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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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생활 특성 및 식이섭취 양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Dietary Behaviors and Food Intake Patterns of University Student according to the Obesity Index)

  • 오세인;이미숙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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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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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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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비만도에 따른 식습관을 포함한 생활 습관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분석하여 그 문제점을 제시하고 식생활을 비롯한 올바른 식습관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총 349명으로 남자 107명(30.48%), 여자 242명(69.52%)이며, 신장에 맞는 표준체중을 구하고 실제 체중과 비교하여 비만도를 산정하여 비만도가 90미만은 저체중군, 90이하 110미만은 정상 체중군, 110이상은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분포는 저체중군이 118명(33.8%), 정상 체중군이 213명(61.0%), 과체중군이 18명(5.2%)으로 과체중율에 비해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전체 여학생의 41.74%가 저체중으로 남학생(15.89%)보다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다. 2. 조사 대상자의 60.46%는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지 않았고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가장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였다. 하루 한 끼 이상을 거르는 대상자가 평균 52.44%였다. 하루 한끼 이상을 거르는 대상자는 과체중군에서 그 비율이 높았으나(72.22%)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대상자(72.73%)가 많았고 식사량에 대한 조사에서 조사 대상자의 72.49%가 적당히 섭취하였다. 과체중군은 정상 체중군이나 저체중군에 비해 유의성은 없으나 과식하는 경향이 높았다. 3.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은 전체 조사 대상자의 55.01%였으며 비만도에 따라 편식을 하지 않는 비율을 살펴보면 정상 체중군(62.44%), 과체중군(55.56%), 저체중군(41.53%) 순으로 나타나(p<0.0019) 정상체중군이 가장 편식을 하지 않고 골고루 식품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체중군이 편식을 하는 비율(58.47%)이 가장 높아 편식은 과체중군보다는 저체중군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4. 대부분의 조사 대상자(96.27%)가 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나(p<0.0671) 저체중군에서 간식하는 비율이 높았다. 5. 조사 대상자의 음주율은 86.74%였고 흡연율은 19.54%였다. 흡연율은 비만도가 높을수록 흡연율이 높았다(p<0.0009). 6. 조사 대상자의 50% 이상이 매일 생선 콩 및 콩제품과 채소류를 먹고 있었고, 인스턴트나 패스트푸드는 정상 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과체중보다 매일 섭취하는 빈도가 낮았다(p<0.0177). 7. 가장 낮은 영양 섭취 상태를 보여준 영양소(% RDA< 75%)는 철분과 칼슘으로 조사 대상자의 3/4에 해당하는 조사 대상자가 영양 부족 상태였다. 칼슘 섭취의 경우 정상 체중군이 과체중군과 저체중군보다 섭취율이 낮았으나(p<0.0257) 철분은 군간 유의차는 없었다. 8. 칼슘의 경우 과체중군이 저체중군이나 정상 체중군에 비해 영양소 적정비율(NAR) 값이 높았으며(p<0.0257) 철분, 단백질, 비타민 $B_1$$B_2$, 나이아신의 경우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으나 과체중군이 저체중군 또는 정상 체중군의 NAR 값이 높은 경향을 보여주었다. 9가지 영양소의 NAR을 평균한 MAR 값은 군간 유의적이지는 않으나 과체중군(0.76)이 정상체중(0.73) 또는 저체중군(0.73)에 비해 높은 값은 보여주었다. 9. 철분은 과체중군(1.67)이 저체중(0.80) 또는 정상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대학생들은 과체중보다는 저체중의 비율이 높았으므로 적정 체중 유지와 더불어 잘못된 식습관과 식이 섭취를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한 인식과 이를 교정할 수 있는 영양 교육이나 이를 토대로 한 세대를 짊어질 대학생들의 영양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적절한 영양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실시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불화수소(弗化水素)가스에 의(依)한 수도(水稻) 및 잡초(雜草)의 피해(被害) 조사연구(調査硏究) (Studies on the Effects of Hydrogen Fluoride Gas in Paddy Rice and Weeds at Fluorine Damaged Site)

