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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어, 로월과의 관계 속에서 엘리자베스 비숍 읽기 -비숍 시의 "내적 특성" 들여다보기 (Reading Elizabeth Bishop in Her Relationship with Moore and Lowell: Looking into the "Intrinsic Qualities" of Bishop's Poetry)

  • 김양순
    • 영어영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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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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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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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his study explores the characteristics of Elizabeth Bishop's poetry in comparison with the two of her closest friends and poets, Marianne Moore and Robert Lowell. Bishop's reputation has dramatically changed since her death. In the 1970s she was "a writer's writer's writer," and admired by a small group of poets or critics. Since 1990s, however, there has been a great shift in the evaluation of her poetry, which is so called "The Elizabeth Bishop Phenomenon." It does not seem to be an easy task to examine what has driven the phenomenon, and why she used to be a minor poet or "the most honored yet most elusive of poets" but now she has a widespread recognition by the academy and beyond it. The "intrinsic qualities" of Bishop's poetry, however, can be one of the main reasons why it took several decades for Bishop to become a central figure in the literary canon. Looking into her "intrinsic qualities," this paper discusses Bishop's "The Fish," "Roosters" through the Moore-Bishop relationship, and reads Bishop's "Armadillo" and "The Monument" through the Lowell-Bishop relationship. It also deals with letters, interviews, Moore's "The Fish," and Lowell's "Skunk Hour" and "For the Union Dead" to show the Bishop's deep and complex relationships with the two poets, and more importantly their differences. Bishop's poetry is difficult, "elusive," and sometimes "enigmatic," not because her texts are full of difficult words to understand but because there are the subtle interchange between perception and meaning, "the dynamics of keen feeling," the unresolved patterns, and the transient vision under the seemingly transparent surface of the texts.

RTK-GPS 무인항공사진측량의 위치결정 정확도 평가 (Assessment of Positioning Accuracy of UAV Photogrammetry based on RTK-GPS)

  • 이재원;성상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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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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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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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무인항공사진측량에서 지상기준점(GCP: Ground Control Point)의 설치는 시간과 비용이 가장 많이 소요되는 작업공종이다. 최근 항법센서와 통신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RTK(Real Time Kinematic) 또는 PPK(Post Processed Kinematic) 방식과 같이 지상기준점을 사용하지 않고도 무인항공사진측량이 가능한 UAV(Unmanned Aerial Vehicle) 기체가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기준점에 의한 RTK-UAV 측량의 잠재성을 평가하고자 지상기준점을 사용한 비 RTK(non-RTK)-UAV 측량과 비교 실험을 수행하였다. 즉 지상기준점의 수를 달리하여 비 RTK(non-RTK) 방식의 UAV와 무기준점에 의한 RTK 방식의 UAV로 동시에 촬영하여 획득된 영상으로 제작한 성과물의 위치정확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영상취득은 촬영고도 약 160m에서 Canon IXUS 127 카메라(초점거리 4.3mm, 화소크기 $1.3{\mu}m$)로 이론적인 GSD는 약 4.7cm이다. 실험결과, 비 RTK 방식에 의한 지상기준점의 수에 따른 위치정확도의 RMSE(평면/수직)는 GCP가 5개인 경우 각각 4.8cm/8.2cm, 4개인 경우 5.4cm/10.3cm, 3개인 경우 6.2cm/12.0cm로 나타났다. 그리고 비 RTK 방식의 무기준점인 경우에는 평면과 수직위치 오차의 RMSE가 각각 112.9cm, 204.6cm로 매우 크게 증가하였다. 하지만 무기준점으로 RTK 방식을 적용한 무인항공사진측량의 경우에는 평면과 수직위치 정확도가 각각 13.1cm, 15.7cm로 비 RTK 방식에 비하여 오차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연구결과, 무기준점으로도 정밀한 위치 결정이 가능한 RTK 방식의 무인항공사진측량은 경제성이 크게 증가하여 향후 공간정보 분야에의 활용성이 기대된다.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 등산로(登山路)의 환경훼손(環境毁損)에 대(對)한 이용영향(利用影響) (User's Impacts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in Tôkyusan National Park)

