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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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ship Behavior of the Sweet Potato Leaf Worm, Aedia leucomelas (Lepidoptera: Noctuidae)

  • Choi, Man-Young;Kim, Du-Ho;Paik, Chae-Hoon;Seo, Hong-Yul;Kim, Jae-Duk;Lee, Geon-Hwi;Gries Gerhard;Roitberg Bernard D.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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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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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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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실험실 조건에서 고구마 뒷날개흰밤나방의 교미 전 행동습성을 관찰하였다. 짝이 있고 어두운 상태에서 안테나를 치켜세우고 날개를 진동하는 습성을 보였으며, 암컷과 수컷 모두 날개를 진동하고 안테나를 치켜세우는 행동을 보이다가 수컷이 암컷에게로 날아가는 습성을 보였다. 불이 꺼진상태로 20여분이 지나면 안테나를 치켜세우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40분이 지났을 때부터 마치 짝을 유인하는 음향을 생성하듯이 날개를 빠르게 진동하는 반응을 보였다. 짝짓기는 우화 후 이튿날부터 관찰되었으며 대부분 4일에서 6일 사이에 짝짓기를 하였다. 짝짓기는 평균 207분 동안 지속되었고, 대부분 3회까지 반복적으로 교미를 하였다. 관찰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보면 암컷이 신호를 보내고 수컷이 이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이며, 암컷이 내는 음향이 뒷날개흰밤나방의 교미전 행동습성에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한국산 호박벌(Bombus ignitus Smith)의 생태적 특성 (Ecological Characteristics of Bombus ignitus Smith in Korea)

  • 윤형주;마영일;이만영;박인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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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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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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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국내 서식종 호박벌(Bombus ignitus)의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호박벌의 여왕벌을 야외에서 채집하여 온도 $30\pm$1$^{\circ}C$, 상대습도 $55\pm$5% 및 암조건 하에서 실내사육하였다. 채집된 여왕벌의 산란율은 94.4%이었고, 채집 후 산란시기는 6.00$\pm$2.41일이었다. 산란된 알로부터 첫일벌 출현은 $18.90\pm$1.16일에, 첫수펄 출현은 $68.96\pm$3.94일이었다. 채집된 여왕벌의 봉군형성율은 86.1%이었고, 봉군을 형성한 채집 여왕벌 중에서 새여왕벌의 출현율은 96.8%였으며, 새여왕벌의 출현일은 $71.14\pm$6.88일이었다. 채집 여왕벌의 생존일수는 봉군을 형성한 여왕벌의 경우에 $86.90\pm$24.35일이었으며, 봉군을 형성하지 않은 여왕벌은 $15.67\pm$7.37일로 나타나, 봉군을 형성하는 여왕벌이 봉군을 형성하지 않는 여왕벌보다 약 5.5배 정도 수명이 길었다. 봉군의 크기를 조사한 결과, 일벌수는 $188.79\pm$18.23마리, 수펄수는 $691.10\pm$159.24마리, 여왕벌수는 $107.93\pm$47.48마리로 전체 봉군의 크기는 987.82$\pm$145.84마리였다. 여왕벌의 출현기간을 조사한 결과, $12.31\pm$6.95일의 단기형과 $74.00\pm$17.61일의 장기형의 2가지 형태가 나타났으며 이의 비율은 1:0.93이었다. 여왕벌과 수펄의 교미시간은 평균 $23.00\pm$7.33분이었다. 여왕벌이 산란한 난괴의 크기는 단경 $7.15\pm$0.88mm, 장경 $7.79\pm$1.11mm, 높이는 $3.33\pm$0.22mm이었다. 난괴당 난의 수는 평균 $8.86\pm$4.00개였으며, 난기간은 산란 후 3일이었다. 난의 크기는 단경 $1.22\pm$0.09mm, 장경 $3.51\pm$0.21mm로써 바나나형이며, 무게는 $2.70\pm$0.30mg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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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점볼락, Sebastes oblongus의 성숙과 생식주기 (Gonadal Maturation and Reproductive Cycle In Oblong Rockfish, Sebastes oblongus)