  • 김복영;조재규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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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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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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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양평(楊坪) 산간계곡(山間溪谷)의 수도(水稻) 및 산야초(山野草)의 피해(被害)는 현지(現地)의 피해상황(被害狀況), 피해증상(被害症狀)과 식물체중(植物體中)의 불소함량(弗素含量) 및 무기성분량(無機成分量)의 변화(變化)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水稻)의 엽피해정도(葉被害程度)는 100m 지점(地點)까지는 95%, 500m 지점(地點)에서는 65%, 2㎞ 지점(地點)에서는 5%정도(程度)였다. 2) 피해증상특미(被害症狀特微) ${\cdot}$ 수도(水滔) : 심(甚)한 것은 백색(白色)으로 고사(枯死)하고 경미(輕微)한 것은 엽선단부위(葉先端部位)에 백색(白色)이나 적갈색(赤褐色)이 발견(發見) ${\cdot}$ 잡초(雜草) : 심(甚)한 것은 적갈색(赤褐色)으로 고사(枯死)하고 경미(輕微)한 것은 엽선단(葉先端)이 적갈색(赤褐色)으로 고사(枯死) 3) 식물체중(植物體中) 불소함량(弗素含量) ${\cdot}$ 수도(水稻) : 엽중(葉中) 불소함량(弗素含量)은 $170{\sim}3,225ppm$이고 근(根)에서는 $68.8{\sim}3,000ppm$이었으나 엽선단(葉先端)의 피해부위(被害部位)가 엽중심부(葉中心部) 보다 불소함량(弗素含量)이 $3{\sim}20$배(倍)많았다. ${\cdot}$ 잡초(雜草) : 무피해엽중(無被害葉中) 불소함량(弗素含量)은 $10{\sim}15ppm$이고 피해엽(被害葉)은 $130{\sim}242.5ppm$이였고, 엽선단(葉先端)의 피해부위(被害部位)는 중심부보다 $1.2{\sim}7$배정도(倍程度) 많았다. 4) 피해엽(被害葉)의 선단부위(先端部位)에 CaO, $K_2O,\;SiO_2$ Fe, 및 Mn 등(等)이 축적(蓄積)되었다. 5) 피해(被害)가 가장 적은 식물(植物)은 댕댕이덩굴이며 피해(被害)가 심(甚)한 식물(植物)은 산딸기, 두릅나무 등(等)이었다. 이상(以上)의 조사결과(調査結果) 본(本) 피해(被害)는 피해지(被害地) 린근(隣近)에서 불화수소산(弗化水素酸)을 리용(利用)한 세멘트 경화제(硬化劑) 제조시(製造時) 발생(發生)한 불화수소(弗化水素)가스에 의(依)한 피해(被害)로 판단(判斷)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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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함수량이 생육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Water Content in Coir Substrates on the Growth and Yield of Mini-Paprika in Summer Hydroponics)

  • 이한철;최경이;노미영;정재완;조명환;김영철;안철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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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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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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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E 499524'(적색), 'E 499526'(황색) 및 'E 499531'(주황색) 3 품종(Enza Zaden, The Netherlands)의 소과형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여름철에 코이어배지경으로 시험을 수행하였다. 양액공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TDR센서를 이용하여 공급하였으며 배지 내 함수량(관수개시점)을 생육단계별로 설정하였다. 초장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길었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평균과중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무거웠으나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주당 착과수는 함수량이 높을수록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황색', '주황색' 순이었다. 상품수량은 배지함수량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배지함수량 55~65~60% 처리에서 가장 많았으며 품종 간에는 '적색' 품종이 8,348kg/10a, '황색' 품종이 6,916kg/10a, '주황색' 6,916kg/10a, 순으로 많았다. 과실의 당도는 배지수분 함량이 적을수록 높았으며 품종 간에는 '주황색'이 $7.8{\sim}9.3^{\circ}Brix$로 가장 높았다. 