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T 조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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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흉·복부 통합검사 시 선량분석 (Analysis of Exposure Dose According to Chest and Abdomen Combine CT Exam Method)

  • 모경환;한동균;임현수;전우진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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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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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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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CT로 흉부와 복부를 모두 검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흉 복부를 1회에 통합으로 검사하는 경우와 2회에 걸쳐 흉부와 복부로 분할 검사하는 경우의 피폭선량을 비교하여 두 검사방법 간 피폭선량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흉 복부 통합검사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013년 7월 1일부터 2014년 3월까지 E종합병원에 내원하여 흉부와 복부 CT 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결과 성별에 따른 선량 분석에서 흉 복부 통합 검사 시 남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33.10{\pm}2.75mSv$, 여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31.66{\pm}3.12mSv$으로 나타났고, 흉부 단독 검사 시 남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9.07{\pm}2.62mSv$, 여성이 받는 유효 선량은 $8.30{\pm}2.18mSv$으로 나타나, 남성의 피폭량이 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 < 0.05). 동일 성별 내에서 통합검사 시의 피폭량과 분할검사 시 피폭량의 합은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고(p > 0.05), 각 검사 별 피폭선량은 통합검사, 흉부 단독 검사, 복부 단독 검사 시에 모두 환자권고선량(DRL) 보다 높았다(p < 0.05). 결론적으로 흉 복부 통합 검사는 분할검사 시와 비교하여 피폭선량에 차이가 없었으며, 주기적으로 흉부와 복부 CT 검사를 실시하여 추적조사를 시행하는 환자와 응급 외상환자 등에게 검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주고 조영제의 부작용 위험의 가능성을 줄여 줄 수 있는 유용성이 있다.

가토에서 VX2 단일간암모델과 CT 소견 (Solitary Hepatic VX2 Tumor Model and Its CT Findings in Rabbits)

  • 이해범;이기창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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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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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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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80두의 가토 간에 $1{\sim}2mm^3$ 크기의 VX2 종양세포를 직접 주입하여 단일간암모델을 만들고, 종양이식 후1주, 2주, 3주째에 CT촬영을 실시하여 생성된 종양의 크기와 조영 양상을 관찰하고 조직병리학적검사로 종양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였다. 80두 중 66두(82.5%)에서 단일 종양이 만들어졌다. 나머지 12두 중 1두에서 간외종앙의 생성, 그리고 다른 1두에서 육아종성 종괴가 관찰되었으며, 4두는 폐사하였다. 나머지 8두에서는 종양이 생성되지 않았다. 조영 CT에서 관찰된 종양의 크기는 1주, 2주 그리고 3주째에 각각 $7.4{\times}6.3,\;14.2{\times}10.8,\;16.2{\times}12.6cm$로 측정되었다. 모양은 둥글거나 타원형이었으며, 동맥기에서 중앙에 저감쇠와 변연에 조영증강을 보였으며, 문맥기에는 저감쇠를 나타내었다. 종양조직의 이식은 균질한 단일종양모델을 만드는데 매우 유용하고 적합한 방법이며, 조영 CT 촬영술은 간종양 진단 및 다양한 치료방법 적용 후 추적검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흉부 CT 검사에서 3차원 체적 영상의 정량적 분석 (Quantitative analysis of three dimensional volumetric images in Chest CT)

  • 장현철;조재환;박철수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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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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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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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흉부 CT 검사 시 늑골 골절 환자를 대상으로 3차원 체적 재구성 기법의 유용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임상에서 주로 이용 하는 재구성기법인 다평면재구성(MPR), 3차원 체적 영상 기법(VRT)을 적용하여 영상데이터를 각 각 정량적 방법과 정성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재구성 영상의 분석 및 평가결과 늑골 골절 환자의 흉부 CT 검사 시 조영 전 원 자료를 이용하여 3차원 체적영상으로 재구성 하는 것이 보다 더 인공 음영을 최소화 시켰으며, 늑골 골절 판단 및 3차원 체적 영상 재구성 소요시간이 단축 됨을 알 수 있었다.

