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Urb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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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광주지역 $PM_{2.5}$의 화학적 특성 조사 (Investigation of Chemical Characteristics of $PM_{2.5}$ during Winter in Gwangju)

  • 고재민;배민석;박승식
    • 한국입자에어로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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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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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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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4-hr $PM_{2.5}$ samples were collected from January 19 through February 27, 2009 at an urban site of Gwangju and analyzed to determine the concentrations of organic and elemental carbon(OC and EC), water-soluble OC(WSOC), eight ionic species($Na^+$, $NH^{4+}$, $K^+$, $Ca^{2+}$, $Mg^{2+}$, $Cl^-$, ${NO_3}^-$ and ${SO_4}^{2-}$), and 22 elemental species. Haze phenomena was observed during approximately 29%(10 times) of the whole sampling period(35 days), resulting in highly elevated concentrations of $PM_{2.5}$ and its chemical components. An Asian dust event was also observed, during which $PM_{2.5}$ concentration was 64.5 ${\mu}g/m^2$. Crustal materials during Asian dust event contributed 26.6% to the $PM_{2.5}$, while lowest contribution(5.1%) was from the haze events. OC/EC and WSOC/OC ratios were found to be higher during haze days than during other sampling days, reflecting an enhanced secondary organic aerosol production under the haze conditions. For an Asian dust event, enhanced concentrations of OC and secondary inorganic components were also found, suggesting the further atmospheric processing of precursor gases during transport of air mass to the sampling site. Correlations among WSOC, EC, ${NO_3}^-$, ${SO_4}^{2-}$, and primary and secondary OC fractions, which were predicted from EC tracer method, suggests that the observed WSOC could be formed from similar formation processes as those of secondary organic aerosol, ${NO_3}^-$ and ${SO_4}^{2-}$. Results from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indicate also that the observed WSOC was strongly associated with formation routes of the secondary organic and inorganic aerosols.

2007년 3월 서울 황사 사례의 PM10 이온조성과 반응성 기체 특성 (Ionic Compositions of PM10 and Reactive Gases during Asian Dust Events in March 2007)

  • 박인지;임세희;이미혜;이영재;김정수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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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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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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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sian dust evens took place in Seoul on 27~28 March and 31 March~1 April 2007, during which the mass and chemical compositions of $PM_{10}$ were measured at urban area in Seoul, Korea. In conjunction with $PM_{10}$ compositions, the behaviors of gas precursors such as CO, $O_3$, $SO_2$, and $NO_2$ and meteorological parameters and air mass trajectories were thoroughly examined. The earlier case was a weak dust incidence which was characterized by elevated concentrations of CO, $SO_2$ and $NO_2$ as well as secondary aerosols. In contrast, the later showed the trait of the dust aerosols associated with high $PM_{10}$ mass and $Ca^{2+}$ concentrations. In general, the fractions of ionic species against mass decreased with increase in dust loading. The ratios of ${SO_4}^{2-}$ to ${NO_3}^-$ and $SO_2$ to $NO_2$ were similar in temporal variations, suggesting the concentrations of secondary aerosols were sensitive to the level of precursor gases. In this study, $Na^+$ and $Cl^-$ were also highly elevated during the heavy dust episode, which is thought to have originated from alkaline soils spreading through the northeast regions of China.

전라도 구곡순담 장수벨트지역에 거주하는 중노년층의 체격지수와 영양소 섭취상태 (Anthropometric Index and Nutrient Intake in Korean Aged 50 Plus Years Living in Kugoksoondam Longevity-belt Region in Korea)