  • 서병수;김세천;박종민;이창헌;이규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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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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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6-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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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本) 연구(硏究)는 덕유산(德裕山) 국립공원(國立公園)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매표소 백련사 향적봉-동엽령-칠연폭포 코스를 조사 대상지로 선정하여 조사 대상지를 매표소-백련사, 백련사-향적봉, 향적봉-동엽령, 동엽령-칠연폭포 등 4개 구간으로 구분하고 각 구간에서 등산로(登山路)의 훼손실태(毁損實態)와 향적봉(香績峯) 정상일대의 자연환경(自然環境) 훼손실태(毁損實態) 등을 조사(調査) 분석(分析)하였는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매표소-백련사, 향적봉-동엽령,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은 경사가 완만한 편이나, 백련사-향적봉 구간은 $30^{\circ}$이상의 험준한 지형(地形)을 이루고 있다. 이용량(利用量)에 의한 이용강도(利用强度)는 매표소-백련사 구간은 "매우 강(强)하다", 백련사-향적봉 구간은 "강(强)하다", 향적봉-동엽령 구간은 "약(弱)하다"로 구분할 수 있었고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은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실시로 "이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2. 등산로폭(登山路幅)은 전체 평균 4.3m이고 이용강도(利用强度)가 강(强)할수록 넓게 나타났으며, 백련사-향적봉 동엽령 구간에서는 배수불량지(排水不良地), 급경사지(急傾斜地) 등에서 등산로가 분기(分岐)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3. 등산로(登山路)의 평균 최대 침식(侵蝕) 깊이와 횡단면적(橫斷面積)은 백련사-향적봉 구간에서 각각 103.8cm, $42,972.9cm^2$로 최대치를 나타내었고, 등산로의 측면(測面) 붕괴(崩壞)도 가장 많아 이 구간의 침식(侵蝕)이 가장 심(甚)한 상태였다. 4. 백련사-향적봉 구간의 등산로는 바위와 라출근(裸出根)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서 노면(路面)의 상태가 대단히 불량(不良)하였다. 5.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성질(性質) 중 토양경도(土壤硬度), pH, 치환성염기(置換性鹽基)이온 (Na, K, Ca, Mg) 등은 등산로(登山路) 토양(土壤)에서 높았고 토양함유량(土壤含有率), 유기물함량(有機物含量), 전질소(全窒素), 유효인산(有效燐酸), C.E.C 등은 산림지(森林地) 토양(土壤)에서 높게 나타나 탐방객의 답압(踏壓)에 의한 영향이 뚜렷하였다. 또한 이용강도에 따른 변화가 뚜렷한 것은 토양경도는, 함수율, 유기물과 전질소 함량으로서 이중 토양경도는 이용강도가 증가할수록 높았고, 나머지 성질들은 이용강도가 증가할수록 작은 값을 나타내었다. 6. 정상(頂上)인 향적봉(香績峯) 일대에는 정상부, 헬기장, 야영장을 포함하여 약 $2,000m^2$의 라지(裸地)가 형성(形成)되어 있으며 토양조건(土壤條件)이 매우 불량(不良)한 상태이다. 7. 등산로의 환경훼손(環境毁損)을 유발하는 주요인은 이용강도(利用强度)와 지형적 특성(특히 경사도(傾斜度))인 것으로 나타났다. 8. 동엽령-칠연폭포 구간에서 자연휴식년제(自然休息年制) 실시의 효과(效果)가 부분적으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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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가 삼림토양(森林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Artificial Acid Rain on Chemical Properties of Korean Forest Soils)