과육의 두께는 배지 수분함량 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품종 간에는 '황색'이 가장 두꺼웠다. BER, 과병무름증 및 일소과 발생율은 배지함수량이 많을수록 낮았으며 품종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여름철 소과형 파프리카 수경재배 시 코이어 배지의 관수개시점을 정식부터 제1그룹 착과까지는 55%, 제1그룹부터 2그룹수확까지는 65%, 제3그룹착과 이후부터는 60%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패각, 석탄회 및 석고 시용이 벼 수량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Oyster Shell, Fly Ash and Gypsum Application on Rice Yield and Quality)

  • 이영한;김종균;이한생;조주식;하호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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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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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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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패각, 석탄회, 석고인 패각, 석탄회 및 석고를 산성 토양 개량제로서 논토양에 시용한 결과 벼 수량은 패각 처리구가 6,787 kg/ha로 무처리구에 비해 11% 증수되었고, 석탄회 처리구 6,696, 석탄회+석고 6,422 kg/ha로 각각 9.5% 증수되었다. 패각과 석탄회 처리구의 pH는 5.9~6.0으로 산성토양 개량효과가 있었으며, 석고 처리구는 토양 염류농도 상승을 유발하여 농업용으로 논토양에 시용하기에는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수분율은 패각+석탄회+석고, 석탄회+석고 처리구에서 각각 55.9. 55.3%로 무처리구에 비해 8.2, 7.6% 증가하였다. 표토와 심토의 Fe, Zn, 수용성 Al 함량은 무처리구가 패각, 석탄회, 석고 처리구에 비해 높았으며, 표토와 심토의 수용성 B 함량은 석탄회 처리구에서 높았고, 수용성 As 함량은 석탄회+석고, 패각+석탄회+석고 처리구에서 높았다. 논토양에서 산성토양 개량제로 패각, 석탄회 처리는 무처리에 비해 토양중 Fe, Zn, Mn, 수용성 Al 함량이 낮아 80 ton/ha 이하로 사용할 경우 문제가 없을 것이며, 석고를 24 ton/ha 이상 시용할 경우 수용성 As가 문제가 될 것으로 판단되었다. 미질은 석탄회 처리구가 T-N 함량이 낮고, Mg, Mg/K 비율이 높아 밥맛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각, 석탄회, 패각+석탄회+석고 처리에 의한 산성 토양 개량효과로 무처리에 비해 백미중 As, Al 함량이 낮아 미질의 안전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벼의 초장은 석탄회 처리구가 112.2cm로 무처리구에 비해 7.9cm 길었으며, 수당 립수는 석탄회 처리구가 135.9개로 무처리에 비해 58.8개 많았다. 임실율은 패각-석탄회+석고 처리구가 93.5%로 높게 나타났고, 천립중은 패각 처리구가 23.9g으로 무처리에 비해 2.5g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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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시용량의 차이가 과맥의 이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hree Naked Barley Cultivars (Hordeum vulgare L.) Affected by Different Levels of Nitrogen Application)

  • 김석현;조재영;홍병희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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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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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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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종실의 품질특성이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구명하기 위하여 라맥 품종중 찰성인 요네자와와 메성이며 대립인 백동과 소립인 영산보리를 재료로 질소시용량을 달리하여 수행한 시험에서 얻은 몇가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품질의 변화를 보면 질소증시에 의해 단백질은 증가하며 백동이 배비구(N$_1$)에서 13.7%로써 가장 높았고 출수후 성숙이 진전됨에 따라 단백질 함량은 출수 직후에 높다가 4주째에 가장 낮은 함량을 보이다가 다시 증가하였다. 단백질의 solubility fraction에서 glutelin 함량이 최고이며 질소시용량이 증가할수록 증대되었다. amino산중 lysine함량은 요네자와와 백동이 영산보리보다 높으며, 질소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모든 공시품종에서 현저한 증가를 보였다. proline은 타 amino산에 비하여 월등하며 질소수준이 증가할수록 증대됨을 알 수 있었다. 