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Reactive Protein (C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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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human metapneumovirus 감염의 임상 특징 (Clinical Manifestation of Human Metapneumovirus Infection in Korean Children)

  • 안정민;최성열;김동수;김기환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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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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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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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 적 : 2000년이후human metapneumovirus (hMPV)는 하기도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로 인식되고 있다. 급성 호흡기 감염으로 입원한 소아 환자들에서의 hMPV의 역학 및 임상적 특징, 그리고 혈액학적 특징 및 hMPV에 감염되지 않은 환자와의 비교, 중복 감염등을 통해 hMPV의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 2010년 2월부터 2012년 1월까지 급성 호흡기 증상으로 입원한 환아 1,554명의 비인두 흡인을 통해 객담 검체를 채취하여 RT-PCR을 시행 후 hMPV가 검출된 99명의 환아들의 임상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여 이들의 임상 증상 및 검사 소견을 분석 비교 하였다. 결 과 : 1,554명 중 1,004명(64.6%)에서 호흡기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 그 중 hMPV가 양성인 환자는 99명으로 양성 검체의 9.8%였다. hMPV에 감염된 환자의 평균 연령은 25.0개월이었으며 해마다 유행 정도는 다르나 4월부터 6월에 주로 발현하였으며 발열기간이 다른 바이러스 보다 길고 호흡기 증중을 보였으며, 천명(wheezing)이 특징적 임상 증상이었다. 진단으로 폐렴이 가장 많았지만, 12개월 이하의 연령군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 가장 흔하였다. 혈액학적 검사소견은 ESR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CRP (C-reactive protein) 모두 hMPV에 감염된 환자군에서 정상 범위 보다 상승된 소견을 보였다. hMPV의 단독 감염과 중복 감염을 비교해 보았을 때 임상증상 및 혈액 검사 소견에서 통계학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hMPV는 폐렴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이며 13개월 이상부터 48개월 이하의 연령에서 호발하며 평균 연령은 25개월이며 4월에서 6월까지 유행하는 양상을 보였다. 천명이 임상적 특징이며, hMPV에 대하여 우리나라에서의 보고는 점차 증가되고 있으나 아직은 생물학적, 유전학적 특징과 관련된 임상 분석이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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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아에서 정주용 면역 글로불린 투여 후 절대 호중구 수치의 변화 (Change of absolute neutrophil count after intravenous immunoglobulin administration for the children with 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

  • 신현정;방인국;최병규;황진복;김준식;김흥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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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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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2-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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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의 치료로 정주용 면역 글로불린을 사용한 후 절대 중성구치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방 법 : 내원 당시 발열이나 CRP 증가, 스테로이드 사용 등 백혈구수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인자를 가지지 않은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환아 26례를 대상으로 사용된 정주용 면역 글로불린의 용량과 사용중 발열 여부 등에 따라 정주용 면역 글로불린을 1일간 사용한 전후의 절대 중성구 수치의 변화를 후향적으로 관찰하였다. 결 과 :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의 치료로 면역 글로불린을 사용한 후 1일이 지났을 때 절대 호중구 수치는 감소되었던 경우가 많았고 절대 호중구 수치의 감소 정도는 면역 글로불린의 용량과 관계가 있었다. 면역 글로불린 사용 후 절대 호중구 수치가 증가되었던 경우는 면역 글로불린 사용 중 발열을 동반하거나 저용량의 면역 글로불린을 사용하였던 경우들이었다. 절대 호중구 수치가 감소된 경우에도 감염성 합병증이 있었다고 기술되었던 경우는 찾을 수 없었다. 결 론 :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의 치료에 면역 글로불린을 사용하고 1일 후 절대 호중구 수치가 감소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었다. 심각한 감염성 합병증이 있었다는 기록은 찾기 어려웠으나 이러한 현상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계속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장기간 발열을 보인 아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의 임상적 연구 (Kikuchi-Fujimoto Disease with Prolonged Fever in Children)