  • 장영진;임한규;변순규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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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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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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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자원조성 대상어종으로서 우리나라 남부연안의 암초지대에 서식하는 난태생 어류인 황점볼락, Sebutes oblongus의 번식에 관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하여, 여수 근해에서 월별로 채집한 황점볼락을 대상으로 1992년 9월부터 1994년 1월까지 난소와 정소의 발달단계 및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어체의 비만도는 암컷의 경우 $14.83\pm0.96(1웜)\~19.75\pm3.51$(3웍)이었고, 수컷은 $14.02\pm0.43(1월)\;\~21.14\pm0.96$(4월)이었다. 암수 각각 출산 후 2-3개월 후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암컷의 생식소중량지수는 $0.15\pm0.01(7월)\~58.54\pm3.86$(12월)으로 8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에 최고치를 보였다가 그후 급격하게 감소하였다. 수컷은 $0.08\pm0.03(7월)\~l.55\pm0.27$(9월)로 $7\~9$월에 급속하게 증가하였다. 암컷의 간중량지수는 $0.89\pm0.12(12월)\~3.73\pm0.15$(10월)였고, 수컷은 $2.09\pm0.76(10월)\~3.62\pm0.48$(8월)이었다. 암수 각각의 생식소중량지수가 치고치를 나타내기 $1\~2$개월전에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가 이후 급속히 감소하였다. 난모세포는 8월에 성숙하기 시작하여 10월 말부터 완숙란이 출현하였으며, 난소의 발달양식은 난군동기발달형에 속했다. 배란과 수정은 11월경에 이루어졌으며, 자어는 $12\~1$월에 출산되었다. 정소의 성숙은 8월부터 10월 사이의 짧은 기간에 진행되었고, 정자의 방출시기는 10월이었다. 교미후 정자는 암컷 체내의 난소난들 사이의 간질에서 정구(sperm ball)로서 보존되었다. 황점볼락의 생식년주기는 암컷의 경우 성장기 $8\~9$월, 성숙기$9\~10$월, 임신기$11\~12$월, 출산기 $12\~1$월 휴지기 $2\~7$ 수컷은 성장기 $8\~9$월, 성숙기 $9\~10$월, 교미기 10월, 휴지기 $11\~7$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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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itial Risk Assessment of Acetanilide in OECD High Production Volume Chemical Program

  • Park, Hye-Youn;Park, Yoonho;Sanghwan Song;Kwon, Min-Jeoung;Koo, Hyun-Ju;Jeon, Seong-Hwan;Na, Jin-Gyun;Park, Kwangsik
    • Toxicological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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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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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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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In Korea, 2,320 tonnes of acetanilide were mostly wed as intermediates for synthesis in phar-maceuticals or additives in synthesizing hydrogen peroxide, varnishes, polymers and rubber. Only small amount of 120 kg were wed as a stabilizer for hydrogen peroxide solution for hair colouring agents in 1998. Readily available environmental or human exposure data do not exist in Korea at the present time. However, potential human exposures from drinking water, food, ambient water and in work places are expected to be negligible because this chemical is produced in the closed system in only one company in Korea and the processing factory is equipped with local ventilation and air filtering system. Acetanilide could be distributed mainly to water based on EQC model. This substance is readily biodegradable and its bioaccumulation is low. Acute toxicity of acetanilide is low since the L $D_{50}$ of oral exposure in rats is 1,959 mg/kg bw. The chemical is not irritating to skin, but slightly irritating to the eyes of rabbits. horn repeated dose toxicity, the adverse effects in rats were red pulp hyperplasia of spleen, bone marrow hyperplasia of femur and decreased hemoglobin, hematocrit and mean corpusc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The LOAEL for repeated dose toxicity in rats was 22 mg/kg/day for both sexes. Acetanilide is not considered to be genotoxic. In a reproductive/developmental toxicity study, no treatment-related changes in precoital time and rate of copulation, impregnation, pregnancy were shown in all treated groups. The NOAELs for reproduction and developmental toxicity (off-spring toxicity) are considered to be 200 mg/kg bw/day and 67 mg/kg bw/day, respectively. Ecotoxicity data has been generated in a limited number of aquatic species of algae (72 hr- $E_{b}$ $C_{50}$; 13.5 mg/l), daphnid (48hr-E $C_{50}$ > 100 mg/l) and fish (Oryzias latipes, 96hr-L $C_{50}$; 100 mg/l). Form the acute toxicity values, the predicted no effect concentration (PNEC) of 0.135 mg/1 was derived win an assessment factor of 100. On the basis of these data, acetanilide was suggested as currently of low priority for further post-SIDS work in OECD.in OECD.D.