독일셰퍼드 견에서 단독으로 발생한 비장 염전의 영상진단 (Diagnostic Imaging of Isolated Splenic Torsion in a German Shepherd Dog)

  • 이기자;정성목;최호정;이영원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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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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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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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5년령의 수컷 독일 셰퍼드견이 4일 동안의 식욕부진, 침울 등의 증상으로 내원하였다. 복부의 일반 방사선 사진에서 연부조직 밀도의 대형 종괴가 관찰되었다. 또한 종괴 변연과 주변에 장막세부음영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를 통해 고에코를 나타내는 비장문의 비장정맥 주위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저에코를 나타내는 비장 종대를 관찰하였고, 펄스파 도플러검사에서 비장정맥에 혈류신호가 없음을 확인하였다. 복부 CT 검사에서 비장문에 위치한 비장정맥 주위에서의 조영증강효과를 제외한 비장의 나머지 부위에서의 조영증강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비장의 혈관줄기의 염전을 나타내는 소용돌이 모양의 연부조직 밀도의 종괴를 확인하였다. 탐색적 개복술을 통해 단독으로 발생한 비장 염전을 진단하였다. 초음파 검사에서 레이스 형태의 실질 변화와 도플러 검사시 비장 정맥의 혈류 신호 소실, CT 영상에서 비장 뿌리 부위의 소용돌이 모양의 소견 등이 비장 염전의 유용한 영상학적 특징으로 생각된다.

관상동맥질환에서 N-13 암모니아 PET/CT와 Tc-99m 세스타미비 SPECT의 임상 유용성 비교 (Comparison of Clinical Usefulness between N-13 Ammonia PET/CT and Tc-99m Sestamibi SPET in Coronary Artery Disease)

  • 공은정;조인호;천경아;원규장;이형우;박종선;신동구;김영조;심봉섭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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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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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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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암모니아의 심근섭취는 심근의 관류나 생존능 및 대사에 관계되어 있으며, N-13 암모니아 PET은 심근의 허혈을 진단하는 데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데노신을 이용한 약물부하 심근관류 검사로 N-13 암모니아 PET/CT와 Tc-99m 세스타미비 SPECT 검사를 비교한 연구는 없었다. 이 연구에서는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아데노신 약물부하로 N-13 암모니아 PET/CT와 Tc-99m 세스타미비 SPECT를 시행하여 두 검사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N-13 암모니아 PET/CT의 임상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환자 중 Tc-99m 세스타미비 SPECT와 N-13 암모니아 PET/CT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었고, 검사 1주일 이내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였던 17명의 환자(남자:13명, 평균연령 $63{\pm}11$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아데노신약물 부하 후 N-13 암모니아 PET/CT와 Tc-99m 세스타미비를 검사하여 육안 분석과 정량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관상동맥조영술에서 50% 이상의 협착이 확인된 관상동맥의 진단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N-13 암모니아 PET/CT는 91%와 89%로, Tc-99m세스타미비 SPECT는 65%와 82%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N-13 암모니아 PET/CT와 Tc-99m 세스타미비 SPECT는 전체에 238분절 중 65%인 154분절에서 동일한 결과를 보였으며, N-13 암모니아 PET/CT는 Tc-99m 세스타미비 SPECT에서 비가역적인 관류결손을 보였던 병변 중 54%에 대하여 가역적인 관류결손을 나타내었다. 협착혈관이 관장하는 심근부위에 해당하는 110개의 분절에 대하여 부하기와 휴식기의 계수를 N-13 암모니아 PET/CT와 Tc-99m세스타미비 SPECT에서 각각 비교하였을 때, 부하기의 비교에서는, 두 검사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휴식기에서는 N-13 암모니아 PET/CT의 계수가 Tc-99m세스타미비 SPECT의 계수보다 높았으며 (p<0.01), 휴식기와 부하기의 계수의 차이도 N-13 암모니아 PET/CT가 Tc-99m 세스타미비 SPECT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p<0.01). 결론: N-13 암모니아 PET/CT는 Tc-99m 세스타미비 SPECT보다 관상동맥질환의 진단이 정확하고, 가역적인 관류결손을 보인 분절의 수가 많으며, 휴식-부하 관류차이도 현저하여, 관상동맥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심근의 허혈이나 생존능을 더욱 잘 반영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CT Bolus Tracking System을 이용한 조영제의 혈관외유출 검출 (Detection for Contrast Media Extravasation using Bolus Tracking Systems of CT)

  • 권대철;이용구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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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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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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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의 정맥주사(IV)시 조영제의 혈관외유출은 조직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Bolus tracking 시스템을 이용하여 조영제를 주입과정에서 발생하는 혈관외유출을 검출한다. 또한 조직손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MPR 및 VR 영상을 이용하여 혈관외유출을 검출하였다. 조영제의 혈관외유출을 검출하기 위하여 16MDCT, 64MDCT를 사용하였다. 혈관외유출에 대한 3차원영상은 환자치료에 중요한 치료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조영제와 조직 간의 선예도를 개선하기 위해서 edge enhancement 영상처리기법을 적용하였고, 선예도 및 대조도가 개선되었다.