  • 곽충실;연미영;이미숙;오세인;박상철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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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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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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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As the older adult period $({\geq}65y)$ is increasing, it is needed to investigate the trend of aging-dependent anthropomeric index and nutrient intake, and establish the more specific dietary guide for the different stages of aging period. To find the difference in nutrient intake among the Koreans aged 50-64, 65-74 and 75 years and older, and also any characteristics of dwellers in longevity area, we recruited 1,083 subjects (385 male and 698 female) aged 50-95 years (mean age, 71.3 yrs) living in Kugoksoondam area (Kurye, Goksung, Soonchang and Damyang counties), known as a longevity-belt region in Jeonlaprovince, Korea. We measured some anthropometric index and collected 2 day-dietary record. Nutrient intakes were analyzed by using DW24 program. The mean height and weight of subjects aged 75 years and older were lower than Korean national reference. BMI and obesity $({\geq}25kg/m^2)$ prevalence were significantly decreasing with aging. Underweight $(BMI<18.5kg/m^2)$ prevalence was also increasing with aging, especially in males, and it was slightly higher than national average, but similar to that in some other rural area. Obesity prevalence of male subjects was lower compared to national prevalence, but abdominal obesity prevalence $(waist{\geq}80cm)$ was very high in females (about 89%). In both genders, the average proportional contribution of carbohydrate, protein and fat to energy intake was not different between 65-74 years and 75 years and older. On overall, nutrient intake and quality of diet of females were inferior to those of males so that many of females aged 75 years and older assumed to be at risk of malnourished status. Fiber, folate and vitamin E intakes were substantially higher compared to those in 2007 KNHNES and other some studies in rural area. While almost nutrient %EAR was significantly decreased with aging in female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AR for protein, vitamin A, $B_1$, $B_6$, $B_{12}$, niacin, Ca and Zn between 65-74 years and 75 years and older in males. Vitamin $B_2$ for male aged 50-64 years, vitamin $B_2$ and Ca for male aged 65 years and over and female aged 50-74 years, and vitamin $B_2$, vitamin C, Ca and folate intake for female aged 75 years and older were assessed to be at risk to undernutrition based on the prevalence of intake below EAR. MAR of 13 nutrients and the number of nutrients consuming below EAR were significantly decreasing with aging in both genders, however, the number of nutrients of INQ < 1 and the average mini-nutritional assessment score were not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65-74 years and 75 years and older. Taken together, decreasing tendency of nutrients intake and the quality of diet with aging was more evident in females than in males, and it is unique that our subjects consumed substantially higher fiber, folate and vitamin E compared to not only urban but also some other rural areas.

서울시내 계층별 아파트 주민의 영양실태조사 (Food & Nutrition Survey of Specific Areas in Seoul Kores)