삼세기 Hemitripterus villosus의 산란생태, 난발생 및 자치어의 형태발달 (Embryonic Development of Eggs, Larvae and Juveniles of the Hemitripterus villosus)

  • 박애전;한경호;이성훈;김희진;김승용;임인현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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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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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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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The present study describes the spawning ecology and early morphological development of Hemitripterus villosus. The natural spawning ground consisted of bedrock and pebbles was the intertidal coast at Taean (Chungnam) and its depth was about 5~10 m. Spawning period was mainly from the end of October to December, when the water temperature and salinity were $6.0{\sim}15.8^{\circ}C$ and mean 32.0‰, respectively. There were no difference of the body shape and color between female and male of Hemitripterus villosus, however its reproductive organs showed clear differences. The male had tube shaped genital papilla, which was connected with testis, and the female had seminal recepacle, which was the lower part of oviduct connected with ovary. Genital papilla of male came out of its body at spawning period and then male copulated. After copulation, female stored the sperm in its seminal recepacle and fertilized when it spawned. Fertilized eggs were reached 8 cells stage after fertilization at rearing water temperature $8.2{\sim}14.9^{\circ}C$. At 29 hours after fertilization, it reached morula stage, and at 146 hours after fertilization, its embryo was clearly formated. Hatching was begun from 1,488 hours (62 days) after fertilization with $8.2{\sim}14.9^{\circ}C$ water temperature. The newly hatched larvae were 12.99~15.46mm(mean $14.16{\pm}0.65$ mm) in TL (Total Length), and its mouth and anus were open. At 7 days after hatching, its yolk sac was completely absorbed and the myotomes were 15+25=40, measuring 15.23~15.54mm(mean $15.39{\pm}0.22$ mm, n=5) in TL. At 75~80 days after hatching, it was measured mean $30.06{\pm}0.76$ mm in TL, and it had reached the juvenile stage with the complete set of fin rays.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 )의 온도별 발육 및 교미비행 (Development by Temperatures and Copulation Flight of Comstock mealybug, Pseudococcus comstocki)

  • 조민규;권혜리;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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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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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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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가루깍지벌레(Pseudococcus comstocki)는 전 세계적으로 배를 포함한 과수와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성페로몬을 이용하여 가루깍지벌레를 방제하기 위하여 가루깍지벌레 수컷의 온도별 발육과 교미비행 및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방제에 적용하고자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가루깍지벌레의 온도별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알이 산란 및 부화되지 않았고, $25^{\circ}C$까지 발육기간이 짧아지다가 $30^{\circ}C$에서 다시 늘어났다. 산란수는 $25^{\circ}C$에서 평균 482개로 나타났으며, 성비는 $15^{\circ}C$, $20^{\circ}C$, $25^{\circ}C$에서 50%에 육박하였지만 $30^{\circ}C$에서 수컷의 성비가 37%였다. 비행패턴은 오전에 비행이 많았고 그 중에서도 해가 뜨고 난 직후 2시간 이내에 가장 많았다. 광주기가 달라지더라도 해가 뜨고 난 후 4시간 사이에 비행하는 개체가 많았다. 암조건만에서 암수를 사육하는 경우에도 비행이 일어났다. 상승 바람의 풍속에 따른 가루깍지벌레 수컷의 비행을 조사한 결과, 0.5 m거리 일 경우 1.5 mph 이상에서는 비행을 하지 못하였다. 배원에서 수컷의 비행은 2 m 이상에서는 채집되는 개체가 거의 없었고 1.5 m에서 가장 많은 수가 포획되어 트랩을 설치하는 높이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된다. 수컷 방사지점과 트랩 사이의 비행가능 거리를 보면, 0.5 m, 1 m, 5 m까지는 트랩에 잡히는 수가 많았고 10 m, 15 m, 20 m에서 적었다. 다만, 50 m까지도 채집되는 것으로 보아 성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여 50 m이상 떨어져 있는 수컷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성숙에 따른 간세포 활성과 간 및 근육의 단백질$\cdot$총 RNA 함량변화 (Activities of Hepatocytes and Changes of Protein and Total RNA Contents in Liver and Muscle of Sebastes schlegeli with the Gonadal Maturation)