  • 연영흠;이경일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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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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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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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장기간의 발열과 림프절증을 보인 키쿠치-후지모토병(Kikuchi-Fujimoto disease, KFD) 환아 7명의 임상 양상과 검사실 소견을 분석하였다. 방 법 : 1996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조직학적(림프절 절제)으로 확진된 7명의 KFD 환아들의 입원 기록지를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아들의 평균 연령은 $11.4{\pm}2.8$세(8~15세)였으며, 남녀비는 1.3 : 1이었다. 입원 전 발열일의 중간값은 12일(5~65일)이었고, 총 발열일의 중간값은 27일(9~75일)이었다. 림프절증은 10명에서 경부에서, 1명은 액와에서, 또 한명은 쇄골 상부에서 관찰되었다. 모든 환아의 림프절 조직 소견은 핵파괴 현상을 동반한 국소적인 괴사, 탐식 조직구 및 비전형적 림프구의 증가 등 KFD의 진단에 합당하였다. 검사실 소견으로 백혈구 감소($3,800{\pm}700/mm^3$), 빈혈(혈색소, $11.0{\pm}1.2g/dL$), ESR 증가($42{\pm}17mm/hr$), 및 비교적 낮은 CRP 치 등이 관찰되었다. 8명의 환아는 보조적 치료를 받았으며, 3명의 환아는 프레드니졸론 치료를 받았다. 결 론 : KFD는 드물게 나타나나 장기간의 발열과 림프절증을 보이는 연장아에서 반드시 감별 진단해야 할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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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상 90일 미만의 발열 영아에서 경험적 항생제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The Factors Affecting the Use of Empirical Antibiotics in Febrile Infants from 1 Month to Less than 3 Months)

  • 변정희;송보경;김영아;고훈;유석동;임택진;박수은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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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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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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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30일 이상 90일 미만의 발열이 있는 영아에서 경험적 항생제 사용에 미치는 요소를 조사하였다. 방법: 2010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발열이 있는 이전에 건강했던 영아를 대상으로 임상양상, 검사소견, 항생제 사용에 대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다중 역전사 중합 연쇄반응검사로 검출하여 1-3일 후 보고되었고, enterovirus는 중합 연쇄반응검사로 검출하여 수시간 만에 보고되었다. 결과: 366명의 대상자 중 129명은 경험적 항생제를 사용하였고 237명은 경험적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입원 전 발열기간이 긴 경우와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아파보일 때, CRP 상승 시 경험적 항생제 사용이 많았다. 경험적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은 환자의 재입원율이 낮았다. Enterovirus polymerase chain reaction (PCR)이 검출된 대부분의 환자는 경험적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다. Respiratory virus multiplex reverse transcriptase (RT)-PCR 결과는 경험적 항생제 사용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respiratory virus multiplex RT-PCR은 항생제 처방에 영향을 주지 않았고 enterovirus PCR은 항생제 처방에 영향을 주었다. Respiratory virus multiplex RT-PCR 결과가 신속하게 보고된다면 항생제 사용에 영향을 줄 것이다.

Risk Factors Related with Mortality in Patient with Pulmonary Tuberculosis

  • Kim, Chong Whan;Kim, Sang-Ha;Lee, Shun Nyung;Lee, Seok Jeong;Lee, Myoung Kyu;Lee, Ji-Ho;Shin, Kye Chul;Yong, Suk Joong;Lee, Won Yeon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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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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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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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Background: The prevalence rate of pulmonary tuberculosis (PTB) is steadily decreasing in South Korea. However, PTB is a disease with relatively high mortality and morbidity rates throughout Korea. Although there are many studies and statistics about the risk factors of PTB mortality in many countries, there are only a limited number of domestic papers on this topic. The aim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predictive factors for mortality among in-hospital patients associated with PTB. Methods: From December 2006 to January 2011, we reviewed medical records of 2,122 adult patients diagnosed with tuberculosis at a single tertiary hospital in a suburban area. In this study period, 960 patients were diagnosed with PTB by positive Acid fast bacilli smear and/or mycobacterial culture of the respiratory specimen. We compared the groups of patients deceased and patients discharged alive with PTB. The number of dead patients was 82 (47 males, 35 females). Results: Mortality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ncreased values of white blood cells (WBC), blood urine nitrogen (BUN), creatinine, C-reactive protein (CRP), numbers of involved lung field, and length of hospitalization. Also, it was associated with the decreased values of hemoglobin, lymphocyte, sodium, albumin, and cholesterol. Furthermore, admission through the emergency department, initial intensive care unit admission, and drug resistant PTB affected mortality in PTB patients. Independent predictors associated with PTB mortality are BUN, initial intensive care unit care, and admission during treatment of tuberculosis. Conclusion: In our study, mortality of pulmonary tuberculosis was related with parameters associated with nutritional status, disease severity at the time of admission, and drug resistance.