  • 주영특;김영채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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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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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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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pH2.0, 3.0, 4.0, 5.6)의 투수(透水)($100ml{\times}12$회(回))매험(賣驗)에 의(依)한 우리나라 주요(主要) 삼림토양(森林土壤)(갈색삼림토양(褐色森林土壤)(B), 암적색삼림토양(暗赤色森林土壤)(D R), 회갈색삼림토양(灰褐色森林土壤)(GrB), 적황색삼림토양(赤黃色森林土壤)(R Y), 화산회삼림토양(火山灰森林土壤)(Va))별(別) 치환성(置換性) 염기(鹽基)의 용탈변화(溶脫變化)와 그에 따른 영향(影響)을 분석검토(分析檢討)한 결과(結果) 다음과 같은 결론(結論)을 얻었다. 1. 토양(土壤) 침출액중(侵出液中)의 용출(溶出) Ca 농도(農度)는 각(各) 공시토양(供試土壤) 공(共)히 pH2.0 처리(處理)에서 가장 높았으며 처리(處理) pH 값이 낮아질수록 용탈농도(溶脫農度)는 급격(急激)히 증가(增加)하였다. 또 암적색(暗赤色) 삼림토양(森林土壤)에서는 pH2.0 처리(處理)를 제외(除外)하고는 큰 변화(變化)가 없었다. 2. Mg의 용탈(溶脫) 양상(樣相)은 pH 처리간(處理間)에 완만(緩慢)한 감소(減少) 경향(傾向)을 보였다. K 용탈변화(溶脫變化)는 처리(處理) 초기(初期)부터 처리(處理) 회수(回數)가 증가(增加)할수록 점차(漸次) 감소(減少)하는 경향(傾向)을 보였으며 인공산성우(人工酸性雨)의 pH가 낮을수록 K의 용탈(溶脫)은 점차(漸次) 증가(增加)하였고, 공시토양간(供試土壤間)의 차이(差異)는 적게 나타났다. Na의 용탈(溶脫)은 Mg과 비슷한 경향(傾向)을 보였는데, pH 처리간(處理間)에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으며, 암적색(暗赤色) 삼림토양(森林土壤)에서 가장 큰 용탈량(溶脫量)을 나타냈다. 그리고, 적황색(赤黃色) 산림토양(山林土壤)에서는 치환성(置換性) 염기중(鹽基中) Na의 용탈(溶脫)이 가장 많았다. 3. 토양(土壤) 침출액(侵出液)의 각종(各種) 치환성(置換性) 염기(鹽基) 농도(農度)는 공시토양간(供試土壤間)에 다소(多少)의 차이(差異)를 나타냈으나 이들 공(共)히 pH2 처리(處理)에서 가장 높았고 pH가 높아짐에 따라 점차(漸次) 감소(減少)하여 pH5.6의 경우(境遇)에 있어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그리고 각(各) 공시토양(供試土壤) 중 치환성(置換性) 염기(鹽基)에 의(依)한 수소이온 소비능력(消費能力)이 가장 큰 삼림토양(森林土壤)은 암적색(暗赤色) 삼림토양(森林土壤)이었고, 그 다음이 화산회(火山灰) 삼림토양(森林土壤), 적황색(赤黃色) 삼림토양(森林土壤), 회갈색(灰褐色) 삼림토양(森林土壤), 갈색(褐色) 삼림토양(森林土壤)의 순(順)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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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우(酸性雨)에 의(依)한 토양산성화(土壤酸性化)에 대한 4개(個) 수종(樹種)의 완충능력(緩衝能力)과 수관(樹冠)으로부터 양료(養料) 용탈(溶脫) 변이(變異) (Buffering Capacity of Four Tree Species against Soil Acidification by Acid Rain and Variations in Nutrient Leaching from Tree Crowns)