질소증시에 의하여 무기성분중 Mg, K는 감소하고 Ca는 증가하였다. 회분은 질소 증시에서 감소하고 성숙이 진전함에 따라서 감소하였다. 질소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맥입의 경도가 낮아지고 호분층이 연해지기 때문에 도정율을 낮추어야 하며 찰성인 요네자와는 메성인 두 품종보다 적게 도정하여야 함을 알 수 있다. 도정시간이 길면 가열흡수율이 높으며 도정률 60%로 기준하여 보면 찰성인 요네자와가 메성인 두 품종보다 가열흡수율이 높고 밥의 백도도 찰성인 요네자와가 메성인 두 품종보다 높고 질소시용량이 증가할수록 밥 백도가 백동, 영산보리에서는 낮아졌으나, 찰성 인요네자와에서는 높아졌다. Amylogram의 점성에서 호화온도는 찰성이 46.$0^{\circ}C$로 메성 58.$0^{\circ}C$ 보다 낮고 질소시용량과 큰 관계가 없으며 최고점도는 찰성인 요네자와가 보비구에서 2000BU, 메성인 백동은 무비구(No)에서 1020BU로서 찰성이 메성 보다 높고 질소시용량이 증가될수록 높아졌다. 찰성은 메성보다 호화온도가 낮고 최고점도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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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침법을 이용한 마그네슘이 첨가된 biphasic calcium phosphate의 적합성 평가 (Suitability evaluation of magnesium substituted biphasic calcium phosphates prepared by coprecipitation method)

  • 이형신;김태완;김동현;박홍채;윤석영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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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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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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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Mg-BCP(Mg Substituted BCP)를 제조하기 위하여 $Ca(NO_3)_2{\cdot}4H_2O$(Katayama chemical, Japan)과 $(NH_4)_2{\cdot}HPO_4$ (Junsei chemical, Japan), $Mg(NO_3)_2{\cdot}6H_2O$(Junsei chemical, Japan)를 출발물질로 공침법(co-precipitation process)을 이용하여 합성하였다. 제조된 분말의 마그네슘의 첨가에 따른 분말의 분광학적 특성은 FT-IR(MAGNA-IR 560, Nicolet)을 통하여 분석하였으며, SEM(S-4200, Hitachi)을 통하여 미세구조를 분석하였다. XRD 회절피크의 면적적분강도를 Integral Analysis (Rigaku, Japan)를 이용하여 HAp와 ${\beta}$-TCP의 비율을 확인하였다. 1.0 wt% 마그네슘이 첨가된 BCP 샘플의 경우 Hank's solution에서의 2주 침적 후 표면에 침상의 HAp로 추정되는 결정이 성장하였다. 이러한 미세구조의 변화는 생활성을 가지는 마그네슘의 첨가가 BCP 조직 내에서 표면의 활성을 증가시켜 결정의 성장을 촉진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의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과 항암화학 단독 요법의 비교 (Comparing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to Chemotherapy Alone for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Pancreatic Cancer)

  • 박정훈;김우철;김헌정;곽희근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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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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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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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국소 진행되어 절제가 불가능한 췌장암에 있어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표준 요법으로 자리 잡아 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항암화학 단독 요법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이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국소 진행된 췌장암 환자들의 치료법에 따른 생존율 등을 비교하여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의 역할을 재조명하여 보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인하대학교에서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받았던 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은 5-FU에 기반한 항암화학 요법과 동시에 원발병소와 주위 림프절을 포함한 부분에 54 Gy (36~59.4 Gy)를 조사하였다. 항암화학 단독 요법은 gemcitabine단독 또는 5-FU와 병용하여 치료하였다. 