  • 정의영;장영진;이근광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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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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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8-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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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난태생 어류인 조피볼락(Sebastes schlegeli)의 성숙과 안정적인 출산을 위한 기초 정보를 얻고자, 간중량지수의 월별 변화와 간세포의 활성이 생식소의 발달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조사하고, 아울러 생식소 발달에 따른 간 및 근육조직내의 단백질과 총 RNA 함량변화도 조사하였다. 암컷의 HSI는 9월부터 높아지기 시작하여 2월에 최대 값(2.58)에 달한 뒤, 3월(성숙기) 부터 5월(출산기) 사이에는 낮아졌다 수컷에서는 10월(성숙기)부터 높아지기 시작하여 4월(회복기)에 최대 값(3.20)에 달했다. 암컷의 난황형성기에 간세포내 글리코겐과 지방적의 양이 점차 감소되나, 총 RNA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그러나 수컷에서는 다량의 지방적들이 소모되지 않고 성숙기에도 세포질내에 잔존하고 있었다. 생식소의 발달과 함께 간 세포질에는 잘 발달된 조면소포체 가 증가하였는데, 이 들은 단백질 합성과 난황 전구물질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암컷의 간과 근육조직의 단백질 및 총 RNA 함량은 1월(성장기)부터 점차 증가되기 시작하여 4월 초순(성숙기)에 최대 값을 나타낸 다음, 4월 하순(임신기)에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수컷에서는 초기 성숙기인 10월부터 점차 증가하여 성숙 및 교미기인 12월에 최대 값을 보인 다음, 퇴화기인 1월에 다시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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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불나방의 교미습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ating behavior of the fall webworm, Hyphantria cunea Drury)

  • 최승윤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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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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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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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9
  • 흰불나방을 재료로 곤충의 교미습성중 우화시간, 교미시간, 1회교미에 소요되는 시간 및 나방의 우화후일령이 교미율에 미치는 영향등을 밝히기 위하여 실내시험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흰불나방은 오후 3시부터 우화가 시작되어 오후 12시경에 끝나며 우화최성시각은 오후 7-8시 사이었다. 이때 암컷은 $42.1\%$ 숫컷은 $41.5\%$ 우화하였다. 2) 흰불나방은 오전 5-6시 사이에 교미하여 그 외 다른 시간에는 교미하지 않는다. 1회 교미시간은 최단이 7시간, 최장이 17시간이며 그 평균은 12시간이었다. 3) 흰불나방은 2회까지 교미할 수 있으며 1회 교미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실내시험결과 암컷은 1회 교미가$66.0\%$, 2회 교미가 $4.1\%$, 미교미가 $29.9\$, 이었으며 숫컷은 1회 교미가 $66.0\%$, 2회 교미가 $5.4\%$, 미교미가 $28.6\%$이었다. 야외에서 채집된 암컷의 교미는 1회가 $6.1\%$, 2회가 $15.1\%$, 미교미가$22.4\%$로서 야외의 것이 실내의 것에 비하여 2회교미하는 율이 높았다. 4) 흰불나방은 우화후 4일까지 교미한다. 우화된지 6-15시간후부터 교미하는데 이때에 $72\%$의 높은 교미율을 보이지만 4일에는 $9.1\%$의 낮은 교미율을 보인다. 5일 이후 교미하는 것을 관찰할 수 없었다. 자웅보다 동일 일령인 것 끼리 교미하며 일령이 다른 것과는 거의 교미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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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볼락(Sebastes thompsoni)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Goldeye Rockfish, Sebastes thompsoni (Teleostei: Scorpaenidae))

