간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Grade 2의 위염과 십이지장염이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치료로 인해 사망하였던 경우는 없었다. 결론 : 절제 불가능한 원발성 간암의 치료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를 적용할 것은 비교적 안전하였고 실제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었다. 향후 원발성 간암의 비수술적 치료에 입체조형 방사선치료의 역할이 기대되며 이 치료법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한 제 3상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폐암에서의 흉강경 폐엽절제술 치험 133예 (Video-Assisted Thoracic Surgery Lobectomy for Non-Small Cell Lung Cancer: Experience of 133 Cases)

  • 김형렬;조정수;장희진;이상철;최은석;전상훈;성숙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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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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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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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배경: 흉강경 수술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폐암에서의 적용도 늘어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폐암 환자에서 시행한 흉강경 폐엽절제술의 안정성을 평가해보고, 개흉 폐엽절제술과의 성적과 비교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08년 3월까지 임상적 I기 폐암으로 흉강경 폐엽절제술을 시행 받은 133명과 개흉 폐엽절제술을 시행받은 202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임상적 I기 폐암은 수술전 컴퓨터단층촬영과 양성자방출단층촬영 등을 포함한 진단 방법으로 결정되었다. 흉강경 폐엽절제술은, 초기에는 장경 3 cm 미만, 2006년 이후에는 $4{\sim}5\;cm$의 병변까지 확대하였으며, 2개 혹은 3개의 포트와 늑골 벌림 없는 $3{\sim}6\;cm$의 작업창을 이용하였다. 병리학적으로 I기로 확진된 환자들을 2009년 2월까지 추적관찰하여, 흉강경 폐엽절제술군과 개흉 폐엽절제술군의 생존률과 무병생존률을 비교하였으며, 흉강경 수술 중 개흉술로 전환한 8명은 양군의 비교분석에서 제외되었다. 결과: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의 평균 연령은 $61.8{\pm}9.8$세로 개흉 폐엽절제술군의 평균 연령($64.6{\pm}9.6$세)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08).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에서 여성과 선암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수술 후 IA로 확진된 환자가 유의하게 많았다(p<0.001). 수술 사망은 없었고, 32명의 환자에서 34예의 합병증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0%가 5일 이상 지속된 공기누출이었다. N1 림프절 전이, 폐문부위의 종괴, 폐동맥 손상으로 인한 출혈, 석회화된 림프절 및 심한 유착 등으로 총 8명의 환자에서 흉강경을 시도하였다가 개휼술로 전환하였다. 흉강경 폐엽절제술군에서 흉관 유지 기간(p=0.031) 및 술후 재원 일수(p<0.001)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짧았고, 절제된 림프절 수(p<0.001)와 병리학적 종괴의 크기(p<0.001)가 작았다. 병리학적 병기 I기에서의 3년 생존율은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으나(p=0.15), 무병생존율은 개흉술을 시행 받은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결론: 폐암에 대한 흉강경 폐엽절제술은 합병증이나 사망률, 생존률 및 무병생존률에서 개흉 폐엽절제술과 비교하여 비슷하거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초기 폐암에서 안전하게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농흉수술의 임상분석 (Clinical Analysis of Video Assisted Thoracic Surgery for the Treatment of Thoracic Empyema)

  • 오상기;송상윤;윤지형;나국주;공강은;박송란;김상형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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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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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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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배경: 농흉은 진단법과 항생제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흔히 접하게 되는 질환이며, 내원시에 다양한 증상과 형태를 보여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최근 흉강경을 이용한 흉부수술이 증가하면서 농흉에 대한 수술 적응증과 방법이 변하고 있어 본 교실에서는 비암성 다발성 흉수와 섬유농성 농흉 및 기질화된 농흉에 대한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의 임상 분석을 통해 그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5년 1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암성 질환, 급성혈종, 단순 흉수에 의한 흉막조직 검사를 제외한 다발성 흉수 및 농흉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중 술 전 비수술적 배액법이나 약물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아 흉강경 수술을 적용하였던 3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술 전 임상 자료와 더불어 수술 방법, 시간, 술후 임상 요소들을 분석하였다. 결과: 수술은 전례에서 흉강경 수술법을 적용하였다. 그 중 1예에서 기술적인 어려움으로 개흉술로 전환하였다. 수술시간은 평균 $90{\pm}38.5$ (30∼200)분 이었고 수술 시에 평가한 American Thoracic Society (ATS) 농흉 단계는 1단계가 1명, 2단계가 24명, 3단계가 11명이었다. 술 후 흉관 거치 기간은 $11.9{\pm}5.8$ (3~24)일이었다. 1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에서 호전되었으나 한명은 농흉이 지속되어 재수술을 통해 개방창을 형성하였다. 퇴원시 흉부단순촬영상 늑횡격막각이 소실된 경우가 22예, 흉막 비후 소견이 보이는 경우가 20예, 이 두 가지 모두 보이는 경우가 17예, 두 가지 모두 보이지 않는 경우 11예였으나 추적관찰시에 실시한 흉부단순촬영상 각기 9예, 7예, 4예, 24예로 1예를 제외한 전례에서 호전 소견을 보였다. 결론: 이상의 소견으로 볼 때 다발성 흉수와 농흉에 대하여 비디오 흉강경 수술은 만족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었으며 ATS 농흉 단계 1,2단계뿐 아니라 3단계에서도 선택적으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을 적응할 수 있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