  • 김숙희;정진은;이현경;조성수;이영화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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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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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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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서울시내 아파트중에서 경제적인 수준을 볼 때 상(上), 중상(中上), 중(中), 하(下)의 계등별 특색이 나타날 수 있는 한강 멘숀아파트, KIST 아파트, 문화촌 아파트, 북아현 시민아파트 주민의 일반적인 식새활 현황및 영양과 식품 섭취 실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A. 조사대상자(調査對象者)의 일반환경(一般環境) 세대주의 학력이 제일 높은 KIST 아파트가 한강 멘숀 아파트보다 식생활비는 오히려 적은 펀이었으나 가족영양 및 기타 영양문제를 항상 고려하고 계획성 있는 식생활을 하는 경향이었다. 고기류, 생선류의 섭취 빈도는 한강멘숀, KIST, 문화촌 아파트는 하루에 한번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리할 때 조미료나 식품의 양은 대부분 눈짐작으로 하지만, 계량컵, 제량스픈, 저울을 사용하는 경우는 KIST 아파트가 제일 많은 편이었고 식사할 때 개인접시 및 napkin의 사용은 한강 멘숀과 KIST 아파트에서 많은 편이었다. 먹고 남은 음식은 조금 남은 것은 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냉장고에 식품을 보관할 때는 대개 뚜껑을 덮거나 싸서 넣는 경우가 많았다. B. 영양섭취실태(營養攝取實態) 1인(人) 1일(日) 열량 섭취량은 한강멘숀, KIST, 문화촌, 시민아파트 순으로 경제적인 생활수준과 거의 비슷한 경향을 보여 주었으나 총열량 섭취량중 탄수화물, 지방, 담백질의 비율은 이상 권장량인 탄수화물 65%, 지방 20%, 만백질 15%에 거의 비슷한 경향으로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단백질, Fe, Vit. A, Niacin의 의섭취량은 권장량 이상을 취하고 있으나 Ca, Thiamin, Riboflavin, Vit. C의 섭취량은 권장량에 미달되는 경향이 있었다. C. 식품섭취실태(食品攝取實態) 1인(人) 1일(日) 섭취하는 식품의 양은 북아현 시민아파트가 가장 많고 한강 멘숀아파트가 가장 적게 나타나 경제적인 생활수준 혹은 총 Calorie 섭취량과는 반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식품 총 섭취량에 대한 각 식품군의 섭취 비율을 보면 어느 아파트나 곡류의 섭취율이 $45{\sim}50%$로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그외의 식품군 중에는 한강 멘숀과 KIST 아파트는 육류의 성취율이 가장 높았고 문화촌과 북아현 시민아파트는 김치류의 섭취율이 가장 높았다. 채소류와 과일류의 섭취율은 한강 멘숀과 KIST 아파트가 높은 반면 저류의 섭취율은 한강 멘숀아파트가 가장 낮았다. 단백질 급원으로서 한강멘숀과 KIST 아파트는 주로 육류를, 문화촌 아파트에서는 곡류와 생선류를 그리고 북아현 시민 아파트에서는 주로 두류를 많이 섭취하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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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지표를 이용한 전국도시의 물손실관리 수행능 비교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of Water Loss Management in Urban Areas Using Different Performance Indicators)

  • 정신호;유명진;구자용;이화경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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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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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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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최근에 국제물협회(IWA)는 수도서비스분야에 대한 새로운 수행능지표를 제안하였고 이의 성공적인 적용사례가 연이어 보고되고 있다. 이들 보고에 따르면, 특히 급수전당의 물소비량이 크게 차이나는 지역들 간에는 백분율을 이용한 지표를 이용하여 수행능을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백분율을 이용하는 지표들 중의 하나인 유수율이 수도행정의 목표를 수립하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시스템간의 물손실관리 수행능을 비교평가 하는 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국적인 상수도 및 지역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백분율지표의 비합리성을 밝히고 보다 효율적인 물손실관리를 위하여 어떤 것이 보다 바람직한 수행능지표인지를 제안하고자 하였다. 3년간의 상수도 및 지역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전국의 도시지역에 대하여 유수율, 실손실율, 1인 당 실손실량, 급수전 당 실손실량, 및 IWA의 누수평가지표(ILI)를 산정하고, 각 대상지역을 비교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백분율을 이용한 지표 즉, 유수율 및 실손실율은 지역 조건이 크게 차이나는 곳 간의 수행능을 제대로 비교하지 못하는 반면, 급수전 당 실손실량 및 누수평가지표는 수행능을 효율적으로 비교,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수율이 높게 나타나는 지역에서도 하나의 급수전 당 손실되고 있는 물의 양이 매우 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수도사업자의 물손실 관리에 대한 수행능을 보다 합리적으로 평가하여 물손실 문제에 쉽게 접근하고,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급수전 당 실손실량 혹은 누수평가지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

겨울철 서울과 부산지역의 분진 중 이온분포의 특성 연구: 미세와 조대영역간의 비교 (The wintertime distribution of ionic components in Seoul and Busan: Comparative analysis between fine and coarse particles)