결핵성흉막염 환자에서 흉수 내 아데노신 탈아민효소(Adenosine deaminase)의 활성도와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 양상과의 연관성 (Relationship between Pleural Adenosine Deaminase Level and Patterns of Pleural Enhancement in Patients with a Tuberculous Pleural Effusion on CT Scan)

  • 이화연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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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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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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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 경: 결핵성흉막염환자에서 흉수 내 아데노신 탈아민효소(ADA) 활성도와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 양상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방 법: 2002년 2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결핵성흉막염으로 진단되고 동시에 조영증강 CT를 시행한 44명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핵성흉막염의 진단은 흉수 내 ADA활성도와 추적검사(24/44), 객담도말이나 배양(16/44), 흉막배양(3/44), 그리고 흉막조직검사(1/44)로 얻었다. 흉수 내 ADA활성도 값이 40-70 U/L인 환자는 I군(12명)으로, 71 U/L이상인 환자는 II군(32명)으로 분류하였다.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 유무, 최대 흉막두께, 조영증강의 양상을 분석하였다. 흉막의 조영증강 양상은 미만성(diffuse)인지 국소성(focal)인지, 매끈(smooth)한지 불규칙(irregular)한지, 혹은 단절성(Interrupted)인지 연속적(continuous)인지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I군과 II군 사이에 CT 소견의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통계적 방법은 T 검정, 카이제곱검정 그리고 비율의 검정을 사용하였다.결 과: 44명 모두 CT에서 흉막의 조영증강이 관찰되었다. I군과 II군의 흉막의 최대 두께는 각 $1.83{\pm}1.03mm$ (1-4 mm), $3.63{\pm}1.78mm$ (18 mm)이어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 0.0002). 특히, I군의 흉막비후의 두께는 모든 예에서 4 mm 이하이었고, 5 mm 이상으로 흉막이 두꺼워진 경우는 II군에서만 31.3%(10/32) 있었다. I군은 미만성이고 단절성인 흉막비후(diffuse, interrupted pleural enhancement)를 보인 예가 91.7% (11/12), 미만성이고 연속적인 흉막비후를 보인 예가 8.3%(1/12)있었고, II군은 각각 62.5%(20/32), 37.5% (12/32) 있었다. I군보다 미만성이고 연속적인 흉막비후(diffuse and continuous pleural enhancement)를 보인 예가 II군에서 많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p=0.0748).

흉부 CT 검사 시 저 관전압 영상의 화질평가에 관한 연구 (Evaluation of Image Quality in Low Tube-Voltage Chest CT Scan)

  • 김현주;조재환;박철수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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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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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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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 추적검사를 위해 흉부질환을 주소로 내원한 CT 검사자를 대상으로 CT 파라미터 중 관전압의 변화에 따른 CT value의 변화와 화질평가, 피폭선량의 변화를 실험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장비는 Somatom Sensation 16 (Siemens, Erlangen, Germany)을 이용하였으며 관전압의 변화에 따른 CT value 측정은 100 kVp를 이용한 동맥기 영상에서 갑상선, 대동맥궁과 우폐동맥의 높이에 위치한 관심영역에 직경 1cm의 관심부위를 설정하여 3회씩 측정한 후 평균치를 기록하였다. 실험을 위하여 자체 제작한 팬텀(시험관)의 CT value 측정은 시험관에 조영제를 생리식염수에 여러 가지 비율로 희석하여 관전압 80 kVp, 100 kVp, 120 kVp, 140 kVp로 스캔하여 팬텀 영상의 중심부에서 CT value를 총 3회에 걸쳐 구한 후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피폭선량 분석에서는 관전류를 100 mAs로 고정하여 가장 최근에 시행한 120 kVp 동맥기 영상과 본 연구에서 설정한 100 kVp 동맥기영상에서의 CTDIVOL 값을 비교, 분석하였다. 흉부 영상의 화질평가는 관찰자 2명이 5단계로(Unacceptable, Suboptimal, Adequate, Good, Excellent diagnostic quality)구분하여 평가하였다. 결과 : 흉부영상의 CT value는 각 관심부위 별로 120 kVp 보다 100 kVp에서 14.06%~27.26%까지 증가하였다. 팬텀의 CT value 측정 결과 여러 종류의 조영제 농도에서 관전압이 낮아질수록 CT value 가 증가하였다. 피폭선량 분석에서 CTDIVOL 값은 관전압 100 kVp(5.00 mGy) 일때 120 kVp(7.80 mGy) 보다 약 36%가 감소하였다. 영상의 화질평가는 총 20명의 영상 중 Unacceptable 0명, Suboptimal 1명, Adequate 3명, Good 10명, Excellent 6명으로 평가되었다. 결론 : 반복적으로 CT 검사를 위해 내원한 검사자를 대상으로 저 관전압을 적용한 흉부 CT검사 시 영상의 질적 저하없이 진단 가치가 있는 영상의 획득과 피폭선량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사료된다.