  • 한심희;이경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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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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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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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산성우의 영향을 받는 산림에서 4개 수종별 수관통과류, 수간류, 토양을 채취하여 pH 변화와 양료함량을 비교함으로써 산성우에 대한 수종별 중화능력과 완충능력을 측정하여 중화능력이 우수한 수종을 선발하는데 있다. 경기도 반월공단으로부터 15km 떨어진 산림환경연구소 반월시험림을 대상으로 약 30년생 리기다소나무, 물오리나무, 신갈나무, 튤립나무림에서 1996년 5월부터 9월까지 매 강우시 발생되는 강우, 수관통과류, 수간류를 채취하여 pH, Ca, K, Na, Mg의 농도를 측정하였고, 5월, 7월, 9월에 각각 채취된 잎의 내부 pH, 중화능력(ENC), 완충능력(BCI)을 측정하였다. 또한 공시목의 수간기저부로부터 10, 100, 200cm 떨어진 거리에서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pH와 양료함량을 측정하였다. 본 시험 유역에서 시험기간 동안 강우의 평균 pH는 4.56이었으며, pH 5.6이하의 산성우의 비율이 74%를 차지하였으며, 토양 pH는 평균 4.15이었다. 수관통과류의 pH는 모든 수종에서 강우보다 높았으며, 수간류의 pH는 리기다소나무(pH 3.73)를 제외한 모든 수종에서 강우보다 높았고, 특히 튤립나무가 가장 놓은 pH 5.38을 나타냈다. 수관통과류의 pH는 강우의 pH와 정의 상관이 매우 높았으나 수간류의 pH는 강우의 pH와는 상관이 없었다. 강우에 가장 많이 함유된 이온은 Ca이었으며, 수관통과류와 수간류의 이온 함량은 모두 K>Na>Ca>Mg의 순으로 나타났다. 수간류에서의 양료 함량은 튤립나무에서 가장 높았고 리가다소나무에서 가장 낮았다. 강우의 pH가 낮아지면 지상부에서 양료의 용탈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간류의 pH는 잎의 중화능력과 완충능력이 높을수록 증가하여 매우 높은 상관을 보였다. 잎에서의 중화능력과 완충능력은 튤립나무에서 가장 높았고(ENC : 9.03, BCI : $655.3{\mu}eq.H^-/g$), 리기다소나무에서 가장 낮았다(ENC : -4.95, BCI : $57.8{\mu}eq.H^-/g$). 수종별 토양에서의 pH와 양료 농도는 수간류의 경우와 유사하였으며 튤립나무에서 가장 높았고 리기다소나무에서 가장 낮았다. 이러한 경향은 수간으로 부터 100cm 거리까지 나타나 수간류가 토양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강우의 특성은 수관을 통과하거나 수간을 따라 흘러내리면서 수목의 중화작용과 완충작용에 의해 변화되는데 수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특히 산성우에 대한 중화능력과 완충능력이 우수한 수종인 튤립나무의 수간류는 pH와 양료의 농도가 높아 토양의 산성화를 지연 또는 조절할 수 있으나, 리기다소나무와 같이 능력이 낮은 수종은 토양의 산성화를 가속화 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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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안경원을 방문한 근시 어린이의 3년간 근시도 변화의 추적 연구 (A Longitudinal Study for 3 Years on Myopic Refractive Error Changes of Myopic Children Among Patients of a Korean Optometry Clinic)

  • 김진숙;김재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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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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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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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우리나라 안경원을 방문한 근시 어린이를 다년간 추적 조사하여 성장에 따른 근시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1년 6월 이후 안경원을 방문한 안과적인 질환이 없는 98명(남 54, 여 44)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평균 33${\pm}$8개월(13개월에서 54개월) 간 추적관찰 했다. 대상자의 최초 방문 시점에서 연령은 평균 118${\pm}$23개월 이었다. 굴절이상도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고 Canon RK-3로 평균 6개월 마다 약 6회를 측정하였다. 결과: 최초 방문 시 전체 대상자의 평균 굴절이상도는 $-2.02{\pm}1.05D$였고 평균 33개월간 추적 조사한 결과인 종단연구에 의한 방법은 $-4.18{\pm}1.30D$로 연평균 -0.78 D 증가 하였지만 비추적 관찰인 횡단연구에 의한 방법은 평균 약 -0.19 D가 증가하여 두 가지 방법의 결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난시도는 연평균 -0.14 D 상승하였다. 각 연령별 굴절이 상도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최초 방문 연령이 6세인 그룹은 매년 -1.04 D, 7세는 -0.90 D, 8세는 -0.89 D, 9세 -0.89 D, 10세 -0.74 D, 11세 -0.74 D, 12세 -0.72 D씩 근시가 증가하여 연령이 어릴수록 근시도의 증가폭이 컸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다. 결론: 국내 한 안경원을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굴절이상도를 추적관찰한 결과 근시도는 매년 -0.78 D 증가하였고 이와 함께 근시성 난시도도 -0.14 D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대기오염물질(大氣汚染物質)의 산림생태계내(山林生態系內) 유입(流入)과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특성(特性) 변화(變化) (Deposition of Atmospheric Pollutants in Forest Ecosystems and Changes in Soil Chemical Properties)