치료 방법에 따른 치료반응과 전체 생존율 및 무진행생존율을 비교하였으며 예후인자들을 분석하였다. 결 과: 55명의 환자 중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을 받은 환자가 34명, 항암화학 단독 요법을 받은 환자가 21명이었다. 치료 방법에 따른 중앙 생존 기간은 각각 12개월, 11개월, 1년 생존율은 43%, 46%로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중앙 무진행 생존기간은 각각 8개월, 5개월로 다소간 차이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보이지는 않았다. 치료 반응도는 두 군 모두에서 완전 관해는 없었지만 부분 관해는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26%, 항암화학 단독 요법이 6%로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를 보였다. 치료 중 독성은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장독성이 더 많았으나 다른 독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예후인자는 림프절 전이가 있는 경우, CA19-9이 1,000 U/ml 이상인 경우, 췌장암이 꼬리부분에 있는 경우가 나빴다. 결 론: 절제 불가능한 췌장암 치료에 있어서 동시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이 항암화학 단독 요법에 비하여 무진행생존율을 향상 시키는 경향을 보였고, 치료 반응도에서도 더 좋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방사선 치료가 종양의 국소 제어에는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수경재배(水耕栽培)에서 양액온도(養液溫度)가 채소작물(菜蔬作物)의 생장(生長) 및 무기양분흡수(無機養分吸收)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Root-Zone Temperature in Hydroponics on Plant Growth and Nutrient Uptake in Vegetable Crops)

  • 장병춘;홍영균;전재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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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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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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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수경재배(水耕栽培)에서 근권온도(根圈溫度)가 상추, 토마토 그리고 오이의 작물생장(作物生長) 및 양분함량(養分含量)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양액온도(養液溫度)가 증가(增加)할 수록 뿌리의 호흡능(呼吸能)은 증가(增加)하였으며, 양액저온시(養液低溫時)($10^{\circ}C$) 상추가 가장 높은 호흡능(呼吸能)을 보였고, 토마토는 온도증가(溫度增加)에 따른 호흡량(呼吸量) 증가(增加)폭이 컸다. 2. 양액온도(養液溫度) $10^{\circ}C$에서 각 작물(作物)의 뿌리와 잎의 건물중(乾物重)과 엽면적(葉面積)이 현저히 감소(減少)했으나, 양액온도(養液溫度) $20^{\circ}C$$30^{\circ}C$에서는 비슷하였다. 3. T/R율(率)과 NAR은 양액온도(養液溫度)가 증가(增加)할수록 일반적(一般的)으로 증가(增加)하지만 저온시(低溫時)($10^{\circ}C$) 토마토와 오이는 뿌리의 생장(生長)이 오히려 저해(沮害)를 심하게 받을 뿐만아니라 엽면적(葉面積)이 크게 감소(減少)했으며, 상추와 오이의 RGR은 저온시(低溫時)에 현저하게 낮았다. 4. $10^{\circ}C$에서 $20^{\circ}C$까지 양액온도(養液溫度)가 증가(增加)하면 각 작물(作物) 모두 질소(窒素), 인산(燐酸), 가리(加里), 칼슘, 마그네슘 함량(含量)이 증가(增加)하나 $20^{\circ}C$부터 $30^{\circ}C$까지는 토마토와 오이의 칼슘함량(含量)만이 계속 증가(增加)하였다. 5. 양액온도(養液溫度) $10^{\circ}C$에서 각(各) 작물(作物) 모두 인산(燐酸)과 마그네슘 함량(含量)이 크게 낮은데, 이는 저온(低溫)에 의한 인산(燐酸)과 마그네슘 흡수(吸收) 저해(沮害)가 큰 것으로 보인다. 6. 오이는 상추나 토마토 보다 양액저온(養液低溫)에 의한 양분흡수(養分吸收) 저해(沮害)를 가장 심하게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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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색미의 영양학적 특성 (Nutritional Characteristics of Pigmented Rice)