  • 이정식;안철민;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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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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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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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5년 11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경남 삼천포 인근해역에서 채집된 불볼락의 성숙 및 생식주기를 주로 조직학적 방범에 의해 연구하였다. 난소내부는 난소외막으로부터 시작된 여러겹의 난소박판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난원세포가 유래한다 난모세포는 성장하면서 난소박판 내부에서 부터 난소강쪽으로 돌출되어 난병에 의해 난소박판에 연결된다. 정소의 내부조직상은 다수의 정세관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정세관은 여러개의 소낭구조를 가지는데 각 소낭내의 생식세포들은 같은 단계의 발달상태를 보인다. 생물학적 최소형은 암컷은 전장 19.5cm, 수컷은 전장 21.5cm이다. 암컷의 생식소중량지수는 3월에 9.56으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8월에는 0.15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수컷의 생식소중량지수는 2월에 0.25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7월에는 0.04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생식주기는 암컷은 성장기 ($10\~11$월), 성숙기 ($12\~2$월), 임신기 (3월), 출산 및 회복기 ($4\~6$월) 그리고 휴지기 ($7\~9$월)로 나눌 수 있다. 수컷의 생식주기는 성장기 ($9\~11$월), 성숙기 ($12\~1$월), 완숙 및 교미기 ($2\~3$월) 그리고 퇴화 및 휴지기 ($4\~8$월)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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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해산 큰구슬우렁이, Glossaulax didyma (복족강: 구슬우렁이과) 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Bladder Moon, Glossaulax didyma (Gastropoda: Naticidae) in Western Korea)

  • 김대기;정의영;신문섭;황규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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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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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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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만 앞바다 조간대에서 채집된 큰구슬 우렁이, Glossaulax didyma를 대상으로 생식소발달단계에 따른 생식주기, 난괴 내의 난낭, 그리고 군성숙도와 성비 등을 조직학적 관찰과 형태측정 자료에 의해 조사하였다. 생식소중량지수 (GSI) 암, 수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이룬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수컷의 경우도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여 암컷과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암, 수 개체의 산란기는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비만도 지수(CI) 의 월별 변화는 암컷의 경우, 2월부터 4월까지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대값을 나타낸 후, 6월부터 8월까지 감소하였다. 그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수컷의 경우도 암컷과 같이 2월에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에 최고값을 나타낸 후, 6-8월까지 감소하였다. 따라서 비만도 지수에 의해 산란기를 판정하여 볼 때, 5월 하순-8월로 추정되었다. 산란기는 암컷의 경우, 5월 하순-8월 말 사이이었고, 수컷은 5월 초-8월 말까지 이었으며, 주산란은 수온이 $19^{\circ}C$ 이상인 7-8월에 일어났다.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활성기 (12-2월), 후기활성기 (2-3월), 완숙기 (4-7월), 산란기 (5월 하순-8월), 회복기 (8-11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구분되었고, 수컷의 경우는 활성기 (12-3월), 완숙기 (3-7월), 교미기 (5월 초-8월), 회복기 (8-1월) 의 연속적인 4단계로 구분되었다. 완숙난모세포의 크기는 직경이 250-270 ${\mu}m$이었다. 난괴는 모자 모양이었고, 한 개의 난괴 속에서 수많은 난낭(0.53-0.57 mm) 들이 발견되었다. 한 개의 난낭에서 한 개의 배 (veliger 유생) 가 부화되었다. 큰구슬우렁이의 군성숙도는 각경 40.1-45.0 mm인 암, 수 개체 모두 군성숙도(%) 50% 이상이었고, 각경 45.1 mm 이상의 개체는 군성숙도가 100%였다. 암, 수의 성비는 1:1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x^2\;=\;57.22,\;p\;<\;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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