  • 김기현;강창희;최금찬;김영준
    • 분석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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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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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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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2년 겨울철 서울과 부산지역에서 채취한 PM2.5와 PM10 입자를 이용하여, 입자를 구성하는 주요 무기성 이온성분의 농도를 입경영역별로 비교하고, 이를 토대로 양 지역 입자의 조성경로와 관련된 여러 가지 화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특히 이들 결과를 미세와 조대영역으로 구분할 경우, 상당히 뚜렷한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위적 오염원의 영향이 큰 서울지역의 경우, 미세입자의 절대농도가 조대입자 영역에 비해 약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지역의 경우,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서울이나 부산지역 모두 미세영역에서는 $NH{_4}^+$, $NO{_3}^-$, NSSS와 같은 성분이 양적으로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대영역의 경우, 양지역 간에는 큰 차이가 뚜렷하게 보였다. 서울의 경우, $NH{_4}^+$, $Ca^{2+}$과 같은 양이온과 $NO{_3}^-$, NSSS와 같이 인위적인자의 영향을 반영하는 성분들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산의 경우, 음이온의 경우 $NO{_3}^-$의 양적인 기여도가 여전히 크게 나타났지만, 해양성 기원의 역할을 확인시켜 주는 $Cl^-$$Na^+$의 기여도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입경영역별 조성의 특성은 여러 가지 통계적인 분석에서도 일관성있게 확인되었다.

자동연속측정시스템 개발 및 이 시스템을 이용한 서울 대기 중 PM2.5의 화학적 조성과 특성에 관한 연구 (Development of an Automated and Continuous Analysis System for PM2.5 and Chemical Characterization of the PM2.5 in the Atmosphere at Seoul)

  • 이보경;김영훈;하재윤;이동수
    • 한국대기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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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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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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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An automated analysis system for water soluble constituents in $PM_{2.5}$ has been developed. The system consists of a high capacity multi tube diffusion scrubber (MTDS), a low temperature particle impactor (LTPI), and two ion (anion and cation) chromatography (IC) systems. Atmospheric particles have been collected by passing sample air through a thermostated MTDS followed by a LTPI. This system allows simultaneous measurements of soluble ions in $PM_{2.5}$ at 30 minutes interval. At the air sampling flow rate of 1.0L/min, the detection limits of the overall system are in the order of tens of $ng/m^3$. This system has been successfully used for the measurement of particulate components of Seoul air from April 2003 to January 2004. $SO_4^{2-},\;NO_3^-,\;NH_4^+,\;NO_2^-,\;Cl^-,\;Na^+,\;K^+,\;Ca^{2+},\;and\;Mg^{2+}$ are the major ionic species for $PM_{2.5}$ at Seoul. Among them, $SO_4^{2-},\;NO_3^-\;and\;NH_4^+$ are the most abundant ions, contributed up to $86\%$ of the total and the concentrations were higher than those in any other urban sites in the world except for Chinese cities. There are high pollutant episodes which contribute about $15\~20\%$ of annual average values of the major ions. During the episode, the all parcels were transported from the asian continent and $PM_{2.5}$ were significantly neutralized. This suggests that aged and long range transported pollutants caused the high pollutant episodes. They showed a distinct daily and seasonal variations:they showed a peak in the early morning caused by the night-time accumulation of particulate matters. Atmospheric reactions including gas-to-particle reactions and inter-particle reactions and meteorological parameters including relative humidity and ambient temperature were described with related to the $PM_{2.5}$ 5 concentrations. All of the ionic species showed higher concentrations during the spring than those for summer and winter.

지붕 빗물이용을 위하여 개발된 침투화분의 환경·수문학적 평가 (Hydrologic and Environmental Assessment of an Infiltration Planter for Roof Runoff Use)