  • 김동엽;유정환;채지석;차순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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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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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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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최근 우리 나라 대도시와 공업지역의 환경오염은 주변 자연생태계의 만성적 피해에 대한 우려를 일으키고 있다. 본 연구는 오염지역 주변의 산림생태계내 물질유입과 환경오염이 토양환경의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오염지역으로 서울, 울산, 여천 및 서산을 선정하였고 청정지역으로 평창을 선정하여 이들 지역의 산림에 유입되는 대기강하물을 강우와 임내우(수관통과수, 수간수)를 통하여 측정하였고 각 지역 토양의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대도시와 공업지역의 평균 강우 pH는 4.5에서 5.5사이에 분포하여 산악지역의 pH 5.8에 비하여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강우 는 임분을 통과하면서 이온농도가 최고 4배까지 증가했으며 대도시와 공업지역에서 임내우 이온농도가 현저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다났다. 임내우에서 나타난 물질유입 총량도 대도시와 공업지역이 산악지역에 비하여 2-3배 정도 높았다. 산성강하물의 영향으로 토양산성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는 대도시의 토양은 산악지역에 비하여 pH 1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토양의 양이온 함량은 대도시와 공업지역에서 높게 나타나 양이온 유실은 심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산성물질 유입에 의한 토양산성화의 진행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와 공업지대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의해 주변 산림생태계내 물질유입과 토양환경의 변화가 관측되었으며 앞으로의 생태계의 변화 과정과 식물생육에 미치는 영향은 계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밝혀져야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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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굴절교정수술 후 자동굴절검사법의 신뢰성 (Reliability of Autorefractometry after Corneal Refractive Surgery)

  • 이기석
    • 대한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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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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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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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 레이저 각막교정술을 받은 후 자동굴절검사기기의 신뢰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LASEK 수술 최소 3개월 후 나안 시력이 1.0인 57명(114안, $32.0{\pm}26.91$세) 대상자의 굴절상태를 자동굴절검사기(CANON Full Auto Ref-Keratometer RK-F1, Japan)과 검영기(Streak Retinoscope 18200, WelchAllyn, USA)을 이용하여 구면과 실린더굴절력을 측정하였고, 등가구면굴절력과 함께 비교하였다. 수술 전의 굴절상태를 자동굴절검사기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에 따라 고도, 중도, 저도 근시로 나누어 다시 비교하여 수술 전 굴절상태에 따른 수술 후 자동굴절검사기의 신뢰성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두 타각적굴절방법을 Bland-Altman(Bland-Altman limits of agreement(LoA))을 이용하여 두 방법의 일치도를 확인하였다. 결과 : 수술 후 자동굴절검사법과 검영법에 의한 구면, 실린더, 등가구면굴절력은 전체 비교에서는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으며, 수술 전의 굴절상태 분류로서 고도 근시의 실린더굴절력을 제외한 중도, 저도 근시의 모든 요소에서 유의한 차이(p<0.01)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자동굴절검사법에 의한 굴절력은 특히 구면과 등가구면굴절력에서 0.38D ~ 0.53D의 근시 경향으로 나타났다. 반면 검영법은 평균 약 0.30D의 원시 경향을 보였다. 두 굴절검사법의 비교에서는 평균은 $-0.51{\pm}0.45D$, LoA는 +0.36D ~ -1.39D로 나타나 근시 경향이 강하였으며, 호환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호환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레이저 각막교정수술 후의 근시 퇴행이 있는 수술자들의 자동굴절검사법은 근시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각적굴절검사를 통해 안경처방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축 폐기물의 퇴비화에 있어서 수분조절제로서 폐휴지 이용 (Wastepaper as a Bulking Agent for Butchery Wastes Composting)