두경부(Head & Neck) CT 검사 시 장기의 유효선량 측정 (Effective Dose Determination From CT Head & Neck Region)

  • 윤재혁;이광원;조영기;최지원;이준일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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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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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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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두경부(Head & Neck) CT(Computed Tomography)검사에서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 측정을 위하여 인체등가물질로 만든 Rando phantom과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두경부 검사에 따른 환자의 흡수선량의 변화를 실험을 통하여 연구하였다. 인체두부모형을 안와신경(optic nerve), 교뇌(pons), 소뇌(cerebellum), 갑상선(thyroid)으로 나누어, 두경부(Head & Neck) 부위의 검사를 단독검사(Brain, 3D Facial, Temporal, Brain Angiography, 3D Cervical Spine)와 복합검사(Brain+Brain Angiography, Brain+3D Facial, Brain+Temporal, Brain+3D Cervical spine, Brain+3D Facial+Temporal, Brain+3D Cervical Spin+Angiography)로 구분하여 유효선량의 변화를 실험한 후 결과를 측정하였다. 단순 Brain검사와 Brain Angio검사에는 optic nerve에 유효 선량이 높게 분석되었으며, 또한 Temporal검사에는 Pons에, 3D facial 검사와 3D Cervical Spin검사에는 thyroid의 유효선량 값이 높게 나타났다. 복합적으로 이루어는 검사 중 두경부의 Brain+Brain Angio의 검사는 cerebellum의 부위, Brain+3D facial 검사와 Brain+3D Cervical Spin의 복합검사는 thyroid의 부위, Brain+Temporal의 검사에는 pon's 부위 유효 선량 값이 높게 나타났다. Brain +3D facial +Temporal의 복합검사와 Brain+3D Cervical Spin+Angio의 복합검사는 thyroid의 부위에 유효 선량 값이 높게 분석 되었다. 본 연구 결과 Brain+3D Cervical Spin+Brain Angio 복합검사인 경우의 유효 선량은 2.51858 mSv로 일반인의 연간 유효선량한도 1 mSv의 피폭을 초과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Brain 단순 검사 시 optic nerve는 0.31312 mSv의 유효선량으로 향후 방사선학 검사가 이루어질 경우, 두경부의 일반인의 연간 유효선량을 훨씬 초과할 것이라 사료된다. 따라서 진료의 필요성에 의해서 시행되는 CT검사일지라도 질환 병변의 특성에 맞게 CT촬영조건 변화를 주면서 환자의 피폭선량을 최소한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검사방법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폐질환의 선별검사를 위한 저선량 전산화 단층촬영의 적용 (Application of Low-Dose CT for Screening of Lung Disease)

  • 이원정;최병순;박영선;선종률;배석환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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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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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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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산화 단층촬영은 폐질환의 정밀진단 방법으로 사용이 증가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시행되는 CT촬영은 조기 진단을 위한 선별검사로써는 높은 방사선 노출과 고비용, 조영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등으로 적당하지 않다. 영상의학분야에서 방사선을 이용한 CT촬영은 진단 능력이 우수한 반면 피폭선량 또한 매우 높아 선량 감축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 그동안 많은 연구들에서 무증상기의 폐암 및 폐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로써 저선량 CT의 유용성에 대해 이루어져 왔고, 의미있는 결과를 보고하였다. 선량 감소에 많은 인자가 관여하고 있지만 조사선량(mAs)의 감소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미 보고 된 많은 연구에서 저선량 CT는 폐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선별검사로써 임상에서 사용하기에 유용하지만, 일부 연구에서 조기 폐암을 예측할 수 있는 작은 결절을 발견하는데 낮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고, 실제 생존율 증가에는 기여하지 못한 보고도 있었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저선량 CT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위험에 노출된 집단을 대상으로 선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향후 저선량 CT촬영은 폐암을 비롯한 폐질환의 조기진단 방법으로써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표준 CT촬영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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