  • 이미경;김영모;박정숙;나환식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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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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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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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색미의 영양학적 특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라남도 내에서 생산되는 유색미 5종을 대상으로 영양학적, 이화학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성분 중 조단백질의 경우 보성 흑미가 10.15%로 가장 높았고 진도 정미(7.85%)와 녹미(7.57%)가 가장 낮아 도정된 쌀보다 유색미가 전반적으로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조지방은 모든 시료가 도정된 흑미(1.55%)보다 높게(2.73~3.08%) 나타났다. 유리당의 경우 glucose, fructose, maltose와 mannose가 검출되었으며, maltose는 찰흑미에서, mannose는 흑향미와 적미에서, fructose는 찰흑미, 흑향미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무기질의 경우 P, K, Mg, Na, Ca과 Mn 등은 분석 시료에서 고루 함유하고 있었으며, 흑미와 적미가 녹미와 도정된 진도산 흑미에 비해 무기성분 함량이 다소 높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P (361.32~570.11 mg%), K (196.63~210.04 mg%)과 Mg (104.11~128.02 mg%)는 도정된 정미에 비해 높은 함량을 나타냈다. 지방산 조성은 적미를 제외한 모든 품종에서 linoleic acid가 oleic acid 보다는 더 높게 분석되었으며, 적미에서는 oleic acid가 높게 검출되었다. 구성 아미노산은 보성 흑미, 진도 흑미, 녹미, 적미, 진도 정미 순으로서 보성 흑미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녹미는 필수아미노산인 lysine이 996.8 mg%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쌀의 색도는 낱알에서 L값이 녹미, 진도 정미, 적미, 진도 흑미, 보성 흑미의 순이었고, a값은 적미, 진도 정미, 진도 흑미, 보성 흑미, 녹미 순이며 b값은 녹미, 적미, 진도 정미, 진도 흑미, 보성 흑미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비타민 $B_1$$B_2$는 적미가 각각 0.48 mg/100 g, 0.14 mg/100 g으로 타 시료에 비해 높게 분석되었으며, 시료별 경도는 10.75~14.64 kg/$cm^2$으로 시료간 차이를 보였으며 정미보다는 현미 상태가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시용(施用) 질소(窒素)의 화학적(化學的) 형태(形態)가 수도생육(水稻生育) 및 토양특성(土壤特性)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 of Chemical Forms of Nitrogen Fertilizers on Rice Growth and Soil Characteristics)

  • 유순호;송관철;김계훈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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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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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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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수도(水稻) 재배시(栽培時) 요소(尿素)를 비롯하여 초안(硝安), 염안(鹽安) 등(等) 다른 형태(形態)의 질소질(窒素質) 비료(肥料)와 비교(比較)하여 유안(硫安)의 비효(肥效)를 새로이 검토(檢討)하고, 토양(土壤) 산성화(酸性化)의 문제(問題)를 검토(檢討)하기 위(爲)하여 풍산(豊山)벼를 공시품종(供試品種)으로 하여 pot 시험(試驗)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도(水稻) 생육기간중(生育期間中) 토양(土壤) 및 표면수(表面水)의 pH 변화(變化)는 시비(施肥) 직후(直後)에 요소(尿素), 초안(硝安), 유안(硫安), 염안(鹽安) 처리순(處理順)으로 낮으며 그 차이(差異)가 컸으나 시비후(施肥後) 1주일(週日)이 지나면 평형(平衡)에 도달(到達)하여 질소질(窒素質) 비료(肥料)의 종류간(種類間)에 pH차이(差異)가 거의 없었다. 2. 풍건(風乾) 토양(土壤)의 pH는 요소(尿素), 초안(硝安), 염안(鹽安), 유안(硫安) 처리순(處理順)으로 낮았으며, 그 차이(差異)가 생육후기(生育後期)로 갈수록 커지는 경향(傾向)이었으나 현저(顯著)한 차이(差異)는 아니었다. 3. 토양(土壤)과 식물체중(植物體中) 유황(硫黃) 함량(含量)은 전(全) 재배기간(栽培其間)을 통(通)하여 유안구(硫安區)에서 가장 높았으며, 토양중(土壤中) 전(全) 질소함량(窒素含量)은 질소질(窒素質) 비료(肥料)의 종류간(種類間)에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식물체중(植物體中) 질소(窒素) 함량(含量)은 유안구(硫安區)에서 유의성(有意性) 있게 높았다. 4. 초장(草長)은 질소질(窒素質) 비료(肥料)의 종류간(種類間)에 차이(差異)가 없었으나 분얼수(分蘖數)는 유안구(硫安區)에서 가장 많았고 식물체(植物體) 건물중(乾物重)도 수도(水稻) 전(全) 생육기간(生育時間)에 걸쳐 유안구(硫安區)가 다른 모든 처리구(處理區)에 비(比)해 유의성(有意性)있게 높았다. 5. 유안구(硫安區)는 주당수수(株當穗數)가 다른 처리구(處理區)에 비해 유의성(有意性) 있게 많았고 따라서 수량(收量)도 가장 높았다. 반면(反面)에 초안구(硝安區)는 주당수수(株當穗數) 및 등숙률(登熟率)이 매우 낮았기 때문에 정조수량(正租收量)이 현저하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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