  • 문소연;최지연;홍정선;전제찬;유기경;;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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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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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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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불투수면의 증가와 도시화 현상은 지하수량의 감소, 지표수의 고갈, 홍수의 증가 등과 같은 자연적인 물순환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왔다. 또한,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의 감소 또한 초래하게 되었다. 이에 빗물의 적절한 처리와 재활용은 최근 발생되는 수문학적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붕빗물유출수를 침투 및 저류 기작으로 처리하여 자연적인 물순환의 회복을 이루고자 침투화분 기술을 개발하였다. 연구결과, 침투화분 기술은 평균 79% 정도의 강우유출유량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유출유량 지연효과 및 첨두유량 지연효과도 발생하였는데, 약 3시간의 유출지연효과와 38%의 유량 저감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침투화분의 오염물질 처리효율은 TSS 97%, BOD 및 CODcr 94%, TN 86%, TP 96%, Total Cu, Total Zn, Total Pb의 중금속은 약 93% 처리되었으며, 처리수의 오염물질 농도는 TSS 13.3mg/L, BOD 3.6mg/L, TN 4.7mg/L 및 TP 0.1mg/L로 분석되어 도시재이용수, 조경용수, 공업용수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염화칼슘과 소금이 도로변 퇴적물의 중금속 용출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alcium Chloride and Sodium Chloride on the Leaching Behavior of Heavy Metals in Roadside Sediments)

  • 이평구;유연희;윤성택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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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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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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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제설제를 살포하는 것은 도시지역에서 자동차가 겨울철에 운행하는 동안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많은 양의 제설제 (염화칼슘과 소금)를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환경문제를 발생시키고 도로변 퇴적물에 함유된 중금속의 거동을 변화시키게 되며, 결과적으로 염소이온과의 착이온형성에 기인된 중금속의 이동성을 증가시키게 될 것이다. 제설제의 농도가 중금속 (카드뮴, 아연, 구리, 납, 비소, 니켈, 크롬, 코발트, 망간 및 철)의 용출특성과 이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서울시 주요 도로변에서 채취한 퇴적물을 대상으로 제설제의 농도 (0.01-5.0M)를 변화시켜 용출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도로변 퇴적물에 함유된 아연, 구리 및 망간은 쉽게 용해되어 이동되는 반면, 크롬과 코발트는 도로변 퇴적물에 강하게 고정되어 있음을 관찰하였다. 이번 용출실험에서 검출된 아연 (최대 $118.6{\mu}g/g$). 구리 (최대 $44.9{\mu}g/g$) 및 망간 (최대 $42.2{\mu}g/g$)의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이었다. 제설제는 흡착 (또는 침전)된 금속과 용해된 금속 사이의 분배를 감소시키며, 이는 제설제가 용해된 눈 녹은 물에 용존 중금속 함량을 증가시키게 되어 결과적으로 지표수의 수질을 악화시키게 된다. 또한, 도로에 제설제를 살포하는 것에 의해 중금속이 지하수까지 침투되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게 될 것이다.

다중 호기 소화공정을 이용한 양돈분뇨 슬러리의 자원화 연구 (Recycling Studies for Swine Manure Slurry Using Multi Process of Aerobic Digestion (MPAD))

  • 김수량;윤성호;이준희;이명규
    •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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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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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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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양돈분뇨를 이용하여 생물, 화학, 물리적 공정을 연계하여 각 공정별로 자원화 할 수 있도록 다중 분획 자원화 공정(MPAD)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 적용하였으며 공정별로 생산된 생산물의 비료이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특히 석회고형화 장치에서 생산된 석회처리고형물의 생산공정을 통해 자원순환형 토양개량재로서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토양은 강원도의 영월, 정선, 충청북도의 단양, 경상북도의 문경 지역 등 일부 석회암지대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토양이 산성토양이다. 또한, 광산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에서는 그 특성상 광미나 산성광산 폐수 등으로 인해 토양산성화 등의 오염이 여타지역과 비교해 매우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성폐수나 침출수를 처리할 때에는 일반적으로 중화법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를 위해 석회질의 alkalinity가 높은 화합물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림복원이나 토양개량의 경우에도 복토재나 비료에 석회처리를 하여 오염토양을 복원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석회처리고형물은 기존의 일반 퇴비에 비해 유기물과 다량의 석회질이 포함되어 있고, 다양한 크기의 펠렛으로 생산 할 수 있다. 따라서 훨씬 고품질의 퇴비를 경지에 환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성오염 토양 및 광해지역에서의 토양개량재로서도 그 가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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