레지오넬라 폐렴과 폐렴구균 폐렴 환자의 임상 양상에 대한 비교 (Comparative Study of Pneumonia Caused by Streptococcus pneumonia and Legionella pneumophila)

  • 류지원;송진우;최창민;오연목;이상도;김우성;김동순;김미나;심태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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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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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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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Background: Legionella pneumophila has been recognized as an important cause of pneumonia. However, limited data are available in the literature regarding legionella pneumonia in Korea.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epidemiological data and clinical presentation of legionella pneumonia and pneumococcal pneumonia. Methods: We retrospectively compared clinical, radiological, and laboratory data, antimicrobial treatment, and treatment outcomes between 28 cases of legionella pneumonia and 56 cases of pneumococcal pneumonia. Diagnoses of both legionella and pneumococcal pneumonia were based on commercial urinary antigen tests. Results: Legionella pneumonia patients included 23 men and 5 women, with a mean age of 61.6 years (range 36~88). Fifteen were smokers and 26 had some underlying diseases. Legionella pneumonia occurred more frequently in healthcare-associated settings than pneumococcal pneumonia (42.9% vs 21.4%, respectively, p=0.040).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clinical signs and symptoms. Compared to patients with pneumococcal pneumonia, patients with legionella pneumonia presented more frequently with anemia (39.3% vs 8.9%, p=0.001), increased C-reactive protein (57.1% vs 30.4%, p=0.018) and increased alkaline phosphatase (46.4% vs 16.1%, p=0.003). Also, legionella pneumonia patients more often showed pleural effusion on simple chest X-rays (50.0% vs 12.5%, p<0.001). Conclusion: Legionella pneumonia and pneumococcal pneumonia can not be distinguished by clinical manifestations alone. However, legionella pneumonia occurred as a healthcare-associated pneumonia more frequently and was more often associated with anemia and increased CRP and alkaline phosphatase levels.

한 대학병원 위암수술 환자의 재발에 영향을 주는 요인 (Risk Factors for Recurrence of Gastric Cancer after Curative Resection in One University Hospital)

  • 이태용;김현근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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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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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94-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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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위암 완치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재발수준과 재발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2010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한 대학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받고 수술받은 환자 3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이들의 의무기록지와 병원암등록 자료에서 인구사회학적 특성, 생화학적 검사치, 임상병리학적 특성 등을 조사하였으며, 통계학적 검증으로 카이스퀘어 검정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체 조사대상자의 위암 재발률은 2.6%이었고, 성별 재발률은 남자에서 3.45%, 여자는 0.89%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4배정도 높았다. 단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재발이 발생할 위험은 림프전이가 있을수록 8.793배, 헬리코박터 파이로니균에 감염시 6.495배, 총콜레스테롤이 비정상일 때 14.333배 높았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림프전이와 헬리코박터 파이로니 감염이 재발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결론적으로 위암의 재발에는 림프전이, 헬리코박터 파이로니 감염과 총콜레스테롤을 관리하고, CEA 및 CRP와 같은 생화학적 물질을 모니터링하여 재발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초기 경장영양 공급 수준과 다발성 외상 중환자의 임상 경과와의 상관성 연구 (Association of the initial level of enteral nutrition with clinical outcomes in severe and multiple trauma patients)

  • 양수영;정승연;이지현;권준식;김유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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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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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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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다발성 외상 중환자에게 있어 급성 단계에서의 이화학적 상태 및 경장영양 공급 수준이 임상적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조사 대상자 302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비율이 높으며 다른 중환자실에 비해 연령이 낮게 나타났으며 과체중의 체격을 가지고 있었다. 입원 후 7일간의 경장영양 공급 수준에 따라 일반적 결과와 합병증 발생률, 영양 관련 생화학적 지표를 비교한 결과, 초기 경장영양이 가장 적극적으로 공급되었던 High EN 그룹에서 사망률, CRP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질소 평형을 기준으로 이화상태가 양호한 그룹에서는 경장영양 공급 기간이 길수록 HAIs 발생률이 높았으나, 이화상태가 불량한 그룹에서는 적극적인 경장영양 공급에도 여러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지 않았다. 생화학적 검사 결과에서는 그룹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경장영양 공급 수준에 따른 사망률 감소 추세는 두 그룹 모두에서 유지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사망률 감소, 염증 수치의 감소 등에서 초기 경장영양 공급 일수가 증가할수록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단, 후향적 관찰연구라는 제한점을 미루어 보아 향후 연속적으로 이화상태를 모니터링 및 평가하며 기본 특성의 차이가 없는 그룹 간에서 경장영양 공급 수준을 차별화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하겠다.