  • 이석영;유창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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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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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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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도축 폐기물과 수분조절제 (bulking agent)로서 버린 종이를 이용하여 퇴비화하면서 변화되는 물리적, 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종이를 수분조절제로 이용한 본 퇴비화 작업에 있어서 pH, 총탄소, 총질소, C/N율 및 염분농도는 퇴비화가 진행됨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주었고, CEC의 경우에는 점차로 증가하였다. 이들 결과로 판단해 볼 때 본 실험의 퇴비화 경향은 다른 여러 가지 퇴비의 안정화 경향과 유사함을 보였으며, 중금속의 함량도 규제범위 이내인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오이종자의 발아율 측정시 Bp-143, BP-192의 경우에는 퇴비량에 관계없이 100% 이었고 BP-34와 BP-96의 경우에는 15 g 이상일 때 발아율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다. 이들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염분농도가 높거나 완전히 발효되지 않은 퇴비를 작물에 시용할 경우 작물의 생육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최종 퇴비의 C/N율은 8.6으로서 낮았지만 퇴비원료를 혼합할 때에 수분조절제로 C/N율을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퇴비의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분조절제로서 버린 종이를 이용한 퇴비화에서 분해가 비교적 느리게 진행되었는데, 이는 종이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더 많은 수분조절제를 첨가하여 C/N율을 본 퇴비화에서 보다 높인 다음 뒤집기를 2-3주 간격으로 자주 실시하여 퇴비화 한다면 더욱 분해가 빨리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나라 쓰레기 중 비교적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버려진 종이를 값이 비싼 다른 수분조절제를 대신해 이용한다면, 종이쓰레기를 재활용하여 퇴비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버린 종이를 수분조절제로 써서 만든 퇴비를 농업에 이용하려면 더 보충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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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관절 Superoinferior axial 검사 시 Tiltable standing detector의 유용성에 관한 고찰 (Study of the Usefulness of Tiltable standing detector in Testing Shoulder Joint Superoinferior axial)

  • 이동희;김병기;김기정;김민현;이민우;김순배;김경수
    • 대한디지털의료영상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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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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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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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In this study, we compared the alteration of test positions according to various test equipments when testing shoulder joint superoinferior axial to estimate the clinical usefulness of tiltable standing detector. Our objectives were patients who visited our hospital. Among them we chose patients who were prescribed to get a shoulder axial test, again we selected 30 patients whose abduction is more than 90 degree.(2008. Nov.$\sim$2009 Jan.) With the patients cooperation, we used CR(Agfa, Belgium), fixed-detector(Canon, japan), Tiltable-detector(Philips, Netherlands). Tested with only one equipment(tiltable detector), and posed with the other two. We surveyed 5 inspectors and 30 patients, asking them to rate the convenience of test position. Also, we checked how long it takes to have the image appear on screen after testing with the equipment We provided a standard for an assessment of the image to an expert in bone radiology, an orthopedist and a radiologist with 5 years experience. When the patients were asked about the convenience of the equipments, 15 people(50%) answered CR is convenient and 14 people(46.7%) answered the Tilting detector is convenient, showing not much difference. However, when the inspectors were asked the same question, 4people(80%) out of 5 answered that the Tilting detector is more convenient The time test showed that CR takes 2 minutes and 50 seconds, the Fixed detector 1minute and 48 seconds andor had no distortion showing the shoulder joint space. However, even though the Fixed detector showed ac the Tilting detector takes 1 minute and 43 seconds to bring the image to the screen after the position. The results of the value of image taken by each equipment, CR and the Tilting detectromion, coracoid process, due to the unstable pose, they were quite distorted and scored poor in observing glenoid fossa. By this study, we can see that testing the shoulder joint superoinferior axial projection with a detector that has a tilting device would be more convenient than testing it with a 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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