소아에서의 첫 번째 급성 신우신염에 따른 임상 소견 및 방사선학적 검사의 진단적 유용성 (The Diagnostic Value of Clinical and Radiologic Findings in Children after the First Episode of Acute Pyelonephritis)

  • 김지혜;김미정;최병민;유기환;홍영숙;이주원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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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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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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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급성 신우신염으로 진단 받은 환아에서 여러 임상 증상 및 검사 결과와 방사선학적 검사에서 확인된 신실질 손상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DMSA 신 스캔, 신장 초음파, IVP, VCUG 등의 방사선학적 검사의 유용성과 방사선학적 검사의 결과에 따른 환아들의 임상 증상 및 검사 소견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열성요로 감염으로 처음 진단되어 입원 치료받았던 환아 11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들은 DMSA 신 스캔, 신장 초음파, IVP, VCUG를 포함한 방사선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각 검사의 양성률을 통하여 그 유용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환아들의 연령, 성별, 발열 기간, 원인 균, 혈액학적 소견(백혈구 수, CRP, ESR)을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와 비교 분석하였다. 연령에 따라 1군(1세 미만)과 2군(1세 이상)으로 분류하였으며, 각 군간의 검사 양성률 비교를 위해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하였다. 결 과 : 방사선학적 검사 중 DMSA 신 스캔이 가장 높은 양성률을 보였다(DMSA 신 스캔 46$\%$, 신장 초음파 32$\%$, IVP 28$\%$, VCUG 22$\%$, P<0.05). 환아의 발열 기간, 백혈구 수, 원인균은 방사선학적 검사 결과와 관련이 없었으나 CRP, ESR이 DMSA 신 스캔의 양성률과 밀접한 관계를 보였다. 연령별로 비교했을 때 1군에 비해 2군에서 DMSA 신 스캔 양성률이 증가하였으며 (1군 40$\%$, 2군 79$\%$, P<0.05), VCUG 역시 2군에서 녹은 양성률을 보였다(1군 16$\%$, 2군 50$\%$, P<0.05). 그러나 신장 초음파와 IVP는 각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성별로 비교했을 때 남아에 비하여 여아에서 DMSA 신 스캔 및 VCUG의 양성률이 높았으나(DMSA; 남아 39$\%$, 여아 67$\%$, VCUG; 남아 15$\%$, 여아 43$\%$, P<0.05) 신장 초음파와 IVP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 급성 요로 감염에 이환된 환아는 신손상 여부의 확인을 위하여 DMSA 신 스캔을 시행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되며, DMSA 신 스캔과 VCUG의 이상은 여아와 2세 이상에서 양성률이 높으므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이 두 가지 검사를 반드시 시행하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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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에서 D-dimer의 임상적 응용 (Clinical application of D-dimer in Kawasaki Disease)

  • 한재준;고홍기;유영;이정화;이광철;손창성;이주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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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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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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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혈관내피 손상과 섬유소 용해계의 표지자 중 하나인 D-dimer가 가와사끼병의 감별진단과 관상동맥 병변의 예측인자로서 유용한지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고려대학교 의료원에 입원한 가와사끼병 환아68명(환아군)과 급성 열성질환 환아 28명(대조군)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시행하여 D-dimer, CRP, ESR, 전해질 및 기타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환아군은 급성기와 발병 4, 8주에 심장초음파를 시행하여 관상동맥 병변 여부를 검사하였다. 결 과: D-dimer는 환아군에서 대조군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으며($1.21{\pm}0.77{\mu}g/mL$ vs $0.92{\pm}0.71{\mu}g/mL$, P=0.083), 관상동맥 이상을 보였던 군에서 관상동맥 이상이 없었던 군보다 높았으나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1.49{\pm}0.98{\mu}g/mL$ vs $1.15{\pm}0.71{\mu}g/mL$, P=0.169). D-dimer는 환아군과 대조군을 포함한 분석에서 ESR(r=0.203, P<0.05), CRP(r=0.349, P<0.001), 백혈구 수(r=0.275, P<0.01)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D-dimer는 가와사끼병에 특이적이지 못하여 다른 열성질환과의 감별진단이나 관상동맥 이상을 예측하는데 유용하지는 못하지만 염증의 정도를 나타내는 비특이인자로서 가와사끼병 환아의 중증도 평가에 보조적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